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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박물관, 문체부 3개 공모사업 선정

서울여대 박물관, 문체부 3개 공모사업 선정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3개 공모사업 선정 /서울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관장 송미경)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3개 공모사업인 △ 2020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 2020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학예 전문인력 지원사업 △ 2020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교육프로그램, 인적자원 등을 결합해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 관련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올해 전국 100개 대학박물관 회원관 중 1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은 이번 사업으로 9월~11월까지 '태릉·강릉 이야기'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학예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박물관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에는 학예인력 1명이 배정되어, 지역 문화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2020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은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운영위원회가 인정한 경력인정대상기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련학과 졸업생 및 준학예사 시험 합격자이자 만 34세 이하인 지원인력을 선발하여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여자대학교 송미경 박물관장은 "서울여대 박물관은 국내 최초 인성(人性) 박물관을 지향하는 박물관으로서 본 사업을 통해 2020년 기획전시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0 10:26: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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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학습 공백' 겪은 고3…13일 등교 후 '극복 전략'은?

수시 지원 준비 서두르고 …자기소개서 준비도 시작해야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러 차례 연기됐던 등교 수업이 오는 13일 고3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예년보다 두 달 이상 등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올해 고3 학생은 졸업생에 비해 불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격 개학은 물론 등교 시기를 비롯해 입시 일정이 전체적으로 뒤로 크게 밀렸지만, 대입 일정 조정은 소폭에 그쳐 올해 고3은 빠듯한 대입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3 수험생은 5월 자신의 성적을 토대로 주력 전형을 미리 정하고 자기소개서 준비도 서둘러 시작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교과 활동의 기회가 적어져 대학은 내신 등급으로 학생부를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 14일 경기도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여름방학 전 5번 시험 수험생은 13일 고3 첫 등교 이후 ▲14일 경기도 전국연합학력평가 ▲6월 초 중간고사 ▲6월 18일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7월 22일 인천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7월 말~8월 초 기말고사 등 여름방학 전 총 5번의 시험이 예정돼 있다. 오는 14일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실질적으로 첫 전국 단위 시험이다. 졸업생들이 참여하지 않지만, 탐구 및 제2외국어, 한문 등 선택 과목 선정 토대가 되며 전국적으로 자신의 위치 판단을 할 수 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자신의 취약단원이나 과목을 진단해 앞으로 학습 계획 수립에 참고할 수 있다"면서 "3월 모의고사가 자율적으로 실시돼 의미가 없어졌으므로 이번 시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개학 연기로 이처럼 중요한 시험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수시, 정시 지원 시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이 때문에 수험생은 이미 나온 자신의 성적을 토대로 주력 전형을 미리 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2학년까지 학생부 교과·비교과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올해 입시에서 어떤 전형 위주로 지원할 것인지 미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라면 시급히 보충해야 할 학생부 요소를 파악한 후 실제 보완할 활동을 해야 한다. 이만기 소장은 "역설적으로 올해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원격 수업이 학생부를 풍부하게 할 소재가 될 수도 있다"면서 "그러므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등을 소재로 학생부 기록할 내용이 많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미리 포기하지는 말라"고 말했다. ◆ 올해 입시 내신 비중 높아…수시 지원 준비는 서둘러야 올해 입시에서 내신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코로나 19로 여파로 교과 연계 활동(비교과 활동)의 기회가 적어져 내신 등급의 위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내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행평가보다 지필고사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시간적 여유도 부족하기에 중간고사, 기말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내신 포기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 내신으로 대학을 갈 예정이 아니라면 중간고사보다도 수능 준비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이만기 소장은 "고2 때까지 전공 적합성과 관련된 내신 성적 추이를 확인하고 교과 연계 활동과 내신 성적 향상 정도를 비교해야 한다"면서 "학생부 위주 전형의 경우, 담임교사와 면담 시에 출신고교의 내신에 의한 목표 대학 진학 가능성 등을 면밀히 따져 내신과 수능 중 매진해야 할 것을 공략하라"고 말했다. 수시 지원자는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수시 지원 준비를 위해 5월 중에는 희망 대학·학과·전형 유형을 결정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라면 자기소개서, 추천서, 동료·자기 평가서 등 서류 준비를 미리 하자. 이때, 어떤 결과물이 원격 수업 기간 중 이뤄진 것이라면 담임교사의 판단 아래 사실 확인을 하고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를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기출문제, 모의문제 등을 확인하고 학습해야 한다. ◆ 1~2학년 활동 주목 가능성 커…자기소개서 중요도도 ↑ 현재 고3의 학생부는 교과 연계 활동의 기록이 대체로 기존 졸업생보다 부실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을 각 대학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므로 2학년까지의 학생부 교과 연계 활동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부터 학생부 블라인드 평가가 이뤄지므로 자기소개서의 중요도가 올라갈 수도 있다. 교육부 지침에 의하면 교사가 원격 수업 중에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관찰·확인해, 이를 토대로 평가하거나 학생부에 기재한다. 이만기 소장은 "오히려 평상시보다 학생부 기재사항을 더 만회하는데 교사의 역할이 커질 수 있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우연철 소장은 "올해는 예년처럼 수시 직전에 자기소개서를 한 번에 작성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다"면서 "이전에는 논술 또한 많은 학생이 여름방학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준비했지만, 올해는 짧아진 여름방학으로 집중적 준비가 어려워졌으니 지금부터 평소에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2020-05-10 09:48: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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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신입생에 마스크 등 응원물품 전달

