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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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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LINC+ 사업서 최상위 등급 평가… '상명오름 4P+' 발전모델 추진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LINC+사업단(단장 유진호)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육성사업' 단계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매우 우수'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상명대는 앞서 지난달 27일 LINC+사업 2단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된바 있다. LINC+사업은 2017~2021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2017년~2018년 1단계, 2019년~2021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나뉘어 2년 지원후 단계평가를 통해 향후 3년을 지원하게 된다. 상명대는 1단계 사업운영 기간 중 현장 미러형 실습실, 오픈스튜디오 등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맞춤형 융합전공(빅데이터, 지능정보, 스마트생산)을 신설해 운영했으며, 고유 교육체계인 4P(프로그램, 플래이, 프로젝트, 프로덕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러한 노력은 각종 공모전 수상, 산학프로젝트, 지역사회문제해결 과제 수행을 통한 특허 충원, 협약기업 현장실습 수행과 취업연계, 종합성과대회 개최 등 다양한 성과로 나타났다. 상명대는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에서는 사회맞춤형학과 선도모델인 '상명오름 4P+' 발전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비즈니스 기획·관리 교육을 통해 인문계 학생들이 IT역량을 강화하고 실무경력을 겸비해 졸업 후 취업이 가능한 사회맞춤형 선도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2019-04-14 10:45: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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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학종, 사교육 없이 공교육으로 충분히 준비 가능"

고려대 "학종, 사교육 없이 공교육으로 충분히 준비 가능" 2019 진로진학콘서트 개최, 지난해 학종 입시결과 공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지난 13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교내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2019 진로진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0학년도 전형 안내와 2019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고려대 재학생과 수험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진학콘서트,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바로 알기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위 '금수저' 또는 '깜깜이' 전형으로 불리는 학종이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입시 분석 결과가 공개돼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고려대 관계자는 "학종이 사교육으로 대체할 수 없는 정상적인 공교육 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전형임을 설명하고, 실제 입시결과 분석 내용을 참가자들에게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외에 학생부 항목별 반영 세부사항과 자기소개서 기재요령을 구체적으로 상세히 설명하는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토크콘서트에는 지난해 고려대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패널로 참가해 학종 준비 과정과 면접 경험, 응시요령, 자기소개서 준비 과정 등을 전했다.

2019-04-14 10:33: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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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2019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2019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5월 15일까지 온라인 원서접수 동국대는 문화예술대학원(원장 오병욱)이 내달 15일까지 2019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학과는 ▲문예창작학과(시전공, 소설·드라마전공) ▲연극예술학과(연극예술전공) ▲불교예술문화학과(불교미술전공, 문화재전공, 한국음악전공, 민화전공) ▲예술경영학과(공연예술경영전공, 미술경영전공) ▲예술치료학과(미술치료전공) ▲실용예술학과(실용음악전공, 뷰티아트케어전공) 등이다. 이번 신입생부터는 기존 한국음악전공을 불교음악분야와 한국음악분야로 나뉜 강의를 듣는다. 특히 석좌교수로 있는 박범훈 조계종 불교음악원장(중앙대 전 총장)의 '불교음악연구', 조계종 어장 인묵스님의 '범패 및 작법', 국악인 김성녀 씨의 '창작찬불가 연구 및 실기' 등 불교음악 전문가들이 강단에 선다. 문화예술대학원은 박 전 총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종무실장을 역임한 나종민 교수를 석좌교수로 초빙했다. 입학원서는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문화예술대학원 교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은 1995년 국내 최초로 개원했으며 현재까지 석사과정 문화예술인 약 1700명을 배출했다.

2019-04-14 10:17: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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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사고·일반고 후기서 동시모집, 이중지원 가능"

- 헌법재판소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자사고·일반고 후기 동시모집'은 합헌, '자사고·일반고 이중지원 금지'는 위헌 판결 - 서울시교육청 "이중지원 허용은 일반고와 형평성 고려해 아쉬운 판결" 11일 헌법재판소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일반고를 동시 선발토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에 대해서 '합헌', 자사고 지원자에게 일반고 중복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동 시행령 제81조 제5항에 대해서는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사고와 일반고는 후기에 동시 모집하되,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이중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앞서 헌재는 지난해 6월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지원 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2019~2020학년도 고입 계획에 이미 적용돼 있다. 다만, 지역별로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지원에 불이익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특히, 전국 단위 자사고의 경우 지원 학생 거주지에 따라 일반고 배정 방식이 달라 일반고 배정에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재보다 전국단위 자사고 지원 선호도가 더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역 자사고 지원자의 경우 지역 명문 일반고에 1지망을 하지 못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예컨대 서울 지역의 경우 자사고에 지원했다 떨어지면 서울 전 지역 2개 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1단계 배정(20%)에는 지원하지 못하고, 거주지 학군에 지원하는 2단계 배정(40%)부터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는 "서울은 1단계 배정 비율이 20%로 높지 않고, 대부분 거주지 내 일반고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려할 만큼 큰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날 헌재 결정에 대해 교육부는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을 존중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1조 제5항에 대한 개정을 신속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도교육청과 함께 고입 동시 실시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이 정부의 자사고 폐지 추진에 영향을 줄 지도 주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와 일반고 후기 동시모집 합헌 결정에 대해서는 존중한다는 입장이나, 이중지원 허용에 대해서는 일반고와 형평성을 고려해 아쉬운 판결이라고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 학생이 이들 학교에서 떨어져도 일반고를 중복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둠으로써 여전히 자사고 등의 학교가 학생 선점권을 갖게 한 부분은 일반고와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2019-04-11 17:04: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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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일반고 후기서 동시모집, 이중지원 가능"

