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상반기 기업 4곳 중 1곳 "채용 취소 또는 연기했다"

상반기 기업 4곳 중 1곳 "채용 취소 또는 연기했다" 제조업 부진, 새 노동정책 탓 분석 제기 올해 상반기 기업 4곳 중 1곳이 당초 계획한 채용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부진과 함께 근로시간 단축 등 새로운 노동정책이 실현되면서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사람인이 기업 47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 4곳 중 1곳에 해당하는 26.8%가 '채용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고 답했다. 채용계획 변경 이유(복수응답)로는 '회사 상황이 좋지 않아서'(42.2%)가 1위로 꼽혔고, '업황이 불안정해서'(30.3%),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23.9%), '근로정책변화 등 사회적 이슈에 보수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10.1%), '대부분 채용을 줄이는 분위기여서'(2.8%) 등으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이 변경된 부문(복수응답)은 신입(79.8%)이 경력(77.1%)보다 다소 많았다. 채용계획 변동으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복수응답)으로는 '기존 인력의 업무 분담'(65.1%)이 가장 많았고, '내부 직무순환으로 인력 충원'(27.5%), '해당 사업 축소'(12.8%), '비정규직 인력으로 대체'(12.8%)가 있었다. 최저임금인상과 주 52시간근무제 도입 등 최근의 노동정책의 변화가 채용계획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기업의 63.9%가 '큰 영향 없었다'고 했다. '채용을 줄였다'는 기업은 30.5%, 오히려 채용을 늘렸다는 기업은 5.7%였다. 특히 응답기업 중 10.8%는 '향후 구조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고, 축소 예상 인원은 전체 인원의 평균 17.3%로 나타났다. 한편, 하반기 이후 채용계획에 대해 응답기업의 65.4%가 '진행한다'고 답했고, 채용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 할 예정'(62.2%)이 가장 많았다. '더 늘릴 예정이다'(23.1%), '점차 줄일 예정이다'(14.7%) 등으로 조사됐다.

2018-06-28 12:15:4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기업 2곳 중 1곳 추가근로수당 미지급… 근로시간 단축되면 달라질까

기업 2곳 중 1곳 추가근로수당 미지급… 근로시간 단축되면 달라질까 대기업 64.8% 추가근로수당 지급… 스타트업·벤처 26.1% 꼴지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제도 시행 이후 추가근로수당이 제대로 지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는 기업 2곳 중 1곳은 추가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인크루트가 시장조사전문기관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직장인 1554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26일까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0.5%가 '야근이나 추가근로시 수당이 지급된다'고 답했다. 나머지 42.9%는 초과 근무를 해도 추가근로수당을 받지 못했다. 추가근로수당 지급 여부는 기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컸다. 기업 규모별 추가근로수당 지급비율은 대기업(64.8%)이 가장 높았고, 이어 중견기업(47.6%), 중소기업(38.3%), 스타트업·벤처기업(26.1%) 순이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벤처기업 간 무려 2배 이상의 격차가 발생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 규모에 따른 근로환경 차이가 적지않음을 유추할 수 있다. '칼퇴근이 지켜지는 기업'은 전체의 60.3%였고, 나머지 34.2%는 업무시간 종료후 바로 퇴근이 힘든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 칼퇴근 보장 비율도 대기업(66.7%)이 가장 높았고, 중소기업(60.1%), 스타트업·벤처기업(59.8%), 중견기업(55.8%)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9.6%는 근로시간 단축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었지만, 일부 논란이 제기된 '휴게시간의 근로시간 포함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었다. 직장인들은 주 52시간 근로제가 제대로 지켜질지에 대한 물음에 62.2%가 '그렇지 않다(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것)'고 답했고, '제대로 지켜질 것'이라고 내다본 응답자는 10.4%에 불과해 제도 시행에 대한 기대감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 직장인의 여론은 반기는 분위기지만 이에 따른 사각지대와 사업장간 형평성, 포괄임금제 개선방안 등을 좀 더 현실적으로 고려해 순조롭게 연착륙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 52시간 근로제는 올해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우선 적용되고, 2020년 1월 1일부터는 50~299인 사업장, 2021년 7월1일부터는 5~49인 사업장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2018-06-28 12:15:2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인덕대 학생들 '제8회 IT융합전자회로 설계 및 제작 경진대회'서 참가자 전원 수상

