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호서대, 11일 ‘2021 창의인재×지역사회 포럼‘ 개최

호서대가 교육혁신처 교수학습센터 주최로 창의융합·사회공헌형 인재 양성을 위한'2021 창의인재×지역사회 포럼'을 오는 11일 개최한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교육혁신처 교수학습센터 주최로 창의융합·사회공헌형 인재 양성을 위한'2021 창의인재×지역사회 포럼'을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9 학생맞춤형 역량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연계 성과확산 포럼 ▲2020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포럼에 이어 3개년을 총 정리하는 행사다. 실시간 ZOOM 접속을 통해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 발표 예정인 프로젝트는 총 4개로, ▲휠체어 이용자들의 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저상이 ▲유물 복원학습 게임 개발 ▲공유킥보드 헬멧 대여 서비스 ▲졸음운전 예방 및 사고 후속처리 장치 등이다. 교육혁신처는 지난 2년간 호서대 우수 인재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한 창의적 팀 프로젝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보행자를 위한 시각적 차량인식 시스템' 특허출원(2019) ▲흡연자-비흡연자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한 '금연알림장치'앱개발·특허출원(2020)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출리 마을회관의 노후 벤치를 제거하고 새로 제작 설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2020)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성소연 교수학습센터장은 "2021학년도 창의인재×지역사회 포럼은 지난 3개년을 갈무리하는 포럼으로,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과 대학을 연계함으로써 혁신의 주체로 서고자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교수학습센터에서는 대학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 역량과 대학 인재상을 결합해 우수 학생들이 미래형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캔두 리더(CanDo Leader) 프로그램을 지원해왔으며, 이를 위해 프로젝트 팀 활동비 지원·외부자문지원·특강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현해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9 11:53:2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문·이과 첫 통합형 수능 ‘역대급 불수능’ 판명 …“문과생 최저등급 맞추기 초비상”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1월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돼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기준 2022학년도 수능 컷(커트라인)은 ▲국어영역 131점 ▲수학영역 137점으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1등급을 따낸 수험생 비율은 6.5%로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었다. 특히, 높은 난도에 비해서 이과에서 수학 만점자가 다수 나오면서 문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수학에서 낮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9일 이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수능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수는 44만8138명으로 42만1034명이던 지난해보다 2만7104명 늘었다. 올해 응시생 중 재학생은 31만869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은 12만9445명이다. ◆영어 1등급 6.25%으로 지난해 반토막 올해 처음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러진 국어·수학 영역 모두 지난해 수능은 물론 올해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영역별로 1등급 구분점수는 국어는 131점(2021학년도 131점), 수학은 137점(2021학년도 가형 130점/나형 131점)으로 나타났다. 최고점은 영역별로 국어는 149점, 수학은 147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어 최고점은 144점, 수학 최고점은 가형과 나형 모두 137점이었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진다. 영역별 만점자를 살펴보면, 국어의 경우 28명만이, 수학은 2702명이 만점을 받았다. 특히 국어는 전년 만점자 151명에서 급감했다. 사실상 의대 지원권은 수학 만점자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수학 만점자 수는 사실상 올해 의대 선발 인원 3013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국어와 수학 모두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전년 수능보다는 상위권에서 변별력이 커졌다. 영어의 경우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은 12.66%로 1등급 비율 6.25%로 평이했던 전년도 수능의 절반 수준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국어와 수학 모두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나타났으며, 특히 수학의 경우 도수분포상 확률과 통계 선택자의 최고점은 140점 정도로, 다른 선택과목과의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7점 정도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과생에게 타격이 예상된다. 한 입시관계자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각각 130점, 96임에도 2등급에 그치고, 수학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각각 136점, 96이지만 2등급인 경우가 발생하면서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맞추는 데 초비상 상태"라고 말했다.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70%로 언어와 매체 30%보다 높았고, 수학은 확률과 통계 51.6%, 미적분 39.7%, 기하 8.7% 순이었다. 탐구의 경우 2021학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생명과학I과 지구과학I의 선택 비율이 높았다. ◆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과목 20번 출제 오류 지적…행정소송 결과 따라 변동 예상 사회탐구영역의 경우 사회문화와 윤리와사상의 최고점이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정치와법이 63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목간 표준점수 점수차는 5점으로 전년도 8점보다 차이가 감소했다. 과학탐구 최고점의 경우 지구과학II가 77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학I과 물리II가 68점으로 가장 낮았다. 표준점수 점수차는 9점으로 나타났다. 정답오류 논란과 관련해 소송이 진행중인 생명과학Ⅱ 응시인원은 6515명으로 소송결과에 따라 응시자 성적은 물론 최상위권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를 지적하는 수험생 92명의 가처분 및 행정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임성호 대표는 "특히 서울대 입시에서 영향력은 커질 수도 있다"며 "생명과학Ⅱ 표준점수 최고점은 69점으로 정답 인정시 최고점은 낮아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평가원은 오는 10일 수험생들에게 2022 수능 성적표를 통지한다. 학교로 원서를 낸 수험생은 학교에서, 졸업생 중 다른 지역에서 응시한 수험생이거나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성적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9 11:43:1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산란계 32만마리 살처분에 전통시장·유통업체 '가격 올릴까'… 정부, 미국산 신선란 수입 재개

