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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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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월급 500만원 받기까지 ‘13년’ 걸려”

사람인 조사 결과,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월급 500만원을 받기까지 평균 13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 제공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월급 500만원을 받기까지 평균 13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453개사를 대상으로 '월급 500만원(세전 기준) 수령 소요 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신입사원 연령이 28세라고 가정했을 때, 41세가 돼야 월급 500만원을 받게 셈이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10년차(18.1%) ▲20년차 이상(17.2%) ▲15년차(14.8%) ▲12년차(6.6) ▲18년차(5.1%) ▲14년차(4.9%) 등의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11.4년으로 가장 짧게 걸렸다. 이어 '중견기업'(12.2년), '중소기업'(13.3년)의 순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2년 가량 더 빠른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평균 12.7년, 여성은 평균 14.5년으로 2년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 5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직원은 전체 직원 10명 중 1명 꼴인 평균 13%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 이하'가 55.2%로 과반 이상이었고, ▲10%(20.8%) ▲20%(11.3%) ▲40%(4.2%) ▲30%(4%) 등이 뒤를 이었다. 남녀의 비율은 한 기업당 평균 66대 34로 보통 남성이 두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0만원 이하로 가장 많은 직원들이 받고 있는 금액 대는 '200만원대'(39%)였다. 이어 ▲300만원대(29%) ▲400만원대(19%) ▲100만원대(18%)의 순이었다. 절반이 넘는 직장인들이 200~300만원대 월급을 받고 있었다.

2021-04-19 14:45: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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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S 의무비율 상한 10%→25% 대폭 상향… '재생에너지 산업 활기' Vs '전기요금 인상 압박'

태양광 발전 /유토이미지 정부가 대규모 발전사업자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 상한선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민간 재생에너지 산업에 활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력 생산 단가가 높아지면서 전기요금 인상 압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전력 공급의무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의 상한을 현행 '10% 이내'에서 '25% 이내'로 상향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가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공급해야 하는 발전량(의무공급량)의 합계는 총전력 생산량의 25% 범위에서 연도별로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법률안은 올해 3월24일 국회를 통과했으며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하는 10월21일 시행된다. 이번 개정은 2012년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RPS)제도 도입 때 설정된 의무비율 상한(10%)이 9년 만에 처음 대폭 상향된 것이다. RPS제도는 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가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하도록 한 제도다. 정부는 RPS 제도 도입 이후 의무 비율을 지속 높여왔으며 내년 의무비율을 10%로 상향할 계획이었으나, 법정 상한이 25%로 대폭 상향됨에 따라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번 개정이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를 고려해 RPS 제도를 운영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RPS 의무비율 현실화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급여건이 개선되고, 현물시장 가격 안정화를 통해 중소 신재생 발전사업자들의 안정적 사업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산업부는 향후 9차 전력수급계획(2020년12월) 및 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2020년12월)에서 설정한 연도별 신재생 발전비중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연도별 RPS 의무비율을 도출하고, 하반기 중으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면, 대규모 발전사들의 경우 RPS 의무비율을 채우지 못할 경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해당 비율에 해당하는 용량만큼 REC을 구매해야 하는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전력 발전 단가가 높은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아질 경우 전기요금 인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9 14:42: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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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도시건축학부, KAAB 인증평가 5년 인증 ‘최고등급’

인천대 도시건축학부가 교육부 평가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최고 인증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사진은 인천대 본관/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는 교육부 평가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최고 인증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KAAB는 건축학 전문 학위 교육과정을 위한 교과기준과 교육지침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전문 건축학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 및 자문 업무를 실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KAAB 건축학교육인증 방문평가가 이뤄졌으며, 이후 인증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쳤다. 평가 결과 인천대는 국내 국·공립대학 중 최초로 건축학석사과정(Master of Architecture) 교육프로그램을 갖게 됐다. 인천대 건축학교육인증은 타 대학 5년제 학부과정과 달리 학부 4년 및 대학원 2년으로 구성돼 있는 학·석사연계과정이다. 김진호 도시건축학부 학부장(건축학교육인증PD)은"대학본부의 재정 지원과 우수 전임교원의 확충과 같은 헌신적인 지원 덕택에 건축학교육인증을 성공적으로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건축의 융합을 지향하는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4-19 14:0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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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달부터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학습 멘토링 지원

