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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블라인드채용 취지에 공감"…기업 57.3% 블라인드 채용 도입

기업 10곳 중 7곳 "블라인드채용 취지에 공감"…기업 57.3% 블라인드 채용 도입 새 정부 출범 이후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고 투명하게 직원을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면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반 블라인드 채용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실제 도입하지 않은 기업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잡코리아가 직원수 100인 이상 기업의 인사담당자 4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블라인드채용을 도입한 기업 2곳 중 1곳에 해당하는 48.2%가 '블라인드 채용을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확대 적용할 것'이란 기업도 27.3%로 75.5%의 기업이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8.1%는 '지금보다 축소할 것'이라고 했고, '도입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란 응답은 6.4%였다. 블라인드채용은 문재인 정부가 탈 스펙,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핵심 일자리 정책으로 삼아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이후 약 1년여가 지난 지금 블라인드채용의 취지에 기업들이 공감하고 있는 셈이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54.1%가 '블라인드 채용의 취지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했고, 20.0%는 '매우 동의한다'고 하는 등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블라인드채용의 도입 취지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다'는 15.9%,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9.9%의 응답을 보였다. 블라인드 채용 취지에 공감하는 비율만큼 실제로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채용 취지에 동의한다'고 답한 기업 중 약 13%가 '블라인드채용을 도입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블라인드채용을 일부 또는 전체 도입한 기업 중 18%는 '취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실제 블라인드채용을 도입한 기업들의 만족도는 어떨까. '채용과정·절차', '채용 결과', '채용직원의 조기 퇴사율' 등 세가지 항목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물은 결과, 블라인드채용 도입 후 기업들이 가장 만족을 보이는 항목은 '채용결과'로 기업 48.6%가 '도입 후 직무적합성, 조직적응력 등 채용결과가 이전보다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전과 크게 다르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26.9%, '학벌이나 스펙 등 이전에 비해 채용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24.5%로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상당수 있었다. 채용과정과 조기퇴사 빈도에 대한 만족도의 경우는 도입 이전과 이후의 만족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아직 블라인드채용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 중 향후 도입을 계획 중인 곳은 약 37%였다. 이 가운데 30.8%는 '부분 적용'을, 5.9%는 '전체 적용'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2018-07-09 12:50: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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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자율무인이동체연구센터, 드론 항공 촬영 및 정비 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세종대 자율무인이동체 연구센터(센터장 홍성경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드론 항공촬영 및 정비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플렛폼 드론이 빠르게 산업화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사업'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주관)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드론 보급의 확산을 위해서 드론 촬영 및 정비 전문가를 공인된 교육기관을 통해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항공촬영 및 정비 전문가 과정으로 온·오프라인 200시간으로 세종대학교에서 7월 30일 ~ 8월 16일까지 약 15일간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취업 희망자 및 창업을 준비하는 졸업예정자와 현재 4대 보험 미가입자로 취업 및 창업 준비 중인 주부, 청·장년층 미취업자 이다. 참여 동기, 취업의지 등을 고려하여 40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진 촬영 및 동영상 편집, 드론 운용 등 항공촬영에 필요한 교육과 정비교육 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교육을 수료하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수료증 발급과 드론 조종 국가 자격증 취득에 도움 및 드론 촬영 및 정비 민간자격증이 발급되며 향후 4조원(2017년 국토교통부 자료) 규모의 드론 시장에서 영상 촬영 및 정비, 조종 등 다양한 드론 분야에 진출이 가능해 진다. 신청은 7월 26일까지이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auv-rnd.com)에서 참고하면 된다.