최근 일부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32만마리가 살처분되자 전통시장과 유통업체에서 계란가격 인상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미국산 수입 신선란 수입을 재개해 수급 불안 심리 차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최근 산란계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계란 수급에 영향은 없으나, 가수요 등으로 전통시장 및 일부 유통업체의 계란 가격 인상 움직임이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내 계란 수급 및 가격이 안정되면서 잠정 보류해 온 수입 신선란(미국산) 시중 공급을 재개해 올해 12월분 신선란 3000만개를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국내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약 7200만마리로 하루 계란 생산량은 4500만개 내외다. 최근 32만마리 살처분에 따른 계란 공급여력 감소는 하루 24만개(0.005%)로 미미한 수준인 점을 감안해 이보다 약 4배 수준인 신선란을 수입하면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특히, 최근 계란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대한양계협회 산지 거래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등급의 계란 산지 가격이 12월9일부터 개당 4원 인하되는 등 계란 생산량은 여전히 일일 4500만개 이상 유지되고 있고,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특히 올해 AI 방역정책을 개선해 AI 발생 위험을 2주 단위로 평가한 후 위험도에 비례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질병관리 등급제를 도입해 과거와 같은 대규모 살처분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박홍식 축산경영과장은 "최근 전통시장에서 계란값이 오르고, 오늘(9일) 일부 유통업체에서 계란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며 "이번 수입 조치는 2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수급 불안에 대한 염려 및 가격상승 기대심리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 및 일부 유통업체가 계란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내년에도 AI 발생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 확산 등 비상 상황 시 즉시 계란이 수입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또 계란 수급과 가격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산란계 1666만마리가 살처분 되면서, 올해 초 계란가격이 크게 급등한 바 있다. 이후 정부는 산란계 살처분 범위를 줄이고 수입 신선란 수입을 통해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1-12-09 10:32:5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아주대·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 분야 교류 증진’ 업무협약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현민)가 산업수학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연구·교육 협력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9일 아주대에 따르면, 협약식은 8일 오후 아주대 율곡관에서 개최됐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과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동 산업수학 문제와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 교육·연구 인력 교류 및 연구 활동 지원 ▲지역사회 협력·공헌을 위한 산업수학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아주대 주관 데이터경진대회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주관 산업수학 아카데미 등을 통해 그동안 협력을 이어왔고 성공적인 결과를 낸 바 있다. 박형주 총장은 "우리 대학의 아주산업수학통계센터가 수리과학연구소에서 발주한 '산업수학 점화프로그램'으로 설립된 것을 포함해 그동안 두 기관의 협력이 이어져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특히 아주대와 인접한 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혁신센터와의 연구, 교육, 인적 자원의 풍요로운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민 소장도 "수리연의 산업수학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대학의 산업수학에 대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주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2-09 10:02:1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숙명여대, 17·18일 국제학술대회 ‘팬데믹 시대의 혐오’ 개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숙명인문학연구소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국제학술대회 '팬데믹 시대의 혐오-횡단인문학적 접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박인찬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장의 개회사와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기조 강연을 맡은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의 제니퍼 호(Jennifer Ho) 교수는 코로나 발생 이후 미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인종주의 혐오의 현상을 살피고 그에 대응할 비판적인 해결을 요청한다. 첫날 패널 발표에서는 미국과 유럽, 일본, 한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진지한 논의를 펼친다. 정가영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 교수는 다국가적이고 초국가적인 시선을 통해 반아시아계 혐오 문제를 날카롭게 들여다본다. 마틴 현(한국 이름 현종범) 작가는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의 아들로 태어나 이주민 소수자로서의 경험과 삶을 증언한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문제 소설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시월이일, 2021)의 이용덕 작가는 재일교포 3세로 혐오로 물들어 분열된 일본 사회를 치유할 문학의 역할에 대해 반추한다. 김기흥 포항공과대 교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서 박멸로 내몰린 비인간의 현주소를 제시하고 나아가 인간과 동물의 공존 가능성을 살핀다. 재난 문화 연구자로 알려진 사카사이 아키토 도쿄대 교수는 질병이 초래한 환자에 대한 혐오 문제를 분석한다. 둘째 날에는 HK+사업단의 아젠다 연구 분과들의 연구 논의가 이어진다. ▲인종과 젠더 혐오를 주제로 포스트인종담론(김경옥 숙명여대 연구교수) ▲독일 극우 정당과 이민자 쟁점(김주호 경상국립대 교수) ▲온라인 공간에서 반중국 정서의 양상(강태영 언더스코어 대표) 등이 논의된다. 이어 ▲노인, 질병, 장애 혐오 쟁점과 관련해서 정보홍수 시대를 사는 노인의 권리(손유경 서울대 교수) ▲공해병과 혐오(유수정 숙명여대 연구교수), 한센병자의 낙인(김재형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등이 논의된다. 마지막으로 ▲물질과 기계 혐오의 주제로 감염병 시대의 포스트휴먼(박인찬 숙명여대 교수) ▲한국 사회의 트랜스휴먼(유수정 숙명여대 연구교수) ▲과학기술과 전쟁 폭력(서유진 연세대 교수) 등의 쟁점들이 논의된다. 박인찬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장은 "팬데믹의 고통과 슬픔을 넘어 사회적 갈등이 치유되기를 희망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이 초래한 혐오 문제들을 학문 횡단적으로 검토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2-09 09:59:0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HK+사업단,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참가