한국외대 재학생 30명 다문화학생 '멘토'로 탈북학생은 재학 학교 교사와 1대 1 연결 서울시교육청 본관/ 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이 5월부터 다문화·탈북 학생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다가치 토요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국외국어대학교학생들과 현직 교사가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수업 적응을 돕는 과정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 중 30명을 뽑아 외대 재학생, 교사 각각 1명씩 '멘토'로 붙여 준다. 이들 3명은 멘티 학생이 재학하는 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2시간씩 20번 만난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경우 학생이 원하는 언어에 능숙한 대학생 멘토를 연결한다. 탈북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탈북 학생 학교별 맞춤형 멘토링'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시행한다. 서울 초·중·고등학교 탈북학생 중 희망 학생을 재학 학교의 담임교사 또는 교과교사와 1대 1로 연결해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기초학습·문화체험 등을 한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필요하면 온라인 멘토링도 함께 운영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초학력 격차가 벌어져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다문화·탈북학생의 기초학력을 향상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19 13:5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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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에 초대남·학폭 까지...인기 프로그램 '강철부대' A 중사의 민낯

채널 A 인기프로그램 '강철부대'의 출연자인 A 중사에 대한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강철부대는 대한민국 특수부대 예비역들이 출연해 어떤 부대가 대한민국 최강 부대인지 가려내는 프로그램이다. MBC 실화탐사대는 17일 방송에서 강철부대에 출연한 A 중사가 불륜·불법 촬영물 유포·학교 폭력·불법 대부업 등을 저질렀다고 옛 연인,부대 동료, 학교 동창 등의 말을 인용해 보도 했다. 방송에 익명으로 출연한 옛 연인 B씨는 결혼한 지 몰랐던 A 중사가 사귀고 있는 와중에 유부남인 걸 밝혔고 그럼에도 계속 연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었으나 이후 돌변해 '초대남'을 불러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맺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불쾌감을 느낀 B씨가 A 중사의 지속된 요구를 거절하자 A 중사는 '다음에 다른 남자를 초대해서 다시 해보자'며 비상식적인 요구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A 중사는 B씨에게 나체 사진 촬영을 계속 요구했으며 그렇게 소장해온 사진을 음란 사이트에 올려 자신의 연인과 관계를 맺을 초대남을 구했다. 해당 음란 사이트에는 B씨의 사진을 올린 아이디로 다른 여성의 사진까지 올라와 있었다. A 중사의 전 부대 동료와 학교 동창은 A 중사가 그렇게 촬영한 사진을 자랑하거나 메세지로 보내주기도 했다며 그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후 A 중사의 과거에 대해 제보가 쏟아 졌는데, A중사는 고교 시절 자폐아 친구를 괴롭히고 불법 대부업에 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의 백미는 B씨가 SNS에 A 중사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자 A 중사가 B씨를 찾아와서 사과를 하는 장면이었다. A 중사는 B씨의 사진을 찍은 것을 기억하고 있으나 B씨가 자신의 성향을 맞춰주려고 그런 것이 아니었냐며 B씨에게 잘못을 전가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A 중사는 B씨에게 무릎을 꿇고 자리를 떠났다. 현재 A중사는 강철부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한편,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카메라등 이용 촬영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도록 규정돼 있다. 또한 지난 'n번방 사건'으로 개정된 성폭력처벌법은 불법촬영물의 촬영·유포는 징역 7년, 벌금 5000만원 이하에 처한다. 불법촬영물의 구입·소지·시청까지 처벌한다.

