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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뉴욕 한인 교류 위한 '모바일 플랫폼' 구축한다

서강대, 뉴욕 한인 교류 위한 '모바일 플랫폼' 구축한다 서강대·대뉴욕한인회·(주)더봄에스, '디지털 광장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는 대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 서강대 산학공동사업화 법인 (주)더봄에스(대표 한재형)와 지난 30일 서강대 본관에서 '뉴욕 한인회 디지털광장 플랫폼 구축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뉴욕 한인회 디지털광장은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을 중심으로 총영사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교민 경제 활성화, 교민간 실시간 정보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협약에 따라 서강대는 산학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대뉴욕한인회와의 지속 협의를 통해 뉴욕 한인 생태계에 최적화된 디지털 광장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강대는 앞서 지난 4월부터 이번 협야을 위해 (주)더봄에스와 함께 약 10여차례 재외공관 관계자, 해외 주재원, 현지 한인회 방문 인터뷰를 진행해 해외 한인회의 실질적인 고충을 분석했다. 박종구 서강대 총장은 "서강대는 재외한인들 간의 연계의 필요성과 소통의 어려움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면서 "디지털광장 플랫폼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력이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의 한인공동체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는 뉴욕 이외에 현재 로스앤젤레스, 미얀마 한인회와 디지털 광장 플랫폼 구축 협의를 완료했고, 유럽과 오세아니아 등의 한인 공동체와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2019-10-01 11:24: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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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중앙도서관, '2019 도서관 문화축제' 눈길

호서대 중앙도서관, '2019 도서관 문화축제' 눈길 호서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최근 이용자와의 소통과 도서관 소장자료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2019 도서관 문화축제'를 열었다. 호서대 중앙도서관은 매년 이용자의 관심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주제로 도서관 문화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도서관으로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도서관 여행지도, 기획도서 전시, 알라딘과 연계한 도서할인행사, 영화여행, 블라인드북 이벤트, 북콘서트, 도서관 e모저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방송인이 아닌 작가 알베르토(도서 : 널 보러 왔어)로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국에 대한 애정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전개,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책의 첫 문장 정보만으로 대출하는 '블라인드북' 이벤트, 학생의 학습 취향에 맞춘 '오늘은 진짜 북카페', 책 글귀로 꾸민 야외 테라스 개방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도서관이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조성했다. 이장훈 중앙도서관장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학생은 텍스트보다는 동영상에 익숙하고, 적극적인 정보 생산자다. 따라서 텍스트 중심의 도서관은 학생에게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없다"며 "축제를 통해 도서관이 재미와 역동적인 공간, 정보생산이 가능한 창의적 공간이란 인식을 심어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중앙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복합학습문화공간인 '학술정보관'으로 지난 2015년 개관한 후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 큐레이션과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2019-10-01 11:03:04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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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신현철 교수 연구팀 '제20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서 대통령상 수상

광운대 신현철 교수 연구팀 '제20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서 대통령상 수상 '새로운 블루투스용 RF 트랜시버 집적회로 설계' 성과 광운대학교는 전자융합공학과 신현철 교수 연구팀(장신일 박사과정, 이용호 박사과정, 김정아 석사과정)이 지난달 26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 작품은 'ISM 대역 간섭 내성이 향상된 블루투스 CMOS RF 트랜시버'이다. 2.4GHz 무선통신 대역에서 WiFi 등 외부 간섭 신호에 대한 내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회로 구조와 설계 기술을 적용해 무선 통신 성능을 향상하고 소모 전력을 감소시킨 새로운 블루투스용 RF 트랜시버 집적회로 설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 대전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어 20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대통령상은 광운대 고속집적회로및시스템 연구실 (HiCSL)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디스플레이향 비트 효율을 증가시킨 웹 시그널링 방법과 송수신기'를 설계한 고려대학교 집적시스템연구실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연세대학교 VLSI 시스템 랩과 강원대학교 RACAS팀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 기타 다수의 기업 후원상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수상했다. 한편, 광운대 전자융합공학과 고속 집적회로및시스템 연구실은 5G 무선통신 및 고속데이터 전송을 위한 RF, 밀리미터파, 아날로그 분야의 시스템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2019-10-01 10:58: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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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울시교육청, '2019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개최

