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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논술전형 폐지 등 올해 의대 입시 변화 커

- 작년 의대 입시 면접서 '인적성 문항 비중' 증가 자연계열 최상위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의학계열 올해 대입 전형이 크게 바뀜에 따라 대학별 전형요강을 사전에 파악해 지원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1일 진학사에 따르면, 한편 올해 대입에서는 37개 의대가 292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10명 중 6명 이상인 1834명(62.7%)을, 정시 모집으로는 1093명(37.3%)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889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 교과전형(715명), 논술전형(193명), 특기자전형(37명) 순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인원은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으나, 전형별 인원과 전형방법이 달라진 대학이 많아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계획을 사전에 미리 파악해 전략을 짜야 한다. 연세대(서울) 의예과는 올해부터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고 종합전형인 활동우수형 전형의 모집이 45명으로 32명이나 증가했다. 반면 부산대의 경우 학생부종합(일반)전형으로 모집했던 10명 모두를 교과전형에 추가해 모집한다. 동아대는 수시에서 교과전형으로 모집한 지역균형인재전형에서 10명을 줄여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과 지역균형인재 전형에 각각 5명씩 늘려 뽑는다. 가톨릭대의 경우 올해 의학논술을 제외한 수리논술만 출제하고, 한양대는 인문논술을 추가해 출제하는 등 논술 출제 유형을 고려한 전략도 필요하다. 이밖에 경북대는 교과전형인 지역인재 전형에서도 자기소개서를 받는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한 서류평가 비중은 30%로 적지 않다. 고려대는 학교추천I 전형에서 2단계 면접 100%로 선발했으나, 올해 1단계 교과성적을 50% 반영하면서 교과 영향력이 커졌고, 연세대(서울)은 종합전형의 2단계 평가에서 면접 비중을 40%로 늘려 면접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됐다. 중앙대의 경우는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전형 모두 면접을 없애고 서류 100% 전형으로 변경했다. 제출서류인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에 학업역량과 잠재력 등을 잘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대다수 수시모집 의예과 전형에서는 높은 수준의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서울대 일반전형, 중앙대 다빈치형과 탐구형인재전형 등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도 있다. 연세대(서울)의 경우 올해부터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면서 종합전형의 서류와 면접 영향력이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서류나 면접에 약할 경우 수능최저기준을 강화한 건양대, 동국대, 제주대, 한림대 등이 유리할 수 있고, 대학별고사나 서류에 자신있다면 수능최저를 완화하거나 폐지한 대학을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동국대와 제주대, 한림대의 경우 절대평가인 영어를 따로 분리해 등급을 제한하면서 다른 영역 등급과 합산할 때보다 최저기준이 강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의예과 수시 모집의 경우 대학마다 모집인원, 전형방법 등의 차이가 크다"며 "선호 대학 위주로 대비하려다 보면 여러 전형을 모두 대비해야 해서 어려울 수 있으므로 현재의 모의평가와 학생부를 토대로 유리한 조합의 대학을 그룹 지어 놓고 그 대학들 위주로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달 28일 각 대학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2019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적성 면접 문항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수시 의예과 일반전형 인성과 적성 면접 문항으로 '명확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가치 판단', '동물실험의 필요성과 효용성 양면에 대한 견해' 등을 물었다. 가톨릭대 의예과 수시 학교장추천전형의 인적성 면접 문항으로는 선우경식 원장의 삶에 대한 지문을 소재로 의로운 의사상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의사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인·적성 관련 자질을 평가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는 기출문제는 물론 제시문과 문제의 교육과정, 고등학교 교과서 출제 근거 등이 들어 있어서 올해 수시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나 면접, 적성고사 등을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해 상당히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90401000175.jpg::C::540::대입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입시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01 14:19: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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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필수 스펙' 인턴… GS칼텍스 등 상반기 인턴 채용

