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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고3 학력평가 첫 '원격' 실시…성적표도 없어

24일 고3 학력평가 첫 '원격' 실시…성적표도 없어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4차례 연기된 끝에 24일 '원격'으로 실시된다. /연합뉴스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4차례 연기된 끝에 24일 원격으로 실시된다. 시·도 교육청 차원의 성적처리를 하지 않아 사실상 무산된 셈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학력평가를 학생들이 집에서 시험시간표에 맞춰 풀고 결과를 제출하는 '원격시험' 형태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당초 학생들은 24일 등교해 학력평가를 볼 예정이었지만, '등교개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정부 조치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자체 원격수업계획에 따라 집에서 학력평가에 응시하는 것을 출석으로 인정할 수 있다"면서 "참여하지 않는 학생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체 수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격수업을 통한 학력평가에 참여하는 전국 고교생은 102만명으로 추정된다. 시험지는 '드라이브 스루'나 '워킹스루' 등의 방식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다만, 시험시간표에 맞춰 해당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와 EBSi에 시험지를 탑재한다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단위 채점과 성적처리를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다른 학생과의 성적 비교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가 강도를 낮추긴 했지만, 다음 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이어가기로 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에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시한이 끝나더라도 등교개학은 당분간 이뤄지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가 등교개학은 '가장 보수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번 내비쳤기 때문이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19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초·중·고등학생의 등교개학은 가장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라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보름여 연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보면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병행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같은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등교는 전반적 상황을 보며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학력평가 시험은 3월 12일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차례 연기 끝에 이달 24일로 늦춰진 상태다.

2020-04-20 12:42: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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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1회 검정고시 5월 23일로 추가 연기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5월 23일로 추가 연기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된 일정도 6월 이후로 재조정" 서울시교육청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5월 9일로 연기됐던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검정고시'가 23일로 또 다시 미뤄졌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9일 연기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검정고시'를 23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시험일정 변경사항은 4월 20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 '행정정보-시험안내'에 공고되며,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지난 달 13일 17개 시·도교육청은 올해 1회 검정고시 시행일을 당초 예정됐던 4월 11일에서 5년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연기 결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검정고시 출제·시행으로 인한 집단감염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수험생·국민의 건강 안전뿐 아니라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등을 고려한 조치다. 향후 코로나19감염증 확산 추이 및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된 일정도 6월 이후로 재조정 될 수 있다. 현장접수자는 접수 시 교부받은 수험표를 그대로 사용하고, 온라인접수 수험표 출력은 5월 8일부터 가능하다.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일정 변경에 따른 '응시자 유의사항 및 시험장 고사실 배정현황'이 5월 8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 될 예정이다. 특히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응시제한 대상자 및 안전 수칙이 포함될 예정이므로 응시자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엄동환 평생교육과 평생교육기획팀 과장은 "추가 연기된 일정에 따라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행에 대비해 방역대책 마련에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4-20 12:03: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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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학교법인 실태조사, 자율점검으로 바꾼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법인 이사회 운영의 자율성 및 책무성 강화 계획' 발표 조사항목은 기존 47개에서 16개로 축소…"이사회 운영 역량 강화 기반 마련"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140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매년 이뤄지던 교육청 실태조사가 앞으로는 법인 자율 실태 점검으로 바뀐다. 실태조사에서 47개에 달하던 조사항목은 16개로 줄어든다. 또한, 교육청은 학교법인의 임원 임기만료 6개월 전 대상자 사전 알림을 시행해 임원 임기가 만료돼 공석이 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사학의 건전한 발전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아 '학교법인 이사회 운영의 자율성 및 책무성 강화 계획'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사립학교법 개정 등 사회적 요구에 맞춰 학교법인에 대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임원 및 이사회 운영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해 학교법인의 이사회 운영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관할청의 지도·감독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우선, 학교법인 임원을 적기에 충원하고 임원 역할 제고를 통해 이사회 운영의 내실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원·이사회 운영 현황 법인 자율점검 시행 ▲임원 임기만료 6개월 전 사전 알림 실시 ▲임원 취임 승인 시 취임 승인 알림 및 임원의 역할·책임·법령 자료 발송(문자, 이메일, 공문 등 활용) 등이 시행된다. 위 계획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140개 학교법인 운영 실태조사의 자율 점검화로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학교법인의 임원·이사회 등 운영 현황 파악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주로 학교법인의 현황 보고에 초점이 맞춰 진행돼왔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47개 달하는 조사항목과 1개월의 짧은 작성 기간도 지적돼 온 사항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개선해, 올해부터는 운영 실태 전 학교법인이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법인이 미흡한 부분을 스스로 보완한 후에 점검 결과를 제출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자료작성일 3개월 전부터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중복된 조사항목은 기존 49개에서 16개로 줄여 필수 항목들로 교체·정비했다. 최성목 학교지원과 학교법인팀 과장은 "이는 학교법인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하고, 제출자료의 활용성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라면서 "추후 교육통계자료나 각종 요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학교법인의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율점검 실시 이후에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법인 임원 임기만료 6개월 전 대상자 사전 알림을 연간 3회(매년 4·8·12월 예정) 시행할 계획이다. 사전 예방적 안내로 임기만료 후 임원 미선출 학교법인에 대한 사후 감독적 행정지도 부과의 악순환을 끊고, 결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회 임원으로 취임할 경우, 취임 승인 알림 문자나 이메일, 공문 등을 발송할 계획이다. 취임 승인 알림 발송 시 이사회 운영을 위한 기초적인 임원의 역할·책임·관련 법령 등에 관한 각종 안내자료를 첨부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계획을 통해 사학의 민주적이고 건전한 이사회 운영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학의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적극 마련·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사학의 족벌 경영에 대한 규제·감독을 강화하는 '사학 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으며, 2월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행정예고 했다.

