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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노동자 건강·안전에 관한 우수 논문을 찾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노동자 건강·안전에 관한 우수 논문을 찾습니다" '제7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 개최… 6월14일까지 공모 제7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 포스터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논문경진대회가 열린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고재철)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7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후속 연구 촉진을 위한 것으로 연구원이 기본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자료는 연구원이 실시하는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실태조사'로,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료를 활용해 '일하는 사람의 건강 또는 안전'과 관련된 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산업안전보건 정책에 활용 가능한 정책적 제언이 담긴 내용이면 된다. 국적 제한 없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논문 접수 기간은 6월14일까지로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osha.or.kr/oshiri)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및 최종논문을 이메일(lch87@kosha.or.kr)로 보내면 된다. 심사 결과는 6월30일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 후 7월 열리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에서 발표·시상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5편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 총 5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편의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다. 지난해 최우수상은 한성대 산업경영공학과 신동석, 정병용 씨 논문 '택시, 버스, 화물차량 운전자의 작업상황과 일-생활 균형이 우울감과 직업만족에 미치는 영향'이 차지했다. 고재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이번 논문경진대회를 통해 산업안전보건 예비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근로환경조사 및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7 12:1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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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국유림 명품숲은 '홍천 가리산 잣나무 숲'

5월의 국유림 명품숲은 '홍천 가리산 잣나무 숲' 산림청 "코로나 우울감, 잣 향기 가득한 잣나무 숲에서 심신 치유하세요"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홍천 가리산 잣나무숲 /산림청 홍천 가리산 계곡 /산림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울감이 커질 수 있는 시기, 잣 향기 가득한 잣나무 숲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건 어떨까.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홍천군 가리산의 잣나무 숲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가리산(加里山)은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에 걸쳐 있으며,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높이는 1051m에 이른다. 정상에 솟아있는 3개의 봉우리가 소양호에 산자락을 늘어뜨리고 있어 소양강의 수원을 이루며, 홍천 9경 중 제2경으로 수려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즐비하여 아름다운 경관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가리산 일대 6600여 ha의 국유림을 산림경영단지로 지정하여 혁신적인 산림경영모델 사업을 집약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림경영단지의 59%인 3900여 ha에 나무를 심어 인공림으로 조성하였고, 임도(林道) 밀도 또한 전국 평균(3.5m/㏊)보다 높아(16.4m/㏊) 기계화 산림작업이 가능한 우수한 산림경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노령화된 나무를 친환경벌채를 통해 목재로 시장에 공급하고, 낙엽송 등 경제수종 위주의 조림이 지속되어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가리산 산림경영단지 내의 춘천과 경계를 이루는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일원에는 1800여 ha에 이르는 국내 최대 잣나무 숲이 단지를 이루고 있다. 1937년 최초 잣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1974년~76년까지 대 면적에 잣나무가 집중적으로 조림되어, 현재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잣나무 숲에는 잣 향기가 가득하다. 특히, 이곳 잣나무 숲은 홍천군의 대표적인 5대 특산품 중 하나인 '잣'의 주요 생산지로서, 전국 잣 생산량(122만㎏)의 62%(76만kg)가 가리산에서 생산되어, 지역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방문·체험 안내는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033-439-5570)로 문의하면 된다.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봄철 녹음 짙은 숲에서의 활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다양한 숲의 치유 인자가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라며, "인근의 용소계곡, 살둔계곡, 삼봉약수 등의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잘 가꾸어온 국유림을 국민이 즐겨 찾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국유림 명품숲'을 발표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7 12:06: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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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극동러시아지역에서 '한국농식품 SNS마케팅' 추진

