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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레스토랑 수수료 무료 정책 시행

[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레스토랑 수수료 무료 정책 시행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오는 5월 레스토랑 서비스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레스토랑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야놀자는 카카오톡 기반의 대기 고객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국내 웨이팅 서비스 1위 기업 나우버스킹에 인수조건부 투자했다. 이후 언택트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배달 위주의 기존 맛집 플랫폼들과 달리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협력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레스토랑 서비스는 나우버스킹의 스마트 웨이팅 솔루션을 적용해 맛집을 포함한 여가 분야 전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전국 유명 레스토랑 예약ㆍ웨이팅ㆍ주문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고 고객은 오프라인 대기 없이 맛집 방문이 가능해진다. 레스토랑은 통합 언택트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방문 고객 감소에 대한 식당 운영자들의 고민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레스토랑 제휴점은 입점에 따른 홍보 서비스도 수수료 없이 1,500만 야놀자 누적 회원들에게 매장을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향후 야놀자의 제휴 플랫폼에도 추가 비용 없이 연동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상대적으로 플랫폼 이용 빈도가 높아 수수료 부담이 큰 레스토랑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수수료제로 정책을 무기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슈퍼앱으로서 야놀자가 제공하는 여가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언택트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여가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4-21 14:59:08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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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위안부 피해자 두 번째 손배소 각하...이용수 할머니 "너무 황당"

이용수 할머니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일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을 마친 뒤 입장을 밝히기 위해 청사를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이날 이 할머니와 고 곽예남, 김복동 할머니 등 피해자와 유족 20명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 /뉴시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두번째 손해배상 소송을 법원에서 기각했다. 앞서 일본 정부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한 첫 판결과 달리 이번에 법원은 '국가면제' 원칙을 인정하며 정반대의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민성철)는 21일 고(故) 곽예남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20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각하 판결했다. 각하는 소송이나 청구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본안 심리 없이 재판을 끝내는 것을 말한다. 재판부는 "국가면제에 예외를 국제관습법과 달리 범위를 확대할지, 외교범위를 확대한다면 어느정도까지 할지는 국익에 잠재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법원이 추상적인 기준을 제시하면서 예외를 창설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 법원은 청구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고 보는 것도 아니다"라며 "그러나 국제관습법과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손해배상 청구가 허용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에게 국가면제를 인정하는 것이 헌법 위반이라고 볼 수 없다"며 "피해회복 등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은 일본과 교섭을 포함해 대·내외 노력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영토 내에서 국가기관에 의해서 이뤄진 행위, 강행법규 위반에 대한 심각한 행위에 대해 국가면제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 관행에 이를 정도로 뒷받침 된다고 볼 수 없다"며 "대다수 경우 국가면제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한일합의가 현재도 유효하게 존속하고 있고 화해치유재단을 통해 이뤄진 상황에서 합의 상대인 일본에 관해 국내법 질서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 합의에는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 차원의 사죄와 반성이 담겼다"며 "피해회복을 위해 일본 정부가 자금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고 피해회복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정했기 때문에 권리구제를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안부 피해자 중 상당수가 재단으로부터 현금을 수령했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며 "한일합의는 외교적 요건을 구비하고 있고 권리구제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많은 고통을 겪었다. 