교육부·서울시교육청, '2019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개최 10월 1,2일 서울서 열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관하는 2019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가 10월 1일과 2일 이틀 간 서울에서 열린다. 196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8회를 맞은 이 대회는 그동안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는 감각·지체장애(시각?청각·지체) 영역과 발달장애(지적, 정서·행동, 자폐성) 영역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발달장애영역의 2개 분과 12개 종목에 시·도 예선전을 거친 2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각자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되며 참가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모두에게 대회장상을 수여한다. 입상작 중 최고의 작품 1편은 대상인 국무총리상이, 각 종목별 최우수작 12편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28개의 직업 및 문화 체험부스와 신기술체험관, 진로·직업 상담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의 장도 이번 대회에 마련된다. 자율주행체험, 드론체험, 5G 스포츠체험 등 체험활동은 첫날 오전 10시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이틀 간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09-30 15:28: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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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위안부 자발적 매춘' 발언 류석춘 교수, 대체 강사 투입키로

연세대, '위안부 자발적 매춘' 발언 류석춘 교수, 대체 강사 투입키로 윤리인권위서 류 교수 발언 조사, 관련 수사 참조해 필요시 징계위 열 것 연세대학교는 30일 "교원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지난 23일 내려진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의 '발전사회학' 과목 강의 중단에 대한 후속 조치로, 대체 강사를 투입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교원인사위원회에서는 류 교수가 참석해 소명했고, 소명 내용을 포함해 류 교수의 강의 중단의 적합 여부를 논의한 결과, 수강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류 교수의 해당 교과목 공식 강의 중단과 대체 강사 투입을 최종 결정했다. 현재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는 류 교수의 수업 중 발언 내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류 교수를 교원인사위원회에 징계 건의할 방침이다. 교원인사위원회에서는 윤리인권위원회의 건의사항을 검토 심의해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교원징계위원회에 징계 요청을 하게 된다. 최종 징계 결정 여부는 교원징계위원회가 심의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관련 규정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충실히 진행 중"이라며 "현재 해당 교수 관련 수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연세대는 추후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그 결과 또한 참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9-30 15:01: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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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면접 1회당 6만 5000원 지출

구직자, 면접 1회당 6만 5000원 지출 사람인, 구직자 1904명 설문조사 구직자들이 면접을 치를 때 1회당 6만5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사람인이 구직자 1904명을 대상으로 '면접 준비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는 '면접 비용 지출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가장 부담되는 면접 지출은 '면접 의상 구입비'(37.6%)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교통비'(29.3%), '컨설팅 등 사교육비'(15.1%), '헤어, 메이크업비'(6%), '면접 관련 도서 구입비'(4.9%) 등의 순이었다. 부담되는 면접 지출 항목 순위는 거주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는 '면접 의상 구입비'(각각 46.1%, 41.3%)를 첫 번째로 꼽은 반면, 지방 거주 구직자(604명)는 '교통비'(41.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한, 면접 포기 경험 역시 '지방 거주자'가 가장 많았다. 지방 거주자의 경우 35.4%가 면접 포기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수도권 거주자는 28.7%, 서울 거주자는 19.4%로 집계되어 지방과 서울 거주자를 비교하면 16%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올 상반기 구직자들은 면접 1회당 평균 6만5000원을 지출했고, 거주 지역별로 보면, 지방거주자가 7만1000원으로 서울 거주자(5만6000원), 수도권 거주자(5만7000원)보다 많았다. 구직자들이 면접을 위해 지출항 항목(복수응답)은 교통비(73.2%)가 가장 많았고, 이어 '면접 의상 구입비'(51.6%), '면접 당일 식비'(37.2%), '면접 관련 도서 구입비'(27%), '헤어, 메이크업비'(22.4%), '컨설팅 등 사교육비'(15.6%) 등도 있었다. 응답자의 80.9%는 기업이 면접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 면접비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29.6%에 불과했다. 또한, 지급 받는 면접비도 1회 평균 3만 2000원으로 집계돼, 면접 1회 준비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절반 이하였다.

2019-09-30 13:46: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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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채용하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 톱5는?

게임업계, 채용하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 톱5는? 게임잡, 게임업체 직장인 420명 설문조사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뽑고 싶은 신입사원의 덕목으로 '창의력·아이디어가 뛰어난 신입사원'이 가장 많이 꼽혔다. 게임잡은 게임업계에 재직 중인 직장인 420명을 대상으로 뽑고 싶은 신입사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뽑고 싶은 신입사원(복수응답)은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유형(30.0%)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전공분야 지식이 뛰어난 유형(27.4%) △입사열정이 돋보이는 유형(23.1%) △조직력과 협업 능력이 뛰어나 보이는 유형(22.4%) △친화력 및 대인능력이 좋아 보이는 유형(19.5%) 등이었다. 기업 인재상에 자주 등장하는 주요 요건 중,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가치(복수응답) 1위는 '창의력(58.3%)이었고, '성실성', '적극성', '리더십', '책임감' 등으로 이어졌다. 업계에서 신입사원 취업 시 가장 필요한 항목(복수응답)을 조사한 결과 '전공분야 지식(33.6%)', '포트폴리오(30.7%)', '공모전/수상경험(22.4%)'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채용하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복수응답) 1위는 △동문서답, 말귀가 어두운 유형(40.5%)이었다. 이어 △면접시간 지각 등 불성실해 보이는 유형(39.0%) △개인주의가 강해 보이는 유형(22.1%) △지원한 회사에 대한 분석/애정이 부족한 유형(21.9%)도 채용하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선정됐다

