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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구도’ 서울시교육감 선거…‘학력 신장' 구호 속 “방과후 지원 vs 지역 연계” 공약

다음 달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는 진보 측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와 보수 측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주축으로 양강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두 후보자 모두 학생 학력 신장과 기초학력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조 후보는 학과후 학교 지원을, 정 후보는 지역 연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교육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보수·진보 양대 진영이 각각'단일화 후보'를 추대한 가운데,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들의 독자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면서 두 진영 모두 남은 기간 완전한 단일화를 이뤄낼지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 보수 조전혁 1호 공약, '방과후' 지원…학력 신장·교권 강화 초점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보수 단일화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진보 단일화 후보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각각 추대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진보 교육감으로 10년간 서울 교육을 이끌어온 조희연 교육감 이후 새롭게 등장할 교육감의 교육 성향에 관심이 쏠린다. 조전혁 후보는 학생 학력 신장과 교권 강화 및 돌봄 강화를 주된 공약으로 들고나왔다. 1호 공약으로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최대 100만원 지원'을 발표했다. 학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다. 조 후보는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라며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개천에서 용이 다시 승천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초등학생의 지필 평가를 부활하고 방과후학교에 선행학습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학생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는 '학생권리의무조례'도 제정해 교권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그는 "권리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라며 "교권을 보호하고 학부모 소통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27일 오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 진보 정근식,"'지역 거버넌스'활용" 진보 진영에서 1·2차 경선 결과를 종합해 최종 단일 후보로 확정된 정근식 후보도 서울 교육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으로 기본 학력 보장과 교육 격차 해소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수학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수학 공교육 강화위원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를 복원·강화해 지역 교육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공약에서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교육청 단위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서울 교육 플러스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게 '1호 공약'이다. 또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는 정 후보는 '역사 교육 강화'에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를 왜곡하고 친일 교육을 퍼뜨리려는 세력에 단호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26 15:47: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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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등록…“서울 교육의 레짐 체인지”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후보가 "수요자 중심의 핀셋 공약으로 공약들로 (유권자들을) 공략하겠다"라고 26일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12년 만에 처음으로 단일후보로 등록하게 됐다"라며 중도보수 유권자분들께 면목이 있는 후보 등록이다. 그래서 2년 전보다 마음이 많이 가볍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후보는 전날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단일화 과정에 참여했던 안양옥·홍후조 예비후보도 결과를 수용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조 후보는 "서울시민들께서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곽노현, 조희연 교육감의 교육정책이 실패했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다"라며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는 시민의 열망이 단일화에 정말 큰 요소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교육의 레짐(regime) 체인지, 희망이 보인다"라며 "우리 중도보수 시민들, 서울의 학부모님들의 염원에 부합하는 교육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서울 교육의 레짐 체인지는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 체인지라고 생각한다"라며 "서울교육감이 돼 교육정책을 바꾸면 대한민국 전체 교육의 물길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열심히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교육운동을 하면서 수요자, 소비자 위주의 교육정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라며 "그래서 지역별, 사회계층별 등 다양한 수요자들을 위한 맞춤 공약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김영배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3가지 정도 정책 제안을 해오셨다. 정책이 유사하기 때문에 다 받아들일 수 있다"라며 "정책 협약은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에 대해서는 "아직 상대 후보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겠다. 조기숙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인천대에서 같이 교수로 지냈다. 하지만 (정근식 후보에 대해선) 그 분을 잘 모른다"라며 "지금 진보진영의 대표 선수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6 14:42: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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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정진욱 학생, ‘대한민국 SW융합해커톤대회 대상’ 수상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정진욱 학생(정보통신학부 4학년)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해커톤대회'에서 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전국 11개 SW진흥기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디지털 시대의 새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55개 팀이 무박 3일 동안 해당 과제를 수행했다. 최종 평가를 통해 총 18개 팀에게 상장과 총 5100만 원 상금을 전했다. 한신대 정진욱 학생은 카이스트 박재민, 아주대 이창석 학생과 함께 '이음'이란 팀명으로 충남지역 대표로 출전해, 지정과제2(관광데이터 기반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AI기반 여행 플래너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큰 호평을 받고 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정진욱 학생은 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해커톤에서 '개발' 역할을 맡아 팀의 아이디어를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모습을 만들었다.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과정은 개발자로서 성장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개발자와 기획자의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고, 피드백과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의 가치를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우리 팀이 제안한 솔루션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한 소중한 시간이었고,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올해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간 총 5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수도권 대학에서는 한신대만이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6 10:4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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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의 취업동향과 전략’…인하대, 대한항공 현직자 초청 특강 성료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5일 학생들의 진로 지도·취업 확대를 위해 항공사 현직자를 초청해 취업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대한항공 인사담당자가 '2024년 항공산업의 취업동향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항공산업의 근황과 전망에 대해서 설명하고, 취업 준비 안내 등을 하며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날 특강과 함께 대한항공 현직자로부터 듣는 채용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 및 창업 특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 및 창업 특강은 여러 기업의 창업자와 현직자, 취·창업 전문 외부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창업·현직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고, 취·창업 전문 외부강사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강생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자유롭게 청강할 수 있도록 해 최대한 많은 학생이 취·창업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하대는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기르고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때에는 재학생 15명이 대한항공 본사를 방문해 항공기 생산, 정비 품질관리 등 정비본부별 이론 교육과 현장직무체험을 펼치기도 했다. 곽효범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 수요에 맞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선 교육뿐 아니라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6 09:1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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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진보 단일후보에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기정 교수가 내달 16일 열리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최종 단일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21·22일 추진위에서 진행한 1·2차 경선의 추진위원 투표와, 24·25일 진행한 일반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대 50 비율로 합산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열린 2차 조사에서는 1차 경선을 통과한 정 후보를 비롯해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이 겨뤘다.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강 전 위원장, 홍 전 교장,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은 연대의 뜻을 모았다. 정 후보는 후보 수락 인사를 통해 "서울시민의 선택을 받들어 다가올 본선에서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불통과 졸속으로 일관하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심판하고 혁신교육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명예교수로 서울대 평의원회 의장,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25 22:30: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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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벌 식물스트레스 연구센터 개소…‘국제 심포지움’ 성료

