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내 연차 평균 연봉 얼마지?"… 사람인 인공지능이 알려준다

"내 연차 평균 연봉 얼마지?"… 사람인 인공지능이 알려준다 연봉 526만 개 빅데이터 분석 제공 "지금 핫한 IT기업은 정말로 돈을 많이 줄까", "다른 회사의 내 연차 연봉 평균은 얼마일까". 구직자는 물론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궁금해 하는 연봉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나왔다. 사람인에이치알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연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AI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연봉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람인의 이력서는 물론 국민연금, 나이스 평가정보, 알리오, 고용보험 등의 연봉정보를 포함시켜 총 526만개의 연봉 데이터를 확보해 분석 데이터 모수를 대폭 확대했으며, 머신러닝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원하는 기업의 연봉을 ▲연령 ▲직급 ▲직무 ▲연차 등 다양한 조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연차와 직무 대비 현재 연봉의 수준이 어떠한지 한눈에 비교 분석 할 수 있으며, 로그인 한 경우 개인회원 속성을 자동 분석하여, 해당 기업 및 직무 입사시 예상 연봉 정보를 보여주는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람인 방상욱 이사는 "이번 연봉정보 서비스는 사람인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취업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향상시켰다"며 "특히 최근 개편된 기업정보와 함께 취업 준비생에게 가이드를 제시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들도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구직자의 신뢰를 얻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7-06 11:14:2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천재교육 해법에듀, HSK한국사무국과 중국어능력시험 업무협약 체결

천재교육 해법에듀, HSK한국사무국과 중국어능력시험 업무협약 체결 천재교육(회장 최정민) 계열사 해법에듀(대표이사 홍인국)는 지난 6월 2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해법에듀 본사에서 HSK한국사무국과 HSK중국어능력시험 취득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해법중국어 회원들은 오는 8월 18일 HSK시험부터 PBT(지필시험), iBT(온라인시험)를 치를 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해법중국어는 천재교육에서 운영하는 중국어 교육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2009년 론칭하여 현재까지 전국 26개 지사와 1200호의 가맹점, 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고 있다. 해법중국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HSK한국사무국은 1993년 한?중 양국교육협정 및 중국교육부령에 따라 중국국가한판 위탁과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의 후원으로 설립된 이래 한국 내 중국어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대표 시행기구다. HSK·HSKK 지필 및 IBT, CTCSOL 필기·면접 시험접수 및 시행, 성적표 발송 및 진위 확인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 내 중국어 관련학과 교수 중심으로 구성된 '한어고시회 HSK실시위원'과 협력하여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국내 전역에서 시험을 실시·관리하고 있다. 해법에듀 곽영희 중국어 사업단장은 "세계적으로 중국의 경제 위상이 높아지면서 자녀의 중국어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고, 취업·승진·자기계발 등을 목적으로 중국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대학생 및 성인들이 증가하면서 중국어 교육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다"며 "이번 HSK한국사무국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HSK 중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하는 해법중국어 회원들이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받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법중국어와 HSK한국사무국의 업무 제휴 관련 세부 시행사항은 해법중국어 공식홈페이지(www.hbchines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06 11:14:1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4' 콜라보레이션 학회 성료