2020-04-20 12:00: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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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1일부터 '학점은행제' 접수

경기교육청, 21일부터 '학점은행제' 접수 29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현장 접수 경기도교육청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1일부터 도교육청 북부청사 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2020년 2분기 학점은행제'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사람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사람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 취득이나 자격 취득을 원하는 사람 등이다. 학점은행제 현장 접수는 21일부터 29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복지과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센터에 방문하거나 학점은행제 홈페이지(www.cb.or.kr)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최희숙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장은 "학점은행제가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학습자들의 자아실현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학습자들은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학점이 누적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다.

2020-04-20 10:53: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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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1대 총선서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동문 당선인 10명 배출

국민대, 21대 총선서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동문 당선인 10명 배출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지난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을 비롯한 다수의 동문을 당선인으로 배출했다. 윤건영 당선인은 1988년 국민대 무역학과에 입학 · 동대학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성북구 구의원에 당선되며 당시 최연소 기초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노무현 정부의 정무기획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담당한 데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역임했다. 국민대 재학시절에는 총학생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서울 구로(을)에 출마해 57.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대 행정대학원 해공지도자과정을 수료한 동문들도 대거 당선됐다. 김영배 동문과 김영호 동문이 각각 서울 성북(갑)과 서울 서대문(을)에서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그 외 수도권 지역인 인천 서구(갑)과 경기 수원(정), 경기 구리, 경남 양산(갑)에서는 김교흥 동문과 박광온 동문, 윤호중 동문, 윤영석 동문이 각각 당선됐다. 미래통합당에서도 당선자가 배출됐다. 국민대 법무대학원의 태구민 동문이 강남(갑)에서 당선됐으며,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원식 동문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북 상주시장 재선거에서 미래통합당 강영석 후보가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2000년 국민대 정치대학원 선거공학과를 졸업했다.

2020-04-20 10:15: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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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직장인 예상경비 '평균 46만원'