서울과기대, 신입생에 마스크 등 응원물품 전달 마스크, 노트 담아 교육부총장 위로 메시지도 우편 발송 서울과학기술대가 8일 2020학년도 신입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가 8일 2020학년도 신입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계속되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 및 학사일정에 대해 걱정하고 있을 신입생 및 학부모를 위해 이번 물품발송계획을 마련했다. 마스크, 문구류, 학교 소개 자료, 서신으로 구성된 응원 물품은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박미정 교육부총장은 "대면 수업 개시가 계속 늦어지면서 학교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학생 및 학부모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선 소개 자료로 대신하지만, 기회가 마련되는 대로 학교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류도형 학생처장도 "학교는 온라인 수업과 함께 캠퍼스 및 강의환경 개선 등을 진행하며 2학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신입생 여러분도 이 기간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고, 빨리 캠퍼스에서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0 06:07: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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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중기부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선정

순천향대, 중기부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선정 5년간 10억 지원받아…"개방과 공유 나눔창작소 구축" 교내 공학관 인더스트리 인사이드 센터에서 학생들이 모델링을 통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연간 2억원씩 5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을 받게 됐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인들이라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혁신 창작 공간이다. 10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사업선정에 따라 순천향대는 대학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개방과 공유의 나눔창작소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공동체 연계를 통한 '메이커' 문화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메이커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지역민, 예비창업자들에는 24시간 메이커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메이커 문화확산과 전문메이커 양성을 위해 메이커(Maker)와 전문가(Expert)가 함께(Enjoy Together)하는 'MEET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메이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와 일반인이 하나의 커뮤니티에 소속돼 교육, 제작, 공유 등 제반 메이커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향대 나눔창작소는 ▲디지털 제조 ▲목공 ▲가죽 패브릭 ▲스마트 굿즈 등 4개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커뮤니티는 책임교수, 전문가, 전문메이커, 초보메이커로 구성돼 자율적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김국원 나눔창작소 추진단장은 "올해 나눔창작소 방문자는 5000명, 시제품 제작지원 200개, 관련 교육프로그램은 80회 운영한다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메이커 스페이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문화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문랩 8개와 일반랩 115개 등 모두 123개의 메이커 스페이스가 운영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0 05:43: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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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올해 신입 초임 연봉 평균 '3809만원'

공기업 올해 신입 초임 연봉 평균 '3809만원' 잡코리아, 36개 공기업 정규직 신입 초임·평균 연봉 분석 2020 공기업 초임 연봉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 4589만원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올해 공기업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평균 3809만원이었다. 공기업 중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20년 직원 평균보수 현황(예산편성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공기업 초임연봉은 지난해 3724만원 보다 2.3% 오른 3809만원이다. 이들 공기업 중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초임이 4589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서부발전(4513만원) ▲한국마사회(4440만원) ▲한국가스공사(4402만원) ▲한국남부발전(4276만원) ▲한국감정원(4232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4231만원) ▲한국남동발전(4213만원) ▲한국수력원자력(4208만원) ▲울산항만공사(4182만원) 순으로 높은 초봉을 받았다. 한편 36개 공기업 중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마사회였다. 한국마사회는 정규직(일반정규직 기준) 직원 1인 평균 보수액이 8970만원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석유공사(8942만원) ▲한국가스공사(8919만원) ▲한국전력기술(8811만원) ▲한국감정원(8729만원)순으로 직원 평균 보수액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9637만원으로 평균 보수액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한국조폐공사(7907만원)가 1위였다.