세종대,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4' 콜라보레이션 학회 성료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세종대 물리천문학과가 지난 6월 18일~22일까지 진행된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4 콜라보레이션 학회(SDSS-IV Collaboration Meeting)'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4 콜라보레이션 학회는 매년 개최되는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SDSS)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학회다.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SDSS)는 천문 분야의 가장 큰 관측 프로젝트(서베이)로 천문학 관련 거의 모든 연구 분야를 섭렵하고 있다. 알프레드 P. 슬론(Alfred P. Sloan) 재단과 미국 과학재단(NSF), 미국 에너지국 등의 지원을 받아 2000년에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우주상에 보이는 모든 천체를 관측하고 우주의 3차원 지도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천문 우주학 프로젝트다. 학회 장소는 매년 소속 회원 연구소와 대학 중 선정된다. 2016년에는 미국 위스콘신 주의 매디슨, 2017년에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렸으며 올해 세종대에서 학회가 열려, 기념비적이라 할 수 있다. 세종대는 2014년 유일하게 국내대학으로 SDSS 준회원으로 등록됐다. 세종대 물리학과 로시 교수의 역할이 컸고, 이번 학회도 로시 교수의 진두지휘 하에 개최됐다. 이번 SDSS-IV 연합 학술대회에 100 여명 이상의 해외 천문학자들이 참석해 열띤 학술 토론이 펼쳐졌다. 연구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그라지아노 로시 교수와 천문우주학과 우주론 연구실의 주도 하에 같은 학과 분과 연구실 연구원들이 공동으로 조직을 이끌었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이 세종대에서 지원한 학회의 우수성과 세종대 편의시설에 찬사를 보냈다.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4 콜라보레이션 학회(SDSS-IV Collaboration Meeting)는 국제 천문연맹의 한국 조직위원회 회장인 강혜성 교수 (부산대),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의 단장인 이형목 교수 (서울대)를 초청해, 한국의 천문학 (중력파) 연구동향을 알렸다. 또한 2021년 부산 국제 천문연맹 학술대회를 홍보했다. SDSS-IV의 연구책임자인 마이클 블랜튼 (Michael Blanton, NYU) 교수가 SDSS-IV 연구 결산 및 동향을 보고하였다. 또한 SDSS-V로 확장 계획을 논의했다. 이 학회는 세종대학교, 서울시와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으로 조직되었다. 한편 세종대 물리천문학과는 2018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8위를 달성한바 있다. 세종대 물리천문학과의 우수성은 현재 진행 중인 국제프로젝트에서도 알 수 있다. 2016년 8월, 미국 국립천문대 산하 WIYN observatory와 공식 협정을 맺었다. 물리천문학과 김세용 교수와 김현수 교수는 각각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형실험인 ALICE와 CMS 등에 참여하고 있다. 물리천문학과에서는 '디스플레이 광학', '반도체 물리학' 등의 과목을 통해 핵심 산업분야와 관련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이 일대일로 지도 받는 일명 도제식 교육인 '자기주도 전공 설계'수업을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에 진행한다. 콜로퀴엄과 학술제, 별밤 축제도 매년 개최되는 등 재학생과 졸업생이 교류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2018-07-06 10:53:4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인하공전, 2018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선정

인하공전, 2018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선정 '하수관로 조사 및 정보 구축' 강좌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지난해에 이어 2018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K-MOOC·케이무크)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케이무크는 고등·직업교육분야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5년 10월 시작되었으며, 인하공전은 지난해 전문대학 최초로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총 41개 기관에서 71개 강좌를 접수해, 직업교육분야 11개, 전공기초·한국학분야 6개 자율분야 6개가 선정되었으며, 인하공전은 직업교육분야에서 '하수관로 조사 및 정보 구축 (토목환경과 김원대 교수, 조용현 교수)' 강좌가 선정되었다. 이 강좌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싱크홀(Sink hole) 및 도시 침수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수관로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진단 정보를 바탕으로 공간정보 구축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한 강좌다. 인하공전 토목환경과 김원대 교수는 "하수관로 조사 및 정보 구축 강좌는 관련 업체 재직자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신규 인력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며, 관련 분야의 정보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하수관로 조사 및 정보화 분야는 취업희망자를 교육하는 채용연계 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문기술인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교육 기관 및 프로그램 등의 부족으로 업체에서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

2018-07-05 15:17:1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립대 교수가 69차례 강의시간에 학교 이탈"… 교육부 한체대 전명규 교수 등 수사의뢰