'가정의 달' 5월 직장인 예상경비 '평균 46만원' 지난해보다 8만원 줄어…어버이날 예상지출 28만원으로 가장 커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직장인들은 올해 가정의 달 5월에 평균 46만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직장인 예상경비 54만원보다 8만원이 적은 금액이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2042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예상경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상 경비는 평균 46만원으로 ▲남성 51만원 ▲여성 42만원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9만원이 높았다. 또 응답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지출규모도 커져서 ▲40대 이상이 56만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으로 집계됐으며 ▲30대는 49만원 ▲20대는 33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재 혼인 여부에 따라 예상 경비에 큰 차이를 보였다. 미혼 직장인들의 가정의 달 예상 경비는 평균 38만원이었다. 기혼 직장인은 이보다 28만원이나 높은 66만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가정의 달 주요 기념일별로 살펴보면, 어버이날 지출 예상 금액이 평균 28만원으로 가정의 달 총 예상 경비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어 ▲어린이날은 8만원 ▲부부(성년)의 날은 6만원의 순으로 집계됐다. 스승의 날은 평균 4만원으로 지출 예상액이 가장 낮았다. 이는 지난 해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지난 해 직장인들의 5월 예상경비는 평균 54만원으로 집계됐었다. 올해는 이보다 8만원이 감소, 총 감소한 비율이 -15%에 이른다. 지난 해 직장인들의 예상 경비가 2018년 대비 3.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감소로 여겨진다. 미혼 직장인들이 지갑을 움켜쥔 결과로 분석된다. 응답군별 예상 경비를 살펴보면, 기혼 직장인은 지난 해 68만원에서 올해 66만원으로 2만원 낮아진 수준을 보였다. 반면 미혼 직장인의 경우 지난 해 48만원보다 10만원이 적은 38만원 지출을 예상하고 있었다. 기념일별로 예상 지출규모를 살펴보면 어버이날을 제외한 모든 기념일의 경비가 축소되기도 했다. 어버이날 예상 경비는 지난 해 27만원보다 1만원이 높은 28만원을 지출할 것으로 집계됐다. 부부(성년)의 날은 3만원, 스승의 날은 1만원씩 감소했다. 특히 어린이날 예상경비는 지난 해 13만원에서 올해 8만원으로 감소, 전체 가정의 달 기념일 중 증감액이 -5만원으로 가장 컸다.

2020-04-20 09:53: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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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22일 '코로나19 극복' 실시간 온라인 국제포럼 개최

KAIST, 22일 '코로나19 극복' 실시간 온라인 국제포럼 개최 글로벌전략연구소…9시부터 전 세계 실시간 생중계 정세균 총리 "세계에 코로나19 방역 기술·노하우 전수해 인류 건강증진 기여" 뜻 강조 카이스트 제공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KAIST가 실시간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KAIST(총장 신성철)는 22일 오전 9시부터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5층 정근모 컨퍼런스 홀에서 '글로벌전략연구소(이하 GSI, Global Strategy Institute)-국제포럼 2020(GSI -IF2020)'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은 방역과 의료의 문제를 넘어 정치·경제·산업 및 교육시스템 전반에 걸쳐 야기된 국제 사회의 위기를 예측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대책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KAIST가 마련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에 관해 많은 논의가 이뤄져 왔지만 국제적인 기업과 단체, 교육기관이 뜻을 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의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는 세계에서 맨 처음 시도되는 사례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유튜브 스트리밍 실시간 중계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KAIST GSI와 세계경제포럼(이하 WEF)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이하 한국 4IR정책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가 촉발한 다양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했다. 신성철 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가 초연결(Hyperconnectivity) 사회로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극명하게 확인한 계기가 됐다"면서 "과학기술 기반의 국제 공조와 협력만이 글로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위해 KAIST가 지닌 모든 역량과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해 전 세계가 정치·사회·경제적으로 새로운 표준(new norm)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국제 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의 투명성·개방성·민주적 절차의 기본 원칙에 기반한 방역 대책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정부의 경험을 공유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국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기여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 국제포럼 2020 기조연설자/ 카이스트 제공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본격적으로 다룰 기조연설에는 총 다섯 명의 연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아하누 베흐나흐(Arnaud Bernaert) WEF 세계건강보건부문장(코로나19 행동 플랫폼(COVID Action Platform)) ▲제롬 김(Jerome H. Kim)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코로나19 백신 개발(Vaccine Development for SARS-CoV-2)) ▲알렉산드로 파파스피리디스(Alexandros Papaspyridis) 미국 MS社 고등교육산업솔루션 이사(뉴노멀의 준비( There is no turning back: preparing for the new normal))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한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국제협력 방향) ▲최윤재 KAIST AI 대학원 교수(코로나19와 AI: KAIST의 현재 연구)가 주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은 두 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제 위기와 교육 변화의 영향(Impact of Economy Crisis and Education Changes)'을 다루는 첫 번째 토론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의 레베카 윈스럽(Rebecca Winthrop) 유니버설교육센터 공동소장과 데이비드 달러(David Dollar) 선임 펠로우,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서중해 한국개발원 경제정보센터 소장 등이 참여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두 번째 토론에서는 '의료 건강관리, 인공지능, IT기술의 역할(Role of Medical Healthcare, AI and IT Technologies)'을 주제로 다룬다. 이를 위해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 소장, 크리스틴 백(Kristen Beck) IBM 연구원, 신진우 KAIST AI 대학원 교수 등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KAIST 채널'과 '유튜브 KTV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NaverTV에서도 온라인으로 방송된다. 해당 매체를 통해 누구나 방청할 수 있고 KAIST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생중계 채널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포럼의 특성상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동시통역 자막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KAIST의 글로벌전략연구소(Global Strategy Institute)는 과학기술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전 세계 및 국가적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KAIST의 싱크탱크 조직으로 올 2월 설치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0 09:33: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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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iF 디자인 탤런트 어워드 본상 수상

