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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전년 대비 17% 줄었다… 산림청 "소규모 분산 발생 방제에 초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전년 대비 17% 줄었다… 산림청 "소규모 분산 발생 방제에 초점" 5만그루 이상 피해 '극심지' 울주군 한 곳 남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산림청 한 때 피해 고사목이 218만그루까지 증가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전년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작년 5월부터 매개충의 우화 시기 전인 올해 4월까지 전국 124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41만 본(그루)을 전량 제거했다고 6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이로써 피해목 5만 그루 이상의 '극심지'는 울주군 1개 지역만 남았다. 피해목 3만그루~5만그루 미만의 '심' 지역은 전년 4곳에서 올해 제주도와 경주 2곳으로 줄었다. 다만 소규모 분산 발생이 늘고 있어 산림청은 예찰·예방 집중, 이동 단속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 향후 방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2013년 제주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피해고사목이 218만 그루까지 크게 확산했으나, 범정부적 노력으로 지속 감소세다. 산림청과 전국 지자체는 지난해 전국 합동 정밀예찰과 집중 방제기간 동안 피해 고사목 41만 그루를 포함해 감염 우려목 등 145만 그루를 제거했고,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 간 공동방제, 방제 사업장 점검과 이동 단속 초소 운영, 소나무류 취급 업체에 대해 집중 단속 등을 해왔다. 신규 발생 지역은 충남 서산, 전남 해남 등 7곳, 청정 지역 환원은 경북 영양·문경, 충남 홍성 등 3개 지역이다. 지역별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북, 울산, 제주도에서 피해목 그루 수가 크게 감소한 반면, 강원도 춘천, 전남 순천, 여수 등의 피해는 늘었다. 경기와 강원의 잣나무림은 소나무와 비교해 고사 발현이 늦어 피해목 발견이 지연됨에 따라 피해가 증가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과거 일부 지역 집중 발생에서 최근 여러 지역에 소규모 분산 발생함에 따라 고사목 전수 검경과 이력 관리 등 예찰을 철저히 하고, 우려목 사전 제거와 예방나무 주사를 확대하는 등 피해 경미 지역 예찰과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피해 발생 시군구에는 밀착 컨설팅과 함께 관리 소홀이나 부실 방제로 인한 피해 확산의 경우 단호한 행정 조치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이동 단속 초소 재배치와 근무제 개선 등 이동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비접촉 근거리 통신(NFC) 전자 예찰함 이외에도 비가시권 지역의 드론 예찰, 초근접 드론 방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마킹 테이프 활용 등도 실시한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양상의 변화에 따라 방제 전략도 달리해야 하며, 선단지 축소와 백두대간, DMZ 등 주요 소나무림 보호를 우선 목표로, 확산 저지에 역량을 집중해야만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2:23: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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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급 경쟁률 17.7 대 1

서울시교육청 9급 경쟁률 17.7 대 1 532명 선발에 9411명 접수…내달 13일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 발표 예정 서울시교육청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17.7대 1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32명 선발에 9411명이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자가 전년 대비 50.1%가 증가해 3142명이 지원했지만, 올해 채용규모가 전년보다 66%(212명) 늘어나 경쟁률은 전년 19.5대 1보다 소폭 감소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400명 선발에 8056명이 접수해 경쟁률 21.9대 1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선발인원이 많은 사서직렬은 55명 모집에 695명이 지원해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외계층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 3.8대 1(교육행정 4.1:1, 사서 1: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 8.7대 1(교육행정 13.6:1, 사서 2:1) ▲국가유공자 구분모집 경쟁률 1.4대 1로 각각 나타났다. 고졸성공시대와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 71.1%, 남성 28.9%다. 연령대는 ▲20대 이하 50.4% ▲30대 38.4% ▲40대 10.3%를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0.9%(88명)의 비율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3일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한 시험 시행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방역조치를 마련했다. 수험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2주일 전 수험생 행동수칙이 공지되면 이를 참고해야 한다. 또한,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출입절차 강화, 의심증상자 조치는 물론 시험장 수용인원 축소 등의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내달 1일 서울특별시교육청홈페이지(http://www.sen.go.kr)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0-05-06 11:48: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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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식품기업 돕는 '으랏차차 대한민국' 온라인 판촉전 추진

