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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한파 대비 전통시장 등 3만여곳 특별 점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양미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올 겨울 한파 속 화재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등 3만개 취약시설 특별점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지자체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겨울철 대비 전기·가스·수소 등 에너지 안전 3대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3만여호와 수소차 충전소 83개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에서는 전기장판·전열기 사용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보일러 배기통 일산화탄소 배출, 부탄캔 폭바, 캠핑장 지식사고 등 취약요긴을 집중 점검하고 수소누출 감지기, 충전설비 등 수소누출 여부를 확인한다. 한편, 이번 특별점검은 공익광고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사용자가 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점검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 방법을 적극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조치와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며 진행된다. 겨울철 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비상 대응반(전기 ☎: 1588-7500, 가스 ☎: 1544-4500)을 운영해 국민드이 전기, 가스, 수소 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06 14:40: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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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림선 전구간 시험운행 시작…내년 5월 개통

서울시가 내년 5월로 예정된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전 구간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신림선 도시철도 열차./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내년 5월로 예정된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전 구간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열차를 투입해 선로 구조물과 차량연계성을 확인하는 '시설물검증시험'과 열차운행체계와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영업서비스 등을 확인하는 '영업시운전'으로 구성된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 서울대 앞까지 총 연장 7.8㎞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차량기지 1개소 및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총 11개의 정거장이 조성된다. 열차는 3량 1편성으로 총 12편성이 운행된다. 객실 간 연결통로를 개방하고 운전실과 객실을 통합해 이용 승객에게 개방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배차시간은 출·퇴근시 3.5분, 평상시 4~10분 간격으로 운행되다. 최고 운영속도 60㎞/h로 1일 최대 13만명 수송이 가능하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 무인운전 시스템인 국산 신호시스템(KRTCS·Korea Train Control System)이 도입된다. 기관사 없이도 차량 출발, 정지 등 열차 운행의 진로, 차량 출입문, 스크린도어 등이 종합관제실에서 조정·제어가 가능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기관사의 인적오류로 발생하는 열차사고 및 장애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신림선은 LTE 기반의 열차무선통신망(LTE-R)이 구축돼 종합 관제실, 유지 보수 요원 등 열차 운행 종사자 간에 무선으로 음성, 영상 및 데이터 통신이 동시에 가능해져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된다. 특히,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연동돼 화재 등 긴급상황 시 경찰, 소방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할 수 있어 승객 안전이 확보된다. 각 정거장에는 승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초미세먼지를 PM-2.5(50㎍/㎥)까지 포집할 수 있는 5단계 필터링을 적용한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며, 전동차 내부에는 초미세먼지센서로 공기질을 측정해 공기정화장치를 자동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도시철도 1, 2, 7, 9호선과 연결돼 서울 서남권지역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의 운행 소요 시간이 16분에 불과해 동일한 목적지라도 기존 지하철이나 버스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31: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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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장애 청소년 미술작품 800점 연말까지 전시

서울시가 12월 한달 동안 저소득층 미술영재 및 장애청소년들의 미술교육 사업의 결과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2월 한 달 동안 저소득층 미술영재·장애청소년들의 미술교육 사업의 결과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에도 사업에 참가한 저소득층·발달장애 청소년의 1년간 활동을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품은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조형, 디자인, 미디어 등 학생작품 총 800개의 작품들의 대형 작품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 한양대 박물관에서 11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학생 작품 회화, 조각, 영상, 공예 등 160여명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 출품한다. 서울시 미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서류 및 실기 전형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미술영재 장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컨설팅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전문 교육 지원이 이뤄진다. 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은 3년째 운영중이다. 서류전형 및 실기 시험을 통해 60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을 선발돼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미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교육 소외 계층인 저소득층과 발달장애 청소년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 공백을 겪지 않도록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왔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미술에 재능있는 저소득층 및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통해 미술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펼치고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15: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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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접종 후 이상반응 신속 확인”…서울 13개 구 ‘백신 케어콜’ 시작