건국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산하 HK+ 인문교양센터가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미래학교>'에 참가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소장 신인섭) 산하 HK+ 인문교양센터가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미래학교>'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미래학교>'는 지난 5월 21일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베니스 현지 전시와 함께 가상 캠퍼스 '미래학교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후 위기, 디아스포라, 혁신을 주제로 참가자가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HK+ 인문교양센터는 이번 건축전에 기후 위기를 주제로 자연, 인간, 바이러스 비상사태와 같은 환경 위기로 인해 거주지를 잃고 이동하는 삶(mobile lives)을 살아가는 생명체들을 다룬 영상을 제작 출품했다. 이번 영상은 모빌리티 인문교육의 일환으로 생태 난민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환경, 생태문제부터 인권과 생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접근하고 있다. 고-모빌리티 시대의 중요한 화두인 지구 안에서 공존하는 인류가 생태 난민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김주영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장은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미래학교'에 참여함으로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고-모빌리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문 교육의 역할을 제시했다"며 "모빌리티 인문교육은 현재를 바로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모델로서 환경·생태문제에서 촉발한 생태 난민을 이해하고 인권과 생명의 문제까지 파고들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HK+ 인문교양센터가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미래학교'에 출품한 영상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돼 있다. 시민, 학생들 누구나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서 관련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9 08:30: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2월 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거듭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국빈방문 한다. ▲정의당이 부친의 언론 회유 등의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전봉민 의원의 복당에 대해 '유전무죄' 선대위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어색한 쇼는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10가구 중 3가구는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 대부분은 연 소득 30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대출에 임대료 등 빚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1인 가구의 소득 불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중·일 환경장관들이 5년 간 탄소중립 달성, 미세먼지 개선 등 환경 분야에 우선 협력하기로 했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3국 환경장관들은 7일 영상으로 열린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 환경 분야 우선협력 이행계획을 담은 '제3차 공동행동계획(2021-2025)'을 채택했다. <산업> ▲스마트폰에 밀려 위기에 빠졌던 카메라 시장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사진 마니아 증가에 '레트로' 열풍으로 마케팅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메라 업계는 최근 연달아 새로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를 새로 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제근 교수 연구진(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과 D. 셰이(Hsieh) 교수 연구진(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물리학부)이 양자물질의 전기적·자기적 성질을 조절할 수 있는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게임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증가하자 클라우드사들이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네이버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사들이 제공하는 플랫폼에 탑승하고 있다. ▲올해로 제도 도입 20년을 맞은 중소기업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기업)이 2만개를 돌파했다. 2019년 기준으로 이노비즈기업의 총 매출액은 292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6%를 차지하고, 총 수출액은 547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54%를 담당하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에 다니는 재직자만 78만1000명으로 일자리 창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의 주력 산업인 조선과 자동차업계 노조지부장이 잇따라 강경파가 당선되면서 향후 노사관계에서 대립과 갈등 구도가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 현장은 친환경차와 공장 자동화 등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어 노사 갈등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달 전(全)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사채(CB)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상향 의무화가 도입됐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8일 서울 마포구 '마포의하루일과'에서 'metro 아파트 조경 대상 휴앤휴(休&休)' 시상식을 가졌다. <유통·라이프> ▲내년도 상장을 앞두고 SSG닷컴,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새벽배송'을 내건 세 기업은 저마다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상장 전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하나씩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1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ESG혁신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기업 가운데 식품기업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화장품 전문 세화피앤씨가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출 탑을 쌓는가 하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중소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고, 위중증 환자도 연일 최다치를 넘어서고 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5%에 육박해 이미 의료 체계는 현재 상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태다.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2021-12-09 08:14:20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청소년 백신 의무화에 뿔난 학부모단체 "정부, 백신 부작용 민형사상 책임진다는 각서 써라"

