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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성인 평생학습권 보장' 사업 추진

남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성인 평생학습권 보장' 사업 추진 장애인 부모회 등 시민단체와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 시즌3' 운영 2019년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 활동 사진/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5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학생·성인에게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 시즌3'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남부교육지원청과 6개 시민단체가 추진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예산 관리와 홍보 및 모니터링을, 시민단체(유관기관)는 학습자 관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을 맡았다. 이를 통해 총 6개 기관, 5개 프로그램, 3개 학습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8년 시즌1에서는 장애학생과 장애성인을 위한 지원이 이뤄졌으며, 2019년 시즌2에서는 지원 대상을 장애인가족까지 확대해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의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올해 시즌3에서는 지원 대상뿐만 아니라 지원분야까지 확대해 기초학력, 문화예술, 생화체육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지원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사단법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금천지회와 함께하는 '흥겨운 풍물·특별한 어깨동무', 청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연극놀이-오감만족' 등이 있다. 김재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해보다 역량을 집중해 내실있는 운영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 학습권 보장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해 삶을 가꾸는 서울교육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7 10:32: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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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출신 조성원 창원LG 세이커스 감독, 모교에 1천만원 쾌척

명지대 출신 조성원 창원LG 세이커스 감독, 모교에 1천만원 쾌척 (왼쪽) 조성원 감독, 유병진 총장/ 명지대 제공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전(前)농구부 감독 조성원 동문이 명지대 농구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6일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임연수 교학부총장, 박태섭 예술체육대학장, 김주학 체육부장, 김일제 체육부관리팀장과 등이 참석했다. 유병진 총장은 "뛰어난 역량으로 명지대 농구부를 이끌어나간 조성원 감독이 명지대 농구부의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이라는 큰돈을 기부해줘 뜻 깊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스포츠 명문학교인 명지대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발전기금을 쾌척한 조성원 동문은 "농구부를 지도했던 몇 년 간 오히려 제가 많은 걸 배웠다"며 "모교이자 제가 감독으로 몸 담았던 명지대에 큰 감사를 느낀다. 농구부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명지대가 국내 최고의 스포츠 명문학교로 오래도록 이름을 떨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원 동문은 과거 한국프로농구계의 손꼽히는 슈터로, 명지대 체육학과를 94년도에 졸업하고 1997년 현대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2002~2003년 시즌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자신의 소속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현재 창원 LG의 제8대 감독으로 임명돼 활동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7 09:55: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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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 선정

중앙대,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 선정 "대학 창업의 허브로 도약할 것" 중앙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년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창업교육 및 지원 역량을 활용해 권역 내 타 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선도모델을 개발, 확산할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발하는 사업이다. 중앙대는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강릉원주대, 대전대, 한밭대와 함께 총 3년간(2020~2022년) 7억5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이를 ▲중부권의 대학 창업교육 역량 강화 ▲창업교육 고도화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중앙대 산학협력단 산하 창업원의 김정인 원장은 "창업교육 거점대학에 선정돼 기쁘다. 중부권 대학의 창업교육 허브 역할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창업교육 거점대학 선정을 계기로 교내 창업교육 체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창업교육-학생창업-창업사업화-창업보육 등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적 '창업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앙대가 대학발 창업의 허브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부 2020년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에는 중부권에서 중앙대 컨소시엄, 남부권에서 영남대 컨소시엄(군산대, 부산외대, 포스텍)이 선정됐다.

2020-05-07 09:41: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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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12종 배출가스 조작"… 미세먼지 물질 최대 13배