aT, 극동러시아지역에서 '한국농식품 SNS마케팅' 추진 "슬기로운 집콕생활은 K-푸드와 함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급증으로 임시 휴무와 이동 제한을 시행 중인 러시아에서 '한국식품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요', '내 건강을 지키는 K-음료' 등 집콕족을 대상으로 한 K-FOOD 온라인 홍보가 현지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급증으로 임시 휴무와 이동 제한을 시행 중인 러시아에서 '한국식품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요', '내 건강을 지키는 K-음료' 등 집콕족을 대상으로 한 K-FOOD 온라인 홍보가 현지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감염증 확산세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가족 단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러시아 내 한국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해 SNS 홍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T 등은 4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6주에 걸쳐 '간편조리 HMR 비축식품 및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을 주제로 릴레이 홍보를 진행 중이다. 총 10회차로 제작한 이번 영상물은 primenews 등 극동러시아지역의 유명 SNS채널을 통하여 약 백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노출된다. 특히, '한 달 동안 마트를 가지 못한다면?', '삼시 세끼 K-Food 즐기기' 등 장기간 집콕생활에 힘들고 지친 현지 소비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끌 만한 주제를 선정하여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현재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나 홈쿠킹 후기공유 등에 적극 참여한 80여명의 소비자들에게는 푸짐한 'K-FOOD 럭키박스'도 증정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aT는 지난해 신북방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연해주의 중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지사를 신설하여 활발한 한국 농식품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1분기 러시아, 몽골 등 신북방 국가의 수출실적은 69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상승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구매, 음식배달서비스 등 새로운 식품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SNS와 모바일 이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신북방지역의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7 11:57: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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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로 '주식회사 제이디테크' 선정

농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로 '주식회사 제이디테크' 선정 주식회사 제이디테크 김희찬 대표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A-벤처스(agriculture+어벤져스) 제13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제이디테크(대표 김희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이디테크는 첨단기술을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 생육환경을 유지·관리하는 농장인 스마트팜 관련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기업역량과 기술력, 농업 기여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양액 자동공급기, 온풍기, 제습기 등 스마트팜 장비를 제작하고,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스마트팜 전문 기업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5대 요소인 자료 수집, 자료 전송, 자료 모니터링, 자료 분석, 분석기반 통제를 활용해 작물에 적합한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전용 플랫폼(소프트웨어)을 제공한다. 전용 플랫폼은 스마트 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조도, CO2, 토양 자료를 수집하여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기존 학계·기관 등에서 연구된 작물별 생육자료를 비교·분석해 농작물이 자라기 적합한 환경을 농가에 알려준다. 분석된 정보를 기반으로 시설물 설비와 환경을 제어하는데, 유동펜이나 열풍기 등 대부분의 설비는 IoT로 원격 조정이 가능해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게 작물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제이디테크는 제주도 아열대 특화소득 작목단지 스마트팜 구축사업에 참여해, 김녕 바나나 시설하우스 9개 농가(약 3만3000㎡)에 스마트팜 시스템을 설계·시공했다. 이로 인해 농가는 온라인 상에서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작물 생활환경 조성과 에너지 관리를 통해 수확 시기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농업인에게 스마트팜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인 '팜랩올레(FARM LAB OLLE)'를 운영, 스마트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팜랩올레는 제주 도민 외에도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어 스마트팜을 통한 청·장년 층의 농업 참여 유도에 기여하고 있다. 제이디테크 김희찬 대표는 "인공지능(AI)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등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7 11:41: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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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5월, 경제회복 위한 골든타임, 정책역량 쏟아붓겠다"