AI콜 이상반응 모니터링 관련 안내 그림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자에 대한 신속 모니터링과 자치구의 효율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 인공지능(AI) 전화 안내 서비스'(백신 케이콜)을 13개 자치구에 우선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백신 케어콜' 서비스는 보건소 담당자가 시스템에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SK텔레콤의 AI '누구(NUGU)'가 전화를 걸어 통증,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접종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이상 반응 신고 내용이 민감하거나 중한 증상으로 보이는 경우 담당자가 직접 전화한다. 이상 반응 신고자와 통화한 내용은 AI가 이상 반응별로 정리해 보건소 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다. 신고자가 접종 후 불편한 내용이 무엇인지 모니터링해 이상 반응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중 신속 대응이 필요한 심근염·심낭염 및 혈소판감소성혈전증(TTS)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추가적인 접종 후 이상반응 질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백신 케어콜' 서비스는 발신 전용으로 자치구별로 '010-4700-9XXX' 국번의 번호가 부여된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 자치구 담당자 번호를 안내해 준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서울시는 SK텔레콤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인공지능 전화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도봉구에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3141건(전체 신고건의 85%)을 대행, 하루 100여건 이상 직원이 직접 전화하는 건수가 줄어 담당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중 신청하지 않은 12개구에도 매월 성과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참여 독려를 통해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속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기존 담당자가 전화상담 모니터링 하던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동시에 이상반응자에 대한 더욱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09: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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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기후위기 등 이슈 논의…서울시, 6·7일 ‘인권 콘퍼런스’ 개최

서울시가 6~7일 이틀간 '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떠오른 새로운 화두와 인권을 연계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6~7일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콘퍼런스는 '코로나19 넘어, 미래! 인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존에는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우리사회 소수자들의 인권 문제를 중점으로 다뤘다면 올해는 뉴노멀 시대에 주요 분야에서 예상되는 인권문제를 다루고 인권적 가치가 공존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메타버스 시대의 인권 이야기' 등 특별세션이 진행되고, 이튿날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인권', '가족구성의 변화와 인권', '기후위기와 인권' 등 일반세션으로 구성된다. 한상희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 장철준 단국대 법학과 교수, 김순남 성공회대 연구교수 등 총 25명이 연사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 오프라인 콘퍼런스는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연사자와 사전에 신청받은 참가자 40명만 참석한다. 온라인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00: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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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네이버쇼핑 등 5개 오픈마켓 해외직구 위해제품 경보 체계 만든다

네이버쇼핑과 이베이, 11번가, 쿠팡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물품이 소비자 생명이나 신체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즉시 경보가 뜨고 판매를 중지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능형 소비자 종합지원 체계 사업'을 내년 2월께 공고하고 시스템 개발업체를 선정해 연말까지 1단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정위가 지난 4월 22일 주요 5개 오픈마켓과 체결한 '제품안전 자율협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협약은 ▲위해 제품의 유통·판매 차단 ▲정부의 위해 제품 통보 및 유통·판매 차단 요청을 위한 연락망 제공 ▲위해 제품에 대한 유통·판매 차단 요청 시 위해 제품 목록 신속히 삭제 등을 골자로, 네이버,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쿠팡 5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공정위는 이 사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특히 오픈마켓에서 거래되는 위해 제품 모니터링을 체계화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연말까지 완료하는 1단계 사업에선 위해 제품 감시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 직구 제품을 타깃으로 정했다. 외국에선 규제되지만 국내 유해 기준이 없어 유통이 가능한 물품 등이 주요 감시 대상이다. 예컨대, 유명 유튜버나 연예인이 사용했다고 소문이 난 제품의 오픈마켓 판매가 급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주요 오픈마켓 구매데이터를 취합해 이를 확인하고, 해당 제품의 리콜 정보나 유해 기준 유무 등을 공정위가 파악해 문제가 있으면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도 중단하는 방식이다. 공정위는 위해 제품 경보를 소비자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직접 알리거나, 소비자가 웹사이트에 들어와서 확인하는 방식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위 조성욱 위원장은 최근 영국 경쟁시장청 주최 경쟁당국 수장 간 국제회의에 참석해 "1년에 수만건에 달하는 소비자 민원·신고를 빅데이터기법을 이용해 분석하는 데이터 에널리틱스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시장에서 문제되는 이슈를 발굴할 수 있는 지능형 소비자피해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정위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오픈마켓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각 오픈마켓 구매·판매 빅데이터를 공유하는게 가능한지 등에 대한 의문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오픈마켓 규제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문제는 누가 자기 목에 방울을 달 수 있겠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판매자, 소비자 측면에서 위해 제품을 줄이려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야한다"며 "자칫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픈마켓은 e커머스업체가 판매 제품을 직접 구매해 판매하는 직매입 방식과 달리, 다수의 판매자에게 플랫폼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위해 제품 감시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국내 e커머스업체들은 직매입 대신 오픈마켓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이며, 국내 오픈마켓 시장은 네이버쇼핑, 이베이, 11번가, 쿠팡 순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12-06 13:44: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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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남권 '최첨단·옛모습 공존' 오래가게 13곳 선정