"벤츠, 12종 3만7000대 배출가스 조작"… 미세먼지 물질 최대 13배 환경부, 벤츠에 '역대 최대' 과징금 766억원 벤츠 "정당한 기술적·법적 근거 있어 사용, 불복 절차 진행할 것" 환경부 김영민 교통환경과장이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벤츠·닛산·포르쉐 등 경유차 14종 배출가스 불법조작 적발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는 6일 벤츠, 한국닛산, 포르쉐가 국내 판매한 경유 차량 14종 총 4만381대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있다고 판단, 인증 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 과징금 부과와 함께 형사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불법 조작 차량 일부. /환경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 한국닛산(닛산), 포르쉐코리아(포르쉐)가 국내에서 판매한 일부 경유차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 사실이 적발됐다. 환경부는 벤츠, 닛산, 포르쉐가 국내에서 판매한 경유 차량 14종 4만381대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있다고 판단하고 인증 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 과징금 부과와 함께 형사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체적인 모델과 판매량은 벤츠의 경우 C200d(배출가스 인증번호에 따라 2종으로 계산), GLC220 d 4Matic, GLC250 d 4Matic, ML250 BlueTEC 4Matic, GLE250 d 4Matic, ML350 BlueTEC 4Matic, GLE350 d 4Matic, GLS350 d 4Matic, GLE350d 4Matic Coupe, S350 BlueTEC L, S350 BlueTEC 4Matic L 등 12종 3만7154대, 닛산은 캐시카이 1종 2293대, 포르쉐는 마칸S 디젤 1종 934대다. 이들 경유 차량은 2012년~2018년까지 판매됐으며 인증 시험 때와 다르게 실제 주행시 질소산화물 환원 촉매(SCR)의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고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작동이 중단되도록 하는 불법 조작 프로그램이 설정돼 있었다. SCR은 배기관에 요소수를 공급해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환원해주는 장치로,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수록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많이 배출된다. 배출가스 일부를 연소실로 재유입시켜 연소 온도를 낮추는 EGR 역시 작동이 중단되면 질소산화물이 과다하게 배출된다. 국내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적발된 것은 2015년 11월 아우디폭스바겐의 경유차 15종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일곱 번째다. 벤츠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국내에서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2018년 6월 독일 교통부의 불법 조작 문제 제기 직후 국내에 판매된 해당 차종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고, 다른 차종까지 확대해 지난달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벤츠 경유차 12종은 차량 주행 시작 후 운행 기간이 증가하면 SCR 요소수 사용량을 감소시키거나 EGR 가동률을 낮추는 방식의 조작이 이뤄졌다. 실제 도로를 주행할 경우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실내 인증 기준(0.08g/㎞)의 최대 1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닛산과 포르쉐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의 경우는, 이미 불법 조작이 적발된 유로6 차량과 동일한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이들 회사의 유로5 차량까지 조사를 확대한 결과 확인됐다. 앞서 닛산 캐시카이는 2016년 5월, 포르쉐 마칸S는 2018년 4월 각각 불법 조작이 적발된 바 있다. 이번 조사 결과 닛산 캐시카이는 실내 인증기준의 최대 10배 이상, 포르쉐 마칸S는 인증기준의 최대 1.5배 이상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했다. 환경부는 5월 중 이들 차량의 배출가스 인증을 취소할 방침이다. 과징금은 가장 많은 차종이 적발된 벤츠에 환경부가 경유차 배출조작으로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대인 776억원이다. 닛산과 포르쉐에는 각각 9억원, 10억원이다. 수입사들은 45일 이내에 환경부에 결함시정 계획서를 제출해 승인받을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후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벤츠는 이날 입장문을 내 "문제가 제기된 기능은 수백가지 기능들이 상호작용하는 당사의 통합 배출가스 제어 시스템의 일부 부분"이라며 "정당한 기술적·법적 근거가 있어 사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환경부가 발표한 내용은 2018년 5월 모두 생산 중단된 유로6 배출가스 기준 차량만 해당하는 사안이라 현재 판매 중인 신차에 영향이 없다"며 "추후 환경부에 불복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5:43: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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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선정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선정 국민대 미디어전공 재학생들이 방송국 현장탐방을 하고 있는 모습.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미디어 분야에서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교육부의 지원 아래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의 협조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므로 산업계가 원하는 핵심인력을 키워내는 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측정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국민대 미디어 전공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 3개 평가영역인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대 미디어전공은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미디어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플랫폼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학과명을 2017년 언론학전공에서 미디어전공으로 전공명을 변경했다. 더불어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데이터 저널리즘 ·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 소셜 미디어의 이해와 분석 · 미디어와 정보 등을 신설했다. 또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1학년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교육하는 것을 비롯해 '미디어 애널리틱스 연계전공' '소프트웨어 미디어 융합전공', '영상스토리텔링 융합전공' 등을 운영해 왔다. 창의적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자기설계 융합전공'도 적극 활용하여 전공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국민대 미디어전공은 현장체험형 교과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현장을 경험하고 취업에 집중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학생의 현장 교육을 뒷받침하고, 이러한 노력은 외부 콘텐츠 공모에서 학생들의 우수한 입상 실적과 높은 취업률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전공은 ▲수업과 방학을 이용한 인턴십 운용과 비용 지원 ▲업계의 명성 있는 졸업생과 재학생을 연계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콘텐츠 기업과 MOU 체결을 통한 영상제작 실습의 활성화 ▲수업과 수업 외의 다양한 전문가 특강 ▲외국 미디어학과와 교환학생 교류 등을 제공한다. 동일 학부 내 광고홍보학전공 역시 재학 중 전국 규모 광고 및 마케팅 공모전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졸업 후 광고 대행사, 기업체 홍보 부서, PR 대행사, 프로모션 대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학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4:32: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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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진·박수진 인하대 교수, 과학·정보통신의 날 포상