홍남기 "5월, 경제회복 위한 골든타임, 정책역량 쏟아붓겠다" 특수고용직 등 93만명에 월50만원씩 3개월분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5월 중 하반기 경제정책 수립… '3차 추경안' 편성, '한국판 뉴딜' 추진 방안, '포스트 코로나 방안' 등 마련할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5월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회복의 골든타임으로 판단하고 이달 중 하반기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에 정책역량을 쏟아붓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특히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 등 93만명에게 월50만원씩 3개월분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약 93만명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분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사각지대 근로자와 노동자에 대한 보다 촘촘한 고용안전망 보호를 위해 지난 5차 비상경제회의 때 한시적으로 1조5000억원 규모 긴급고용안정 지원제도를 신설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고용보험 지원대상이 아니면서 휴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무급휴직자, 영세자영업자 중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이거나 신청인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연매출 1억5000만원 이하이면서 소득·매출 감소가 25% 이상인 경우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고용안정지원금에 드는 재원은 1조5000억원이다. 홍 부총리는 "지급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4일 9400억원의 예비비 지출을 결정한 바 있으며, 나머지 소요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홍남기 "한국판 뉴딜은 기존 토목사업 위주 경기부양과 개념 확연히 달라" 홍 부총리는 이날 또 다른 회의 안건인 '한국판 뉴딜 추진방향'에 대해선 "기존의 토목사업 위주 경기부양성 뉴딜 개념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계기 경제·사회구조 변화 중 특히 우리 경제의 디지털화 가속과 비대면화 촉진 등에 중점을 둔 디지털 기반 일자리 창출과 경제혁신 가속화 프로젝트 집중 추진으로 요약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구체적으로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민간투자와 시너지 효과가 크면서 경제 전 영역의 생산성, 경쟁력 제고와 직결되는 임팩트 있는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향후 2~3년간 집중 추진될 일종의 성과 프로젝트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판 뉴딜은 크게 데이터·5G(5세대 이동통신)·AI(인공지능)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집중 육성, SOC(사회간접자본)의 디지털화 등 3대 영역 프로젝트가 중심이 될 것이며, 세부적 10대 중점 추진과제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구조 변화를 기회로 살리기 위해 선제 대응이 긴요하다고 판단,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포스트 코로나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경제·산업 분야의 경우 기재부 등 경제 부처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태스크포스(TF) 및 6개 작업반을 구성해 대응방안 마련에 착수한 상태로, 중기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6일부터 시작된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에 대해 홍 부총리는 "방역활동과 경제활동 간 균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 것"이라며 "감염예방과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는 전제하에 국민이 일상적 경제활동을 재개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생활방역을 실천하는 가운데 위축된 경제심리의 회복, 이연된 소비력의 재생, 악화된 경제활력의 복구 등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가계와 개인은 이동, 소비 등 일상의 경제 활동을 점차 늘려나가고 기업은 소비회복에 맞춰 고용 유지와 함께 점차 계획된 투자를 실행해주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도 향후 소비 붐 등 내수활성화 대책, 규제혁파 등 투자촉진대책 등을 최대한 시리즈로 마련해 강력 추진할 방침"이라며 "경제 중대본은 5월을 경제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5월 중 하반기 경제정책 수립, 3차 추경안 편성, 한국판 뉴딜추진방안 마련,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 강구 등에 모든 정책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7 11:28: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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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창업보육센터의 전년도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는 당해 연도 보조금지원 기준으로 활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가 평가대상이며, 올해는 260여개 기관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 ▲운영실적 관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아 상위 2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과 'BI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보육역량 및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비와 운영예산 등을 지원받게 된다. 박명환 센터장은 "본 창업보육센터는 초기 IT, 멀티미디어 분야를 중점 보육했으나, 현재는 3D 프린팅, 로보틱스, 신원료 개발, 바이오소재 등 4차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대학의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인프라 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멀티미디어 시스템, 콘텐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분야 18개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7 11:27: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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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취업선호도 2년연속 1위 'KB국민은행'