- 발전기금 기탁·골프채 구입 비용 대납 의혹은 수사의뢰키로 - 빙상장 몰래 빌려 사설 강의, 한체대에 기관주의 처분 빙상계 '대부'로 알려진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에 대해 교육부의 사안 조가 결과 각종 비위 의혹이 확인됐다. 특히 전 교수는 무려 69차례에 걸쳐 학교 수업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학교 측에 전 교수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고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6일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전명규 교수의 복무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빙상경기연맹 감사에서 나타난 빙상장 사용 실태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앞서 한국체대 빙상장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조교에게 갑질을 한 의혹을 받아왔다. 전 교수의 갑질 의혹과 관련해 학교 안팎에서는 '빙상장에서 훈련하려면 전 전 부회장의 허락이 필요하다', '전 전 부회장이 원장으로 있는 평생교육원이 빙상장 대관 업무를 담당한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조사 결과, 전 교수는 2013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5년여 간 총 69회에 걸쳐 수업시간 중 학교를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가 전 교수의 자동차 출입기록 등을 확보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고, 다만 수업시간에 학교 밖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조사되지 못했다. 교육부는 특히 전 교수가 교수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조교에게 학교발전기금 기탁과 골프채 구매 비용 대납을 강요했다는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한체대 빙상장이 절차에 맞지 않게 부적절하게 사용된 것으로도 확인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체대 체육학과 전직 조교인 A 씨는 자신이 지도하는 고등학생들을 데리고 전 교수의 수업시간에 빙상장에서 대학생들과 훈련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학교로부터는 빙상장 사용 허가를 받지 않았다. 또 한체대 평생교육원 강사 2명은 타인의 명의로 빙상장을 빌려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사설 강의까지 했다. 한체대 출신 민간인 2명은 빙상장 사용신청서를 위조해 빙상장을 빌린 사실도 적발됐다. 빙상장을 빌릴 때는 관행적으로 개인이 아닌 단체에만 대여해 준 것으로 파악됐으나, 이들 민간인 2명은 단체 이름으로 빙상장을 빌렸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해당 단체에 확인해보니 대관 요청을 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체대는 이밖에 2013년 1학기부터 2014년 1학기까지 학생지도위원회의 심의 없이 39명을 학교발전기금 장학생으로 선발해 약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체대 전 교수를 중징계하고, 빙상장 관리를 소홀히 한 관련자 10명에게 경고 등 신분상 조치를 할 것을 대학 측에 요구했다. 한체대에는 기관주의 처분도 받는다. 이와 별도로 빙상장 사용신청서를 위·변조한 민간인 2명에 대해서는 사문서 위조 등의 수법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판단,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타인 명의로 빙상장을 빌린 평생교육원 강사 2명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국립대인 한체대 빙상장이 특정 인물에 의해 대관이 이뤄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만큼, 빙상장 대관과 관련한 수사기관의 수사에 따라 전 교수의 전횡이 추가로 드러날지 주목된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2~3개월 진행한 뒤 처분을 확정할 계획이다.

2018-07-05 14:03:2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구직자·직장인 "인센티브보다 유연근무제가 좋아"