2021-04-19 13:38: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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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 위한 맞춤형 원격교육 플랫폼·자료 나온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장애학생 원격교육 지원 사업' 추진 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원격 교육 자료와 플랫폼이 개발된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 학생에게는 자료를 음성으로 읽어주고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교사의 말을 자막으로 보여주는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시각·청각·발달장애학생 등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장애 학생 맞춤형 원격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장애 학생 원격 교육에 필요한 점을 물었던 설문조사를 근거로 추진됐다. 당시 설문에서 특수교사 60.3%는 장애 종류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26.9%는 장애 학생을 위한 원격 수업 플랫폼을 요구했다. 교사연수·안내자료 제공과 보조공학기기 제공에도 각각 4.7%, 4.1%의 교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수교육원은 장애 종류에 맞는 교육 콘텐츠 개발 과정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발달 장애가 있는 학생을 위해 올해 초·중·고 국어, 초등 창의적체험활동 18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한다. 내년에는 사회, 과학, 창의적 체험활동 20종을, 2023년에는 예술, 체육, 진로와 직업 20종을 순차적으로 제작한다. 가상·증강현실, 360도 영상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 90종도 제작된다. 올해 초등학교 과학 30종을 시작으로, 2022년 중학교, 2023년 고등학교 과정을 순서대로 해마다 만든다. 청각 장애 학생을 위한 콘텐츠는 원격화상수업 시 음성 인식을 통한 실시간 자막 지원 기술이 제공된다. 시각 장애 학생이 쓰는 콘텐츠에는 화면 읽기 기능도 포함된다. 특수학교에는 첨단 기술 기반 실감형 콘텐츠 체험 교실이 구축된다. 연내 30개교를 시작으로, 2023년 말까지 15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학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을 위해서는 '실감형 콘텐츠 체험 버스'를 운영한다. 장애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 교육 학습 지원 플랫폼도 구축된다. 플랫폼은 시각 장애 학생에게는 화면 읽기, 청각 장애 학생에게는 자막 지원을 제공해 장애 학생에게 접근성을 보장한다. 발달 장애 학생에게는 화면 구성을 단순하게 전환한다. 온라인 원격 교육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원격 교육 스튜디오를 구축해 운영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장애 학생 교수·학습 자료, 교사·학부모 등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만든다. 장애 학생 학부모의 돌봄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양육·교육 정보 연계 시스템이 제작된다. 특수교육원은 장애자녀부모지원종합시스템 '온맘'에 양육·교육정보연계서비스를 개발한다. 또한, 장애 학생 학부모,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 학생 원격 교육 자문 위원회'를 운영해 장애 학생 원격교육 플랫폼, 콘텐츠 개발과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애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장애 정도와 특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원격교육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통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19 13:35: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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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폐업 가구 대학생에 5개월 간 '특별근로장학금' 월 89만원 지원

1만명 대상…추경예산 250억원 투입 교내근로 시급 9000원, 교외 1만1150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직·폐업을 겪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 1만명이 5개월간 최대 445만원의 근로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 같은 내용으로 '코로나19 위기가구 특별근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근로장학금은 기존 국가장학금과 별개로 진행된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피해계층 긴급지원금 250억원이 편성되면서다. 장학금 지급은 국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1월20일 이후 부모가 실직·폐업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직전학기 C 이상 성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5월부터 5개월간 교외근로를 하고 일한 시간에 따라 월 최대 89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기존 국가장학금 수혜자나 학자금 대출자도 지원 가능하다. 근로장학생은 학기 중엔 1주 20시간, 장학 중엔 40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하다. 대학 내 행정업부 지원이나 장애대학생·유학생 지원 등 교내근로는 시간당 9000원,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학교, 전공 관련 기업에서의 업무 지원이나 초·중·고교 학생 학습 멘토링 등 교외근로는 시간당 1만1150원을 받는다. 특별근로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모의 실직·폐업 정보는 기존 한국장학재단의 정보제공 동의를 신청한 학생의 경우 국세청과 고용노동부 협업을 통해 일괄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직접 부모의 실직·폐업 증빙자료를 대학에 제출할 수도 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소속 대학에서 심사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대학이 배정한 교내·외 기관에서 근로하게 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근로기관의 상황과 근로내용을 고려해 재택 근로도 가능하다. 특별근로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한국장학재단 콜센터(1599-229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현재 특별근로장학금 이외에도 지난해 1학기부터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 시 실직·폐업 가구 대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코로나19 등으로 실직·폐업하는 경우에도 최장 3년간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 받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추경으로 확보한 특별근로장학금 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4-19 13:09: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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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교수학습개발센터, 6월까지‘온라인 학습법’ 특강 진행

