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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제도 사실상 확정_해설] 현 중3도 내신·학종·수능 모두 준비 '죽음의 트라이앵글' 강화되나

- 선발비율·수능최저 대학자율로 '안갯속'… "현 중3 고2까지 혼란스러울 것" 현 중3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4년 뒤에도 수험생들은 내신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대학수학능력 시험(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이른바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 주요 과목의 상대평가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수능위주전형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수능 부담은 오히려 커질 수 있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학이 자율로 정하도록 해 수능의 대입에서의 변별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 선발비율·수능최저, 현 중3 고2까지 기다려야… '혼란 여전' 7일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을 종합해 보면, 정시 모집은 확대하되, 그 비율은 대학이 정하도록 했고,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 역시 대학 자율이다. 수능은 현행 상대평가 기조 속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전환된다. 국가교육회의는 권고안에서 수능위주전형 선발 비율을 정하지 않기로 해 안갯속이다. 현 중3의 경우 대학별 모집요강이 확정되는 고2가 될때까지 혼란스러울 전망이다. 수능위주전형 선발 비율은 당초 국가교육회의가 의제1에서 '수능전형 45% 이상'으로 제시한 바 있지만,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를 핵심으로 하는 의제2와 시민참여단 설문조사 결과 오차범위 안에서 1,2위로 나와 단일안으로 채택되지는 않았다. 만약 의제1이 채택됐다면 수능전형 45% 이상을 권고했을 것으로 보여, 수능전형의 구체적인 비율은 제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로 시민참여단의 일반대학 적정 수능위주전형 비율에 대한 조사 결과, 수능위주전형이 '40~50%'(27.2%)가 가장 많았고, '30~40%'(21.2%)로 나타났다. 누적통계기준으로 보면 응답자의 68.5%가 30% 이상을 적정 수준으로 봤고, 47.3%는 40% 이상을 선택했다. 수능위주전형 비율의 평균치는 약 39.6%로 나왔다. 올해 대입에서 수능위주전형 선발비율은 20.7%로 2020학년도에는 19.9%로 소폭 준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을 어떻게 해석할지에 따라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이 정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론화위가 지난 3일 이와 관련해 "시민참여단은 수능위주전형이 45% 이상은 너무 과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고, 입시 전문가들 또한 40% 내외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국가교육회의가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 원격대학 등 대학 설립목적이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충원난 등을 고려해 수능위주선발 비율의 적용 제외 대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권고함에 따라, 교육부가 대학 설립유형이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등 대학별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달리하는 최종안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교육부가 40% 내외로 수능위주전형을 대학에 권고하는 최종안을 내놓게 되더라도, 수시모집에서 합격자를 다 뽑지 못해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을 감안하면 수능위주 정시모집 선발비율은 40% 선을 훌쩍 넘을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서울권 주요대학 정시모집 인원이 확대되고, 수시이월까지 감안하면 40% 선을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시비율이 특정되지 않았고 정시확대 적용제외 대학도 있을 수 있어 대학별 입시안이 최종 발표되는 시점인 고2 4월가지는 대입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대표는 "교육부가 정시확대 권고 방식과 적용대상 제외 대학 등 구체적으로 발표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 수능 국·수·탐구 '쏠림 현상' 커질 듯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는 대학 자율로 정하도록 권고해 현행처럼 대학·모집단위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대학들이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활용하고 있는 만큼, 학생부위주전형을 치르는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도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수능 평가방법은 현행처럼 국어, 수학, 탐구 선택과목 등 주요 과목은 상대평가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시행된다. 제2외국어 절대평가의 경우 그동안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로 절대평가 시행 요구가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일부 과목 절대평가의 경우 지난해 첫 도입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때 처럼, 상대평가 과목에 집중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 해당 과목 사교육을 높이는 등 부작용이 제기된 바 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국가교육회의 권고안 발표 직후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공론화 결과와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방안 등을 담은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 최종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안에서 "현행 입시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와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두 담고자 하는 국민적 고뇌가 공론화 과정과 결과, 이번 최종 권고안에 두루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하고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대입 제도 개편안과 학생부종합전형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8월 안에 차질 없이 대입개편안을 마련하는데 혼신을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7 15:33: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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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

강남대,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6일 오후 5시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강남대가 주관하는 '2018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 연수 개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직업연수는 강남대가 지난 6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연수는 오는 10월 26일까지 3개월간 교내 평생교육원에서 제과·제빵 전공 교육, 한국어·문화 교육, 주말 문화체험, 산업체 현장학습,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윤신일 총장은 "113년 전 한반도를 떠나 멕시코와 쿠바의 에네켄 농장에서의 고된 노동을 감내하면서 자금 지원으로 우리 민족의 독립을 염원했던 1세대 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한인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체성을 함향하는 계기가 되고 연수생들이 모국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와 특수교육, 신학교육 명문대학으로 2016년 정부 특성화사업 대학에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8-08-07 13:57:23 한용수 기자
세종대,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실시