2019-09-30 13:37: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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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제15회 한성공학경진대회서 'FDM 3D 프린터' 대상

한성대 제15회 한성공학경진대회서 'FDM 3D 프린터' 대상 재학생 144명 출전, 작품 33점·논문 6편 출품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26일~27일 양일간 교내 낙산관 체육관에서 IT공과대학(학장 최재봉)이 주최하고 공학교육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제15회 한성공학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한성공학경진대회에는 담당 교수 지도하에 예비 심사를 통과한 IT공과대 학생 144명 39팀이 출전해 총 33점의 작품과 논문 6편을 출품했고,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loT), 3D프린팅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출품된 작품을 기준으로 대상과 금상, 산학협력단장상 등을, 논문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시상하고, 대회를 협찬한 기업들이 출품된 작품을 기준으로 별도의 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기계시스템공학과 4학년 최가애 씨 등 학생 팀의 '대량생산에 적합한 FDM 3D 프린터'가 차지했다. 학생들은 기존 3D 프린터가 지닌 단점을 보완해 컨베이어벨트 방식의 베드, 듀얼노즐, IoT 시스템 등의 특성을 지닌 3D 프린터를 직접 설계·제작했다. 최가애 씨는 "기존 3D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3D 프린팅 기술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 IT공과대학은 컴퓨터공학부, 기계전자공학부, IT융합공학부, 스마트경영공학부의 4개 학부 아래 15개의 다양한 트랙을 운영하면서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국제경쟁력을 갖춘 공학도를 육성하고 있다. 한성대는 오는 10월 첨단실습 교육프로그램 및 창의융합 학습공간인 '상상파크'를 개관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09-30 13:26: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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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9월 모평도 어려웠다"… 올해도 '불수능?'

"수능 9월 모평도 어려웠다"… 올해도 '불수능?' 6월 모평보단 쉬웠으나, 작년 불수능 기조 유지 절대평가 영어 1등급자 비율 5.9%, 상대평가 수준으로 어려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9월 수능 모의평가 주요 과목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모평에 이어 9월 모평도 어렵게 출제되면서 올해 수능이 지난해 불수능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평가원이 밝힌 9월 모평 채점 결과를 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39점, 수학가형 135점, 수학나형 142점으로 지난해 수능 이후 어려운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의 상대적인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 낮아진다. 국어 영역의 경우 작년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지난 6월은 144점으로 이번 9월(139점)까지 상대적으로 쉬워지고 있으나 쉬운 난이도가 아니라는 것이 입시업계 설명이다. 수학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지난해 수능 133점, 6월 140점으로, 9월(135점)이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 수학나형 역시 어려운 기조가 유지됐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의 경우 9월 모평 1등급자 비율은 5.9%로 전년 수능(5.3%), 올해 6월(7.8%)로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영어는 상대평가 수준의 난이도와 비슷해 절대평가로 전환한 의미가 없어졌다는 지적도 나오게 됐다. 모든 수험생이 치러야하는 절대평가 한국사 역시 9월 모평 1등급자가 28.7%로 전년 수능(36.5%) 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준으로 사회탐구 영역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법과정치(76점), 가장 쉽게 출제된 과목은 세계지리(66점)이었고, 과학탐구 영역에서 지구과학1(77점)이 가장 어렵게, 물리1(66점)이 가장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아랍어(84점), 가장 쉬운 과목은 러시아어(63점)였다. 평가원 모의평가는 매년 수능 출제기조와 난이도를 수험생이 확인해 시험에 대비하도록 하는 시험으로 두 차례 모평 모두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올해 수능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성호 종호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전년 수능 수준만큼 어렵게 출제된다라는 기조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중위권 학생들에게 매번 쉽게 출제되는 국어 화법과작문, 수학 기본개념 문제 등의 영역에서도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임 대표는 특히 "평가원에서 현재 어렵게 출제되는 기조를 문제삼아 지나치게 쉽게 출제된다는 쪽으로 섣불리 문제 출제 방향을 선회할 경우 수험생 입장에서는 난이도 불규칙으로 오히려 더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9월 모평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5만5949명으로 재학생은 37만7496명이었고, 졸업생은 7만8453명이었다. 전년 같은 기간 응시자(53만220명) 대비 5만7947명 감소한 가운데, 재학생은 줄고, 졸업생은 증가했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2019-09-30 12:12:1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