"자사고·일반고 후기서 동시모집, 이중지원 가능" 헌법재판소,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자사고·일반고 후기 동시모집'은 합헌, '자사고·일반고 이중지원 금지'는 위헌 판결 11일 헌법재판소는 자사고와 일반고를 동시 선발토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에 대해서 '합헌', 자사고 지원자에게 일반고 중복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동 시행령 제81조 5항에 대해서는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사고와 일반고는 후기에 동시 모집하되,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이중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앞서 헌재는 지난해 6월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지원 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2019~2020학년도 고입 계획에 이미 적용돼 있다. 다만, 지역별로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지원에 불이익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특히, 전국 단위 자사고의 경우 지원 학생 거주지에 따라 일반고 배정 방식이 달라 일반고 배정에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재보다 전국단위 자사고 지원 선호도가 더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역 자사고 지원자의 경우 지역 명문 일반고에 1지망을 하지 못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예컨대 서울 지역의 경우 자사고에 지원했다 떨어지면 서울 전 지역 2개 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1단계 배정(20%)에는 지원하지 못하고, 거주지 학군에 지원하는 2단계 배정(40%)부터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는 "서울은 1단계 배정 비율이 20%로 높지 않고, 대부분 거주지 내 일반고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려할 만큼 큰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날 헌재 결정에 대해 교육부는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을 존중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1조 제5항에 대한 개정을 신속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도교육청과 함께 고입 동시 실시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이 정부의 자사고 폐지 추진에 영향을 줄 지도 주목된다.

2019-04-11 16:48: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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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중국어학원 차이나탄 캠프, 비즈니스중국어 '경제&경영 인사이트'특별과정 오픈

여의도중국어학원 차이나탄 캠프, 비즈니스중국어 '경제&경영 인사이트'특별과정 오픈 중국 신경제의 핵심동력에는 중국의 'BAT기업' Baidu, Alibaba, Tencent 가있다. 이 기업들은 미·중 무역전쟁과 경기하강이라는 험난한 파고속에서도 중국정부의 보호주의적 정책과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기존 글로벌 서비스를 중국환경에 맞게 제공하는 것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더 나아가 중국 BAT는 해외 인수합병이나 자본투자를 통해 플랫폼을 확대하여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그 중 Alibaba는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Alipay와 같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고, Tencent는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Wechat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소셜 및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제 중국비즈니스 생태계는 우리가 벤치마킹할 대상이 되었다. 최근 국내의 수많은 유수기업 또한 중국 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기업에 대한 강연과 스터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국내 중국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차이나탄캠프가 중국 비즈니스를 희망하거나 중국 경제&경영에 대한 이해와 인사이트를 갖고자 하는 이들의 니즈를 파악, 차이나탄 캠프의 스테디셀러인 비즈니스중국어 특별과정을 오픈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중국기업과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서류작성 및 해석, 주요업무 용어표현 등 실제 중국과의 비즈니스 상황 중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회화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다른 중국어 학원과 차별화된 강의로 구성 되어있어 중국어 회화에 관심있는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특별과정이다. 비즈니스 중국어 '경제&경영 인사이트' 특별 강좌는 5월 말 개강 예정이며, 개강이전에 프리뷰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차이나탄S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19-04-11 15:42: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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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 학종 어떻게 뽑나… 서울 대학가 학종 리모델링 '서류100%' 증가

