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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등에 평생교육이용권 우선 지급… 내년 3만명 선정해 35만원씩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메트로신문DB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이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을 우선 신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생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7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올해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평생교육이용권 발급을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으로 구체화했다. 또 발급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수급자 선정에 필요한 소득·재산 조사항목을 규정하고 신청자의 동의를 받아 관계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평생교육이용권 발급 권한이 부여됨에 따라, 지역 수요에 맞게 이용권을 발급하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의 운영, 전담기관의 지정 등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 1월 중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 접수를 공고할 예정이며, 신청자 자격 확인 등을 거쳐 올해보다 두 배 많은 약 3만명에게 연간 35만원의 이용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이용자는 전국 1700여개 사용기관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전체 이용자의 20%는 우수이용자로 선정해 35만원의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증가하는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평생교육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국민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제도를 보완하고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07 15:00: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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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대중 과학도서 '사이다' 출간

/상상아카데미 제공 국립과천과학관이 자체 보유한 자료에 수십 명의 전문 연구원 역량까지 합쳐 총 다섯 권의 어린이·성인 대상 과학 도서를 출간했다. 대중과의 과학 소통 최전선에 서 있는 내부 연구진 역량을 활용해 과천과학관이 직접 출판시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립과학관으로 전시, 교육, 행사로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작년부터는 온라인 활동 등 새로운 소통 방식을 모색해 왔다. 그 노력의 하나로 근무 중인 과학기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중과학도서 집필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과학도서 '사이다'가 출간됐다. '사이다'는 '사이언스(science)'와 모두를 뜻하는 '다'를 합친 단어로 과학의 모든 것을 다룬다는 의미를 가지며, 톡 쏘는 사이다처럼 톡톡 튄다는 이미지와 과학적 지식이 점점 쌓인다는 뜻도 담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과학과 독자 '사이'를 잇고자 하는 마음도 담겨 있다. '사이다' 시리즈로 올해 출간되는 책은 ▲1: 바다탐험×인어공주 ▲2: 인공지능 ▲3: 태양계×어린왕자 ▲4: 바이러스 등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해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하지만 정확하게 과학을 전해줄 수 있는 책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어린이 과학 시리즈 '사이다'는 미국 스미스소니언협회가 시도했던 출판 프로젝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출간까지 이루게 됐다"며 "'사이다' 시리즈 출발이 우리나라의 과학 문화를 발전시키고, 대중의 과학화를 이루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4:5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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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수소·암모니아 발전국가로 도약 추진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 우수한 화력발전 인프라, 우수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세계 1위의 수소·암모니아 발전 국가로 도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1분기 중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총 400억원을 투입해 대용량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에 착수하는 한편, 하반기엔 파일럿 실증을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오후 대전 유성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에서 박기영 2차관 주재로 '제2차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소·암모니아 발전을 통해 발전 부문 온실가스 배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석탄과 LNG 발전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는 내년 1분기 중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해 2022년을 본격적인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한전과 전력연구원은 2022년 상반기 중 수소·암모니아 공급·안전설비, 연소시험 장치 등 추가 시험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2023년에는 최적 혼소 운전기법을 도출해 실제 석탄·LNG 발전소에서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위해 전력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내년 1월부터 'Carbon-Free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 R&D'를 추진한다. 