송용진·박수진 인하대 교수, 과학·정보통신의 날 포상 송용진 수학과 교수 '과학기술 훈장 혁신장', 박수진 화학과 교수 '국무총리표창' 송용진 수학과 교수, 박수진 화학과 교수/인하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송용진 수학과 교수와 박수진 화학과 교수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정부포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정부포상 과학기술 진흥 부문 혁신장을 받은 송용진 수학과 교수는 1980년대 초 존 해러(John Harer)가 제기한 '해러 추측'(the obvious map from braid group to mappingclass group induces trivial homology homomorphism in Z/2-coefficient) 문제 해결로 우리나라 위상수학 수준을 한 차원 높인 인물이다. 이뿐만 아니라 송 교수는 20여 년간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팀을 이끌며 수학 영재들을 발굴하고 교육해 왔다. 그가 배출한 세계적인 수학자도 여럿이다. 지난 2012년과 2017년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대회 성적으로 우리나라 수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다. 송 교수가 받은 혁신장은 1명에게 주는 1등급 창조장에 이은 2등급 훈장이다. 송 교수는 "지난 29년간 인하대 수학과 교수로 지내며 우리나라 수학을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으로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박수진 화학과 교수는 고분자-탄소 복합, 흡착재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발표한 학술 논문만 1150편에 이르고 특허등록 203건, 기업체 기술이전 97건 등 꾸준한 연구와 성과 보급에 앞장서 국내 과학기술 경쟁력을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라북도 '탄소밸리구축사업'에 주관연구자로 참여해 성과를 거둬 2011년 '전라북도 명예도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연구를 바탕으로 우수한 석·박사 연구자를 배출해 사회에 이바지한 점을 평가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이 열린 기념일 행사는 지난 21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했다.

2020-05-06 13:59: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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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번기 '강력한 농촌 일손돕기' 운동 전개

농림축산식품부, 농번기 '강력한 농촌 일손돕기' 운동 전개 6월까지 농식품부 소속·산하기관 임직원 3000여명 동참할 듯 지난 4일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전북 무주군 적상면의 한 고추 농가에서 농사일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단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봉사를 자처했다고 밝혔다. /육군 35사단 농림축산식품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건 변화에 맞춰 6월말까지 소속·산하기관과 공동으로 '강력한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5월 농촌 일손돕기에는 농식품부와 9개 소속·산하기관 합동으로 3회에 걸쳐 일시적 일손 수요가 많은 농작업에 약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6월말까지 약 300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소속·산하기관은 5월4일 기준으로 총 11개 기관이다. 강력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외국 노동인력의 입국이 지연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원 봉사자는 감소한 반면, 양파 등 노지채소 수확과 정식(밑거름 주기, 경운정지, 비닐 및 흙덮기 등), 과수 적과(너무 많이 달린 열매 등을 솎아내는 작업), 봉지씌우기 등의 본격적인 농작업이 시작되면서 농업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생활속 거리 두기가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모든 일손 돕기는 작업자간 2m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국민행동 수칙'에 따라 실시하고, 농작업시 지역 주민과의 접촉은 차단(농장주 제외)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보아가며 6월 배와 사과 봉지 씌우기 등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일손돕기를 검토하겠다"며 "국방부와 법무부 등 관계부처에도 농촌 일손돕기를 요청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발적인 운동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3:25: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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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하세요"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하세요" '2020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6월16일까지 신청 접수 고용서비스우수기관 인증마크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6월16일까지 전국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업체(취업포털)를 대상으로 '20년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서비스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일정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공식 인정해주는 제도로, 구인·구직자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고용서비스기관은 업무처리 방식과 내용 전반을 점검해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2008년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총 23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기준 77곳이 우수기관으로 인증받고 있다. 신청 기관은 사업 등록·신고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하고, 최근 3년간 사업정지 이상 처분을 받지 않은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사업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직업소개업 등록증(직업소개업 신고필증), 고용서비스 현황서 등이다. 올해 신청 접수는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존 전자우편에서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 접수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신청 내용도 수시로 변경 가능하다. 인증 신청 기관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노사정,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연말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는 고용관련 민간위탁사업 선정 시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을 우대조치 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고용정보원은 인증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세부계획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3:07: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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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등록금 평균 672만원…연세대 915만원 인서울 '최고'

