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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14 국감] 지하철 2호선 이산화탄소 '기준치 29% 초과'…9호선 미세먼지 가장 높아

서울 지하철 공기 질 측정 결과 2호선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웃돌고, 9호선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 지하철 노선의 비혼잡시간대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는 1327ppm으로 권고 기준치(2000ppm)의 68% 수준으로 파악됐다.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78㎍/㎥로 권고기준치(200㎍/㎥)의 39% 수준이었다. 혼잡시간대(오후 2~6시)에는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가 1405ppm으로 권고기준치의 56%였고,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74㎍/㎥로 권고기준치의 37% 수준으로 나타났다. 2호선은 이산화탄소량이 비혼잡시간대엔 2576ppm, 혼잡시간대엔 2578ppm으로 측정돼 권고기준치를 29%가량 초과했다. 이처럼 2호선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은 것은 다른 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혼잡시간대와 혼잡시간대 모두 9호선이 각각 147㎍/㎥, 111㎍/㎥으로 가장 높았다. 임 의원은 "대중교통의 실내 공기 질은 권고 기준이라 기준을 넘어도 행정처분 대상은 아니지만 지하철은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깨끗한 환경 제공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0-14 14:57:23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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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지식나눔, 2535 직장인 멘토링 시작

"어렵고 힘든 사회생활, 이제부터는 CEO들에게 도움 받으세요." 사단법인 CEO지식나눔은 국내 최대 사람도서관 위즈돔과 함께 다음달부터 6개월간 사회초년생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535 직장인 멘토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2535 직장인 멘토링은 기존 대학생 대상 멘토링에서 계층을 확대, 젊은 직장인들에게도 인생 선배들의 살아온 방법을 알려주고자 기획됐다. 직장인 멘토링은 8명의 직장인으로 구성된 5개 그룹이 각 분야별 CEO와 만나 준비된 커리큘럼에 따라 공동의 미션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CEO는 노기호 前 LG화학 대표이사, 노부호 現 서강대 교수, 민경조 前 코오롱그룹 부회장, 신원기 前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 이방주 前 현대산업개발 부회장이다. 멘토링 분야는 기술경영, 경영혁신, 리더십, 생산 및 품질관리,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노기호 CEO지식나눔 대표는 "성공적인 삶을 목표로 가지면서 평생 직업을 갖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선배 CEO들의 직장생활 및 성공을 위해 어떤 자세로 생각하고 일했는지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2535 직장인 멘토링은 사람도서관 위즈돔에서 진행을 맡게 되며, 이달 19일까지 위즈돔 홈페이지에서 신청·결제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최종 멤버를 선정(일부 CEO는 인터뷰 진행)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CEO지식나눔은 기업 CEO 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갖춘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학교·기업 등 여러 사회기관에 나눔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2010년 9월 설립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해 여러 대학과 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1400여 명의 학생을 멘토링 해 왔다.

2014-10-14 14:32:29 박선옥 기자
검찰, 강덕수 전 STX 회장에 10년 구형

검찰이 2조원대 기업범죄 혐의로 기소된 강덕수(64) 전 STX 그룹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심리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국민 경제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대형 경제사건에서 강 전 회장이 사실상 모든 범행을 주도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희범(65)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모(59) 전 STX조선해양 CFO, 권모(56) STX건설 경영관리본부장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홍모(62) 전 STX조선해양 부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6년을, 변모(61) 전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는 징역 5년을, 이모(50) 전 ㈜STX 경영기획본부장에 대해서는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그룹 회장의 개인 회사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부당 지원 등으로 STX그룹이 구조조정의 적기를 놓쳐 막대한 피해가 발행했다"며 "그룹 부실 심화의 원인이 된 만큼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검찰은 다만 "강 전 회장 등이 개인적 축재를 하지는 않았고, 일반 국민 개인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강 전 회장은 회사 돈 557억원을 횡령하고 계열사 자금 2841억원을 개인회사에 부당지원한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됐다. 그는 2조3000억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9000억원대 사기대출을 받고, 1조75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생한 혐의도 받았다.

2014-10-14 14:05:45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