이에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암모니아 혼소 발전설비 구축 방안을 도출하고, 롯데정밀화학은 대규모 암모니아 연료 공급을 위한 구축망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은 운영 중인 석탄발전소를 활용해 2022년부터 암모니아 혼소 기술을 개발·적용하고, 2024년 이후에는 암모니아 20% 혼소 상용화를 추진한다. 수소 혼소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서부발전이 한화임팩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2022년 말까지 수소 50% 혼소 발전 실증연구를 완료하고, 2025년까지 70% 이상의 수소 혼소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영 차관은 이날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남보다 앞서가는 비결은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언급하면서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가 수소·암모니아 발전분야에서 세계 최초,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중심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07 14:31: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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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12일 독립영화축제 ‘서교필름위크 ’ 개최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독립영화축제 '2021 서교필름위크'를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독립영화축제 '2021 서교필름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1 서교필름위크'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성취와 성장'을 주제로 생활문화센터 서교 공연장에서 총 8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상영 후에는 '영화와 나의 변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대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작품상,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한 독립영화 '벌새'를 포함 '보희와 녹양', '오목소녀' 등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각 영화 상영 후 '영화와 나의 변화'를 주제로 감독이 직접 출연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관객질문 '지금쯤, 영화에게 묻고 싶어진 것들' 시간에는 사전 취합한 질문을 당일 감독에게 전해 그에 대한 답변을 듣는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내 포토월과 관객 참여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관련 일정표 및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생활문화센터 서교 인스타그램 혹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방역패스제 적용으로 접종완료자, PCR검사 음성 확인자, 접종예외자만 입장할 수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연말을 맞이해 시민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일상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제를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영화와 행사에 참여하며 일상 속 활력을 충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3:20: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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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선유고가차도' 내년까지 전면 철거…9일 여의도방면부터 단계 통제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서울 선유고가차도가 내년 12월이면 완전히 철거된다. 사진은 선유고가차도 전경/서울시 제공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서울 선유고가차도가 내년 12월이면 완전히 철거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선유고가차도는 여의도, 마포 등 강북 방면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영등포구 양평동 국회대로와 선유로가 만나는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에 1991년 설치됐다. 그러나 고가가 양평동3가 및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아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일대 도시미관을 저해해 영등포 일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구해온 숙원 사업이다. 선유고가차도가 철거되면 현재 고가와 하부도로(국회대로-선유로 교차로)로 이원화됐던 도로 체계가 평면교차로로 일원화된다. 고가차도로 막혔던 도시 경관이 회복되고, 지역 간 단절문제가 해소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로 폭을 줄여 차로 수는 유지하고, 보도 폭은 기존6.8m에서 13.12m로 2배로 넓힌다.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및 도로 다이어트와 연계해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철거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9일부터 내년 5월까지 여의도 방면(목동→여의도) 2차로가 먼저 철거된다. 이후 선유도방면(목동→선유도) 2차로 차량통제와 철거에 돌입해 2022년 9월까지 완료된다. 마지막으로 시점부인 목동방면 2차로를 2022년 12월까지 철거할 계획이다. 철거공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량통행이 적은 22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실시된다. 주간에는 철거를 위한 준비 작업 위주로 시행된다. 서울시는 "철거기간 중 국회대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혼잡도에 따라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유고가차도 철거에 따른 우회도로 안내./서울시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3:14: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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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입로에 경보장치, 보도엔 점자블록’…서울시 ‘드라이브스루 안전계획’ 수립

