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서초·강남·일산 등 교육특구 학교 그만둔 고교생 증가… 대입 학생부전형 강화로 내신 부담 영향

- 서초·강남 고교, 최근 8년간 학업중단비율 1.7% 이상 유지 고등학생이 학교 교육을 중단하는 학업중단비율이 지난 2016년부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권 소재 고교의 학업중단비율이 높아 최근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중심 전형 강화에 따른 내신 부담이 증가한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현 고2가 치를 예정인 2020학년도 주요 대학들이 수능중심 정시모집을 확대키로 함에 따라 추후 내신 부담에 따른 학업중단비율 상승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10년~2017년까지 최근 8년간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전국 시도별 고등학교 학업중단학생 비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고교생들의 학업중단비율은 2010년 2.0%에서 2015년 1.3%까지 지속 감소하다가, 2016년 1.4%, 2017년 1.5%로 다시 증가했다. 고교 학업중단비율은 2017년을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가 각각 1.6%로 전년대비 0.2%p 증가해 전국 평균(1.5%)을 상회했다. 시도별로 세종(1.7%)이 가장 높았고, 이어 강원(1.6%), 충남·충북(1.5%), 광주·대전·부산·전남(1.4%), 경남·경북·대구·인천·전북(1.3%) 순이었다. 울산·제주(각 0.9%) 소재 고교 학업중단비율은 눈에 띄게 낮았다. 고교생들의 학업중단비율은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히 하락하다, 교육부의 학업 중단 숙려제 프로그램과 각 지역 교육청과 학교별 학업 부적응 학생 대상 기초학력을 높이는 프로그램 등의 정책이 시행된 2013년 이후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2015년 1.3%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다시 반등했다. 특히 서울시 소재 고교 중 학업중단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초구로 무려 2.2%에 달해 서울 평균보다 0.6%p 높았다. 이어 목동 학원가와 인접한 강서구와 종로구(1.9%)가 뒤를 이었고, 강남구·강북구·관악구·성동구·(1.8%) 의 학업중단비율이 높았다. 대표적인 교육특구로 꼽히는 서초·강남구의 경우는 지난 2010년 이후 학업중단비율이 1.7%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반면, 강동구·구로구·동작구·송파구·영등포구(1.3%)의 학업중단비율은 서울지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 서울지역 고교 전체 학업중단 학생수는 총 4530명이었다. 학년별로 고1이 23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2 1856명, 고3 334명이었다. 경기도에서는 학원가가 밀집한 신도시 위주로 학업중단비율이 높은 반면, 대체로 외곽지역은 낮았다. 경기도에서 일산서구(2.2%)가 가장 높았고, 성남시 분당구·성남시 수정구·안양시 동안구(평촌)·용인시 수지구(각 2.1%) 등 수도권 신도시 위주로 높았고, 반면 연천군(0.9%), 양주시(1.1%), 포천시(1.2%), 가평군(1.3%) 등 수도권 외곽지역의 학업중단비율은 대체로 낮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서울 강남권 학업중단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은 초중고에서 해외로 유학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라며 "고등학교에서 학업중단비율이 높은 이유는 유학보다는 최근 3년간 학생부위주전형 확대 속 내신 압박을 받은 수험생들이 자퇴 후 검정고시 등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주요 대학들의 학생부위주전형 비율이 확대됐고, 당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주로 내신을 통한 수시모집 가능성이 낮아진데 부담을 느낀 학생들이 많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0학년도 대입에서 주요 대학들이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을 늘렸고, 2022학년도 이후 대입 제도 개편을 통해 수능위주전형 확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부 압박으로 인한 교육특구 학생들의 학업중단비율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06-26 15:04:5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기업 대다수 "핵심인재, 요주의 직원 따로 관리한다"