건국대학교가 지난 23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GPSRC, Global Plant Stress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열고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글로벌선도연구센터(SRC)에 선정돼 향후 7년간 정부출연금 105억원과 건국대의 대응자금 7억원을 포함해 총 112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윤대진 건국대 의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기후변화라는 21세기 최대의 도전 과제에 맞서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환경과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글로벌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에는 경희대, 서강대, 포항공대, 한양대가 참여연구기관으로 함께한다. 원종필 총장은 "건국대가 글로벌선도연구센터(SRC)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은 우리대학이 해당 연구분야에서의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하여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GPSRC)가 기후변화대응연구의 세계적인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은 건국대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GPSRC)의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향후 연구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이뤄졌으며, 교내외 귀빈, 글로벌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GPSRC) 참여 연구원 및 해외 초청 연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후에는 23·24일 양일간 미국, 일본, 스페인, 중국에서 초청된 해외석학 11명과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GPSRC) 참여 연구원 등 총 21명의 연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물생명공학기술개발'에 관한 주제로 진행한 제1회 국제심포지움이 이어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5 22:22: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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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서관 옥상서 무료 콘서트 보고 서울세계불꽃축제도 관람…80명 선착순

서울시교육청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이미정)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도서관 두텁바우 옥상 정원에서 '불꽃축제와 함께 하는 용산도서관 두텁바우 정원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도서관에 새로 조성한 용산 두텁바우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옥상정원은 이용자가 옥상에서 탁 트인 도심을 바라보며 휴식과 독서를 함께할 수 있도록 을 지난 5월 개장됐다. 이번 음악회는 '갈랑 콘서트(Galant Concert)'로, '갈랑'은 가볍고 우아하며 때로는 재치있는 음악사조인 전고전주의시대 용어다. 축제에 맞춰 음악을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앙상블 비플랫'에서 클라리넷, 바이올린, 플루트 등 3중주 관현악으로 진행되며 붉은 노을, 밀양아리랑 등 다채로운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옥상정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옥상정원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선착순 사전예약을 통해 80여 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참석을 위한 사전 신청은 25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미정 용산도서관장은 "올해 새롭게 단장한 우리 도서관의 옥상정원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내 다양한 행사 마련을 통해 이용자와 함께 만드는 도서관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25 16:14:0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