승차구매점 필수시설 및 권장시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승차구매점)' 안전계획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드라이브스루 이용이 증가한 가운데 보행자 안전사고 등을 예방한다는 목표다. 안전계획에 따라 드라이브스루 진출입로에 필수시설로 '경보장치'를 설치하고, 보도에는 '볼라드(말뚝)', '점자블록' 등을 설치해야 한다. 경사구간은 차량이 진출입로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붉은색 계열로 시공해야 한다. 진입로에는 대기 중인 차량이 보도를 침범하지 않도록 최소 차량 1대가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인 약 6m를 확보하도록 한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를 통해 기존 49개 드라이브스루가 안전계획을 준수하도록 적극 계도할 방침이다. 신규 드라이브스루 개설 시에는 자치구를 통해 이뤄지는 도로점용허가 절차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안전계획 준수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연 2회 정기점검을 통해 설치 기준을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지 관리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존 매장은 적극적으로 안전계획 준수를 유도하고, 신규매장은 도로점용허가 시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3:08: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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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호 '서울비전 2030' 정책 1위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

서울시는 향후 10년 미래 비전을 담은 '서울비전 2030' 주요 사업 중 외국인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 1위에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풍납동 토성 일대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 사업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의 향후 10년 미래 비전을 담은 '서울비전 2030' 주요 사업 중 외국인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 1위로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수정책 투표를 실시하고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외국인이 가장 기대하는 서울비전 2030' 우수정책 투표는 주요 사업 3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227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1인당 최소 5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우수정책에 대해 투표했다. 투표에서 외국인이 기대하는 서울시 정책 1위로는 '풍납동 토성 일대 서울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 사업이 뽑혔다. 이 사업은 총 3477표(7.8%)를 받았다. 2위는 어린이 체험놀이와 휴식공간이 한곳에 모인 '서울물재생체험관·공원 개관' 사업이 3305표(7.4%)를 얻어 차지했다. 서울비전 2030의 4가지 미래상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선도도시 분야와 미래 감성도시 분야에 외국인들의 가장 큰 관심이 모아졌다. 투표에서 글로벌 선도도시 미래상은 33.9%를 득표했다. 이외에 ▲미래 감성도시(31.0%) ▲상생도시(19.6%) ▲안심도시(15.5%) 등 순이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우수정책 투표를 통해 서울의 미래 청사진인 서울비전 2030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의 정책 추진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해외에 소개하고, 서울의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3:02: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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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10일 '조선시대 과거제' 메타버스로 재현…수상작도 발표

서울시가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장작 발표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장작 발표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과거 창덕궁 등에서 전통문화를 재현하던 현장 과거제를 우편 접수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국에서 483개 작품이 접수돼 2차례 과정을 거쳐 33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 발표는 메타버스 상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3일 동안 누구나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부터는 전문성우와 샐럽의 목소리로 수상작 낭독도 들을 수 있다. 또한, 한시의 우수성, 아름다움을 전세대가 공유하고 한시를 통해 현시대가 직면한 저출산과 출산 연령 고령화 등 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었다. 행사는 이프랜드 어플 다운로드 후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상작 발표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희숙 서울시 문화본부 역사문화재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상작 및 선정 작품을 샐럽의 목소리로 낭독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한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잊혀진 한시의 멋과 매력을 느끼고 우리의 전통과 자랑이었던 한시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51: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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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웅 순천향대 교수,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제3기 위원장 선임

정병웅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사진)가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제3기 위원장으로 선임됐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정병웅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보세판매장 사업자 선정 및 중요 사항 심의를 수행하는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제3기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관세청은 면세점 특허심사에 관여하지 않는다'의 원칙에 따라 대학교수, 관세법인 등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면세점 사업자 선정 ▲기업별 특허심사 ▲업체별 특허 신청 자격요건 사전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3기 위원회는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총 9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 5일부터 1년간이며, 1회에 한해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정 교수는 2017년 1기 특허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월까지 2년간 한국관광학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9월에는 관광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관광 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 관광 및 면세산업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병웅 교수는 "민간위원회가 3기에 접어든 만큼 무엇보다 면세점 특허심사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내 면세점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데, 이번 위원회 활동을 통해 향후 면세산업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40: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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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8일 ‘2021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콘퍼런스’ 개최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이 8일 오후 2시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포렌식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정보보호대학원은 8일 오후 2시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포렌식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비대면 일상이 정착하면서 K-POP, 웹툰, 시리즈,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온라인 저작권 침해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문제를 다루는 관계 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함께 논의하여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저작권 특화 디지털포렌식 전공 학생들의 연구성과 발표,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특별강연 및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 및 정부의 방역지침을 고려해 현장 참석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대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연구성과 세션에서는 ▲유해사이트 도메인의 변경 패턴에 기반한 차단 방안에 관한 연구(고려대 정중원 연구원) ▲유해 사이트 배너광고 추적을 통한 수익원 분석에 관한 연구(고려대 강하연, 최영철 연구원) ▲CTI 검색 서비스를 이용한 유해사이트 실 IP 추적 기법(고려대 황예성 연구원) 등이 발표된다. 이후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온라인 기술 변화에 따른 저작권 침해 대응'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세션에서는 고려대 윤상필 박사가 '디지털 저작권보호 전문인력 정책의 현황과 과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최종선 과장이 '저작권 침해 사이트 차단정책의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토론자로는 권헌영 고려대 교수(좌장), 김현경 서울과기대 교수, 송영진 경찰대 교수, 홍지만 숭실대 교수, 전유형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이사가 나선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37: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