aT,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식품기업 돕는 '으랏차차 대한민국' 온라인 판촉전 추진 농공상기업과 함께하는 '으랏차차 대한민국' /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돕기 위해 '으랏차차 대한민국'온라인 판촉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T는 지난 3월에도 우체국쇼핑몰에 중소식품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지원해 1분기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공 기세를 몰아 지난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2차 기획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3~4차 기획전은 옥션·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제휴하는 등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기업은 농공상기업과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 판로 확보가 어려운 학교급식 납품기업,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중소식품기업 등 약 80여 식품업체다. 농식품부와 aT는 기획전 참가자들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해 기업은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서도 이번 기획전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에 이번 온라인 판촉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T는 온라인몰을 통한 피해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7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특별 기획전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19일까지 홈페이지(www.foodbiz.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aT식품기업지원센터(02-6300-1736)에 문의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1:44: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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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박성수 성균관대 교수팀, 마스크 표면 코로나바이러스 순간 살균 기술 개발

박문수·박성수 성균관대 교수팀, 마스크 표면 코로나바이러스 순간 살균 기술 개발 마스크 성능 떨어뜨리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 1분 만에 순간 살균 가능 "마스크 부족 국가와 잦은 교체가 필요한 의료현장에서 즉시 사용 기대" 박문수·박성수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성균관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박문수·박성수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진엽·봉철우 박사과정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오염된 마스크에 플라즈마 발생기로 생산된 고농도 오존가스를 처리해 마스크의 성능을 전혀 떨어뜨리지 않고 바이러스를 1분 만에 소멸시킬 수 있는 의료 현장 적용 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발생 후 많은 국가들이 정전필터가 장착된 N95(한국 KF94) 마스크의 공급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오염된 마스크의 장기간 착용으로 인해 의료진의 감염 또한 증가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주사전자 현미경(SEM)을 이용한 오존가스 처리 전 후 마스크 정전필터층 표면 이미지/성균관대 제공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오염된 마스크 표면을 살균제인 오존가스 120ppm 수준에서 1분간 노출시켜 감염력을 100%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독감바이러스나 세균들도 빠르게 사멸시킬 수 있기에 의료현장에서 다른 바이러스나 세균들에 의한 마스크 오염도 손쉽게 막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KF94 마스크를 대상으로 혹사실험(1분씩 5회, 120ppm 오존 가스 노출)을 진행했으며, 마스크의 주요 성능인 분진포집효율이 98%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을 마스크 성능 국가인증기관 2곳에서 검증받았다. 또한, 주사전자 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y)을 이용해 마스크의 정전필터 구조도 전혀 손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는 마스크를 최소 5회 이상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테스트를 수행한 과기정통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 단장 신용범)과 BICS(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KS(강북삼성병원) 미래융합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기술의 빠른 보급을 위해 건강 과학에 관한 미공개 원고를 배포하는 인터넷 사이트 MedRxiv에 5.1(금) 사전 게재됐으며, 현재 논문은 정식 게제를 위한 심사 중에 있다. 성균관대는 "연구 결과는 플라즈마 발생기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이 쉽게 마스크 살균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기술로서, 마스크에 대한 오존가스 노출 최적화 과정을 거쳐 해외 수출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05-06 11:37: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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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4월 농식품 수출 3.8% 증가… 김치·라면이 수출 효자

코로나19 여파에도 4월 농식품 수출 3.8% 증가… 김치·라면이 수출 효자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에 진열된 농심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농심이 지난달 21일 영화 '기생충'의 주요 소재로 등장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자 하나의 용기면 제품으로 만들어 출시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했으나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김치와 라면이 농식품 수출 효자 상품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소비심리 위축, 물류 차질에도 불구하고 4월말 누계기준 농식품 수출액이 23억8000만 달러(잠정)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 효자는 김치와 라면이었다. 우리나라 대표 품목인 김치는 그간 지속적으로 케이푸드페어(K-Food Fair)를 개최하는 등 홍보를 통해 '김치는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4510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를 기록했다. 