정부가 17세 이하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한데 대해 전국 63개 학부모단체가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학생 감염 위험보다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위험이 더 크다면서 백신 접종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요구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8일 성명을 내고 "정부와 질병관리청, 교육부는 공익을 위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지만 죽음에 대해 책임을 지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고 주장하며 "백신 부작용을 사실대로 투명하게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청소년 백신 패스 실시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미국내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VAERS)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와 청소년 백신 부작용에 따라 청소년 백신 접종을 중단한 베트남, 정부가 나서 학교 내 코로나19 백신 집단 접종을 권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일본 사례 등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직접 나서서 청소년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청소년 방역패스 반대 청원자가 26만명을 넘어서고 있음에도 내년 2월로 예정된 청소년 백신패스 시행시기 연기조차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감염 학생 중 사망자는 거의 없다. 중증 치료를 받은 경우도 거의 없다. 위험대비 이익을 고려해야 하는 의료원칙에 반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백신 접종을 강행하겠다면, 대통령, 총리, 교육부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행안부 장관, 질병관리청장은 백신으로 인한 인과성이 발견될 경우 피해자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작성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9일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를 잇따라 방문해 청소년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항의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021-12-08 16:03:4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2022 사이버대학 입시 가이드]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글로벌 융복합 교육으로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04년에 개교한 이래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글로벌 선도 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언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지역학을 아우르는 외국어 부문 학부와 각 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사회과학 부문 학과를 운영한다. 또한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국내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외국어·언어 학과(전공)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다 원어민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의 경우는 대학정보 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 학과(전공)별 재학생 수가 가장 많다.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스페인, 베트남, 아일랜드, 러시아 등 해외 대학 및 기관과 활발히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전 세계에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영어학부는 미국 오하이오대학교(Ohio University)와 협약을 맺고 테솔(TESOL)과 TEYL(어린이 영어교사교육 프로그램), 비즈니스 잉글리시(Business English) 공동 수료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어학부는 일본 도호쿠분쿄대학에 학점교류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등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연한 학사제도 및 학습 지원 '학생 중심 지원 서비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교과목별로 배정된 석·박사급 튜터(tutor)가 학습지원 및 진도관리를 해주는 '튜터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업 관리를 돕는다. 이외에도 강의 수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IT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 클릭-원 스톱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개인 상황에 따라 학업기간을 단축시켜 탄력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중학기제도'와 '조기졸업제도'를 이용할 경우 신입생은 3년, 3학년 편입생은 1년 반 만에 조기 졸업을 할 수 있다. ◆사각지대 없는 학생 맞춤형 장학제도 구축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학생들의 상황과 학습여건, 직업, 나이 등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제도인 'Need Based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실제로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직장인 및 해외직장인, 전업주부, 우수인재, 동문, 군가족, 새터민을 위한 장학금이나 장기실업자·경력단절여성·여성가장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문화장학금, 진학장려장학금, 산업체 및 군 위탁 학생을 위한 위탁교육장학금 등의 장학제도를 마련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지원 국가장학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교내장학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교내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 시 소득구간에 따라 최대 전액까지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지난 1일부터 2022년 1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다. 신·편입학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2학년 편입학과 3학년 편입학이 있으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이상은 지원이 가능하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UI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8 13:59:5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