대한민국이 기울인 노력과 성과가 고통과 피해에 대한 회복으로서 미흡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일 합의도 겪은 고통에 비하면 충분한 만족을 주는 결과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결국 재판부는 일본 정부의 '국가면제'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법원이 추상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예외를 인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한일 합의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위안부 피해 문제는 외교적 노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선고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우리나라 법원에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중 두번째로 내려진 판결이다. 첫번째 판결에서는 일본 정부의 피해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이용수 할머니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일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을 마친 뒤 입장을 밝히기 위해 청사를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이날 이 할머니와 고 곽예남, 김복동 할머니 등 피해자와 유족 20명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 / 뉴시스 앞서 같은 법원 민사합의34부(부장판사 김정곤)는 지난 1월8일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당시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에 의해 계획·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자행된 반인도적 행위로 국제 강행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국가면제는 적용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 피고에 대해 재판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을 일본 정부에 공시송달했고 불복할 수 있는 기간 내에 일본 정부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국내 첫 위안부 판결과 관련해선 더는 다툴 수 없게 됐다. 재판이 끝난 뒤 위안부 피해자 측 대리인 이상희 변호사는 "입법과 행정에서 구제받지 못하는 분들, 소수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인권의 최후 보루가 법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부가 제대로 청구권 협정을 해 피해자들의 권리를 구제했거나 아니면 외교부가 알아서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법원에 왜 오겠냐"고 지적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인간의 존엄성 회복을 위해 투쟁한 피해자들의 활동을 철저히 외면하고 일본 정부의 '국가면제' 주장을 받아들였다"며 "인권 중심으로 변해가는 국제법 흐름을 무시한 판결"이라고 말했다. 정의연 측과 따로 기자회견을 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재판 도중 패소 가능성이 짙어지자 소송 대리인단과 먼저 법정을 떠났다. 법정 밖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 할머니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너무나 황당하다"며 "국제사법재판소(ICJ)로 꼭 가겠다. 저는 이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언급했다. 일본 언론들은 해당 소식을 속보로 타전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 일간지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한국의 위안부 소송 판결은 올해 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라면서 "전회는 재판장이 국가면제를 인정하지 않아 일본 측의 전면 패소 판결을 선고했으나 (이번 판결로) 사법 판단이 갈렸다"라고 보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1 13:58: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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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AI대학원’ 지원사업 선정…10년 190억 정부지원 확보

내년 모집인원 50명 확대 AI학과·대학원 등 'AI인재 양성 체계' 구축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돼 AI 인재 양성에 본격 박차를 가하게 됐다. 중앙대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10년간 최대 190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1조원을 투입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핵심인재 10만명 양성' 계획의 핵심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대학원을 통해 석·박사급 인재 1820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중앙대는 이번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AI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 ▲신뢰 가능한 AI ▲자동화된 AI ▲범용적인 AI를 가리키는 3대 AI 핵심 분야와 ▲의료 ▲보안 ▲차량 ▲로봇 ▲언어 ▲콘텐츠 등 6대 AI 응용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특히 중앙대는 이번 인공지능대학원 사업 선정으로 학부와 대학원으로 이어지는 AI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게 됐다. 올해 3월 학부과정으로 신설한 40명 정원의 소프트웨어대학 AI학과와 AI대학원의 인재 양성 체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교육과 연구의 질을 담보할 전임교원은 크게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9명인 전임교원을 사업 종료 시기인 2030년 28명으로 늘린다. 조셉 우(Joseph Wu) 스탠퍼드대 교수, 시몬 울만(Shimon Ullman) 와이즈만연구소 인공지능센터장 등을 자문교수로 초빙하는 등 보다 발전적인 AI대학원 운영을 위한 청사진도 이미 그려놓은 상태다. 특히 중앙대는 지난해 9월 이미 40명 입학정원 규모의 AI대학원을 설립해 이번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선정이 대학원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는 입학정원을 50명으로 늘리는 등 규모를 확대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을 모두 모집한다. 