기업 10곳 중 9곳은 조직 내 핵심인재와 요주의 직원을 따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인재와 요주의 직원을 분류하는 기준은 업무 성과보다는 태도로 파악됐다. 26일 잡코리아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307명을 대상 '조직 내 핵심인재'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1.5%가 '사내에 다른 직원들과는 별도로 관리하는 핵심인재가 있다'고 답했다. 기업의 핵심인재는 직급별(복수응답)로 대리급(37.3%)이 가장 많았고, 이어 사원급(28.5%), 주임급(27.8%), 과장급(24.1%) 순이었다. 직무별 핵심인재는 기술개발·R&D(31.0%) 직무에 가장 많았고, 이어 고객상담·서비스(25.3%), 영업·영업관리(22.2%), 경영기획·전략(20.9%) 직무 순으로 나타났다. 핵심인재와 달리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 '요주의 직원'이 있다는 응답도 50.5%에 달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핵심인재와 요주의 직원을 판단하는 기준은 성과보다는 회사나 업무를 대하는 태도로 파악된 점이다. 핵심인재의 두드러진 특징(복수응답)으로는 '애사심이 높고 조직결속에 기여한다'(42.4%)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책임감이 있어 자기 일을 끝까지 해낸다'(35.4%), '기대 이상의 높은 성과'(29.7%), '직무 관련 이해와 능력 우수'(22.8%), '좋은 성격으로 두루 인정'(17.1%), '능숙한 대외 커뮤니케이션'(14.6%), '변화에 능동적, 혁신적'(13.3%) 등의 응답이 꼽혔다. 반면, 요주의 직원들의 특징(복수응답)으로는 '비슷한 업무, 맡겨진 업무만 하고 발전이 없다'(39.4%), '직무 관련 이해, 능력이 미숙하다'(38.1%), '근거 없는 소문의 출처 또는 유통경로가 된다'(22.6%), '대외 커뮤니케이션이 미숙하다'(22.6%), '직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사소한 충돌이 잦다'(19.4%) 등으로 나타났다. '기대에 못 미치는 낮은 성과'(18.1%)는 응답률 6위에 그쳐 요주의 직원으로 분류되는데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89.9%는 '조직 내 핵심인재와 요주의 직원을 따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방법(복수응답)으로는 핵심인재에게 더 높은 연봉을 주는 등의 '다른 연봉수준'(34.8%)이 1위로 꼽혔고, '성과급 등 별도의 보상 지급'(34.1%), '업무상 자율권, 간섭 정도를 달리 한다'(30.4%), '특별 승진·강등제도 운영과 같은 직급 조정'(27.5%), '직위나 직급 이상(이하)의 권한 부여 또는 제한'(25.4%), '중간관리자를 통한 직접 관리'(21.7%) 등이 있었다.

2018-06-26 12:28:2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4년제 대학생 평균 5년1개월만에 졸업… 10명 중 2명, 졸업유예 경험

4년제 대학생 평균 5년1개월만에 졸업… 10명 중 2명, 졸업유예 경험 4년제 대학생 10명 중 2명꼴로 졸업 이수 학점을 모두 취득했지만 졸업을 미루는 '졸업유예'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휴학이나 졸업 유예 등으로 재학 기간이 늘어 평균 5년 1개월 만에 대학을 졸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20대 466명을 대상으로 '대학 재학기간과 휴학 및 졸업유예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기간이 평균 5년 1개월로 집계됐다. 여성은 평균 4년 7개월, 남성은 평균 5년8개월이었다. 4년 이내에 졸업했다는 응답자는 10명 중 4명꼴인 40.3%였다. 대학생들의 재학기간이 길어진 이유는 등록금 마련이나 취업 준비 등을 위한 휴학의 영향이 가장 컸고, 졸업유예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 중 45.1%가 휴학을 경험했다고 했고, 19.5%는 졸업 유예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휴학 이유(복수응답)로는 '진로 탐색을 위해서'(33.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취업에 도움이 될 인턴십 등 사회경험'(25.7%), '등록금 마련 '(24.3%), '해외어학연수'(23.8%) 등의 순으로 많았다. 졸업 유예를 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졸업시기를 늦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하기 위해' 또는 '자격증과 외국어점수 등 취업 스펙을 높이기 위해'라는 답변이 각각 4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24.2%), '취업에 도움이 될 사회경험'(22.0%),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15.4%) 순으로 나타났다. 휴학이나 졸업 유예에 대한 졸업생들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휴학 경험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61.4%가 '도움이 됐다'고 했고, '졸업 유예 경험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에도 65. 9%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2018-06-26 11:37:1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사토 요지 원아시아재단 이사장 초청 특강 개최