금융권 취업선호도 2년연속 1위 'KB국민은행' 신입직 취준생 66.3% '금융권 취업의향 있다' 금융권 취업선호기업 1위 'KB국민은행' 41.4% ...2년연속 1위 취업선호이유, 男 '높은연봉' 47.8% vs 女 '직원복지' 50.3%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금융권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KB국민은행'을 꼽았다. 'KB국민은행'은 작년 동일조사에 이어 2년 연속 금융권 취업선호기업 1위에 올랐다.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1043명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금융회사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지' 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에 달하는 66.3%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남성 취준생 중 74.1%로 여성 취준생(59.8%)보다 소폭 높았다. 전공계열별로는 경상계열 전공자 중 87.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사회과학계열(73.8%) ▲이공계열(60.2%) ▲인문계열(58.1%) 순으로 높았다. 금융 업계 중에서도 '은행'의 취업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금융권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는 취준생들에게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업계는 어디인지' 조사한 결과, '은행' 취업을 선호한다고 답한 취준생이 57.9%, 절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증권(15.8%) ▲카드(8.0%) 업계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기업별로는 'KB국민은행'의 취업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을 꼽은 취준생이 응답률 41.4%로 가장 많았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작년 잡코리아 동일조사에서 1위(45.2%)'를 차지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IBK기업은행'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응답률 35.6%로 2위로 집계됐다. 이어 ▲NH농협(30.8%) ▲신한은행(19.8%) ▲카카오뱅크(17.9%) ▲우리은행(12.0%) ▲하나은행(9.0%) ▲SC제일은행(6.5%) 순으로 은행권 기업들이 금융권 취업선호기업 상위를 차지했다. 이어 ▲KB국민카드(6.2%)와 ▲신한카드(4.2%) ▲KB증권(4.2%)이 금융권 취업선호기업 TOP 10에 들었다. 금융회사 취업선호도는 취준생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조사결과 남성 취업준비생의 경우 취업선호기업으로 'KB국민은행'을 꼽은 취준생이 47.8%로 가장 많았으나, 여성 취업준비생 중에는 'NH농협'을 꼽은 취준생이 35.8%로 가장 많았고, 근소한 차이로 'KB국민은행(34.9%)'을 꼽은 취준생이 많았다. 전공계열별로도 'KB국민은행'을 1위로 꼽은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았다.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는 'KB국민은행'을 꼽은 취준생이 41.6%로 가장 많았고, 이어 ▲IBK기업은행(36.8%) ▲NH농협(30.1%)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에도 'KB국민은행'을 꼽은 취준생이 4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근소한 차이로 'IBK기업은행(44.6%)'을 꼽은 취준생이 많았다. 인문계열 전공자 중에도 'KB국민은행'을 꼽은 취준생이 4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NH농협'을 꼽은 취준생이 35.6%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도 'KB국민은행'을 꼽은 취준생이 39.8%로 가장 많았고, 이어 'IBK기업은행(37.1%)' 순으로 취업을 선호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들 금융회사의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 1위로 '높은 연봉수준'을 꼽았다. 위에서 답한 금융회사의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47.0%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이어 '직원 복지가 우수할 것 같아서' 라는 답변도 응답률 45.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는 '정년까지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29.2%)', '평소 기업의 이미지가 좋아서(24.7%)' 해당 기업에 취업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특히 남성 취업준비생 중에는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 해당 금융회사 취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47.8%로 과반수에 가까웠고, 여성 취업준비생 중에는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 해당 금융회사의 취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50.3%로 가장 많았다.

2020-05-07 11:00: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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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코로나19로 어려운 임산물 수출 아마존으로 뚫는다"

산림청, "코로나19로 어려운 임산물 수출 아마존으로 뚫는다" 한국임업진흥원·aT와 함께 비대면 수출 사업 추진 베트남 쇼핑몰 '라자다' 등 나라별 마케팅으로 확대키로 국산 표고버섯 /산림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격는 국내 임산물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에 나선다. 향후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 등 나라별로 확대하고, 코로나19 이후에도 임산물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임산물 비대면(Untact)수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수출에 익숙치 않은 수출업체를 대신해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상품 등록과 판매, 고객관리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한인이 많은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해 표고, 산나물, 오미자, 판지 소품류 등의 판매를 추진키로 했다. 상품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4개 임산물 수출업체 상품이 7일 현재 아마존에 게시된 상태다. 산림청 임업통상팀 관계자는 "임산물 수출은 그동안 민간에서 진행해 왔으나 산림청이 지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성과를 보고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국산 임산물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각종 해외 박람회, 수입상(바이어) 초청 행사 등이 취소 또는 연기됨에 따라 aT와 온라인 박람회와 모바일 화상 수출상담회도 연다. 온라인 박람회에선 수출상품을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바이어 요청 시 상품 샘플 발송과 모바일 화상 상담을 지원한다. 이밖에 임산물 수출협의회별 비대면 마케팅 사업이 적극 추진되도록 독려하고, aT 해외자사와 연계해 인플루언서(영향력자)를 활용한 홍보 등도 진행한다. 수출협의회가 전자상거래 수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총회 개최 시 유관기관 합동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출협의회는 수출업체 연합조직으로 밤, 감, 표고, 대추, 건강임산물, 분재, 조경수, 합판보드, 목제품 등 9개 품목으로 결성돼 운영 중이다. 한국산 임산물 인지도 확대를 위해 aT 해외지사와 SNS에서 파급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영상 제작, 유튜브 채널을 통한 임산물 효능 홍보, 구글(Google) 광고, 현지 신문과 라디오 등을 활용한 홍보도 추진한다. 산림청은 코로나19 영향에 신속 대응키 위해 지난 3월 임산물 수출업계 긴급 지원 방안을 시달하고, 유관기관과 온라인 회의를 통해 매주 진행 사항을 점검 중이다. 밤, 표고, 대추, 떫은감 등 주요 단기 임산물 수출시 유통비가 경감되도록 △ 판매 촉진 장려금(인센티브) 지급율을 상향했고 △ 해외 판촉이 원활히 되도록 대상국 변경, 수출 의무액 하향 조정, 시식비 허용 기준 확대 등 각종 운영 기준을 완화하고 △ 비대면 판매방식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정상 추진 중이다. 매월 전자설문을 통해 수출업계 수출 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해 애로 사항을 신속 해결할 계획이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판촉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신규 비대면 사업을 계속 발굴해 즉시 시행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7 10:55: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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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이 곧 취업"...순천향대,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선정