박상규 총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하면서 교육과 연구, 행정 모든 분야에 있어 AI가 중심이 되는 'AI캠퍼스 구축'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인공지능위원회를 구성해 AI대학원 지원사업을 준비해왔으며, AI교육을 담당하는 AI아카데미와 산학협력을 위한 AI공동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AI캠퍼스 구축을 위한 발걸음을 한발 한발 내딛는 중이다. 박상규 총장은 "AI대학원 지원사업 선정은 AI 분야 교육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AI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중앙대 AI대학원을 선택하는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연구 인프라를 제공함은 물론, 중앙대만의 융합과 소통의 문화를 통해 미래가 원하는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2021-04-21 13:42: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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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원부 전면 개편… 농지 소유·이용 관리 강화해 농지 땅투기 막는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농지원부 작성 기준이 기존 농업인에서 필지별로 변경된다. 농지원부에 소규모 농지나 비농업인 농지 등 모든 농지가 포함되도록 면적기준도 없앤다.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농지 소유·이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농지 투기를 막기위한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1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농지원부 작성기준을 기존 농업인별 작성에서 필지별 작성으로 바꾸고, 농지원부 관리주체도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에서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변경했다. 또 농지원부 작성 대상은 1000㎡ 이상 농지에서 전체 농지로 확대해 면적 제한을 없앴다. 이에 따라 전체 농지에 대해 농지원부가 작성되고, 농지원부 작성 관할 행정청과 농지관리 관할 행정청이 동일해져 효율적으로 농지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이번 개정안은 농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 일제정비 과정에서의 의견수렴, 정책연구 용역 등을 거쳐 마련한 '농지원부 제도개선 방안(2020년12월)'의 일환으로 추진된 내용이다. 그동안 농지원부는 농업인별 기준으로 작성되고 개인 정보 성격으로 관리되면서 필지별 농지정보 관리·제공이 이뤄지지 않는 등 농지정보제공 기능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농지원부에 전체 농지가 포함되지 않고, 농지 소유·임대뿐만 아니라 토지이용현황, 규제 등 다양한 정보의 분석, 가공, 공개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농식품부는 이번 농지법 개정 추진 외에도 '농지원부'라는 인적장부의 명칭을 토지대장, 임야대장과 같이 필지기준으로 작성되는 타 장부와 유사하게 '농지대상'으로 변경하고 임대차 등 농지이용 정보 변경시 농지 소유자(임차인)에게 변경신청 의무를 부여하기 위한 농지법 개정도 국회와 협력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농지원부에 등재되지 않았던 농지에 대해 단계적인 조사를 실시해 지자체가 모든 농지에 대해 농지원부를 작성·관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농지조사 및 데이터베이스(DB)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농지원부에 미등재된 농지 중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3000㎡ 이상 농지를 우선 조사해 이용현황을 확인하고, 나머지 미등재 농지에 대해서는 2022~2023년 중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정희 농업정책국장은 "제도개선을 위한 농지법령의 입법절차, 관계부처·농어촌공사와의 협력을 통한 지자체 행정시스템·농지정보시스템 개편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2022년 상반기 중 새로운 농지 공적장부가 마련·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21 13:31: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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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초·중등교육 권한 시·도교육청 이관…정책과제 발굴

3월말까지 131개 과제 중 124개 이행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DB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유·초·중등교육 분야 권한을 지방으로 이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정책과제 발굴에 나선다. 교육자치 강화와 학교자율화를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과 학교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4차 권한 배분 우선 정비과제' 발굴을 통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각 교육청과 학교 현장 자율성을 침해하는 제도를 발굴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교육 분야 전문가, 학교 현장 대표가 참여하는 교육자치정책협의회를 오는 7월 개최하고 정책 개선을 추진한다. 과제 발굴 과정에서 법률적 근거가 없거나 모호한 규제 등의 지침은 폐지한다. 이 과정에서 유·초·중등교육 관련 지역 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이 일차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는 원칙을 존중한다. 교육부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유·초·중등 분야 권한을 시·도교육청으로 이양하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권한 배분 우선 정비과제 131개를 선정했다. 지난해까지 두발, 휴대폰 사용 등에 관한 학교 규칙 제·개정 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이를 정하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등 총 124개 과제를 이행했다. 