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이진석 가톨릭대 AI학과 교수팀,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예측 AI 모델 개발

초기 환자 임상정보 입력 후 즉시 중증도 예측값 도출 AI 기술 적용된 웹사이트 공개 이진석 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 교수(사진)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의 중증 진행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가톨릭대 제공 이진석 가톨릭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중증 진행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이로써 인공지능 모델이 적용된 웹 사이트에서 초기 환자의 임상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중증환자를 선별할 수 있게 됐다. 19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을 통해 국내 100여 개의 의료기관으로부터 수집한 5628명의 코로나19 환자 임상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진석 교수 연구팀의 분석 결과, 초기 증상과 무관하게 ▲고연령 ▲낮은 림프구 수치 ▲낮은 혈소판 수 ▲초기 호흡곤란 증상 발현 등이 중증 환자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석 교수 연구팀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중증도 관여 요인을 서열화하고 이를 적용한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 DNN)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제주권역 외상센터, 서울아산병원, 원광대 의과대학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예측 정확도 90.4%에 육박하는 신뢰도 높은 인공지능 모델을 완성했다. 세계 모든 의료진과 연구원들이 이번에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진석 교수 연구팀은 전문 웹 사이트도 제작했다. 웹 사이트에서 초기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해당 환자가 중증 환자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석 교수는 "심각한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코로나19 환자를 예측해 초기 증상과 상관없이 선제적으로 집중 치료하는 것은 사망률 감소는 물론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에도 도움 된다"며 "이번에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로 전 세계 의료진과 연구원이 손쉽게 코로나19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 이진석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 정보 분야 상위 5%에 드는 저명 국제 학술지인 '의학인터넷연구저널(JMIR,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4월 호에 정식 게재됐다.

2021-04-19 11:45:5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 19일자 한줄 뉴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주 박물관에서 (왼쪽부터)테네시주 빌 리 주지사,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GM 메리 바라 회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제너럴 모터스)과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을 설립한다. ▲SK매직이 정수기의 물, 가스레인지의 불, 공기청정기의 바람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 '잇츠매직(it's magic)을 서울 강동구 길동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브랜드 '이핏(E-Pit)'의 초고속 충전기가 최고 등급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5개 부문 총 15개의 디자인상을 받았다. <금융·마켓·부동산> ▲ 지난해 카드사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 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서비스 가입 전 설명의무 등 금융소비자법(금소법)이 본격화하면서 더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올해 1분기 해외주식을 직구하는 서학개미들이 크게 증가했다. 1분기에만 해외주식 결제 금액이 직전 분기 대비 100% 가까이 급증했는데, 게임스탑, 팔란티어 등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단타 매매 성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붙박이 가구 곰팡이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중견종합건설사 금성백조가 준공을 앞둔 검단신도시 예미지트리플에듀(예미지1차)에서 시설 문제가 불거지며 또 다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정책·사회>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등으로 대대적인 구조 조정에 직면한 지역 대학들이 경쟁보다는 협력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교육부가 위기에 놓인 지방 대학의 상황을 역전시킬 묘수로 지자체와 지방 대학들 협력을 통한 '상생'을 내도록 유도하면서다. 사립대는 물론 지방 국립대까지 대규모 미달사태를 겪는 상황에서 이들의 협력이 '지역 혁신'과 '대학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 여수·해남, 경북 경산, 경남 밀양 등 4개 시군이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선정돼 4년간 30억원씩 지원을 받는다. 해당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디풀처럼 군인은 대한민국에서 밟히고 밟히는 힘없는 군초인 것 같다. 정치인들의 표를 받기위해 얻어터지는 샌드백 마냥 고달픈 대한민국 군인들이다. 우리 군도 '군인 노조'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과격한 생각마저 든다. ▲서울시가 공공도서관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지역과 시민이 직면한 사회문제와 갈등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켜 공공서비스의 필요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다. <유통·라이프>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패션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온라인으로 선공개하고 차후 오프라인에서 팝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비대면 여가 생활을 즐기는 신흥 소비계층 MZ세대를 겨냥해 최근 유통업계가 마케팅 창구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꾸고 있다. ▲구독경제가 일상화되면서 호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호텔업계에도 생기고 있다. ▲종근당이 코로나19 중증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한다.

2021-04-19 06:00: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페미는 지원 하지마", "오또케오또케"...서울 모 편의점 여성혐오 구인공고 논란

서울의 한 편의점 채용 공고에 페미니스트가 아닌 자만 지원할 수 있고 여성 혐오 용어가 적혀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 알바몬 캡처 서울의 한 편의점이 아르바이트 지원 자격에 '페미니스트' 여부를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아르바이트 채용 전문 사이트 알바몬에는 서울 소재 한 편의점 주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지원 자격에는 '술·담배를 판매하므로 미성년자 지원불가', '주말 오후는 힘들고 중요한 포지션인 만큼 강하고 성실한 사람'등의 지원 자격을 내걸었고 추가로 '페미니스트가 아닌 자'라고 명확히 지원자격에 명시했다. 또한 글쓴이는 '아래와 같은 경우 지원하지 말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성실하게 교육에 임할 수 없는 분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분 ▲법정휴무일·명절·집안일로 자주 빠지시는 분은 사절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극적으로 오또케오또케하는 분'은 지원하지 말라고 적어놓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또케오또케는 여성을 조롱하거나 비꼬는 용어로 여경이 적극적으로 현장 대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미디어에 노출된 이후 나온 말로 알려졌다.아르바이트 공고에 명백히 여성 혐오 용어를 사용한 해당 공고에 비난이 쏟아지자 글쓴이는 지난 16일에 해당 공고를 내렸다. 해당 편의점 본사 측은 "해당 공고 관련해 즉각 점포 점주분께 연락드려 공고 즉시삭제를 요청했고 추가적으로 본사 차원에서 해당 점포 이미지 손상에 대한 강한 제재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또한 직접 방문하여 기본적인 채용 관련 교육 및 유사문제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입장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18 22:04:01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신혼부부 40쌍에 국립공원 등 결혼식장 무상 제공

