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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보건소장, 부모님 뜻 따라 모교 고려대에 장학금 10억 쾌척

국내 첫 여성보건소장, 부모님 뜻 따라 모교 고려대에 장학금 10억 쾌척 주혜란 애트민종합검진센터 원장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의대 동문인 주혜란 애트민종합검진센터 원장이 부모님의 생전 뜻에 따라 보건과학대학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원장은 1975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듬해 충북 청원군에 있는 작은 마을 보건소에 소장으로 부임한 우리나라 첫 여성 보건소장이다. 현재는 애트민종합검진센터 원장을 맡고 있다. 주 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고려대에서 열린 장학금 기부식에서 "아버지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평생 전염병 퇴치를 위해 헌신하셨고, 어머니께서는 요양원에서 병약하고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을 위해 애쓰셨다"며 "특히 어머니는 운명하시기 얼마 전부터 아버지의 유지를 기리는 의미로 고려대 보건과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유언처럼 남기셨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주 원장의 모친 김경신 박사는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의과대 전신인 서울여자의대 출신 의사로 얼마 전 100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생을 마감할 때까지 현역으로 불우노인을 위한 요양병원을 운영해 왔다. 주 원장의 부친은 한국예방의학 개척자로 잘 알려진 주인호 박사로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의 전신인 국내 첫 사립 보건전문대학 초대학장(1963년)을 지냈다. 이후 보건전문대학 통폐합으로 2006년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이 출범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은 따뜻한 응원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으로 즐겁게 공부하면서 보건학의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보건과학대학의 기틀을 놓아주신 두 분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유능한 후배, 세계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9-23 11:51: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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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 한경, 법률최고위과정 10월 개강

법무법인 광장 · 한경, 법률최고위과정 10월 개강 법무법인 광장과 한국경제신문사는 오는 10월 '법무법인광장 ·한경법률최고위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직면한 기업들의 경영환경변화에 따라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새로운 법적 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CEO의 법률적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경영리스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본 과정은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9회차로 진행하며, 장소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Membership Lounge에서 진행한다. 신청 마감일은 10월 18일까지다. 주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규제 블록체인 관련 법적 이슈 대응 ▶기업경영자 형사리스크 예방 및 전략 ▶국내외 행정기관 규제 및 조사 대응책 ▶공정거래분야 새로운 규제 방향과 대응 ▶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리 ▶노동분야 새로운 리스크 이해와 관리 ▶통상 해외투자 최신법률이슈 대응전략 ▶경영권과 지배력의 강화·방어·승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2019년 상반기 M&A 부문 가장 영향력 있는 김상곤 변호사를 필두로 각 분야 최고의 변호사 및 강사 25인으로 구성되어 본 과정을 진행한다. 본 과정의 특징은 단순 강의가 아닌, 이론·사례·토론에 기반한 입체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재 각 기업의 경영리스크 현황에 심도깊은 학습이 가능하다. 또,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전 멘토가 구성된 소규모 분과를 형성하고,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박민구 책임연구원은 "CEO가 되는 순간 '315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미래를 대비하는 경영자가 되기 위해 이제는 단순한 리스크 관리가 아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언론, 형사,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선제적 리스크 대응 및 관리가 필요하다" 이라고 말했다.

2019-09-23 10:13: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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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 했더니… 학생 '생활지도', '진로·진학' 만족도 낮아

혁신교육 했더니… 학생 '생활지도', '진로·진학' 만족도 낮아 학부모들은 '공교육 혁신 강화' 관련 만족도 낮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혁신학교 등 국정과제 수행 대체로 우수 전국 대다수 시·도교육청의 혁신학교 운영과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관련 국정과제 수행은 합격점을 받았으나,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9년 17개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등 국정과제 3가지 평가영역에서 대체로 우수하게 평가됐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평가 영역에서 특정 지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는 지난 1996년부 교육정책에 대한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방교육자치 강화 흐름에 맞춰 지난해부터 국정과제·국가시책 중심의 교육부 주관평가와 자치사무 중심의 교육청 자체평가로 나눠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도교육청 평가는 시범평가로 시행해 평가 결과가 모두 비공개됐으나, 올해는 국정과제·국가시책 중심의 교육부 주관 평가 결과를 일부분 공개했다. 하지만 교육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는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의 대략적인 결과만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생활 행복도 조사항목에서 수업, 교우관계, 교사관계 관련 문항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생활지도, 진로·진학, 안전·건강 관련 문항에 대한 학생 행복도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진로·진학 항목 만족도가 낮게 나온 이유는 지난해 2022 대입개편 등 대입 제도의 변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의 혼란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학부모 만족도에서도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교육환경 개선 등 관련 만족도는 높게 나왔으나, 학교혁신 등 공교육 혁신 강화 관련 항목은 상대적으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는 교육 여건이 다른 각 시도교육청별 서열화를 조장할 수 있어 비공개키로 했다"면서 "평가결과 세부사항을 각 시도교육청에 보내고 컨설팅을 지원해 보완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현 정부의 혁신학교와 고교학점제 등 국정과제 수행이 대체로 우수하게 평가된 점은 당연한 결과"라면서 "대신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대입개편 등 교육과 입시 분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피로감이 증가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부산·대구·경남·충북교육청이 2개 이상의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교육부는 평가영역별 우수사례가 각 시도교육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도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보고서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9-09-22 15:0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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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 선정… 설립 1년 만에 쾌거