교육부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자치분권위원회 지난해 평가 결과 '유·초·중등교육 권한의 이양' 단위 과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학교자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속해 권한을 배분하고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교육 분권을 확대하고 학교자치의 실효성을 확대할 근거 법령의 개정에도 나선다. 이상수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장(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제는 학교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자치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고 그 결실을 맺어야 할 때"라며 "교육부는 교육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권한 배분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시도교육청에서도 단위 학교와 교사에게 교육의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배우고 가르치는 즐거움'을 누리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21 12:29: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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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중앙대, ‘AI대학원’ 선정…순천향대 등 9곳 ‘SW중심대학’ 신규

과기정통부, 국내 10개 AI대학원 구성 완료 단국대·서울대·KAIST 등 6개 연구실 '스타랩' 선정…총 42곳 인공지능(AI) 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해 정부가 최대 190억원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대학원에 서울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신규 선정됐다. 이로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당초 사업 추진 당시 공언했던 국내 10개 AI대학원의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 <본지 4월 7일자 14면 참조> 대학 소프트웨어(SW) 교육 혁신을 주도해온 SW중심대학에는 가천대와 순천향대 등 9곳이 뽑혔다. 특히 올해는 중소특화형 트랙을 신설함에 따라 9개 대학 중 2곳에는 정원 1만명 이하 중소규모 대학에 할당됐다. SW 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 우수연구실을 지원하는 SW스타랩에는 서울대와 단국대 등 6개가 신규로 선정되면서 운영 대학이 총 42개로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인재양성에 지난해보다 약 300억원이 늘어난 2626억이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AI·SW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 AI대학원, 스타랩 신규 선정 대학을 발표했다. ◆ 서울대·중앙대에 10년간 최대 190억원씩 투입 AI 대학원은 총 11개 대학이 신청해 5.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대와 중앙대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1년차 10억원, 2년차부터 연간 20억원씩 총 10년간 최대 190억원을 지원받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두 대학이 AI 석·박사 40명 이상의 정원 확보, AI 전공 교수진 확충, AI 심화 및 특화 교육과정 개설에 관한 차별화 된 운영계획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2025년까지 석·박사급 정원 80명, 전임교원 36명을 확보하는 한편, AI 핵심 기술, 반도체, 헬스&바이오,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특화 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300여명의 교수진이 소속된 AI연구원과 낙성대 지역에 조성 중인 산업클러스터 'AI밸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AI연구 확산을 추진한다. 중앙대도 전폭적인 교원 확충에 나선다. 오는 2025년까지 정원 50명, 전임교원 18명을 확보할 계획이며, 신뢰가능한AI, 자동화된AI, 범용적인 AI 등 3대 AI 핵심 분야와 의료, 보안, 차량, 로봇, 언어, 콘텐츠 등 6대 AI 응용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다빈치AI아카데미'와 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빈치AI공동연구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AI대학원 프로그램은 2019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고려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대,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8개 AI대학원과 인하대, 부산대, 충남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등 4개 AI융합연구센터 등 총 12개 대학을 선정했다. 2021년 현재 933명의 석·박사과정 학생이 재학 중이다. AI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임교원도 첫해인 2019년 50명에서 오는 2024년 총 222명을 목표로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경기대·순천향대 등 9곳 'SW중심대학'에…'신설' 특화트랙에 삼육대·항공대 SW중심대학은 올해부터 일반트랙과, 특화트랙으로 구분해 일반 7개, 특화 2개 등 총 9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 올해 일반트랙에는 총 28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4대 1 경쟁을 벌인 결과, 가천대와 경기대, 경북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전남대, 충남대가 선정됐다. 특화트랙에는 11개 대학이 신청해 경쟁률 5.2대 1을 보였으며, 그중 삼육대와 한국항공대가 선정됐다. 