2018-07-08 14:16: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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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마련… 공청회 열고 7월말 확정

교육부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마련… 공청회 열고 7월말 확정 교육부가 고졸 취업자를 위한 '후학습자 과정'을 2022년까지 모든 4년제 국립대에 도입하고 특성화고에도 혁신학교 모델을 적용하는 등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공청회를 개최해 최종안을 7월 중 확정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교가 직업교육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그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형 특성화고'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전공 간 이동이 쉽도록 '직업계고 학점제'도 도입한다. 대학에서도 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하도록 하는 학사제도 유연화와 성인학습자의 산업체 경험 등을 인정해 학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지속가능한 직업교육을 위해 다양한 진로·직업지원체계를 통합해 생애 전 단계에서 직업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직업계고-기술병 간 연계를 강화해 군 복무로 인한 경력단절 최소화도 추진키로 했다. 2022년까지 34개 전체 4년제 국립대가 후학습자 전담과정을 개설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시·공간적 제약 없이 원하는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 전공강의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K-MOOC(Korean Massive Online Open Course·케이무크)에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직업교육훈련 강좌를 확대하고 온라인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해 공공·민간 훈련 이러닝 콘텐츠를 탑재·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중등직업교육 기관인 직업계고 학생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마이스터고와 일부 특성화고를 제외한 상당수 직업계고는 자체 발전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직업계고 다수가 단기 목표에 치중한 단순한 지식이나 기능 위주 교육으로 미래 변화 적응에 필요한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5년 PISA 직업계고 수학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한국이 15%로 일본(4%), 독일(2%) 등과 비교해 월등히 높았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마스터플랜에 대해 9일 부산상공회의소, 12일 광주상공회의소,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각각 공청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최종안을 7월말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2018-07-08 14:01: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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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여 남은 수능, 어떻게 대비할까… 올 수능 11월15일 "전년과 출제경향·방식 동일"

- 수능 영어 절대평가 영향 지속… 대학별 타 영역 반영비중 제각각 - '쉽게 출제되는' 한국사도, 수시 수능최저기준 3~4등급 이내, 정시 1등급자 가산점 줘 올해 고등학교 3학년 대상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 15일 전년과 같은 출제경향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4개월여를 앞둔 수능이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출제되지만, 지난해 첫 절대평가로 전환된 수능 영어의 영향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대학별 영어 이외 타 과목 비중이 제각기 달리 변화되면서 대학별 모집요강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8일 공개한 2019학년도 수능시험 세부계획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8월 23일~9월 7일까지 12일간 이뤄지고, 수능 시험은 11월 15일, 성적표는 12월 5일 통지된다. 수능 출제경향과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시험은 예년과 같이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한다"고 밝혔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수능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9등급제 절대평가로 치러지고, 두 영역 성적은 등급으로만 제공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지난해 첫 절대평가로 바뀐 수능 영어는 올해도 절대평가로 치러짐에 따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향력이 감소한 반면, 타 영역의 중요성이 커졌다. 예컨대 고려대 자연계의 경우 2017학년도까지 국어(20%), 수학가형(30%), 영어(20%), 과탐(30%)의 반영비율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영어를 총점에서 배제하고 등급별 감점제로 바꾼 대신, 국어(31.3%), 수학가형(37.5%), 과탐(31.3%)로 특히 수학가형 비율을 높였다. 반면 연세대와 한양대의 경우 영어 비중을 줄이고 수학가형과 과학탐구 반영비율을 똑같이 올렸다. 결국 수능 영어 절대평가 영향에 따라 대학마다 타 영역 반영 비율을 다르게 적용해 이전의 입시 전략과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영어의 영향력이 감소하면서 타 영역의 비중이 증가해 과거와 다른 입시 셈법이 필요하게 됐다"며 "특히 최근까지 자연계 입시에서 수학과 과학 반영 비중이 비슷할 경우 과학의 높은 점수로 수학의 부족한 점수를 상쇄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렇지 않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국사영역을 미응시할 경우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돼므로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특히 한국사의 경우 평이하게 출제될 전망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한국사는 변별이 아닌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사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지원하려는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대부분의 논술전형에서 한국사 최소 등급을 지정하는데, 연세대는 등급, 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 등은 4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한국사는 정시모집에서도 감점을 통해 적용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다수 대학은 정시에서 3~4등급까지 만접을 준다. 특히 경희대처럼 감점·가산점이 아니라 수능 총점에 반영비율로 반영하는 경우 비중은 더 높아진다. 아울러 숭실대·상명대·성신여대 등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들의 경우 한국사 1등급자에 가산점을 주고 있으므로 대학별 모집요강을 파악해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나머지 국어, 수학가형·나형,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모두 상대평가로 치러지고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모두 표기된다. EBS 교재·강의 연계율은 전년도처럼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어·영어 영역의 경우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사회탐구 영역은 9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과학탐구 영역은 8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직업탐구 영역은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평가원은 수능 문제가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된다는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북 포항 지진으로 시험일이 연기돼 혼란이 일었던 것을 감안해 올해는 지진 등 천재지변 등에 대비해 예비문항도 만들기로 했다. 천재지변이나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입대 등으로 수능을 보지 못한 수험생은 11월 19일~23일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해 응시료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를 포함해 법정 차상위계층인 경우 응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수험생은 검은생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등을 시험장에서 휴대할 수 있다. 반면 블루투스 등 통신·결제기능이나 LCD와 LED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는 반입할 수 없다. 시계도 통신이나 결제기능 등이 없는 시침·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2018-07-08 13:25: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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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 중 2곳 "경쟁사에 인재 뺏긴 적 있다"

