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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법 "혁명 수단으로 노동운동…민주화운동 아냐"

권위주의적 통치에 맞서 펼친 노동운동이 혁명이나 사회주의 사회 건설을 위한 수단이었다면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회원 중 한 명인 신모씨가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민주화운동 관련 상이 불인정처분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인노회의 이념과 목적은 '반미자주화, 반파쇼 민주화 투쟁,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혁명, 통일사회주의 혁명 실천' 등에 있었고 신씨도 그러한 이념과 목적 달성을 위해 활동한 것이 분명하다"면서 "인노회에 이어 이적단체인 범민련 사무차장 등으로 활동하는 등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행위를 반복한 점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신씨의 일부 활동이 자유와 권리의 회복·신장과 관련된 외관을 갖춰더라도 활동 전체를 민주화운동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씨는 1985년 대우전자 인천공장에 생산직 사원으로 입사, 노동운동 활동을 벌이다가 이듬해 해직됐다. 1988년 인노회 결성에 관여한 신씨는 국가보안법 및 노동쟁의조정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신씨는 이후에도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차장 등으로 활동하다가 두 차례에 걸쳐 국보법 위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00년대 들어 신씨는 민주화운동보상심위위원회에 명예회복 신청을 했다. 위원회는 신씨의 인천공장 노동운동 활동은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인노회나 범민련 활동은 민주화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신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신씨는 인노회 활동 부분은 민주화운동에 해당한다며 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2014-10-12 13:55:0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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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300만원 이상 공무원 2년새 2만명 ↑…'하후상박' 공무원연금 개혁안 힘 실려

퇴직 공무원들 10명 중 2명이 매월 300만원 이상 '고액' 연금을 타가고 있으며, 그 대상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새누리당) 의원이 공개한 안전행정부의 공무원연금 수령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매월 300만원 이상 연금을 받아가는 수급자는 7만 5036명이다. 이는 8월 말 기준 전체 공무원연금 수령자 33만 8450명 중 22.2%를 차지, 1년 8개월 만에 1만 9천 명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지난 2012년 말 기준 300만원 이상 수령자는 공무원연금 수급자 30만 6582명 중 18.4%인 5만 6205명이었다. 이런 속도라면 연말까지 300만원 이상을 받아가는 퇴직 공무원의 수는 7만 9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400만원 이상 수령자는 2012년 말 859명에서 올해 8월 말 현재 2326명으로 20개월 만에 170% 증가했다. 반면 200만원 미만을 받는 공무원연금 수급자는 같은 기간 43.2%에서 37.9%로 감소했으며, 100만원 미만 수급자는 지난 2년간 6.5∼6.6%를 유지했다. 한편 최근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고액 수령자의 연금을 더 많이 삭감하는 '하후상박'식 개혁안 더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행정개혁시민연합 토론회에서 배준호 정부개혁연구소장(한신대 교수)은 현재 수급자에게 재정안정을 위한 기여금을 일률 또는 차등 부과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연금을 삭감하는 내용을 담은 개혁안을 제안했다.

2014-10-12 12:05:44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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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폭력' 中선원 3명 구속영장

나포된 어선을 탈취하려고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다 해경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중국선장이 지휘한 어선 선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선적 80t급 노영어 50987호 선원 우뢰(29)씨 등 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상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10일 오전 8시 11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해상에서 해경이 나포해 압송 중인 중국어선 오른쪽에 계류한 뒤 어선으로 올라와 윤모 순경 등 검색대원의 목을 조르면서 헬멧을 벗기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흉기로 위협하며 바다로 밀어 떨어뜨리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의 폭행으로 해경 대원 5명이 부상했다. 나포 어선 갑판에서 벌어진 중국선원과 해경특수기동대원 간 격투장면 채증 영상에 이들의 폭행 모습이 담겼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영장이 신청된 이들 외에도 나머지 선원 16명에 대해서도 보강 조사를 거쳐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전날 목포항으로 압송한 노영어호를 압수수색했다. 쇠창살 등 흉기와 GPS프로타 어탐기 등을 압수해 분석 중이다. 노영어호 선장 쑹 호우 므어(45)씨는 해경에 나포된 어선을 탈취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극렬하게 저항하다가 해경 검색대원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2014-10-12 11:22:25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