"입학이 곧 취업"...순천향대,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선정 순천향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2년에 재학 중인 김현수, 유현씨가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신영유니크 현장에서 계측장비의 데이터 관련 손영석 반장(가운데)의 현장교육을 듣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7일 교육부 '2020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6년(4년+2년)간 총68억 4000여만원을 지원을 받는다. 2018년에 도입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맞춤형 집중교육과 현장실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결합해 3년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학습도 할 수 있는 교육모델이다. 입학과 동시에 기업체와 채용 약정을 맺고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학비를 지원받아 이론중심 대학교육과 실무중심 현장교육을 결합한 3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1학년 때 학교에서 기본교육을 받은 다음, 2∼3학년 때는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면서 공부를 병행하게 돼 입학이 곧 취업인 셈이다. 순천향대는 '2020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스마트팩토리공학과(40명 모집)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30명 모집)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30명 모집)을 신설해 미래 첨단산업 및 충청남도 전략산업과 연계 전공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청남도의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사업과 도내 직업계 고교생의 지역정착 활성화 지원 사업을 병행해 충남전략산업을 수행하면서 관련학과의 연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순천향대는 다양한 유형의 성인학습자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재직자 교육에 힘써왔다. 또한, 산업체의 인력 미스매치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현장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이를 적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가족기업 중심으로 현장중심 전문성 제고와 학력신장을 위해 계약학과를 운영해 현재 2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서교일 총장은 "그간 지방 기업에 대한 편견으로 우수 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됨으로써 지역 산업체와의 효과적인 산학협력에 일부 한계가 있었다"라며 "충남지역의 전략 산업인 친환경 자동차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 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을 획기적으로 혁신하는 계기로 삼아 관련분야에 필요한 인재양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대(수도권), 한양대 ERICA(수도권), 경일대(대경·강원권), 목포대, 전남대(이상 호남·제주권) 등 5개 대학이 1기 대학으로 활동했다. 올해 순천향대 등 3개교가 2기 대학으로 선정됐다

2020-05-07 10:54: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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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서울시 도시전환랩 프로젝트 선정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서울시 도시전환랩 프로젝트 선정 '강북구 전환마을랩 프로젝트'로 올 12월까지 수행 한신대 전경 한신대학교장 연규홍) 서울캠퍼스 사회혁신경영대학원(원장 이기호)이 서울시 '2020 지속가능한 도시전환랩 실험 프로젝트'(이하 '시전환랩 프로젝트'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신대의 실험 주제는 '강북구 전환마을랩 프로젝트'이며 결정보조금은 8900여만원으로, 8개의 사업자중 대학은 한신대가 유일하다. 서울시의 도시전환랩 프로젝트는 시민의 일상 생활방식을 바꿔 지역 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키우기 위해 자원순환, 먹거리, 친환경 에너지 등 도시전환 분야에서 민관산학 협업으로 삶의 방식을 전환하는 실험이다.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은 강북구에서 주민과 시민단체와의 거버넌스를 통해 여러 가지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상헌 총괄 MP교수는 "사회혁신의 주체는 주민이며, 그래서 주민의 에너지전환에 대한 인식 제고가 중요하다"며 "그동안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이 구축한 지역 주민 네트워크가 이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시는 이번 공모로 선정돼 추진한 실험의 모든 과정과 결과물을 서울시 공유허브(http://sharehub.kr/) 사이트에 공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20-05-07 10:42:1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