기업 5곳 중 2곳 "경쟁사에 인재 뺏긴 적 있다" 사람인 288개사 설문조사, '인재 유출' 영업·영업관리직 가장 많아 기업 5곳 중 2곳은 경쟁사에 인재가 유출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59개사를 대상으로 '경쟁사 인재'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0.1%가 경쟁사에 인재가 유출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유출이 가장 많은 직무 1위는 '영업·영업관리'(24.1%)였다. 이어 '연구개발'(15.6%), '제조·생산'(11.6%), '서비스'(9.8%), 'IT·정보통신'(8.5%), '기획·전략'(8%), '디자인'(4.9%), '광고·홍보'(3.1%), '마케팅'(2.7%) 등의 순이었다. 직급으로 보면 '대리급'(37.5%)의 유출이 가장 많았고, '과장급'(26.8%), '사원급'(21%), '차장급'(8.9%), '부장급'(4.5%), '임원급'(1.3%)의 순서였다. 반대로 응답기업 중 21.6%는 경쟁사 인재 영입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36.4%)과 중견기업(39.7%)은 비슷한 수준이었고, 중소기업은 18.6%로 상대적으로 경쟁사 인재 영입에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영입을 시도한 기업 중 75.2%는 인재영입에 성공했다고 답했으며, 영입한 인재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71점으로 집계됐다. 인재를 영입하는 방법(복수응답)으로는 '본인에게 직접'(45.5%) 연락한다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사 직원'(29.8%), '개인 인맥'(26.4%), '헤드헌터'(24%), '협력사(거래처)'(5.8%) 등의 방법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 인재영입 시 제시하는 조건(복수응답)으로는 '연봉 인상'(59.5%)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업무 권한 및 재량'(33.9%), '전직장 대비 직급 상승'(27.3%), '근무 환경 개선'(24%), '직책 부여'(14.9%), '스톡옵션 등 성과보상'(9.9%) 등의 순서로 답했다. '특별히 없다'(7.4%)는 응답도 일부 있었다. 인재영입을 통해 기업이 얻고 싶은 것(복수응답)으로는 '인재의 빠른 업무 적응'(84.3%)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경쟁사의 업무 노하우'(20.7%), '신규 거래처 생성'(14%), '기존 직원 자극'(5.8%), '경쟁사의 핵심기술 및 영업비밀(4.1%) 등이 있었다.

2018-07-08 11:54: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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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제51보병사단, 학·군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제51보병사단, 학·군 협약 체결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류 약속, 군가족 입학시 수업료 감면 등 혜택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4일 제51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제51보병사단과 학·군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인적·물적 교류 지원을 약속했으며, 제51보병사단 간부와 군가족들에게 경희사이버대 학부 입학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제51사단장은 "군인으로서 전문성을 함양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배워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경희사이버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 있는 지식의 세계로 한 발 더 나아가며, 강군 기반의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신봉섭 대외협력실장은 "경희사이버대는 직장인과 군인 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간 활용 대비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수능·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자기소개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08 11:54: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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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사원급 평균연봉 2976만원… 9년 지나야 연봉 두배

