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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IND 美 제출

셀트리온은 지난 15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인 'CT-P53'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CT-P53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는 총 512명의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53과 오크레부스 간의 유효성과 약동학, 안전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해당 임상의 IND를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에도 제출했다. 'CT-P53'의 오리지널 의약품 오크레부스는 로슈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PPMS)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오크레부스는 2022년 기준 약 9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다발성 경화증 시장 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중 미국 시장은 약 6조 6600억원 규모로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기관에 CT-P53의 IND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절차에 돌입한 만큼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축적한 독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면서 "오크레부스의 물질 특허 만료 전 개발을 완료해 바이오시밀러 퍼스트 무버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6 15:18: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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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4년 만’ 한마음 한마당 대동제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3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봄 대동제 '한마음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만이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019년에 개최된 이후 4년에 만에 열렸다. 축제에는 변창구 총장, 강순모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정승희 한국사이버대 총연합회장, 홍승욱 한양사이버대 홍승욱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대동제는 ▲동문회장 축하공연 ▲퀴즈쇼 ▲장기자랑 ▲가수 초청공연 ▲행운권 추첨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단상에 오른 변창구 총장은 "페스티벌(Festival)로 불리는 축제는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구성원들과 결속력을 다지며 마음껏 즐기고 교류하는 자리"라며 "학생 여러분들이 직접 기획한 경희 사이버 가족의 대축제인 만큼 풍성하게 준비된 여러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룡 풍선을 입고 운동장을 누비던 IT·디자인융합학부 박민제(22학번) 학우는 "사이버대 특성상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어서 학과 학우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을 기회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제 사전행사로 스승의 날을 맞이해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학생회장과 학과 대표 학생들이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을 모시고 감사의 뜻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스승의 은혜를 담은 노래를 부르며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6 15:08: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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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자동차 수출액 232억달러 '사상 최고'… 친환경차 美 수출 IRA 이후 최대

올해 들어 4월까지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가의 친환경차 수출이 1년 전보다 30% 이상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미국으로의 친환경차 수출은 상업용 차량 판매 비중이 늘면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 4월 자동차 수출은 24만7000대, 수출액은 62억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25.3%, 40.3% 증가했다. 1~4월 누적 수출액은 232억달러로 사상 최고치, 흑자 규모도 177억달러로 수출 품목 중 1위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수출은 6만4000대(20억5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수출량 기준 33.7%, 수출액으로는 55.8% 상승했다. 4월 친환경차 수출액은 역대 최고를 찍은 작년 3월에 이어 역대 2번째 높고, 3개월 연속 2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자동차 수출 호조를 이끌고 있다. 친환경차 4월 내수 판매는 4만5000대로 전체 내수의 30.1%를 차지한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2만9306대), 전기차(1만4339대) 내수 판매가 각각 두 자릿수 증가했다. 자동차 생산은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공급 정상화 등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24.7% 증가한 38만2000대를 기록했다. 그랜저와 아이오닉 등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현대차·기아·한국지엠 생산이 늘었고, 작년 7월 출시된 토레스 영향으로 KG모빌리티 생산도 증가한 반면, XM3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르노코리아 차 생산은 소폭 줄었다. 자동차 내수 판매는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한 생산량 증가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4.3% 증가한 14만9000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신차 효과가 희비를 갈랐다. 현대차와 한국지엠, KG모빌리티는 신형 그랜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토레스(2022년7월 출시) 국내 출시 등으로 증가했다. 반면, 기아는 스팅어 등 구형 모델 판매량이 줄면서, 르노코리아는 XM3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감소했다. 