'취업 필수 스펙' 인턴… GS칼텍스 등 상반기 인턴 채용 최근 기업 채용 평가에서 직무역량 중시 경향이 커지면서 인턴이 취업 필수 스펙으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상반기 인턴 채용이 진행 중이다. 1일 사람인이 최근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입채용에서 직무역량을 판단하는 가장 큰 기준은 '실무면접'(35.2%)과 '인턴 경험 및 직무관련 아르바이트'(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역량을 위한 스펙으로 인턴 등이 주목을 끌면서 주요 기업 인턴 채용에 관심이 쏠린다. GS칼텍스는 상반기 일반직 인턴 모집에 나선다. 분야는 ▲엔지니어(공정) ▲엔지니어(기계/장치/전기) ▲소매영업 ▲물류 ▲경영지원(CSR) 등으로 각 직무별 자격조건과 근무지가 상이하다. 서류전형과 집합테스트(GSC Way 부합도, 직무능력검사, 한국사시험), PT면접, 인성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7월 초부터 8주간 인턴으로 입사하고 활동 결과에 따라 우수 인턴은 조기 입사 확정 또는 하반기 공채 시 최종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서류 접수는 9일까지다. 한화큐셀(주)는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술?엔지니어 ▲연구개발 ▲영업 ▲경영지원 직군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마감은 12일까지다. 8월 하계 인턴실습이 가능해야 하고, 영어, 중국어, 독일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인턴십 만료 후 우수 수료자는 최종 면접을 통해 정식 입사가 가능하다. 한국수자원관리공단은 ▲행정 ▲연구기술 직군에서 상반기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입사지원서 작성 시 개인의 신상, 학력, 출신학교, 가족관계 등 직무 능력과 관련이 없는 내용을 기술하면 안된다. 서류,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인턴기간은 임용 후 5개월이다. 지원서는 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무 ▲체육 ▲전산 ▲기술 분야에서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만 15세~34세 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 인턴 근무 경험이 없으면 학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면접(직무수행능력 및 종합인성평가)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서 접수는 3일까지다. (재)국제방송교류재단은 청년인턴(체험형)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부문은 ▲기술연구소 뉴미디어 지원 ▲뉴스·시사프로그램 제작 및 보도행정 ▲OAP제작 지원 ▲광고마케팅 행정업무 지원 ▲자산관리 및 재물조사 업무 지원으로 학력 제한 없이 만 34세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 직무기반 인성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모든 전형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고 서류는 3일까지 아리랑국제방송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2019-04-01 13:05: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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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학부생, SCI급 저널에 논문 게재

한성대 학부생, SCI급 저널에 논문 게재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김호중 씨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김호중 씨가 기계전자공학부 전자트랙 정성훈 교수의 지도를 받아 낸 논문 'SOGN: 자기조직지도를 이용한 새로운 생성망'이 SCI급 저널인 영국 공학기술학회(IET)의 일렉트로닉스 레터스에 게재가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논문은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최근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는 생성 모델(Generative Medel)에 대한 연구로 기존 방법과 다른 새로운 방식을 제안해 기존 방법보다 좋은 성능을 보였다. 연구 결과인 SOGN(Self-Organizing Generative Network, 자기조직 생성망)은 이미지나 음성 등을 인공지능으로 새롭게 만드는 것으로서 많은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그림, 음악, 패션 등 예술 분야에 SOGN이 접목될 경우 △인공지능 화가 △인공지능 디자이너 △인공지능 작곡가 △인공지능 작사가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인공지능 화가가 그린 그림이 고가에 팔리거나 인공지능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옷이 대량으로 팔리는 등 관련 산업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SOGN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 김 씨는 "이번 연구 관련 후속 연구도 진행해 해당 방법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 대학원에 진학해 인공지능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교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도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논문에서 발표한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의 새로운 연구도 진행하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해당 연구 결과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01 12:44: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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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한국 국가학위정보센터' 지정… 국내외 학위정보 제공

대교협, '한국 국가학위정보센터' 지정… 국내외 학위정보 제공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 이하 대교협)를 국가학위정보센터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학위정보센터 지정은 고등교육 학위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의 설립을 의무사항으로 규정한 '고등교육 자격의 인정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협약'이 2018년 2월 발효함에 따른 것이다. 협약은 학생들의 국가 간 이동성 확대에 따른 국제 학위 인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유네스코 주도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1년 동경에서 채택됐다. 한국과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교황청 등 6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국가별 학위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을 설립해야 하고, 외국에서 취득한 학위에 공정하고 비차별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국내외 학위 간 실질적인 차이가 없는 한 해당 학위를 인정해야 한다. 국가학위정보센터는 이에 따라 국내외 고등교육 학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 고등교육의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학명 검색을 통해 해당 대학의 인가여부, 인증여부, 수여학위 종류 등을 확인할 수있게 되고, 외국 국가학위정보센터와 상호 연계해 국내외 기관에서 취득한 학위 인정 여부와 필요한 정보의 확인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이를 통한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역량 제고가 기대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국가학위정보센터 지정 공고를 진행해 대교협을 국가학위정보센터로 최종 선정했다. 대교협은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3년 간 국가학위정보센터로 활동하게 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한국 국가학위정보센터 공식 출범을 계기로, 국제적 이슈인 국가간 학위인정체계 구축을 우리나라가 아·태지역에서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1 12:34: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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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불응 자사고 지정 취소"… 입시 특화 운영 여부에 초점