특화트랙은 SW중심대학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지금까지 SW중심대학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100명 이상 SW 입학정원 확보' '대학원 SW 학과 의무 운영' 등 요건이 적용돼 중·소 규모 대학은 SW 교육 혁신 의지가 있어도 참여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현재 지원규모인 연 20억원보다 작은 규모인 연 10억원을 지원하되 선정 요건을 완화한 특화트랙이 별도 신설됐다. SW학과 정원요건 및 대학원 운영 요건이 없으며, SW 테스팅이나 SW 안전 등 지역 산업과 SW 융합 또는 SW 산업 내 특화 분야 등 대학이 특성화 분야를 도출·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SW중심대학의 주요 추진 방향은 ▲경북대(대구·경북 지역의 타 대학과 SW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업단지 내 SW융합캠퍼스 운영 및 현장교육 실시) ▲가천대(SW+X 등 맞춤형 SW융합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인 연간 1200여명 SW 융합인력 양성) ▲항공대(운송 분야에 특화된 SW 교육 과정 운영) 등이 있다. 2015년 처음 시작된 SW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기반으로 SW교육과정을 개편하고 SW 전공 정원 확대, SW 융합인력 양성 등 SW 전문인재 양성을 주도해왔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총 2만5095명의 SW전공인력과 1만5642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 교육 강화, 계열별·수준별 차별화된 SW 교육 과정 마련 등 SW교육 체계를 고도화하는 2단계 사업이 시작된다. ◆ 단국대·서울대 등 6곳 SW스타랩 선정…8년간 최대 23억 지원 SW스타랩으로는 ▲서울대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구조 연구실(책임교수 김진수 교수) ▲성균관대 자동화 연구실(전재욱 교수) ▲KAIST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연구실(유창동 교수) ▲KAIST 소프트웨어 보안 연구실(차상길 교수) ▲단국대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실(최종무 교수) ▲KAIST 인터랙션 연구실(김주호 교수) 등 6개 연구실이 신규 선정됐다. 올해는 34개 연구실이 신청해 경쟁률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SW스타랩은 SW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SW, 알고리즘 등 5대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SW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SW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3억원씩 최대 8년간 최대 2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조원을 투입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SW중심대학으로는 학사급 2만 5000명, 인공지능대학원으로는 석·박사급 1820명을 양성하게 된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각 산업계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국가 디지털 전환·혁신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W중심대, 인공지능대학원 등 신규 선정 대학이 빠르게 자리 잡는 것이 시급하며, 정부도 산업계 수요, 각 대학의 SW교육혁신 노력에 맞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04-21 12:0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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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IT직 채용 증가…1분기 전년 대비 21.1% 증가

채용 많은 IT직 분야 1위 '게임' 올 1분기 동안 채용이 가장 많았던 IT직무분야는 '게임' 관련 직군이 전체 IT직 채용 비중의 18.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2위는 'QA·테스터·검증'(18.7%), 3위는 '빅데이터·AI'(인공지능_11.0%)가 차지했다. /잡코리아 제공 최근 IT인재 확보를 위해 기업들의 치열한 영입전이 벌어지면서, IT직종 종사자들의 몸값이 크게 오르는 등 기업들의 채용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올 1분기 잡코리아에 등록된 IT직종의 채용공고수도 전년 동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올 1분기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IT직무분야 채용공고 13만 5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대비 2020년 증가율이 0.8%에 그쳤던 것에 비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해 IT인재 확보에 나선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올 1분기 IT직종 인력 채용이 가장 많았던 업종으로는 '소프트웨어·솔루션·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분야가 전체 IT직종 채용공고 비중의 2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10.3%) ▲컴퓨터·하드웨어·장비(10.2%) ▲백화점·유통·도소매(4.9%) ▲웹에이전시(4.9%)가 상위 5위 안에 올랐다. 이 외 ▲IT컨설팅(3.8%) ▲네트워크·통신서비스(3.6%) ▲전기·전자·제어(3.5%) ▲포털·컨텐츠·커뮤니티(3.1%) ▲게임·애니메이션(3.1%) 업종도 IT직 인재 채용이 많은 업종으로 꼽혔다. 올 1분기 동안 채용이 가장 많았던 IT직무분야는 '게임' 관련 직군이 전체 IT직 채용 비중의 18.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2위는 'QA·테스터·검증'(18.7%), 3위는 '빅데이터·AI'(인공지능_11.0%)가 차지했다. 이 외에 ▲웹기획.PM(9.0%) ▲동영상제작.편집(7.1%) ▲시스템프로그래머(6.7%) ▲컨텐츠.사이트운영(5.2%) ▲DBA·데이터베이스(4.8%) ▲웹프로그래머(3.9%) ▲응용프로그래머(3.6%)가 10위 안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동기간 대비 IT직무 채용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으로는 '화학·에너지·환경' 업종이 전년 대비36.1%P 증가해 1위를 차지헀으며, 다음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은행·보험·증권·카드' 업종도 34.6%P 증가해 IT직 채용이 크게 늘어난 업종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33.5%P↑) ▲생활용품·소비재(31.0%P↑) ▲신문·잡지·인쇄.출판(28.5%P↑) ▲IT·컨설팅(21.4%P↑) ▲SI·SM·CRM·ERP(20.9%P↑) ▲정보보안(20.4%P↑) ▲의료·제약·바이오(20.4%P↑) ▲무역·상사(19.6%P↑) 등의 순이었다.