수입차의 경우 아우디, 벤츠, BMW 등 독일계 내연기관 수입차량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년동월 대비 9.2% 감소한 2만1075대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의 IRA 발효로 우려가 있었던 친환경차 미국 수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미국 내 IRA 적용을 받는 친환경차 4월 판매량은 작년 8월 IRA 발효 이후 최대인 9000대(전년동월대비 +15%)를 기록하며 호조세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상업용 차량이 북미조립, 배터리 요건에 관계없이 IRA 혜택(최대 7500달러)을 받게 돼 우리 업계가 IRA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상업용 차량 비중도 작년 약 5%에서 올해 4월 35%로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16 14:32: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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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학교·교사 만족도 높아졌지만 교우관계는 나빠졌다

최근 10년간 학생들의 학교와 교사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교우 관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는 17일 '지난 10년, 서울 학생들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달라졌나'를 주제로 이런 내용을 담은 '톺아보는 서울교육'을 온라인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보원은 2010년부터 시작된 1기와 2021년부터 시작된 2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영역 공통문항 전체를 활용해 조사를 실시하고 시기별 양상을 분석했다. 각 공통문항의 답변은 매우불만족(1점), 불만족(2점), 보통(3점), 만족(4점), 매우 만족(5점)으로 나누어 점수로 나타냈다. ■ 학교 시설·환경 만족도 높지만, 학교급 높아질수록 ↓ 연도 간 결과를 비교하면, 2010년 대비 2021년 서울 학생 전반적인 학교만족도는 0.42점 높아졌다. 2010년에는 3.54점이던 학교만족도는 2021년 3.96점으로 올라갔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학교 시설·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많이 올랐다. 시설·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2010년 3.2점에서 2021년 3.88점으로 0.68점 올랐다. 학습능력 배양의 경우 0.66점, 특기·적성 계발은 0.64점 적절한 수준의 교수는 0.48점 증가했다. 단, 학생들이 인식하는 학교만족도는 2010년과 2021년 모두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성을 보였다. 학교급별 학교만족도를 보면, ▲초등학교(4.29→4.38) ▲중학교(3.42→3.98) ▲인문계고(3.15→3.73) ▲직업계고(3.29→3.76)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등학교급 내에서는 직업계고 대비 인문계고가 더 낮았으며, 이는 2010년과 2021년 모두 동일했다. 교사에 대한 학생 만족도 역시 크게 오른 모습이다. 2010년 3.62점으로 '보통' 수준이던 교사에 대한 만족도는 2021년 만족 수준인 4.17점으로 0.55점 올랐다. 특히 중학생들이 느낀 만족도가 가장 크게 올라 2010년 3.46점에서 2021년 4.2점으로 0.74점 뛰었다. 인문계고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2010년 3.3점에서 2021년 3.99점으로 0.69점 증가했다. ■ 초등생 교우관계 어려움 가장 커…방과후학교 참여도↓ 만족도↑ 교우관계 점수가 소폭 하락했다. 초중고 전체적으로 4.25점이었던 교우관계 점수는 2021년 4.18점으로 낮아졌다. 교우관계는 믿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지, 휴식시간 등에 친구와 함께 지내는지 정도를 5점 만점으로 질문했다. 특히, 초등학생이 4.41점에서 4.16점으로 가장 크게 하락해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 교우관계도 4.31점에서 4.22점으로 하락했다. 단, 인문계고는 2010년 4.17점에서 2021년 4.23점으로 0.06점, 직업계고는 2010년 4.12점에서 2021년 4.13점으로 0.01점 올랐다. 정지숙 교육정책연구소장은 "이는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학생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초‧중등학생 31.5%가 코로나19 이후 교우관계가 나빠졌다고 응답한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43.2%가 친구들과의 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우관계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참여율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영향이다. 인문계고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을 과목별로 살펴보면, 2010년 78.88%였던 수학 방과후 참여율은 2021년 13.79%로 무려 65.09% 포인트나 급감했다. 국어 참여율은 71.03%에서 14.2%로, 영어는 77.28%에서 13.46%로 떨어졌다. 반면 방과후학교 만족도는 세 과목 모두 올랐다. 한편, 이번 연구에 1기에 서울 초중고 학생 1만6287명, 2기에는 1만4406명이 참여했다. 종단연구는 참여 학생들의 성장을 추적 조사하는 방식이지만, 이번 '톺아보는 서울교육'에서는 2010년과 2021년 조사 결과만 비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6 12:51: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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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첨단학과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신설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첨단학과인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정원 30명)를 미래융합대학 내에 신설하고, 올해 2024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탄탄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과 전인적 소양을 겸비한 창의적인 글로컬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한다. 1·2학년 과정은 기존 컴퓨터공학부와 인공지능융합학부에서 다루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기초 이론과 프로그래밍 관련 교과목을 배운다. 3·4학년 과정은 여기에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특화된 '데이터공학트랙', '클라우드컴퓨팅트랙'을 운영한다. 데이터공학트랙은 ▲소셜빅데이터분석 ▲데이터마이닝 ▲데이터시각화 ▲소셜빅데이터분석 ▲클라우드기반빅데이터분석 등 과목을 배운다. 클라우드컴퓨팅트랙의 주요 교과목은 ▲클라우드컴퓨팅 ▲클라우드가상화 ▲클라우드인프라관리 ▲클라우드운영 ▲클라우드DevOps자동화 등이다. 현업 실무진의 요구사항을 수용한 전공심화 과목을 중점 배치했으며,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3~4학년 과정에서 캡스톤디자인 및 인턴십 교과목을 강화했다. 