"평가 불응 자사고 지정 취소"… 입시 특화 운영 여부에 초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5년 주기 재지정 평가를 집단 거부하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평가 거부 사유를 조목 조목 반박하면서 평가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재지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는 자사고가 대학 입시에 특화해 운영해 왔는지 여부를 집중 들여다 볼 계획이어서, 상당수 자사고가 지정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갖고 "자사고 측의 운영성과 평가 집단 거부는 어떠한 명분도 법적 정당성도 없으므로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일 평가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사고의 지위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자사고들이 지난달 재지정 평가 거부 의사를 밝히며 제기한 평가지표 부당성 주장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했다. 우선 재지정 취소 기준 점수 70점에 대해서는 "대상 학교의 2014년 평가 때도 70점을 기준점수로 적용했었다"면서 "기준점수 상향에 대한 부당성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 1주기 평가의 기준점수는 시도별로 다양하게 운영됐고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70점이었다. 이후 2014년에는 교육부 표준안에서 기준점수를 60점으로 제시해 시도 공통으로 적용됐으나, '봐주기식 평가'라는 비판이 제기된 이후 2018년 충남 삼성고 평가부터 다시 지정취소 기준점수가 70점으로 회복됐다. 사회통합전형 20% 이상 선발의 경우 자사고 지정 당시부터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한 법적 의무 사항이라고 했다. 이런 지표가 현실적으로 달성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자사고 측 주장에 대해 "2014학년도부터는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지원율이 떨어지고 있으나, 2013학년도까지는 평균 지원율이 100%를 넘는다"면서 반박했다. 또 '감사 등 지적사례'에 대한 감점항목을 기존 5점에서 최대 12점으로 둔 것에 대해 "자사고가 학교운영에 일정 부분 자율성을 갖지만, 그 자율성은 교육의 공공성과 책무성에 부합해야 한다"면서 "자사고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원 1인당 연평균 직무연수를 60시간으로 한 데 대해서도 "자사고 측에서는 현실적으로 달성 불가능한 기준이라고 주장하지만, 2017년 교육통계의 서울 고등학교 교원 연평균 직무연수 시간이 67.9시간이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도달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자사고 측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자사고가 대학 입시를 위해 특화해 운영해 왔는지 등 당초 목적에 위배됐는지 여부에 대해 초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편입과정 공정성, 선행학습 방지 노력 등이 정성평가로 평가된다. 자사고가 2009년 고교평준화 정책에 대한 보완조치로 고교 다양화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나, 경쟁 위주 교육과 사교육 유발, 분리주의 교육 등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부정적인 면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1주기 평가(2014~2015년)가 자사고 지정 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재정·시설 등 교육 여건에 초점을 뒀다면, 올해 평가는 자사고 지정 목적과 교육의 공공성 구현 측면에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고교입학전형 영향평가의 충실도(4점)', '교실 수업개선 노력 정도(5점)', '학교업무정상화 및 참여 소통 협력의 학교문화조성(3점)' 3개 지표 12점이 신설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학교 운영 항목이나 교육과정 운영 항목 배점이 확대된 것은 자사고가 원래 지정 목적에 충실하게 운영했는지, 자사고가 학교 운영이나 교육과정 운영을 대학 입시에 특화해 운영해 온 것이 아닌지를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것은 자사고 평가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는 2010년 자사고 운영이 시작된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체평가보고서 제출, 서면평가, 학교만족도조사(4월), 현장평가(5월)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입생 선발 일정을 고려해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평가는 6개 영역, 12개 평가 영역, 32개 평가지표로 구성되며, 교육부가 제시한 공통표준안(88점)에 교육청 재량지표(12점)을 합산해 지역 여건과 교육청 역점사업 등을 평가에 반영한다. 정량평가와 함께 정성평가를 병행해 평가취지를 최대한 살리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만족도 조사도 실시된다. 평가 결과의 타당성과 신뢰성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평가단 구성하고, 평가 매뉴얼 제작, 집중 연수 통해 평가위원의 성향에 따른 주관적 요소 등이 평가에 개입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2019-04-01 12:01:0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