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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물리치료학과, 日 자매대학과 학술교류 세미나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日 자매대학과 학술교류 세미나 삼육대 물리치료학과는 1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자매대학인 일본 모리노미야 의과대학 물리치료학과와 국제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양교가 체결한 학술·인적 교류를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모리노미야 의과대학 물리치료학과가 삼육대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두 학과가 교차 방문하여 학술대회를 열기로 했다. 모리노미야 의과대학 물리치료학과 쿠도 신타로 교수와 학부, 대학원생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김성익 총장을 예방해 환담을 나누고, 연구 발표 세미나를 통해 물리치료학 분야 최신 연구결과를 교류했다. 세미나에서는 ▲듀얼 재활영상 프로브(RUSI)를 활용한 동시 근수축 측정(이완희 교수) ▲노인의 대칭적 보행과 기능 향상을 위한 전기 자극 보조시스템(박혜강 대학원생) ▲대퇴골 골절환자의 글라이딩과 측방대퇴부 통증 사이의 관계(쿠도 신타로 교수) ▲초음파로 측정하는 정상 발과 평발 내재근의 형태학적 차이(사카모토 코다이 대학원생) 등 발표가 진행됐다. 이완희 교수는 "양교 대학원생들의 학문적인 열정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지역 자매대학과도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서울권 대학 중 유일하게 물리치료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석박사과정을 통해 국제적인 물리치료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과 졸업생 중 다수가 현재 국내외에서 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9-09-19 10:19:15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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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중앙도서관, 팝아티스트 '윤기원 초대전' 열다

호서대 중앙도서관, 팝아티스트 '윤기원 초대전' 열다 호서대학교 중앙도서관이 내달 18일까지 건학 41주년을 맞아 팝 아티스트 윤기원 작가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윤 작가의 주변 인물을 화려한 색과 간결한 선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인물의 표정이 경쾌하고 시원하게 표현된 팝아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팝아트는 대중문화에 대한 비판보다 대중문화를 그림의 소재이자 정보로 이용한다. 간결하고 명확한 색면과 원색을 사용해 관람객이 더욱 친근하게 작품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의 모델은 작가의 주변 지인으로, 대상의 세밀한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형상의 개성을 담았다. 시원하게 분할된 색면을 통해 대상의 감정까지 전달하는 것은 윤 작가만의 강점이다. 호서대 중앙도서관은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열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사회 주민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는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 갤러리에서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개관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중앙도서관은 전시기간 중 오는 24일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 작가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외부인도 관람 가능하다.

2019-09-18 14:55:56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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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연계형 인턴을 공략하라"… 현대차·아시아나항공 등 인턴 채용

"채용연계형 인턴을 공략하라"… 현대차·아시아나항공 등 인턴 채용 대기업들의 하반기 신입 공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무 경험을 하고 정규직 전환 기회도 얻을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공채에 대한 취준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한국남부발전, 아시아나항공, 현대백화점그룹 한섬,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등에서 이달 말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현대자동차는 22일까지 '2019 H-Experrience 인턴사원' 채용 입사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직무는 수출선적관리, 해외법인 관리 및 지원, 상품운영, 제휴 전략, 사외매체홍보, 제네시스 마케팅, 제네시스 상품기획, 신사업기획·개발, 사업기획 등 다양하다. 학사나 석사 학위 취득자나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로 TOEIC 스피킹 등 영어회화 성적 보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기획 부문의 경우 비즈니스 영어 가능자를 우대하는 등 부문별 우대사항이 상이하므로 채용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접수 이후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턴연구,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남부발전은 25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채용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대졸은 일반(사무, ICT, 기계, 전기, 화학, 토목, 건축 분야), 장애(사무, 기계 분야), 보훈(사무, 화학 분야) 부문에서, 고졸의 경우 기계, 전기 분야에서 채용한다. 학력 및 전공,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취업지원대상자, 저소득층, 비수도권지역인재,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또는 자녀 등은 우대한다. 서류심사, 필기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예정자를 결정하고, 신체검사, 비위면직자 및 신원조회 후 최종 인턴사원 합격자를 가린다. 채용형 인턴사원은 약 5개월 인턴 근무 후 종합성적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까지 2019년 하반기 항공정비직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기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로 국내 정기 TOEIC 성적 소지자면 학력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항공, 기계, 전기, 산업 공학 및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실무면접, 인적성검사, 임원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 후 소정의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은 30일까지 2019년 하반기 패션전문직 대졸인턴 공개채용에 나섰다. 모집분야는 우븐디자인, 니트디자인, 상품기획, 소재기획, 칼라기획, 아트기획, VMD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의류, 의상, 패션 등 관련 전공자(복수 및 부전공자 포함)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3차면접, 인턴실습 순이며, 인턴평가 우수자는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채용한다.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은 23일까지 4급 신입사원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손해사정(장기보험)부문이며, 4년제 대학 졸업자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체손해사정사, 재물손해사정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서류전형, 1차면접, 인턴 실습 및 인적성 검사, 최종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입사할 합격자를 선발한다.

