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도로교통공단-OB맥주,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15인 시상

도로교통공단-OB맥주,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15인 시상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17일 공단 서울지부에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고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과 관계기관 직원 등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은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가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과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및 장유택 부사장, 경찰청 한창훈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전년 대비 음주사고 감소 등 음주운전 예방에 혁혁한 공로가 있는 경찰관 10명을 비롯해,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단 직원 3명,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모범운전자연합회 직원 2명 등 총 15명이 선정됐다.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음주운전 기준 및 처벌 강화로 음주운전 사고가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7 16:08:5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비자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세종대,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비자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대한민국소비자대상'시상식에서 소비자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조사평가를 진행했다. 세종대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 THE가 발표한 '2020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국내 대학 순위가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국내 10위를 차지했고,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선정하는 '2019 라이덴 랭킹'에서도 2년 연속 일반대학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인성교육에도 힘을 쏟아 2013년 사회봉사 전담 기관인 '세종나눔봉사단'을 총장 직속기관으로 만들어 건학이념인 나눔과 봉사 정신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세종대는 신축기숙사 건축에 따른 인근 상인과 주민 간의 갈등을 광진구청, 군자동 주민협력위원회와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약'을 통해 해결점을 찾았다. 세종대는 주차장, 편의시설, 도서관 그리고 대학 특화프로그램 등을 주민에게 제공하여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했다. 배덕효 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대학은 세계와 경쟁하며 우수한 인재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또한 지역민들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무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02-17 15:49:2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중국 경유 국내 들어온 유학생 2만명… 교육부, 미입국 중국 유학생에 휴학 권고

중국 경유 국내 들어온 유학생 2만명… 교육부, 미입국 중국 유학생에 휴학 권고 휴학 원치 않으면 원격수업 요청 코로나19 확산을 전후한 2달여 기간 중 중국을 경유한 유학생 약 2만명이 국내로 입국해 대학가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아직 입국하지 않은 중국 체류 유학생에게 1학기 휴학을 권고했고, 휴학을 원치 않을 경우엔 원격수업을 하도록 요청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대학 개강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중국 유학생 입국이 증가해 대학가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고, '교육부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안)'을 추가로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앞서 지난 4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한데 이어 모든 중국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신설하는 등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범정부적 대응이 추진돼 왔다. 하지만 개강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중국 유학생 입국 증가가 예상되면서 입국 전부터 체계적 관리를 통해 유학생의 건강 보호와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 등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번 조치는 특히 감염증이 대학과 지역 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전체 유학생은 16만165명으로, 이 중 중국 유학생은 44.4%에 달하는 7만1067명(2019년 4월1일 정보공시 기준) 규모다. 시도별로 서울 소재 대학 중국 유학생이 3만8330명(53.9%)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고, 이어 부산(5399명), 경기(5123명), 대전(3469명), 전북(3361명) 등의 순으로 많다. 특히 지난해 12월1일~2020년 2월14일 사이 중국에서 입국해 한국에서 체류중인 유학생은 총 1만9742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중국 국적 유학생은 1만9022명, 중국 국적 외 유학생은 720명이다. 코로나19 사태를 전후한 시기에 약 2만명의 중국 경유 유학생이 국내 대학가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들에 대한 각 지역 대학의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아졌다. 교육부가 법무부로부터 중국 입국 유학생 비자(D-2, D-4) 소지자 정보를 전달받아 대학별로 알려 이들의 소재 등을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대학별로 연락이 닿지 않는 유학생은 상당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육부가 추가로 마련한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에 따르면, 아직 입국하지 않은 유학생은 입국 후 14일간 등교중지되지만, 입국예정일이나 국내 거주지가 확정되지 않았고 비자발급도 지연돼 국내 입국이 어려운 경우엔 올해 1학기를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거나 휴학을 권고했다. 입국했다면 학교 기숙사나 지자체 숙박시설 등을 이용해 2주간 1인 1실 입실토록 하고, 불가피하게 원룸 등 자가격리되는 경우 1일 1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고, 가급적 분리된 공간에 거주하고 외출도 자제토록 했다. 앞서 지난 1월13일~28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방문 이후 14일 등교중지됐던 인원 117명 모두 무증상자로 확인돼 등교중지 해제가 내려진 상태다. 이후 교육부는 등교중지 대상을 중국 후베이성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등교중지 안내와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한편 교육부가 대학에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한 이후, 대다수 대학은 2주 내외 개강 연기를 결정했다. 14일 기준으로 2주 연기 215개교, 1주 연기 38개교 등 253개교가 개강 연기를 결정했고, 82개교는 개강 연기를 검토 중이다.