산업계 실무자를 강사 및 멘토진으로 적극 영입해 학생들의 현업 능력과 취업률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미래융합대학 산하 연계학과인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와 교육과정과 교수진을 연계함으로써 융합 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일목 총장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융합학부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까지 첨단분야 학과 신설을 통해 신산업 인력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본 대학이 수행하고 있는 SW중심대학사업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과 신설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첨단분야 학생정원 조정'에 따라 이뤄졌다. 기존 컴퓨터공학부 정원 71명 중 10명과 편입학 여석 20명을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로 이관해 30명 정원으로 운영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6 11:01: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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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루쌀 신제품 도전에… 내년 재배면적 5배 키운다

식품과 베이커리업계가 본격적으로 가루쌀 신 제품·메뉴에 도전하면서 정부가 내년 가루쌀 생산단지를 올해 대비 5배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도 1만 헥타르(ha)의 가루쌀 생산단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15개 식품기업의 19개 가루쌀 제품개발과 지역 베이커리 20개소의 40개 새로운 매뉴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가루쌀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루쌀 제품개발에는 농심, 삼양식품, 하림산업, SPC삼립, 삼양식품, 풀무원, 해태제과 등을 비롯해, 성심당(로쏘) 등 전국 2대 빵집이 참여해 올해 연말 면류, 빵류, 과자류 등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서울의 하이그라운드제빵소, 인천의 토모루, 경기도의 이학순베이커리, 대전의 콜마르브레드, 세종의 세종명가쌀빵 등 유명 베이커리 업체들이 가루쌀 메뉴 개발에 참여한다. 이에 농식품부는 올해 가루쌀 1만톤 공급을 위해 38개 생산단지 2000헥타르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엔 이들 식품기업의 가루쌀 수요 확대에 대비해 재배면적을 올해보다 5배 늘린 1만헥타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가루쌀 생산량은 내년 5만톤, 2025년 8만톤, 2026년 20만톤 규모로 확대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농협 등 현장 의견 등을 고려해 내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지원사업에 기존 식량작물공동경영체가 아닌 신규 조성하는 생산단지도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루쌀 재배 최소 면적도 50헥타르 이상에서 30헥타르 이상으로 줄이는 등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벼 재배면적이 3000헥타르 미만인 시군의 경우 20헥타르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가루쌀 재배단지로 선정되면 단지 공동운영과 재배 확대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지원을 받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경영체는 공동육묘장, 농기계 등 가루쌀 생산 확대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또 가루쌀 생산단지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 전략작물직불금을 헥타르당 100만원(이모작 시 250만원) 지급하고 생산량 전량을 정부가 매입한다.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에 참여하려면 이달 31일까지 시·군·구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의 공고란 또는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은 건강과 환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식량 안보에 기여하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새로운 국산 식품소재로, 쌀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에 지자체와 농협, 농업법인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2023-05-16 11:0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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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교육대학원, ‘지적장애 특수학교 학생 상담’ 전문가 특강 실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은 지난 9일 '지적장애 특수학교 학생 상담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전공의 특수아상담 수업을 듣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상담심리전공 교육대학원 재학생, 일반대학원 교육상담 전공 대학원생, 특수아 상담에 관심이 있는 교육학과 학부생 등을 위해 공개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약 2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동천학교의 신미정 교감이 맡았다. 신 교감은 경력 23년의 특수교사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지적장애 학생 상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 교감은 특강에서 지적장애 학생의 특성에 대한 정보와 특수학교에서의 학교 상담, 학생 상담이 진행되는 방법, 부모 상담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지적장애 학생 상담에서의 어려움과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방안,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기법, 부모 상담을 통한 학생 지도 등 특수아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수학교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셔서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강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세종대 교육대학원은 지난 15일 원서접수 및 서류제출을 시작으로 신입생 모집 (2차) 입시 일정을 시작했다. 오는 31일 면접을 진행하며 내달 1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6 10:58:0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