올해 중소기업 사원급 평균연봉 2976만원… 9년 지나야 연봉 두배 잡코리아 연봉통계 데이터, 중기 재직자 연봉 2877건 분석 결과 올해 중소기업 사원급 직원의 평균 연봉은 297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이 두 배가 되기까지는 약 9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잡코리아가 자사 사이트에 직장인들이 직접 등록한 연봉통계 데이터 2877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사원급 직장인 평균 연봉은 297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경력은 평균 2.4년이었다. 직급별 연봉을 보면, 주임급 직장인 연봉 평균은 3382만원으로 사원급보다 406만원 높았고, 이들의 평균 경력연차는 3.2년이었다. 이어 대리급(4024만원·5.5년차), 과장급(5014만원·9.1년차), 차장급(5933만원·11.8년차), 부장급(7682만원·16.2년차) 순으로 연봉이 올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사원급 직장인의 평균 연봉(2976만원)이 두 배(5952만원)가 되는 시점은 차장급(5933만원)과 부장급(7682만원) 사이로, 사원급에서 약 9년이 지나야 되는 셈이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률이 높지 않아, 사원급 연봉이 두 배가 되기까지 약 9년여의 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7-08 11:07: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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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웰테크 사업단, ' ICCT 2018 국제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강남대 웰테크 사업단, ' ICCT 2018 국제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블루투스와 GPS를 사용한 I-SAFE의 새로운 메커니즘 설계'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웰테크(Welfare Technology) 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단장 임정원·웰테크사업단)의 GPS연구팀이 지난 5일~7일까지 제주대에서 열린 ICCT 2018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ICCT 2018 국제학술대회는 정보, 문화, 기계, 생체공학, 의학, 간호 등 융합 기술을 주제로 관련 산업 발전 추세를 점검하고, 학문 분야 발전을 도모하는 새롭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융합학회와 한국디지털정책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매년 수많은 국내외 논문이 발표된다. 강남대 연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17년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서 발표한 'I-SAFE:미아방지어플' 논문의 기술적인 부분을 대폭 개선해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안하고 실험한 논문을 발표해 학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논문은 강남대 웰테크 사업단 이영석 교수를 주축으로 이병훈(사회복지학부2), 김다은(초등특수교육과4), 권선호(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3), 정진혁(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4), 김도환(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4), 고유정(사회복지학부4) 학생으로 구성된 GPS연구팀과 웰테크사업단의 소규모 독립 연구를 위한 지원이 어우러져 이뤄 낸 성과다.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 이병훈 씨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아 예방 및 위치 추적에 기여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 수상은 세 개이 전공 지식이 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냈고 함께 연구하고 노력한 팀원들 덕분"이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와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교육부가 운영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남대 웰테크사업단은 웰테크 기반 의사소통과 네트워크 지원 능력을 갖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8년까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8-07-08 11:06: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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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여고생들과 일본군 위안부 다룬 '허스토리' 관람 후 토론

조희연 교육감, 여고생들과 일본군 위안부 다룬 '허스토리' 관람 후 토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여고생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실화를 다룬 영화를 관람하고 학생들과 역사 토론을 벌인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오후 1시부터 대한극장에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행사를 운영하면서, 조 교육감이 무학여고 학생 200여 명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실화를 다룬 영화 '허스토리'를 관람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정의를 세우다'를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한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허스토리를 제작한 민규동 감독도 함께한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과 토론을 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영화 허스토리는 1992년~1998년까지 6년 동안 홀로 일본 정부에 맞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이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중 유일하게 일본이 일본제국시대의 잘못을 일부 인정한 재판을 다루기도 했다. 이날 토론에 참가하는 무학여고 학생들은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피해자 명예 회복 등을 촉구하는 '수요 집회'에 참여해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작년에는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백범 김구의 일생을 다룬 영화 '대장 김창수'를 관람하고 역사토론을 실시했다"며 "교과서를 벗어나 체험과 토론 중심의 역사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7-08 11:06:3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