세종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온라인 학습법 특강을 진행한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온라인 학습법 특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학습법 특강은 총 5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특강 주제는 ▲기억전략 ▲저작권 Q&A ▲시간관리 ▲동문인터뷰 ▲학습윤리 등이다. '기억전략'에서는 맥락 의존적 기억을 활용한 효과적인 암기법을 배운다. 저작권 Q&A는 저작권자의 권리와 저작권 침해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저작물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시간관리는 시간 소비의 패턴을 분석하고 정서적인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동문인터뷰는 세종대 졸업생들의 취업 후기와 공부 방법을 전달한다. 또한 학습윤리는 표절의 개념과 올바른 인용 방법을 설명해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을 설명한다. 특강 이수는 주제별 세부 강의를 90% 이상 수강해야 인정된다. 강의 수강 시 한 주제마다 비교과 마일리지 50점이 부여되며, 모두 이수하면 250 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특강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블랙보드에서 수강하면 8월 중에 일괄 이수처리가 된다.

2021-04-19 12:18: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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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상명대 교수팀, 비접촉식 심리적 불안 측정 기술 개발

RGB 카메라 영상인식 통해 얼굴·눈동자 움직임 실시간 분석 6년 전부터 비접촉식 생체반응 측정 연구 진행 이의철 상명대 교수 연구팀이 단일 RGB 카메라를 통해 비접촉식으로 사람의 얼굴과 눈동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심리적 불안 정도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은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 기술 개요./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이의철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단일 RGB 카메라를 통해 비접촉식으로 사람의 얼굴과 눈동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심리적 불안 정도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대상의 행동을 제한하지 않고 심리적 불안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 기술은 별도의 장치나 센서를 대상의 신체에 부착하지 않는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다. 눈과 얼굴의 랜드마크를 검출하고, 움직임을 산출해 심리적 불안 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웹캠 수준의 일반 RGB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영상만으로 사용자의 심리적 불안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미 6년 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지원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1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비접촉식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기술'에 관련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인간의 ▲생체반응(심박 및 호흡 신호) ▲헬스케어(생체반응 신호 분석에 기반한 바이오마커 추출) ▲스포츠(운동선수 심리상태 분석) 등을 '비접촉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비접촉식 심박 신호 추출 기술은 1m 이상 거리에서 촬영된 얼굴 영상으로부터 접촉식 신호와 거의 같은 품질의 신호를 실시간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개발사업,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지원사업 등의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통해 '영상기반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 기술 연구개발'로 진행됐다.

2021-04-19 12:0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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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희소금속 산업 발전대책 준비 중"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 정부가 전기차 생산에 사용되는 희토류 등 희귀금속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오전 전기차용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기업인 대구 달서구 소재 성림첨단산업(주)를 방문해 희토류 소재·부품 기업 및 수요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성 장관은 간담회에서 "신산업 성장, 탄소중립 추진에 따라 희토류를 포함해 희소금속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희소금속 생태계 구축을 위해 '희소금속 산업 발전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희소금속 비축, 국제협력, 재활용의 3중 안전망을 강화하고 수요·공급기업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아울러 "희소금속 소재 유망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체·저감·재활용 등 기술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강력한 민·관 추진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도 전기차와 풍력 에너지 생산 증가에 따라 희토류 영구자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소재 생산 기반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성림첨단산업은 국내 유일의 전기차 구동모터용 영구자석 생산 업체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에 들어가는 구동모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현지 법인을 둬 자석 급속을 생산하고, 국내에서 후처리와 가공을 거쳐 영구자석 최종 제품을 생산 중이다. 또 국책 연구과제를 통해 희토류 사용량 저감 기술, 회수·재활용 기술 등 기술개발을 추진해 영구자석 제조에 필요한 중희토 사용량을 70% 이상 저감하는 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9 12:06:3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