자연 속 스몰웨딩이 진행되는 운문산생태경관보전지역 경관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당국이 신혼부부 40쌍에게 국립공원과 생태탐방시설을 결혼식 장소로 무상 제공한다.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연속 작은 결혼식(스몰웨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상 지원되는 결혼식 장소는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경북 청도 소재) 일대의 시설을 비롯해 지리산, 설악산 등 10곳의 국립공원 시설(생태탐방원, 잔디광장, 연화봉대피소, 국립공원 선박 등)이다.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결혼할 경우, 예복(한복) 대여, 전문 사진작가 촬영, 간단한 다과 등도 무상 제공된다. 국립공원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생태탐방원 내 강당 또는 잔디 광장 등이 식장으로 제공되며 생태탐방원 객실 또는 야영장 등 무료 숙박 시설도 제공된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소백산 연화봉정상의 산상결혼, 다도해해상순찰선박의 선상결혼 등 이색 결혼식도 진행된다. 결혼식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4월19일~30일까지 각 기관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접수 할 수 있으며, 총 40쌍을 선정해 5월~6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8 13:20:5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차이나타운 NO" 강원도 춘천·홍천 한중문화타운 반대 청원 60만명 육박

강원 춘천과 홍천일대 관광단지 내 한중문화타운 조성을 반대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자가 18일 오후 1시 11분 기준 59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해당 청원은 지난 3월 29일에 처음 올라왔으며 청원 마감일은 오는 28일이다. 청원인은 한중관계에 있어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에 중국 문화체험 빌미를 제공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호텔 건설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중문화타운은 홍천군 북방면 전치곡리 일원 120만m²에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한국을 테마로 한 케이팝 뮤지엄과 드라마세트장, 중국을 테마로 한 전통문화거리, 중국전통정원, 문화교류를 테마로 한 IT홍보관, 한중 문화공연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7일, 강원도도 해명자료를 내고 이번 사업은 120만㎡ 부지에 K-POP 박물관 등을 조성하는 관광단지 조성 계획으로 중국인 집단 거주 시설인 차이나타운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차이나타운 건설 문제에 대해 지난 1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YTN에 출연해 "(차이나타운은)100% 민간기업 주도로 하는 사업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최 지사는 "문화재를 파헤쳤다든가 중국분들이 집단으로 거주한다든가 하는 건 거의 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021-04-18 13:17:21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사망률 53.2% 질식 재해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 6월까지 취약사업장 집중 점검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메트로DB 고용노동부는 18일 최근 10년간(2011~2020년) 발생한 질식재해를 분석한 결과, 봄철에 가장 많은 질식재해가 발생했다며 질식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95건의 질식재해가 발생해 316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68명(53.2%)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 재해다. 일반적인 사고성 재해의 경우 재해자 중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1% 수준이다. 특히, 질식재해 발생시기는 봄철(31.3%)이 가장 많고, 여름(25.1%), 겨울(24.1%), 가을(19.5%) 순이었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생물이 활발히 번식하며 작업공간 내부 산소를 소모해 산소결핍 상황을 만들거나 고농도 황화수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봄, 여름철에 오폐수처리·정화조, 하수도·맨홀, 축사분뇨 처리시설 등에서 질식재해가 많이 발생했다. 이에 고용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협력해 질식재해 취약사업장에 질식재해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스스로 밀폐공간 관리실태를 점검토록 하는 한편, 6월까지를 '질식재해 예방 집중 지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오폐수처리시설·정화조, 하수도·맨홀, 축사분뇨 처리시설 등에 대해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주로 발주하는 하수도·맨홀 현장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부 김규석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밀폐공간에서는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질식으로 사망할 수 있다"며 사업장에 밀폐공간이 어디인지 사전에 확인하고, 작업을 위해 들어가는 경우 산소농도나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 안전한지 확인해야 하며, 작업 중에도 반드시 환기하도록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8 13:03:1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안전한 일터를 위한 우수 안전제품 찾아요"

제25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 포스터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우수한 안전제품을 발굴해 산업현장에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제25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 대상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인 5월14일 이전까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인증을 취득한 방호장치(방폭기기, 가설기자재)와 보호구 등이다. 다만, 과거 수상받은 제품이나 고용부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인증이 취소된 바 있는 업체나 관련 제품은 신청할 수 없다. 선정된 8개 우수제품에 대해 대상 200만원과 고용부장관상 등 상금과 함께 홍보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단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와 함께 해당 제품을 공단 인증원에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052-703-946)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20개사가 27개 제품을 출품했고, LCD로 외부에서 제품 정상 작동 여부나 필터 교환 시기 등의 확인이 용이한 '전동식호흡보호구'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8개 우수제품이 발굴됐다. 김봉호 산업안전보건인증원 원장은 "품질대상 품평회를 통해 안전성이 높은 제품이 산업현장에 유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인증원은 이밖에도 우수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지원 등을 통해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8 12:44:4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