서울과기대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 선정… 설립 1년 만에 쾌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대표 김선민)가 설립 1년 만에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주)(대표 이영민)가 조성한 '2019년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서울과기대기술지주·충북대학교기술지주·벤처박스주식회사가 결성한 공동 운용사(Co-GP)가 '2019년 교육계정 2차 출자사업(대학창업 1유형)'에 선정됐다. 이 외에 ▲연세대 기술지주 ▲전남대 기술지주·광주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 ▲숭실대 기술지주 ▲대경지역대학공동 기술지주·와이앤아처 ▲부산대 기술지주 ▲한양대 기술지주 등 7곳이 선정됐다. 서울과기대기술지주는 이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충북대기술지주와 벤처박스 주식회사와 함께 투자액(펀드) 조성과 투자 집행 등 공동 운용사로써 조합 운용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 내 창업 기업의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75%)와 대학 등(25%)이 함께 조성하는 펀드로, 학생·교원 등 대학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지원을 통해 대학 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붐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펀드 수행기관은 한국벤처투자가 맡고 정부는 중소기업 모태펀드를 통해 대학창업펀드에 출자하고, 대학 등은 약정비율에 따라 출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펀드 약정 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하고, 그 중 50% 이상은 학생 창업 기업(5년 이내 졸업자 포함), 교직원이 대표이사 또는 임원이며 해당자의 소유 지분 합계가 50%를 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투자되는 등 대학 창업 기업에 75% 이상 투자된다. 외부 기업 투자 비율은 25%다. 대학창업펀드는 지난 2017년~2018년까지 2년간 11개 조합 445억2000만원 규모로 결성돼 투자 중에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조합을 포함하면 18개 조합 647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 서울과기대기술지주 김선민 대표는 "지난해 8월 설립한 이후 1년 만에 교육부의 교육계정 출자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술지주회사로서의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조합 선정 의의를 발혔다. 이어 "특히 국립대학 중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된 대학은 현재까지 서울과기대를 포함해 전국 4개 대학뿐"이라며 "교육부 교육계정 출자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기에 국립대학으로서 책임감 있게 투자조합을 운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과기대기술지주는 향후 교내 학생과 교수연구자의 창업활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내 창업보육센터 공간 제공과 기술지원을 매칭하고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창업기업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9-09-22 13:58: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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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역세권 알바 일자리 강남·역삼·신논현역 순으로 많아