2020-02-17 14:26:2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함께 사는 은평' 등 서울 25개 자치구별 '초3 사회과 마을교과서' 도입

'함께 사는 은평' 등 서울 25개 자치구별 '초3 사회과 마을교과서' 도입 서울시교육청은 25개 자치구별 '초등 3학년 사회과 마을교과서' 25종을 제작 완료하고 17일~28일까지 서울교육갤러리(서울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새로 제작된 마을교과서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초등 3학년 모든 교실에서 사회과 수업에 사용된다. 초등 3학년 사회과 교육과정은 마을을 주제로 학습하도록 구성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부가 발행하는 사회과 교과서와 별도로 자치구별 마을교과서를 제작하게 됐다. 마을교과서는 학생들이 마을에 대해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구별로 캐럭터를 만들었고,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운영하는 마을 탐방 활동과 연계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강동구의 경우 '어서와, 강동마을 탐방 처음이지' 프로그램과 연계했고, 중랑구는 우리 고장 체험활동 '중랑 한 바뀌'와 이를 위한 마을탐방해설사 양성과 연계토록 했다. 마을교과서 제작에는 25개 자치구 185명의 학교 교사와 66명의 마을 주민 등 총 251명이 참여했다. 제작에 참여한 강동구 차숙영 마을 위원은 "마을탐방 해설사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교사 위원들에게 마을 자원 자료와 사진을 제공하여 지나치기 쉬운 마을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소개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마을주민의 시각을 교과서 제작에 반영하여 좀 더 완성도 높은 교과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혁신교육지구정책은 이제 온 마을이 모여 학생들을 위한 '마을살이' 교과서를 만들어 낼만큼 꽃을 피웠다"며 "마을교과서를 시작으로 혁신교육 2.0 버전으로, 학생 행복시대를 위해 서울교육의 역동성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2-17 13:54:2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일본, 취업하고 싶은 나라 순위 1년 만에 2위→8위로 큰 폭 하락… 일본 수출규제 여파

일본, 취업하고 싶은 나라 순위 1년 만에 2위→8위로 큰 폭 하락… 일본 수출규제 여파 사람인, 성인남녀 3545명 설문조사 해외 취업을 원하는 성인남녀 중 일본 취업 희망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사람인이 성인남녀 35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남성 60.5%, 여성 50.3%)가 해외취업을 원한다고 답했다. 해외 취업을 원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56.1%), '한국보다 근무환경이 좋아서'(42.3%), '급여 등 대우가 더 좋아서'(32.9%), '다른 나라에 살고 싶어서'(32.1%), '국내에서 취업하기 너무 어려워서'(26.2%), '능력위주로 채용하고 보상할 것 같아서'(25.2%) 등의 순이었다. 취업하고 싶은 국가로는 '미국'이 53.8%(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38.9%), '호주'(34.3%), '싱가포르'(23.8%), '영국'(23.4%), '독일'(22.5%), '뉴질랜드'(21.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35.3%의 높은 비율로 취업하고 싶은 국가 2위였던 일본은 이번 조사 결과 8위(20.1%)로 무려 6계단이나 하락했다. 일본은 이전 조사에서는 가까운 거리와 높은 치안 수준 등으로 인기가 높았으나, 최근 불거진 일본의 수출규제와 불매 운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일본에 취업할 생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 55.1%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일본 불매 운동'이 일본 취업 의향에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한편, 해외 취업시 원하는 월급 수준(신입, 세전 기준)은 394만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472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 평균 2929만원이나, 기업이 밝힌 올해 신입사원 초봉 2879만원보다 약 1800만원 많은 수준이다.

2020-02-17 13:26:0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달라지는 기업 문화… '노동' 뺀 노조, 직장인 82% 찬성

달라지는 기업 문화… '노동' 뺀 노조, 직장인 82% 찬성 일부 IT업체들이 노동조합 명칭에서 '노동'을 빼는 것에 대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 중심의 기존 노조문화와 차별화되고 기업문화 개선 의지가 느껴진다고 보는 직장인이 많았다. 17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지난달 10일~26일까지 직장인과 구직자 511명을 대상으로 기업 노동조합 명칭에서 '노동'을 빼는 거셍 대해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82.1%는 '긍정적으로 본다'고 답했다. '부정적으로 본다'는 17.9%에 그쳤다. 최근 게임업체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노조는 각각 노조 명칭으로 '스타팅포인트', 'SG길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네이버 노조도 정식 명칭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노조 네이버지회'지만 별칭인 '네이버 공동성명'이 더 널리 쓰인다. 노조 이름에서 노동을 빼는 것에 긍정적인 이유로는 '파업 중심의 기존 노동운동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어서'(37.7%)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전해져서'(26.8%), '동호회 느낌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서'(16.4%), '그냥 노조라는 말이 싫어서'(9.8%), '다른 사람에게 노조 조합원이라고 말을 하는 게 싫어서'(8.7%) 등이었다. 노조에서 노동을 빼지 않아도 된다고 보는 이유로는 '굳이 이름을 바꿀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36.7%), '노동이라는 말이 빠지면 근로조건을 향상한다는 목적성이 분명하지 않아 보여서'(30.5%), '노조라는 이름을 써야 협상 시 무게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17.2%), '조합원들간의 연대감, 소속감이 덜 전해 질 것 같아서'(9.4%) 등이었다. 한편 최근 68년 만에 삼성화재 노조가 출범했다. 이와 관련 노조 가입 의사를 물은 결과 51.8%는 이미 가입했거나 가입의사가 있다고 했고, 37.0%는 가입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이미 가입했거나 가입 의사가 있는 경우 그 이유로는 '근로조건 향상에 대한 기대'(68.0%)가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 내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16.7%), '조합원으로부터 가입을 독려 받았기 때문에'(5.6%), '노조 활동을 해야 인사, 승진 등에 유리하다고 들어서'(4.6%) 등의 가입이유가 이어졌다. 반대로 노조 가입 의사가 없는 이유는 '근로조건을 별다르게 향상시켜 주지 않을 것 같아서'(18.7%), '투쟁 중심의 노조 활동을 하고 싶지 않아서'(18.3%), '노조 활동을 하면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 같아서'(15.5%), '노조 위원장 등 간부의 정치적 출세에 이용당하는 것 같아서'(14.0%), '개인 시간에 손해를 보기 때문에'(13.7%) 순이었다.