2019-09-18 12:35: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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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66.9% "인력 부족해"… 1년 이내 신입사원 10명 중 3명 조기퇴사

중소기업 66.9% "인력 부족해"… 1년 이내 신입사원 10명 중 3명 조기퇴사 잡코리아, 중소기업 526곳 인사담당자 설문조사 중소기업에 취업한 1년 이내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조기퇴사하는 등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적합한 인재를 뽑지 못해 인력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잡코리아가 직원수 300명 미만인 국내 중소기업 526개사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6.9%는 '적시에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현재 인력부족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소기업이 인력부족을 겪고 있다는 직무분야(복수응답) 중에는 △생산·현장직이 응답률 3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내영업(20.2%) △판매·서비스(17.6%) △연구개발(13.9%) △IT·정보통신(12.2)%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은 이처럼 인력수급이 어려운 원인(복수응답)으로 '구직자들의 높은 눈높이'(43.4%)를 꼽았다. 또 '기업의 낮은 인지도'(33.7%) 때문이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고, 이어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수준(32.5%) △다양하지 못한 복지제도(29.3%) △근무환경(19.4%) △상대적으로 넓은 업무영역(10.5%) 등의 순이었다. '최근 1년 내 채용했던 신입사원 중 퇴사한 직원이 있는지' 물은 결과 74.5%가 '있다'고 응답해 중소기업들의 신입 채용보다도 인력 유지가 더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1년 이내 퇴사한 신입사원들의 평균 퇴사율은 28.9%로 10명 중 3명 정도 수준이었다. 신입사원 퇴사 시기는 △입사 후 3개월 이내가 63.5%로 가장 많았으며, △입사 후 3~6개월 이내(29.8%) △입사 후 6개월~1년 이내(6.6%) 순이었다. 신입직 퇴사가 많았던 직무(복수응답)는 '영업직'이 응답률 36.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판매/서비스직(28.8%) △생산/현장직(25.3%) △고객상담/TM(23.0%) △IT/정보통신직(20.9%) 등의 순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이 많았다. 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 채용 시 기대하는 근무 기간으로 △최소 3년 정도는 근무하길 원한다는 응답이 34.6%로 가장 많았으며, △최소 2년 정도(21.3%) △최소 1년 정도(17.3%) △최소 5년 정도(16.3%) 등의 순이었다.

2019-09-18 12:15: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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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토마토 토익, 토익 입문자 위한 '시발열차 패스' 출시

NE능률 토마토 토익, 토익 입문자 위한 '시발열차 패스' 출시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은 토익 브랜드 토마토 토익이 겨울방학 전 목표 토익 점수 달성을 위한 기초 토익 패키지 '시발(始發)열차 패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발 열차 패스는 토익 500점과 700점 목표 달성을 위한 입문자를 위한 토익 강좌 패키지다. 첫 토익 500점 달성을 위한 맞춤 강좌인 '토마토 토익 생기초'와 '토마토 토익 보카 600'을 제공하며, 700점 달성 패키지는 '토마토 단기 비법 700', '토마토 입문 보카 600' 강좌를 제공한다. 토익 목표 점수라는 종착역에 빠르게 도착하기 위한 토익 강좌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토익을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를 위한 강좌들로만 엄선됐으며,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 아닌 토익 핵심만 담은 압축 강의로만 진행된다. 완강 등 미션 수행 시 최대 수강료의 30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모든 강의를 수강하면 토익 시험 응시료를 100% 환급해주며, 강의를 다 듣지 못했더라도 수강률에 따라 응시료를 차등 지급한다. 전체 강의의 25%만 수강했다면 응시료 1만원을, 50% 수강 시에는 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토익 990점을 달성하고 성적표만 제출하면 수강료의 최대 300%를 환급해준다. 이 밖에도 시발 열차 패스에 포함된 모든 교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모의고사와 봉투형 모의고사, 시험직전노트 및 영어 기초 회화 강좌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NE능률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강좌 3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수강자들에게는 토익스피킹과 오픽 강좌도 50% 할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토마토 토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강좌 및 토익 공부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9-09-18 12:05: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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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외국어교육 서비스 유일 입점