수도권 역세권 알바 일자리 강남·역삼·신논현역 순으로 많아 수도권 아르바이트 일자리는 강남역, 역삼역, 신논현역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올해 1월~9월 현재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500만여 건을 근무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시도 중 알바 일자리는 서울특별시(36.8%)와 경기도(30.6%)에 집중됐고, 이어 인천광역시(7.0%), 부산광역시(3.3%), 대전광역시(3.0%) 순으로 많았다. 수도권 중에서는 강남역과 역삼역 인근 지역 알바 구인공고가 가장 많았다. 수도권 전철 노선별 전철역 한 곳 평균 알바 구인 공고수를 집계한 결과 2호선이 평균 2만5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분당선(2만1000건), 신분당선(1만9000건), 9호선(1만8000건), 7호선(1만7000건) 순이었다. 수도권 역세권별로는 2호선 강남역(7만7000건)과 역삼역(7만2000건)에 알바 일자리가 많았고, 이어 9호선 신논현역(5만9000건), 분당선 매교역(5만2000건), 9호선 삼성중앙역(5만1000건), 2호선 홍대입구역(5만건), 7호선 남구로역(4만9000건) 순이었다. 이외에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 분당선 서현역, 분당선과 경강선 환승역인 이매역 인근 알바 구인 공고가 각 4만8000여 건으로 뒤를 이었다. 알바 공고가 많은 역세권 10곳의 알바 채용 직무는 일반음식점, 서빙, 커피전문점, 매장관리 순으로 채용 공고가 많은 가운데, 역세권별로 역삼역에는 사무보조(13.7%), 분당선 매교역은 매장관리(17.4%), 시청역은 고객상담/인바운드(13.1%)와 사무보조(11.7%), 남구로역은 고객상담/인바운드(20.8%) 직무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2019-09-22 13:38: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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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동국대서 토크 콘서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동국대서 토크 콘서트 동국대 종학연구소 내달 5일 개최 동국대 종학연구소(소장 정도 스님)는 내달 5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을 특별 초청해 '청년, 내 마음을 만나다'를 주제로 행복명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날 1부 행사에서 반기문 전 총장이 '청년의 자아 찾기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불교방송 '좋은 아침, 원영입니다'의 진행자인 원영스님과 함께 하는 행복명상이 이어진다. 3부 '명상하는 청년이 청년에게'에서는 동국대 박사 과정을 수료한 김유리 국제포교사와 전 UN 해비타트 한국지부 김주용 매니저가 '마음을 만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각각 청년 강연을 펼친다. 4부에서는 '금수저보다 금마음 :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테라컨설팅 그룹 김현석 대표의 멘토링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불교 명상 문화를 확산하고 명상을 통한 마음 치유 기반을 구축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취업과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 세대를 격려하고 스스로 자기 삶의 당당한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의 사회는 이현정 불교스피치 소장과 BBS 불교방송 라디오 진행자 주석 스님이 나누어 맡고, 해금 선율과 동국대학교 정각원 합창단의 음성공양을 통해 불교 명상 음악을 체험하고 잠시나마 위안과 치유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9-09-22 13:12: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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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0 THE 세계대학평가'서 국내 10위

세종대, '2020 THE 세계대학평가'서 국내 10위 논문당 피인용수 부문 2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0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국내 10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종대는 연구중심대학을 제외한 국내 종합대학 순위에서는 7위를 기록했고,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처음으로 401 ~ 500위권에 진입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92개국 상위 1396개 대학 순위를 선정한다. △교육 여건 30% △연구실적 30% △논문 피인용도 30% △국제화 7.5% △산학협력수입 2.5% 등 5개 평가 항목으로 세부항목 포함 총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 등급은 수업·연구·영향력·국제 전망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종대는 논문의 질적 측면을 측정하는 논문 피인용(Citations)에서 국내 2위를 기록했다.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반영하는 논문 피인용 지표는 우수한 교수진을 채용하고 연구에 많은 지원을 쏟은 세종대의 수년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국제화 항목에서도 세종대는 작년과 같은 국내 10위를 기록했다. 현재 57개국에서 온 22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세종대에 재학 중이며, 매년 약 500여 명의 세종대생을 해외 대학에 파견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전용 8개 트랙 운영, 해외 어학당 개설, 해외 학생 유치단 파견 등을 통해 국제화에 힘쓰고 있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우리 대학은 우수한 교수 영입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이 여러 분야의 평가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가 나올 수 있게 헌신적으로 연구에 매진해 주신 교수님들과 행정적 지원을 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09-22 13:06: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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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크라우드 펀딩 콘테스트서 2관왕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크라우드 펀딩 콘테스트서 2관왕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서비스·디자인공학과 3학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청바지 팀'이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념 '크라우드 펀딩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 2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소셜펀딩 기업 와디즈(wadiz)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비엔날레의 주제인 '휴머니티'의 의미를 디자인 담론으로 풀어내고 연구로 재해석하는 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창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Better Design through Humanity' 주제의 제품·서비스·캠페인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성신여대 '청바지 팀'은 20대의 시각에서 휴머니티를 재해석함으로써 청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그에 필요한 위로를 제안하는 '청춘은 바로 지금, 청바지 프로젝트'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심사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바지 팀'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일주일간 게시되었던 오픈예정 인기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득표로 베스트클릭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수상자인 박하은 학생은 "팀원들과 '청춘'을 진지하게 고찰해 보고 싶었고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면서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와디즈에 직접 아이디어를 게시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학술대회 큐레이터인 성신여대 이향은 교수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꿈이나 이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실현가능성을 점검하며 구현되고 양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또한 리워드를 통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에코시스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더욱 프로젝트 가치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 9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아이디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를 측정하고 크라우드 펀딩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모전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2019-09-20 15:14:1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