라면은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온라인 판촉전과 영화 '기생충'과 연계한 마케팅, 소셜미디어·유튜브 방송 등을 활용한 조리법 소개 등으로 1억9400만 달러를 수출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5% 큰 폭 증가를 보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이동 제한 조치에 따라 가정 내 소비가 많은 과자류, 소스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외식업체에서 소비가 많은 음료, 주류 수출은 줄었다. 국가별 농식품 수출을 보면, 미국·아세안·유럽연합(EU) 국가 수출액은 증가했으나, 일본·중국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미국의 경우 김치, 음료, 라면, 곡류조제품 등 수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35.3% 증가했고, 아세안과 유럽연합은 김치, 면류, 과자류, 소스류 등의 수출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각각 3.8%, 11.1% 씩 증가했다. 다만 일본과 중국은 김치, 인삼, 라면 등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신선채소와 주류 등의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소폭 줄었다. 농식품부는 국가별 상이한 소비·유통 여건을 고려한 판촉활동과 물류 지원 등이 수출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수출지원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그간 수출성장세와 각국 식습관 등을 고려해 국가별 전략품목을 선정했다. 일본은 파프리카·토마토·김치·인삼, 중국은 인삼·유자차·조제분유, 미국은 김치·라면·가정간편식·인삼, 아세안은 쌀가공식품·홍삼·음료, 유럽연합은 냉동식품·음료를 전략 품목으로 정했다. 국가별 전략 품목에 대해 아마존과 티몰, 쇼피 등 유력 온라인몰과 연계한 온라인 판촉전을 올해 상반기 16개국 57회로 전년(11개국 34회)보다 확대해 추진하고, 소셜미디어 세포마켓 등을 통한 온라인 생방송 판매도 지원키로 했다. 각국의 입국 제한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4월초 중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모바일 수출상담회도 순차적으로 일본, 미국, 베트남 등으로 확대한다. 4월 중국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에선 국내 수출업체 65개사가 참여해 140건 409만달러 상담 성과를 낸 바 있다. 아울러 항공 운임 인상과 항공편 축소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비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고, 해상 냉장 컨테이너 운송 등도 지속 지원키로 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일본 등 농식품 수출 주력 시장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농식품 수출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온라인 마케팅과 물류 지원 등을 확대하고 기능성식품 등 수출유망 품목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1:29: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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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창업 전도사 육성 박차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창업 전도사 육성 박차 창업정신 확산 위해 창업 동아리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 모집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통해 활동비, 창업 공간 및 시설, 네트워킹, 컨설팅 지원 숙명여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숙명여대(총장 강정애)가 서울시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성공적인 창업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전도사 양성에 나선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오는 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약 100여명 규모의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전도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선도적 기술기업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시장에 널리 전파시키는 전문가들을 일컫는 용어다. 숙명여대의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는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시장에 전파시키는 역할을 하는 창업동아리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사업단으로부터 활동비와 창업공간 및 시설,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정기 Meet up ▲캠퍼스타운 창업프로그램 참여 ▲창업경진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우수한 아이템에 단계별 활동비를 지원하며, 실전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멘토링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활동이 종료되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한 예비 창업팀의 경우 캠퍼스타운사업단 거점센터에 마련된 창업공간과 시설, 네트워킹,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에서 청년 창업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협력의 종합적인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대학들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7년 단위사업형에 이어 2019년 종합형 사업에 선정된 숙명여대는 오는 2023년까지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네오 앙트러프러너십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철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네오 앙트러프러너십 사업'을 통하여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우리대학이 많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지원되는 자세한 사항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 내손안의 서울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2020-05-06 11:27: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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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GTEP사업단 2년 연속 '우수 사업단' 선정