의학 975만원, 예체능 774만원, 공학 720만원, 인문사회 592만원 순 181곳 '동결', 10곳 '인하'…신입생 대학 입학금은 평균 27만6200원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올해 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평균 672만6600원으로, 지난해(670만7300원)보다 1만9300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주요 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연세대로, 전체 계열 평균 등록금은 915만원에 달했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에 공개한 '2020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계열별 연평균 등록금은 ▲의학 계열(975만5700원)이 가장 높았고 ▲예·체능(774만2100원) ▲공학(720만4200원) ▲자연과학(679만원) ▲인문사회(592만8400원) 계열 순이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은 747만 9800원, 국공립대학은 418만 2700원이었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대학은 760만 1100원, 비수도권 대학은 618만 7700원이다. 대학별 전체 평균 등록금을 비교해 보면, 가톨릭대 제2캠퍼스가 92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3개 계열 이상 개설된 종합대학 중에서는 연세대가 915만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명지대(911만원) ▲신한대(908만원) ▲을지대(907만원) ▲한국산업기술대(899만원) ▲이화여대(869만원) ▲추계예술대(867만원) ▲중앙대 제2캠퍼스 (867만원) 순이다. 반면, 사립대 중 전체 계열 평균 등록금이 가장 낮은 대학은 한국기술교육대로 이 대학 올해 평균 등록금은 453만원이다. 인문사회와 공학계열 학과만 개설된 한국기술교육대는 인문사회계열 등록금도 330만원에 그쳐 평균(592만원)에 훨씬 못 미쳤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중 가장 등록금이 높은 곳은 평균 915만원을 나타낸 연세대다. 이어 ▲이화여대(869만원) ▲한양대(848만원) ▲성균관대(838만원) ▲건국대(827만원) ▲고려대(826만원) ▲숙명여대(806만원) ▲서강대(794만원) 등이다. 단, 이는 전체 계열 등록금 평균으로, 계열별로 등록금 편차가 큰 점을 고려했을 때 단순히 등록금 총액으로만 비교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국립대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경북대로 올해 계열 평균 등록금은 450만원이다. 이어 ▲부산대(446만원) ▲한밭대(444만원) ▲전북대(438만원) ▲충남대(439만원) 순으로 높았다. 등록금이 가장 저렴한 국립대는 부산교대(302만원)로, ▲서울교대(308만원) ▲한국교원대(318만원) ▲춘천교대(318만원) ▲경인교대(318만원) 등도 낮은 등록금을 보였다. 다만 서울교대와 경인교대 등은 등록금이 비교적 저렴한 인문계열만 개설돼 있다. 2022학년도까지 단계적 폐지가 결정된 신입생 대학 입학금은 평균 27만62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38만1600원 대비 27.6% 줄었다. 교육부가 입학금 단계적 폐지를 결정한 2017학년도에는 평균 63만4500원이었다. 56.5%가 줄어든 셈이다. 사립대의 평균 입학금은 35만7800원으로 역시 전년 대비 27.6% 줄었다. 국공립대학 40곳은 모두 지난 2018학년도에 입학금을 폐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1학기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96곳 중 181곳(92.3%)이 올해 명목등록금을 동결했고 10곳은 인하했다"면서 "그런데도 올해 대학 연평균 등록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비싼 의학 계열과 공학 계열의 입학 정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05-06 12:28:0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