세종대, 사토 요지 원아시아재단 이사장 초청 특강 개최 올해 1학기 신설 '아시아공동체의 이해 강좌' 릴레이 강연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올해 1학기 신설한 '아시아공동체의 이해 강좌'의 학기말 특별 강연 강사로 원아시아재단의 사토 요지 이사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토 이사장은 대표적인 재일교포 3세 기업가의 한 사람으로 일본 다이남 홀딩스의 전 회장이자 최대 주주다. 사재 1000억 원을 출연해 비영리 민간단체인 원아시아재단을 설립했다. 일체의 정치적·이념적 요인을 배제한 순수 대학 교양교육을 제공해 젊은 세대에게 아시아 지역 유대의 필요성을 일끼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9년 설립 이후 아시아공동체 설립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토 이사장은 지난 14일 열린 '머지않아 세계가 하나로'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아시아공동체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연에서 그는 "미래에는 전 인류가 민족, 국적, 종교를 초월해야한다"며 "자아의 벽을 허물고 보다 인류 보편적인 명제를 함께 추구하면서 경쟁과 반목의 시대를 청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시아 공동체론'을 개설한 대학을 순회 방문해 강연하고 있는 사토 이사장은 강연 이후 세종대 강좌 지원금과 20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학생들에게 주어진 장학금은 총 720만원이다. 세종대가 올해 1학기 신설한 아시아 공동체의 이해 강좌는 민간 차원의 우호 협력 증진을 통해 아시아 각국이 공존, 공영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을 중심 테마로 한다. 매주 역사, 문화, 사회, 인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릴레이식 강좌로 진행된다.

2018-06-26 10:23:2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한강에서 생존수영 교육 받는다"… 서울시교육청 '안심 생존수영 교육지원센터' 개관

"한강에서 생존수영 교육 받는다"… 서울시교육청 '안심 생존수영 교육지원센터' 개관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교육원 분원 대천임해교육원은 26일 오전 11시부터 한강에서 '안심 생존수영 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갖고 '안심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 생존수영교육이란 학생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강과 바다를 이용한 생존수영 교육활동을 말한다.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과정과 지도자, 장비를 지원하고, 서울시가 교육장소와 시설을 지원해 운영된다. 안심 생존수영 교육지원센터는 잠실야외수영장 앞 한강에 마련됐으며, 지난 18일부터 초등학교 5학년 학생(37개교 4177명) 대상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을 갖춘 학생교육원의 전문교육요원들이 생존수영 프로그램과 수상 레포츠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26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대상 오전(9시30분~11시30분), 오후(13시30분~15시30분)로 나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수상안전교육 ▲입수 ▲잎새뜨기 ▲기본배영 ▲착의수영 ▲체온보호 ▲생존 수영(한강에서 헤엄치기) ▲구명벌(구명뗏목) 탑승 ▲구조 신호 등으로 구성되며,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익히면서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한 체험이 되도록 모든 학생들에게 구명동의를 의무적으로 착용시키고, 안전선 2대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을 갖춘 전문교육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학 중에는 잠실야외수영장을 찾은 가족 단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안심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학부모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천임해교육원 최문환 분원장은 "지금까지 수영장에서만 생존수영교육을 받아왔던 서울 초등학생들이 이번 안심 생존수영 교육지원센터 개관을 계기로 한강에서 직접 생존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키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6-25 13:30:1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알바몬, 임금체불사업주 167명 명단 공개

알바몬, 임금체불사업주 167명 명단 공개 알바몬이 상습 임금체불사업주 167명의 명단을 자사 사이트에 공개했다. 최근 3년 간 임금체불을 한 사업주 1151명의 명단 확인이 가능하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은 자사 홈페이지에 2018년 2차 임금체불사업주 명단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개된 명단은 고용노동부 공개기준일(매년 8월 31일) 이전 3년 이내 임금 등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자로 기준일 이전 1년 이내 체불 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체불사업주다. 이 명단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와 열람이 가능한 공공장소에 공개하고 있다. 알바몬은 지난 2015년부터 근로 기준법 제43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의3에 근거해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체불사업주 명단을 자사 '알바의 상식' 캠페인 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공개된 명단은 167명이다. 이들의 사업장명, 사업장 소재지, 체불액 등 체불사업주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고용노동부는 물론 알바몬 홈페이지에서도 상습 임금체불사업주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며 "임금체불 피해 방지를 위해 구직 전 체불 사업주 명단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6-25 13:30: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