2021년 서울 오래가게 위치/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의 13개 새로운 오래가게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오래가게는 한자어 노포(老鋪)의 다른 이름이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오래 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뜻도 담고 있다. 서울시 오래가게는 서울지역 내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거나, 2대 이상 대를 잇는 곳 또는 무형문화재 등 명인과 장인이 기술과 가치를 이어가는 가게들 중 선정한다. 시민과 자치구, 전문가의 추천과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하며, 현재 서울 전역에서 총 105곳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남권 중심의 오래가게 13곳은 ▲강남구 5개소(만나당, 만나분식, 모퉁이집, 상신당, 젬브로스) ▲서초구 5개소(두성종이, 서우제과, 이화명주, 힐스트링) ▲송파구 1개소(명가떡집) ▲구로구 1개소(진선오디오) ▲동작구 1개소(애플하우스)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한 동남권 13개 오래가게를 '재발견 : Old meets New(옛 것과 새로운 것의 공존)'이라는 테마 아래 4개 코스도 제시했다. 시가 제시한 코스는 ▲강남의 재발견 ▲시장의 재발견 ▲산책의 재발견 ▲감성의 재발견 등이다. 오래가게와 '재발견' 여행 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로벌 여행 전문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오랜 시간 우리 곁을 지켜 온 오래가게는 오늘도 변함없이 새로운 손님과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로컬투어는 앞으로 전 세계 글로벌 방문객이 함께 찾게 될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3:38: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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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상담 챗봇' 개발·운영

챗봇 상담 서비스 이용 화면/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서울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상담 챗봇'을 12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챗봇 상담 서비스는 K-에듀파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문 컨설팅 제한 및 콜센터 운영시간 한계 문제를 극복하는 등 상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은 예·결산, 수입, 지출, 세무 등 회계 모든 분야의 지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따라하기 영상을 통해 복잡한 회계 질문도 자세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챗봇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친구 채널(채널명: 서울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상담 챗봇, 검색 키워드: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등)' 추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챗봇 첫 화면에 제시된 메뉴 중 궁금한 내용을 선택하거나, 직접 대화창에 단어 또는 문장 형식으로 자유롭게 입력하는 자연어 검색 기능을 통해서 질문할 수 있다. 챗봇에 적용된 발화 패턴 학습 기능(머신러닝)으로 자연어 입력에도 필요한 내용이나 유사한 답변을 얻을 수 있으며, '자주 묻는 질문'을 통해 연관 학습도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만큼, 전국의 모든 사립유치원 교직원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에 공유할 예정"이라며 "챗봇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편리하게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3:3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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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日 도호쿠분쿄대학, 언어·문화 교류 ‘JK-BC’ 공개강좌 실시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일본 도호쿠분쿄대학이 협력 운영 중인 JK-BC 프로그램 중간보고회와 공개강좌를 실시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는 최근 일본 도호쿠분쿄대학(東北文教大学)과 협력해 운영 중인 'JK-BC' 프로그램 중간보고회와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도호쿠분쿄대학은 지난 봄 대학별 47명의 학생들을 모집해 1대 1로 매칭하고,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양교 학생들이 온라인 메신저 플랫폼으로 각국의 언어를 활용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JK-BC'를 운영하고 있다. 양교 학부장의 인사말을 시작된 JK-BC 프로그램 중간보고회에서는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 각 대학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 동기와 좋았던 점, 앞으로의 기대 등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일본민속학을 전공한 도호쿠분쿄대학 기쿠치 카즈히로(菊地 和博) 특임교수가 '제주도 영등굿과 한일비교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한일문화의 유사점을 설명했다. 정현혁 일본어학부 학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과 배움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코로나 상황에서도 양교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와 도호쿠분쿄대학은 지난 2017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학생 간 1대 1 교류 프로그램 및 교과목 원격 화상 강의 운영 등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2022년 1월 12일(수)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한국외대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3:03:3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