청주대, iF 디자인 탤런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디자인전공 강호진·조성욱씨···세계 3대 공모전 13년 연속 수상 산업디자인전공 강호진 학생과 졸업생 조성욱 씨/ 청주대 제공 청주대(총장 차천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0 iF 디자인 탤런트 어워드'(iF Design Talent Award_01 2020)에서 산업디자인전공 강호진 학생과 졸업생 조성욱씨가 본상(Winner)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세계적 권위의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13년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청주대는 지난해 '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9 아태권역 세계랭킹 7위'와 '국내랭킹 1위'를 받은 받 있다. 이번에 수상한 산업디자인전공 강호진 학생의 작품은 'Children's study bed'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가변형으로 디자인한 가구 제품이다. 교육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졸업생 조성욱씨의 'Stand Cart'는 지난 '2017 reddot Design Award'에서 'Best of Best'를 수상했으며, '2018 IDEA' 공모전에 이어 이번 iF 공모전까지 세계 3대 공모전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올해부터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지원하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의 주관학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교육 특성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융복합분야의 도전을 통해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차천수 총장은 "산업디자인전공은 청주대의 대표적인 특성화전공으로,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산업디자인전공이 청주대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디자인 명문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0 08:52: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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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온라인 장애인식 개선 활동 전개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온라인 장애인식 개선 활동 전개 코로나19로 장애이해 UCC 제작 장애인식 개선 UCC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목원대 제공 목원대(총장 권혁대)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최근 '제25회 장애체험의 장'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목원대는 지난 24년간 휠체어와 흰 지팡이 등을 이용한 가두행진, 초등학교 장애교육 프로그램, 시민 대상 장애인 예절스티커 배부, 모금 활동 등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고려해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모두 온라인으로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듣는 틈틈이 시간을 할애해 소규모 집단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영상,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홍보영상,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촉구하는 포스터와 SNS 게시물을 손수 제작했다. 또한, 학생들이 만든 UCC 동영상과 포스터 등을 포털사이트에 탑재해 SNS를 활용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온라인시청을 유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홍현표 사회복지학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은 사람이 살기 좋은 아름다운 나라로 발전해가는데 반드시 필요한일"이라면서 "현재의 사회 분위기에 걸맞게 온라인으로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장애인식 개선 관련 동영상은 유튜브(Youtube)에서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채널)'를 검색하면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0 08:48: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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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1학기 전체 재택수업키로

전남대, 1학기 전체 재택수업키로 전남대 전경 전남대(총장 정병석)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1학기 전체를 재택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대는 16일 학(원)장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19'의 확산방지 차원에서 당초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했던 재택수업기간을 1학기 전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사태의 추이에 따라 이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집합 수업이 불가피한 학부의 실험 실습 및 전공 실기 교과목은 엄격한 통제 아래 부분적으로 운영한다. 나머지 부족한 시수는 집중보강기간인 6월 29일부터 7월 19일에 충족해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학사일정 변경에 따라 여름 계절학기는 당초 4주에서 3주로 단축 운영된다. 여름 계절학기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이와 함께 1학기 중간고사 시행 여부나 방법에 관해서는 각 교과목별 담당교원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또 재택수업의 장기화에 따른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현재의 상대평가를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꾸기로 하되, 학점당 배정 비율이나 실험 실습 교과목에의 적용방안 등 세부적인 부분은 추가 검토해 확정하기로 했다. 박복재 교무처장은 "재택수업의 전면 확대에 따라 실시간 화상 수업 및 동영상 자료 활용은 물론 토론 수업, 학습자주도형 수업 등을 활성화해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등 최첨단 학습법의 토대를 닦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더라도 원격수업을 희망할 경우, 심의를 거쳐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0 08:45:1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