숭실대, GTEP사업단 2년 연속 '우수 사업단'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외 4관왕 수상 숭실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2019 전국 20개 대학 GTEP사업단 성과평가'에서 성과평가 등급 '상'을 취득해 2년 연속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숭실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조승호 글로벌통상학과 교수, 이하 GTEP사업단)이 2019 전국 20개 대학 GTEP사업단 성과평가에서 성과평가 등급 '상'을 취득해 2년 연속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GTEP사업단은 2019년 국고 보조금 2000만원을 추가로 획득해 총 1억7700여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다. 현재 20개 대학이 선발돼 제14기 사업이 진행 중이다. 숭실대 GTEP사업단은 조승호 단장을 필두로 글로벌통상학과 이병문, 구기보, 한재필, 이인구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는 크게 교육성과, 수출마케팅, 지역특화, 전자상거래, 만족도, 취업, 사업홍보, 소속대학 지원 및 지자체의 협력, 외부시상내역, SNS홍보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의 항목으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거쳤다. 숭실대 GTEP사업단은 전국 20개 사업단 중 유럽지역에 특화된 사업단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13기 숭실대 GTEP사업단은 사업기간(2019.1.1.~2020.3.31.)동안 75개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전시회에 131회 참가해 약 한화 11억2300여만원(91만2774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전문가인증 13기 11명, 12기 추가 인증 1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인증자를 배출했다. 특히 무역전문가양성과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무역인프라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표창 외 4관왕을 수상했다. 숭실대 GTEP사업단 지도교수인 글로벌통상학과 이병문 교수가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받았으며, 글로벌통상학과 유현진(4학년), 김선영(3학년) 학생이 우수학생으로 선발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우수상과 한국무역협회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13기 GTEP사업단의 6건의 우수사례 중 2건이 숭실대 GTEP사업단의 사례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게 됐다. 김도훈(글로벌통상, 4), 조재연(글로벌통상, 4), 김지영(벤처중소기업, 4) 학생의 협력업체 '연지코스메틱(뷰디아니) 해외시장진출 사례'와 김성민(글로벌통상, 4), 정상수(글로벌통상, 4), 최송민(벤처중소기업, 3), 이종원(글로벌통상, 3) 학생으로 구성된 'TRAID팀 창업사례'가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조승호 단장은 "지도교수님들이 학생 지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고, 참여 학생들도 열심히 임해주어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숭실대는 글로벌 무역시장을 주도해 나갈 우수한 전문가들을 계속하여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 GTEP사업단은 지난 2007년 1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13년간 약 430여 명의 글로벌무역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2020년 현재까지 14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2020-05-06 11:22: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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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TA 피해직불금 지급 대상에 돼지고기·녹두·밤 선정

올해 FTA 피해직불금 지급 대상에 돼지고기·녹두·밤 선정 FTA로 수입늘어 국산 농산물 가격 떨어지면 하락분의 90% 보전 지급 폐업지원금 대상은 돼지고기·밤 2개 품목 2020년 FTA 피해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 농축산물 조사·분석 결과 /농식품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입이 증가해 국산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하락하면 하락분의 90%를 보전해주는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에 돼지고기, 녹두, 밤 3개 품목이, 폐업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상으로는 돼지고기, 밤 2개 품목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FTA 피해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 선정 고시안에 대해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정예고 기간은 이날부터 26일까지다. 행정예고에는 피해보전직불금 지급품목에 대한 수입기여도 분석결과도 포함돼 있다. 피해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은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가 수입피해 모니터링 대상 42개 품목과 농업인·생산자 단체가 지정한 65개 품목 등 총 107개 품목에 대해 지난해 연간 가격과 수입량 등 지급기준 충족 여부를 분석해 결정됐다. 특별법의 피해직불금 지급기준을 보면, 해당 품목의 해당 연도 평균 가격이 직전 5년간 최고·최저치를 제외한 3개년 평균가격의 9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해당연도 총수입량이 직전 5년간 최고·최저치를 제외한 3개년 평균 총수입량을 초과하는 경우다. 폐업지원금 지금요건은 투자비용이 크면서 폐업 시 투자비용 회수가 곤란하거나, 재배·사육·양식 기간이 2년 이상이어서 단기간 수익을 얻기 어려운 경우, 그 밖에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다. 올해 피해직불금 지급품목에 대한 수입기여도는 분석결과 돼지고기 36.8%, 녹두 23.1%, 밤 1.5%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누리집(mafra.go.kr)에 이 같은 분석 결과와 지원 대상 품목, 수입기여도를 게재하고 행정예고 기간 중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견이 있는 경우 누리집의 '입법·행정예고'란에서 제시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작성해 농식품부 농업정책과(전화 044-201-1720, 이메일 badger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의신청이 있으면 그 타당성을 검토하고 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품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품목이 확정되면 농식품부는 해당 품목을 고시하고, 농업인 등으로부터 지급신청을 받아 현장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 등 세부내용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1:00: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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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제휴 대학교 학생에 강의수강료 최대 40% 할인 제공