2020-05-08 12:09: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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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학교기업 플렉스매스,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숭실대 학교기업 플렉스매스,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총 10억원 수주 숭실대 전경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학교기업 플렉스매스(대표 정달영, 수학과 교수)가 6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 간 매년 2원씩 총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기술개발이나 제품 판매, 용역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교육에 재투자하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대 제1호 학교기업인 플렉스매스(구 숭실창의력수학교육기업)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운영되고 있는 창의력수학교실과 수학과가 연계해 지난 2016년 3월 산학협력단에 설립됐다. 플렉스매스는 학과가 주도해 교육봉사의 목적으로 시작된 창의력수학교실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학교기업으로 발전시킨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창의력체험축제'를 열고 창의력 체험 활동과 각종 이벤트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공교육 확산과 교육봉사에 앞장서는 대표 기관으로 손꼽혔다. 정달영 대표는 "이번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으로 수학과 학생들을 창의수학 및 문제해결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취업기회를 확대시키는 한편 창의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공교육과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8 12:04: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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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교수들, 온라인 우수 강의 사례 공유하며 수업역량 강화에 나서

국민대 교수들, 온라인 우수 강의 사례 공유하며 수업역량 강화에 나서 국민대 교수들이 온라인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특강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교수진의 온라인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수업역량 Advancement 특강'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특강은 우수 사례 공유와 교수간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신소재공학부 최현주 교수는 온라인 강의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에 주안점을 두고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 운영'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ZOOM은 화상회의 용도로 기업에서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실시간 강의 진행에 큰 장점이 있어 대학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신소재공정개론'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최 교수는 "온라인 강의의 핵심은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심층적인 이해가 요구되는 이론 강의는 반복해 수강할 수 있도록 사전 동영상 강의로 제공하고, 실시간 강의로 이를 확인하는 복합형 수업방식을 택했다.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화면의 칠판에 스템프를 찍게 해서 내용의 이해도를 체크하거나, 동영상 강의를 수강한 후 정답을 맞출 수 있는 퀴즈를 통해 수업 집중도를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영어관련 교양 교과목 'College English'를 담당하고 있는 교양대학의 서지영 교수는 '가상대학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 운영' 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공유했다. 서 교수는 "국민대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 'KMU eCampus'는 강의 운영에 있어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유튜브 등의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가 눈길을 끌었다. 소설 속 스토리가 웹툰 · 드라마 · 영화로 각색되거나 패러디 형태로 유튜브에 올라가는 것은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 됐다. 또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미있는 정보들이 여러 채널을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서 교수는 유튜브를 재생하고 있는 상태에서 교수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별도로 안내하기도 했다. 그는 "온라인 강의는 기존의 대면강의에 비해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며 "최근 트렌드에 맞는 교수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 국민인재개발원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른 우수 사례, 외부 특강 등을 통해 교수들에게 다양한 수강법을 공유하여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8 11:39: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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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대상 마을 공모

농식품부, 내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대상 마을 공모 농업인 등 20인 이상 마을 대상, 5월말까지 시·군에 신청… 선정시 5년간 6억5000만원 지원 지난달 28일 강원도 홍천군 왕대추마을에서 진행된 '풍년농사기원 농촌일손돕기' 활동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왼쪽) 및 임직원들이 감자밭의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1년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신청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질·토양·생태계 등의 오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보전형 영농활동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이 20인 이상인 농촌지역 마을(법정里 또는 행정里 단위)이다. 시·군에서는 시·도, 농식품부에 사업신청 전 해당 마을별 주민협의회 구성, 사업총괄코디 위촉 및 행정전담조직 확보 등의 사업요건을 사전에 갖춰야 한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5월말까지 시·군에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규 사업대상지는 시·군 및 시·도 자체평가와 9월 농식품부의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에서 최종 확정된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향후 5년간 각종 농업환경 보전활동 이행 등에 필요한 예산 총 6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사업대상지의 경우 33개 마을이 신청해 20개 마을이 지난해 선정됐고 현재 마을별 농업환경 조사·진단 등이 추진되고 있다. 농식품부 강형석 농업생명정책관은 "영농활동 등과 연계해 농업환경을 보전·개선하는데 관심있거나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 이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적극 참여하도록 적정 사업대상지 발굴과 사업 홍보와 설명회 추진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8 11:22:5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