2021-04-21 11:4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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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익스피디아, 포스트 코로나 여행 수요에 맞춰 브랜드 개편

[메트로 트래블] 익스피디아, 포스트 코로나 여행 수요에 맞춰 브랜드 개편 세계적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전 세계 여행객이 다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때를 준비하며 여행의 모든 과정에 함께하는 최고의 동행이자 '여행자를 위한 브랜드(Travelers company)'로 거듭난다는 취지로 리브랜딩 소식을 20일 알렸다. 익스피디아는 1996년 설립 이래 25년간 전 세계 여행객과 공급사를 이어주는 예약 플랫폼으로 기술 혁신과 고객 만족에 힘써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여행시장의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익스피디아는 여행객이 마주하는 고충을 해결하고자 몇 달간의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정된 시간 속에서 최대 경험을 원하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최근 여행객의 수요를 파악했고 이에 발맞춰 브랜드를 개편했다. 익스피디아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 쉬브 싱(Shiv Singh)은 "우리는 그 동안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서비스의 중점을 상품의 규모와 구매 시스템에 두었지만, 지난 일 년 동안 여행객이 원하는 건 그 이상의 무언가라는 걸 깨달았다"며 "여행객이 원하는 브랜드는 여행의 모든 단계에서 함께하는 동행이자 여행의 즐거움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신뢰 가능한 존재이며, 이에 익스피디아는 오직 여행객을 위한 브랜드가 되겠다는 미션을 수행하는 다년간의 여정에 첫 발을 뗀 것"이라고 리브랜딩의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여행 기회가 줄어들면서 여행이 주는 경험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상황(한국인 92%, 전 세계 평균 81%)에서 익스피디아가 주목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키워드는 '고효율'과 '불확실성'이다. 고효율 여행은 여행 준비 과정에 드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여행 중의 경험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패턴이다. 익스피디아와 GWI(Global Web Index)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의 83%가 시간과 효율성을 여행의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여행객들은 간편한 시스템과 변화하는 상황에 즉각 대응 가능한 유연한 서비스를 선호했다. 이러한 패턴은 한국인 여행객에게서도 보였다. 익스피디아의 최근 조사 결과 한국인 여행객의 상당수(44%)가 최저가 상품을 검색하는 대신 여행지에서 할 일을 하나라도 더 알아보는 것이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조사를 통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 안전에 대한 불안감 등 모든 종류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자 하는 욕구도 확인됐다. 실제로 한국인 여행객 2명 중 1명(54%)은 무료 취소나 변경이 가능한 상품을 찾고, 현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플랫폼(36%)을 이용하거나, 비상 시 연락 가능한 숙소나 항공사의 고객센터 정보를 미리 확보하기도 했다(30%). 익스피디아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업데이트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고의 여행 동행이 되겠다는 브랜드 목표하에 한해 동안 다양한 기능과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4-21 11:43:33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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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10년 연속 ‘코리아 탑 어워즈’ 사이버대학 '대상'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오른쪽)이 '2021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즈(Korea Top Brand Awards)'에서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이영수)가 '2021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즈(Korea Top Brand Awards)'에서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즈'는 매년 각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21일 서울디지털대에 따르면, 브랜드 경영전략과 시스템, 브랜드 관리, 인지도와 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0년 연속 '코리아 탑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대면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을 경험하며 온라인 교육과 사이버대학의 역할이 두드러졌지만,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에 개교해 전 교과목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훨씬 앞서 선보였다. 앞서 서울디지털대는 ▲교육부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 선정 ▲한국U러닝연합회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해 왔다.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기기에 와이파이로 미리 강의를 내려 받거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수강할 수 있는 스마트캠퍼스를 이용하는 한편, 심리상담센터, 실습실, 전시실 등 오프라인 공간도 이용 가능하다. 상을 수상한 안병수 학생처장은 "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사회의 부상에 따라 온라인 교육과 사이버대학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제 온라인 학습은 연령과 시공을 초월해 뉴노멀 시대의 키워드가 됐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학사운영, 강의, 시스템 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6월1일부터 8월중순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뷰티미용 ▲군경소방상담 ▲국방융합인재 ▲보건의료행정 ▲외식조리경영 ▲탐정전공 6개 신설전공을 포함해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미디어영상 ▲영어 ▲부동산 ▲회화 ▲디자인 ▲패션 ▲실용음악학과 등 30개 학과다.

2021-04-21 11:36:4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