인덕대 학생들 '제8회 IT융합전자회로 설계 및 제작 경진대회'서 참가자 전원 수상 인덕대학교는 컴퓨터전자공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22일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 전문대학교 IT융합 전자회로 설계 및 제작 경진대회'에서 은상, 장려상, 부문우수상 등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 경기도, 김포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하고, 나인플러스IT(주)가 협찬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전자회로분야 설계부터 모의실험, 제작과 측정까지의 일련의 과정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전문대 학생의 현장적응 실무능력 배양이 목표다. 대회에서는 ▲인쇄 회로 기관(PCB) 설계 ▲회로 설계 및 시뮬레이션과 작품 제작 측정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램 설계 및 작품제작 등 총 3개 과제에 대한 수행 결과를 심사했다. 심사결과 인덕대 컴퓨터전자공학과 학생팀(김지영·이소미·정민우 팀, 전용수·문준호·이은상 팀 2개 팀)은 은상을 수상했고, 김다연·홍주현·임채은 학생 팀은 장려상을, 조익현·최병수·박진용 학생팀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덕대 컴퓨터전자공학과는 2014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 매년 수상해왔고, 올해도 참가 4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경민 학과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인덕대의 NCS 기반 실무교육의 결실"이라며 "학생들은 대회 준비를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 실무 능력을 갖춰 현장적응 능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8 11:03:0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④ 성균관대 학종 서류100%로 선발… 합격자 절반 내신 1등급대

- 논술전형, 논술 변별력 크고 수능최저가 관건 - 정시 인문계 국어·수학, 자연계 수학·과탐 비중 커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 성균관대는 수시 비중이 높은 편으로 2019학년도에는 80%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정시 선발인원은 20%에 못 미치지만 이월인원까지 포함한 실제 정시 선발인원은 25%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에서는 성균인재(850명), 글로벌인재(716명), 논술우수(900명)전형으로 정원의 대부분을 선발한다. 성균인재와 글로벌인재는 둘 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포함하는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고,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면접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가 아주 우수해야 합격권에 들 수 있다. 입시결과를 보면 합격자의 절반 정도가 학생부 교과성적 1등급대 학생이었다. 합격자의 10% 내외가 4등급대 이하였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비교과에 특히 강점이 있는 특목고 또는 자사고 학생으로 추정된다. 성균인재와 글로벌인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성균인재는 계열별로 모집하는 반면 글로벌인재는 학과별 모집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성균인재에 비해 글로벌인재가 전공적합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성균인재의 경우 충원율이 평균 200%가 넘을 정도로 높기 때문에 추가합격의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논술우수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일차적인 관문이다. 모집단위별로 차이는 있으나 국어, 수학, 탐구 중 2개 합 4 및 영어 2등급 수준을 기본적으로 충족해야 한다.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하지만 교과성적에서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이가 0.1점에 불과할 정도로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이 낮아 논술성적의 영향력이 높다. 성균관대 논술은 난이도가 아주 높지는 않아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합격이 가능하다. 합격자의 논술점수 평균을 보면 인문계열은 60점 만점 기준으로 55점 내외, 자연계열은 모집단위별로 44-54점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수능시험 이후에 논술고사가 실시되므로, 수능시험 이후 가채점 성적에 따라 논술고사 응시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정시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영역별 반영비율을 보면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40%, 탐구 20%로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높고,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가) 40%, 과탐 35%로 수학과 과탐의 비중이 높다.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 형태로 반영한다.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모집을 하는데 가군에 특성화학과 등 상위권 학과가 많이 포진해 있어 가군의 합격선이 나군에 비해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2018-06-28 09:38:3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