구직자·직장인 "인센티브보다 유연근무제가 좋아" 최고의 복지 1위는 '유연근무제', 2위 인센티브 직장에 다니면서 혜택을 받고 싶은 최고의 복지로 구직자와 직장인 10명 중 4명 꼴로 '유연근무제'를 꼽았다.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을 위해 근로자 개인의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과 형태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유연근무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5일 잡코리아가 구직자와 직장인 46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혜택을 받고 싶은 최고의 복지제도'로 유연근무제를 꼽은 응답자가 37.8%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에 소개된 기업문화와 복리후생이 우수한 유망 기업들이 실제 시행하고 있는 복지제도를 보기문항으로 했다. 유연근무제를 택한 응답자는 여성(39.9%)이 남성(34.6%) 보다 소폭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39.1%)와 40대(38.6%)가 30대(35.8%)나 50대 이상(33.8%) 보다 높았다. 유연근무제를 포함해 연령대별 선호하는 복지 혜택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20~5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유연근무제와 인센티브가 선호하는 복지 제도 1,2위로 꼽힌 가운데, 20대는 ▲야근 교통비 지원(25.6%) ▲점심식사 제공(23.8%) ▲통근버스 운행(22.9%) 순이었고, 30대는 ▲직원 휴게공간(24.9%) ▲점심식사 제공(21.5%) ▲야근 교통비 지원(20.6%) ▲자녀 학자금 지원(14.7%) 순으로 선호했다. 40대 응답자는 ▲직원 휴게공간(24.9%) ▲자녀 학자금 지원(23.7%) ▲통근버스 운행(23.1%) 순이었고, 50대는 ▲통근버스 운행(28.6%) ▲자녀 학자금 지원(24.7%) ▲직원 휴게공간(23.4%) ▲차량유류보조금 지원·자기계발비 지원(각 19.5%)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할 기업을 선택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지' 3가지를 선택하게 했더니, '연봉수준'이라는 답변이 56.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원 복지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지'를 살펴본다는 응답자가 48.3%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거주지와의 거리(43.7%) ▲기업 분위기(38.9%) ▲성장 가능성(31.1%) ▲채용 직무 특성(27.4%) 순이었다.

2018-07-05 13:59:4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기업 10곳 중 1곳, 불필요한 스펙 갖춘 구직자에 감점·불이익

기업 10곳 중 1곳, 불필요한 스펙 갖춘 구직자에 감점·불이익 직무 관련 전공 등 기본기가 중요 기업 10곳 중 1곳은 직무와 관련없는 불필요한 스펙을 갖춘 구직자에게 감점이나 불이익을 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사람인이 기업 343개사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스펙과 필요한 스펙(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불필요한 스펙에는 '극기·이색경험'이, 가장 필요한 스펙에는 '전공'이 각각 1위로 꼽혔다. 설문 결과, '극기·이색경험'(51.4%), '한자, 한국사 자격증'(45.9%), '석·박사 학위'(28.6%), '봉사활동 경험'(28.2%), '동아리활동 경험'(26.3%), '학벌'(23.9%), '회계사 등 고급자격증'(22%) 등은 기업에서는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스펙으로 꼽혔다. 이러한 스펙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기준(복수응답)으로는 '직무와의 연관성 부족'(73.3%)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은 '변별력 없는 스펙'(36.1%), '자격조건을 과하게 초월한 스펙'(16.9%) 등의 순으로 답했다. 특히 기업의 12.2%는 이렇게 불필요한 스펙을 갖춘 지원자에게 감점 등 불이익을 준 경험이 있었다. 이들 중 90.3%는 탈락까지 감행했다. 불이익을 준 이유(복수응답)로는 '지원 직무와의 연관성이 부족해서'(67.7%), '목표가 불명확한 것 같아서'(32.3%), '기존에 채용한 결과 만족도가 낮아서'(29%), '깊이 있는 지식을 못 갖춘 것 같아서'(19.4%), '높은 연봉 조건을 요구할 것 같아서'(12.9%) 등을 들었다. 그렇다면 기업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펙(복수응답)은 무엇일까? '전공'(45.5%)을 첫 번째로 꼽았고, 다음으로는 '인턴 경험'(38.5%), '아르바이트 경험'(27.7%), 'OA자격증'(19.5%), '학점'(18.4%), '공인영어성적'(13.7%), '봉사활동 경험'(13.1%), '동아리활동 경험'(12.2%), '제2외국어 능력'(10.5%), '학벌'(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전공'은 채용 당락에 평균 54.1%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턴 경험'은 평균 49.4%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2018-07-05 11:31:3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⑤ 서강대 올해 문·이과 교차지원 전면 허용