시원스쿨, 제휴 대학교 학생에 강의수강료 최대 40% 할인 제공 시원스쿨, 제휴 대학교에 강의 할인 제공 /시원스쿨 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 시원스쿨이 대학생의 어학 목표 달성 지원을 위해 제휴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모든 언어의 수강료를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시원스쿨의 대표 브랜드인 기초영어 회화를 포함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의 왕초보 회화부터 중·고급 수준, 자격시험 대비 강의 등이 해당된다. 시험영어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의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아이엘츠, 지텔프 등 인강도 포함되기 때문에 특히 취업, 졸업 등을 앞둔 대학생에게 유용하다. 시원스쿨과 제휴를 맺은 학교의 재학생이라면 학생증 인증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퍼스 제휴 페이지에 본인 이름이 보이는 학생증이나 증명서 사진을 인증한 후, 문자메시지로 발송된 전용 할인 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 소재의 Y대학교 문과대학과 제휴를 맺어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심리학과, 문헌정보학과 등의 소속 학생에게 31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온라인 개강, 기업 공채?공무원 시험의 일정 변경 등 코로나19로 인해 걱정이 많았을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제휴 대학을 계속 확대해 대학생들이 수강료 부담을 덜고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0:16: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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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미생물 기반 숙신산 대량 생산 기술 개발

KA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미생물 기반 숙신산 대량 생산 기술 개발 KAIST 이상엽 교수(왼쪽) 연구팀 /KAIST 플라스틱 원료나 식품 및 의약품 합성에 필요한 중요 화학물질인 숙신산을 기존 화석 연료 기반이 아닌 바이오 기반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과 경북대 김경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 대사공학을 이용해 미생물 기반의 바이오 숙신산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하는 세계 최고의 효율을 지닌 숙신산 생산 균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4월2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기후변화 대응 기술 중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은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고 바이오매스 원료로부터 생물공학적·화학적 기술을 이용해 화학제품과 바이오연료 등 산업 화학물질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분야다. 이 중 특히 핵심 기술인 '시스템 대사공학'은 미생물의 복잡한 대사회로를 효과적으로 조작해 산업 화학물질의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현대 산업 전반은 화석연료를 바탕으로 하는 산업에 매우 의존적이며 숙신산의 생산 또한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이는 화석연료의 고갈과 이에 따른 원류 가격의 지속적인 증가, 화석연료 기반 산업으로부터 발생되는 지구 온난화 등 매우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다. 특히 급속도로 고갈돼 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기반의 숙신산 생산은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한우의 반추위에서 분리한 미생물인 맨하이미아(Mannheimia)의 대사회로를 조작해 숙신산을 생산하는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에 세계 최고의 생산 효율을 지닌 숙신산을 생산할 수 있는 개량균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숙신산은 탄소 4개로 구성된 다이카복실산인데 대사과정에 있어 숙신산 한 분자를 생산할 때 이산화탄소 한 분자를 소모한다. 따라서 미생물 배양에 의한 숙신산 생산을 통해 이산화탄소의 저감에 기여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과정에서 숙신산 전환에 핵심역할을 하는 효소의 구조를 밝히는 한편 단백질 공학을 통해 효소 성능을 개선했으며, 이를 전체 대사회로 최적화에 연계시키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포도당, 글리세롤,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리터당 134g(그램)의 높은 농도로 숙신산을 생산하고 경제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는 생산성이 시간당·리터당 21g(그램)에 달하는 등 매우 효율적인 공정을 개발했는데 이는 세계 최고의 효율성을 지닌 숙신산 생산 공정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시간당·리터당 1~3g(그램)이 최고 수준이었다. 이처럼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의 주범으로 꼽히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성을 대폭 낮추고 주요 산업 기반 화학물질인 숙신산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근간을 제시한 이번 연구 성과는 학계로부터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KAIST 이상엽 특훈교수는 "미생물 기반 바이오 숙신산 대량 생산 기술은 화학산업의 플랫폼 화학물질로 사용될 수 있는 숙신산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인 바이오화학 산업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 및 '바이오리파이너리를 위한 시스템대사공학 원천기술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09:57:2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