시원스쿨,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외국어교육 서비스 유일 입점 외국어 교육 전문 브랜드 시원스쿨(대표이사 양홍걸)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복지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구축한 플랫폼으로, 중소기업 임직원과 소상공인은 80여만 개의 복지 서비스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중 어학교육 서비스로 입점한 기업은 시원스쿨이 유일하다. 학습자의 수준과 연령 등을 고려한 최적의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하며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는 시원스쿨은 대한상의와 협약을 맺고 △기초 영어회화를 비롯해 △시험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이탈리아어 등 어학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복지플랫폼을 통해 △취미·자기계발 △여행·휴양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별로 19개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자체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자기계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2019-09-18 11:59: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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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라한호텔과 휴양·키즈 체험 콘텐츠 개발… 전국 6개 호텔서 서비스

웅진씽크빅, 라한호텔과 휴양·키즈 체험 콘텐츠 개발… 전국 6개 호텔서 서비스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라한호텔 그룹(이하 라한호텔)과 함께 휴양과 키즈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놀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웅진씽크빅은 어린이 놀이 플랫폼 '놀이의 발견'이 지난 17일 상암동 웅진씽크빅 키즈플랫폼사업단에서 이영훈 키즈플랫폼사업단장과 라한호텔 백상석 영업마케팅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라한호텔은 경주, 목포, 울산 등 전국 6개 도시 내 지역별 랜드마크 호텔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놀이의 발견은 이번 협약을 통해 키즈카페, 테마파크, 지역 공방 프로그램 등 전국 3500여 개 제휴사의 놀이 콘텐츠 뿐 만 아니라, 라한호텔의 객실 숙박 서비스와 결합한 키즈 체험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라한호텔 백상석 전무는 "놀이의 발견과 진행한 휴양과 키즈 체험 프로그램 연계 여름 프로모션이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다"라며 "객실 숙박 서비스와 다양한 가족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 키즈플랫폼사업단 이영훈 단장은 "놀이의 발견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놀이 콘텐츠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편하게 쉬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8 11:54: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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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공공 미술 전시회 '홍홍홍' 29일까지

상명대, 공공 미술 전시회 '홍홍홍' 29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아지트'서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문화예술대학 조형예술학과 학생들이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홍제동 아지트'에서 공공 미술 전시회 '홍홍홍'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 18명이 참여한 '비트박스 문화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난 3월 서울시가 공모한 2019년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 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돼 서울 곳곳을 변화시키는 활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명대 서쪽에 위치한 홍제동과 홍은동 일대를 지칭하는 '문화촌'을 재조명했다. 또 주민 각자의 생활방식과 문화 등으로 벌어진 틈을 프로젝트를 통해 연결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돼 발전하는 공동체 문화를 실험해 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사진(문화촌 출장사진사) △다큐멘터리 필름(사잇길) △매거진(비트+ㅁ) △퍼포먼스(껍질 까는 라디오) △전시기획(홍홍홍) 4개 팀으로 활동하면서 4개월 동안 문화촌을 누비며 주민들의 삶을 기록했다. 전시회에서는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된 문화촌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와 퍼포먼스 형태로 결과물을 공유한다. 지난 8월 진행한 '껍질 까는 라디오' 주제의 퍼포먼스는 홍제동 유진상가 과일 상회 내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보이는 라디오'라는 매체를 통해 전파하기도 했다. 당시 현장 기록 영상과 '문화촌 출장사진사' 활동을 통해 얻은 사진 작품, 홍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엮는 다큐멘터리 필름, 이 활동들을 엮은 매거진 등이 전시된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홍제동 아지트'(서대문구 홍제원길 13)는 실제 30여년 홍제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동네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2019-09-18 11:49: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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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음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공연

단국대 음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공연 19일, 20일 난파음악관 콘서트홀 단국대 성악과(학과장 백유진)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19~20일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19일 오후 7시, 20일 오후 3시, 7시다. 홍성은 학장을 중심으로 백유진 학과장(성악과), 이영화 교수, 최이순 연출 감독을 비롯해 성악·기악과 교수진이 힘을 모았고, 여름 방학 내내 기량을 갈고닦은 성악·기악과 학생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유럽 사회를 풍자한 보마르셰의 희곡을 바탕으로 폰테가 대본을 쓰고 모차르트가 작곡했다. 바람기 많은 백작과 그의 사랑을 되찾으려는 백작부인, 영리한 하인 피가로와 재치있는 하녀 수잔나가 펼치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주옥같은 작품이다.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불후의 명작이다. 백유진 학과장은 "재학생 모두에게 솔로 아리아 및 앙상블의 멋진 무대를 제공해주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부르지만, 대사는 한국어로 불러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악과는 1975년 국립극장에서의 '라 트라비아타(베르디 오페라)'를 시작으로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등 총 9회에 걸쳐 오페라를 공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 문의는 단국대 성악과(031-8005-3908)로 하면 된다.

2019-09-18 09:20:2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