올해 대입 학종 어떻게 뽑나… 서울 대학가 학종 리모델링 '서류100%' 증가 서강·성균·숙명·이화·중앙대·한양대 '서류 100% 전형' 시행 서울지역 대학들의 대입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서류평가 100% 전형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와 숙명여대가 올해 수시모집 학종 전형에서 서류평가 100% 전형을 첫 도입했고,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는 학종 모집 인원 전원을 서류평가만으로 선발한다. 11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대학가에 따르면, 2020학년도 서울지역 대학 중 수시모집 학종에서 서류 100%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이다. 이들 대학 중 한양대와 서강대, 중앙대, 이화여대는 학종 모든 선발인원을 면접을 치르지 않는 서류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학마다 전형방식과 제출서류가 상이하므로 대학별 전형계획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학종 서류평가 100% 전형의 대표적인 대학은 한양대다. 한양대는 올해 학생부종합(일반)으로 뽑는 963명 전원을 면접전형이 없는 학생부종합평가로 뽑는다. 한양대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수능최저학력 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서강대(종합형,학업형,SW우수자)와 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도 학종 전원을 서류100%로 뽑지만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받는다. 서강대는 수능최저가 없지만, 이화여대는 수능최저를 본다. 올해 학종 서류100% 전형을 새로 도입한 학교는 중앙대와 숙명여대다. 중앙대는 올해 다빈치형인재(589명), 탐구형인재(530명), SW인재(75명) 등 학종 선발인원 전원을 서류 100%로 뽑는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지만,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받는다. 숙명여대도 420명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을 올해 신설하고, 한양대처럼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받지 않고 수능최저도 없앴다. 다만 숙명여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1단계 서류로 2~4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면접 20%를 적용한다. 경희대는 학종 고교연계전형(800명)은 학생부교과 30%에 서류 70%를 반영하고, 네오르네상스전형(1180명)에서는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가린뒤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는 반영하지 않지만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받는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은 학종에서 면접을 치러, 30~60% 씩 반영한다. 서울대는 일반전형(인문,자연)에서 연세대는 학종 전체 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지만, 고려대는 일반전형, 학교추천II 전형 모두 수능최저가 있다. 고려대 일반전형과 연세대 면접형은 추천서를 받지 않고 나머지 전형 모두 자소서·추천서를 평가한다. 서울시립대는 556명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단계서 서류 100%를 적용해 모집인원의 2~4배수를 선발한뒤 2단계에서 면접 5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미적용이지만 자기소개서는 있다. 한국외대도 839명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면접 30%를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학들이 학종에서 면접전형을 없애는 이유는 정부의 대입 간소화정책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라 수능 선발비율을 30%,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비율을 30% 이상으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할 것을 대학에 권고했다. 2022학년도엔 학종에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가 아예 금지된다. 일부 대학들은 이에 앞서 올해와 내년 입시에서 수능최저 완화와 자소서·추천서를 폐지했다. 면접이 없는 학종에서는 서류를 통한 전공적합성과 지원한 학과와 관련한 교과목에 대한 학업능력 평가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에스티유니타스 유성룡 교육연구소장은 "서류100%는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를 본다는 얘기이고, 면접전형을 없앤것은 전형 간소화의 일환"이라며 "대학들이 서류전형을 통해 전공적합성과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비중은 커질 가능성이 크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4-11 15:03: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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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AI스피커와 영어를"… 서울시교육청 올 하반기 'AI기반 영어학습플랫폼' 시범 도입

"학교에서 AI스피커와 영어를"… 서울시교육청 올 하반기 'AI기반 영어학습플랫폼' 시범 도입 올해 하반기 서울 초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스피커 등을 활용한 학교 영어교육이 시범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인공지능 기술을 학교 영어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영어학습플랫폼 구축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활용 학교 영어 교육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교육청은 이번 토론회 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플랫폼을 일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후 2020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플랫폼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영어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사는 학습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영어 말하기 연습 시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뒀다. 영어학습플랫폼이 도입되면 학생은 집과 학교에서 인공지능스피커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선생님도 학생들에게 과제물을 내고 영어학습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이날 토론회는 황종배 건국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가운데, 임완철 성신여대 교수가 '영어학습플랫폼 구축 기획'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학습자가 인공지능과 영어로 대화하는 학습모듈을 시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기술을 영어 학습영역에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기초 영어 학력을 보장하고, 나아가 영어 사교육비도 경감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영어사교육비는 5조4250억원으로 사교육비 중 그 비중이 가장 크다. 시교육청은 공립 초등학교를 위주로 원어민영어교사 배치를 확대하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기초영어 수업과 체험 중심 영어 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등 영어 공교육 강화계획을 추진 중이다.

2019-04-11 15:02: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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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 포럼' 개최

삼육대,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 포럼' 개최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10일 교내 다목적관 이종순기념홀에서 '지역 사회적경제와 커뮤니티케어 연계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9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커뮤니티케어는 사회적 약자를 별도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돌보는 사회서비스체계다.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우리나라는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커뮤니티케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가 결합된 선진국 모델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선 정종화 삼육대 보건복지대학장은'커뮤니티케어와 지역사회경제 활성화 방향: 남양주시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분석하고, 커뮤니티케어 접목 사례를 살피는 한편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김창진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와 크리스 도브로잔스키 캐나다 벤시티 전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단에 올라 각각 '사회적경제와 커뮤니티케어: 북유럽 사례' '캐나다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금융'을 주제로 발제했다. 정종화 학장은 "오늘의 학술적 논의가 미래 한국사회의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삼육대, 협동조합교육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회, 그린스퀘어협동조합이 주관했다.

2019-04-11 11:55:4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