2020-02-17 13:13:3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단기집중 학점이수 '마이크로레슨' 8개 과목 개설

건국대, 단기집중 학점이수 '마이크로레슨' 8개 과목 개설 건국대는 올해 1학기에 1학점 교양 교과목을 5.5주만에 단기 집중 이수할 수 있는 '마이크로 레슨'을 8개 교과목을 대상으로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건국대 상허교양대학(학장 박창규)이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부터 도입한 '마이크로레슨'은 한 학기 가운데 학생이 원하는 5.5주간을 선택해 집중 강의를 통해 교양 과목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다. 특히 주 전공 영역이 아닌 비전공자가 다른 전공 영역의 교양 교과목의 개념이나 적용사례 등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주로 개설된다. 1학기 마이크로레슨으로 개설되는 8개 교과목은 학생들이 학사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교양과목의 주제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학습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기 △인공지능과 공존하기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행복하기 △미술, 그 여행 속에서의 만남 △일감호에서 듣는 클래식 음악 △미술 속에 숨어있는 법 찾기 △한국 속 중국과 중국 속 한국(유학생 전용) △미술, 그 여행 속에서의 만남(유학생 전용) 등 최신 기술에서부터 일반교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과목이 마이크로레슨으로 제공된다. 마이크로레슨은 1학점 16.5시간의 강의시간을 준수하되, 수업을 한 학기 내내 듣는 것이 아니라 수업기간을 5.5주간(1.5시간*주2회*5.5주=총 16.5시간)으로 단축해 집중적으로 강의한다. 상허교양대학은 이를 통해 학생 교과목 선택권 확대에 따라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으로의 전환과 교양교육 과정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규 상허교양대학장은 "마이크로레슨을 통해 교과목 선택권을 양적, 시기적으로 확대해 학생 수요자 기반의 교과목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와 산업기술 발달에 따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보다 유연한 교육과정의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0-02-17 12:54:0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코로나19로 취소된 졸업식 대신 이색 졸업 축하 이벤트

세종대, 코로나19로 취소된 졸업식 대신 이색 졸업 축하 이벤트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코로나19로 졸업식이 취소됨에 따라 졸업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졸업 축하 이벤트 'GPU LED SCREEN'을 15일~2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대는 이벤트를 위해 세종대 광개토관을 배경으로 실험실습기자재로 활용되는 LED 패널을 간이 설치했다. 졸업생들은 총장의 축하 메시지지나 다양한 컨셉트의 졸업 축하 이미지를 배경으로 촬영하거나 트릭아트 형식의 졸업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전에 접수 받은 졸업 축하 메시지나 동영상을 요청한 시간에 맞춰 송출해준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뉴미디어퍼포먼스 융합전공 최은경 교수는 "'코로나19'로 침울한 현재의 상황이 평생 잊지 못할 이벤트를 통해 기쁨과 위로의 시간으로 전환되며 새로운 기회창출의 계기가 될 수 있게 하는 세종인들만의 창의적인 관점과 실행능력을 깨닫게 하고 싶었다"며 "각자의 주요 분야로 진출하는 세종의 졸업생들에게 건투를 빈다"라고 말했다. 졸업 사진 촬영 이벤트 현장은 '인스타그래머블' 공간으로 회자되면서 다양한 SNS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세종대 홍보실도 이색적인 이벤트 현장 모습을 공유하고 있고 SNS 해시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세종대 홍보실 관계자는 "코로나19 발병으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세종대의 이색적인 졸업 축하 이벤트 추진이 침울한 2월 대한민국 캠퍼스의 분위기를 조금은 희망과 기대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0-02-17 11:41:4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