- 수시 학종 일반형은 수능최저 적용, 수능 직후 자소서 제출 - 커뮤니케이션학부·지식융합학부 통합, 지식융합미디어학부로 선발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학년도 서강대는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으로 457명, 학생부종합 일반형 341명, 논술전형 346명,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44명, 사회통합 40명, 알바트로스 창의특기자 34명 등 1262명을 선발하고, 정시는 가군에서 수능 중심으로 320명을 선발한다. 정원외로는 수시 특성화고교졸업자 9명, 정시 가군 농어촌학생 51명, 기회균형선발 26명, 특수교육대상자 16명 등을 각각 모집한다. 수시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은 학과별 모집으로 서류평가 100%(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합격자를 선발한다. 반면에 수시 학생부종합 일반형은 학부별 모집이고, 서류평가 10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3개 영역 등급합 6이내)을 적용해 선발하며 자기소개서는 수능 직후에 제출하여 일명 보험성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논술전형은 논술 80과 학생부 20(교과 10, 출결 및 봉사 10)으로 전형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가 통합교과형 논술, 자연계는 수리논술이 실시된다. 올해 모집부터 커뮤니케이션학부, 지식융합학부를 통합해 지식융합미디어학부로 선발한다. 세부 전공은 3개 전공에서 4개 전공(신문방송학,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글로벌한국학, 아트&테크놀로지)으로 변경된다. 정시 모집 가군은 수능 90%와 학생부 비교과(출결 및 봉사) 10%로 전형한다. 수능 영역별 가중치는 전계열이 국어 1.1(34.3%), 수학가·나 1.5(46.9%), 사탐·과탐(2) 0.6(18.7%)이며 표준점수를 활용한다(단, 수학가형 응시자 10% 가산). 인문, 자연계열 구분없이 교차 지원이 전면 허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서강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모집시기별, 전형별 장단점에 맞추어 비교과를 포함하여 학교 내신에 자신이 있는 경우는 수시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에, 수능 성적에 비교적 자신이 있으면 수시 논술전형, 정시를 병행해 준비하고, 수능 최저 통과가 가능하고, 내신 성적의 비교 우위가 있으면 학종 일반형에 지원할 수 있다. 2018 수시 전형유형별 합격자 교과 평균등급을 보면,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은 2.8등급, 일반형은 2.2등급, 논술전형은 3.6등급이므로 참고하여 지원한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체로 일반고 기준으로 일반형은 1.5등급, 자기주도형은 1.7등급 이내가 현실적인 지원선으로 보인다. 2018 정시 합격자 평균 성적은 인문계가 수능 환산점수 기준 784.5점(표준점수 386점, 평균 백분위 95점 추정), 자연계는 773.2점(표준점수 376점, 평균 백분위 92점 추정)인 데,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2019 정시에서는 문이과 교차지원이 전면 허용되어 전년보다 합격선 향상이 예상된다.

2018-07-05 11:16:3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한성대-성북경찰서 '캠퍼스 안전, 범죄 예방 업무협약'

한성대-성북경찰서 '캠퍼스 안전, 범죄 예방 업무협약' 경찰 핫라인 구축, 원룸촌과 귀가길 등 안전 강화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지난 4일 성북경찰서에서 성북경찰서와 '캠퍼스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제적 범죄예방 등을 통해 대학 캠퍼스와 인근 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한성대와 성북경찰서 간 핫라인을 구축해 위급시 유선상으로 바로 담당 경찰에게 구조지원 요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한성대 총학생회 30명, 학생복지위원회 27명 등 57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한성대 캠퍼스 순찰대를 구성해 월 2회씩 성북경찰서 경찰 등과 함께 방범 활동을 벌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상한 총장을 비롯해 최천근 학생처장, 조규태 입학홍보처장과 성북경찰서 이준배 서장 등이 참석해 캠퍼스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상한 총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한성대 재학생들이 성북경찰서와 함께 주도적으로 방범활동을 나서는 등 보다 안전한 캠퍼스와 지역이 되도록 모든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배 서장은 "지역주민과 한성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샅샅이 살펴보며 지역공동체 치안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8-07-05 11:14:4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