세종대,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실시 세종대학교(총 장 배덕효)는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사업'의 인재양성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달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유성준 교수)는 '파이썬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열고, 교육생 60여명을 선발해 약 2개월간 실무 중심의 빅데이터 교육을 운영 총괄한다. 교육생은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초 이론 ▲파이썬 프로그램 활용법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로 구성된 전문 과정을 수강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프로그램 및 취업 연계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30일에는 SK C&C에 재직 중인 전문가를 초청해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무 지식과 취업 시 준비사항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내며 강의에 집중했다.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연구기반구축사업'을 통해 2014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50여명의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180여개 업체와 공동 연구를 수행했으며, 전문지식과 노하우 전수를 위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8-08-07 13:48: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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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 "수능보다 취업이 더 힘들어"

구직자 10명 중 8명 "수능보다 취업이 더 힘들어" 사람인, 수능 경험있는 직장인 301명 설문조사 다시 수능 본다면, 취업 잘되는 '공과대학' 선택할 것 1위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 구직자 10명 중 8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보다 취업이 더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사람인이 수능시험 경험이 있고,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3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2.1%가 '취업준비가 수능시험 준비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취업준비가 더 어려운 이유(복수응답)로는 수능시험처럼 '정답이 없기 때문에'(58.3%)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수능점수와 달리 합격의 절대적인 기준이 없어서'(55.9%), '스트레스 강도가 더 세서'(43.3%),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어서'(42.9%), '혼자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경쟁자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42.9%), '준비해야 할게 너무 많아서'(29.1%) 등이 있었다. 실제로 '취업준비를 하는 지금보다 수능시험을 보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구직자는 61.8%였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취업이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아서'(61.8%)가 가장 많았고, 이어 '취업준비보다 차라리 입시준비가 나은 것 같아서'(37.6%), '전공으로 인해 입사지원하기가 어려울 때'(37.1%), '전문직이 고용안전성과 보수가 높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30.6%) 등의 순이었다. 또 직장인들은 다시 수능을 치른다면 공과대학(27.4%)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의·약학대학'(25.3%), '경영대학'(9.7%), '사범대학'(9.7%)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이공계 계열 채용규모가 크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인재 수요 급증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구직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기한 없이 될 때까지 계속해야 하는 점'(25.4%)이었다. 시험과 달리 목표 기한이 없어 실패 후, 계속 반복해야 하는 점이 부담으로 다가온 것으로 풀이된다. 그 밖에 '정신적 스트레스'(17.7%),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 너무 적어서'(15.1%), '취업 기준의 모호함'(14.8%), '과도한 스펙 경쟁'(14.6%), '남들과의 비교'(6.7%)가 있었다.

2018-08-07 13:48: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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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8월 전국 사업 설명회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8월 전국 사업 설명회 가맹비 없고, 임차료 무이자 대출 지원 등 '초기 비용 부담 적어' 금성출판사는 푸르넷 공부방이 8월 한 달 간 전국에서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푸르넷 공부방은 금성출판사의 53년 노하우가 축약된 초중등 대상 전과목 학습기관으로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교육사업이다. 특히 재택근무와 육아, 가사를 병행할 수 있어 경력단절여성이나 가정주부 사이에서 제2의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금성출판사는 8월 한 달 간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시도에서 푸르넷 공부방 시스템 소개와 교육사업 관련 정보 등 창업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연다. 4년제 대학 졸업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지역과 일정을 확인하고 전화로 접수하면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푸르넷 공부방은 가맹비가 없고 공부방 개설 시 필요한 초도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임차료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사 입문 교육과 제반 교육을 실시하고 푸르넷 지도교사만을 위한 해외연수, 포상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금성출판사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사와 각 지점 영업 담당자들이 회원모집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넷 공부방은 오는 14일까지 제234기 푸르넷 신입 지도교사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8-08-07 13:48: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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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청소년 성(性)건강' 교육 위한 업무 협약

NHN에듀-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청소년 성(性)건강' 교육 위한 업무 협약 NHN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대표 진은숙)는 6일 판교 플레이뮤지엄에서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센터장 백재희)와 청소년 성건강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에듀와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성건강 교육과 상담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NHN에듀의 학교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과 10대용 여성 건강 관리 앱 '핑크다이어리 쥬니어'가 보유한 성교육 및 성건강 콘텐츠를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 제공한다. 10대 청소년의 올바른 성의식 정립을 위한 온라인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는 '핑크다이어리 쥬니어'의 청소년 고민방을 통해 접수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센터 소속 전문 선생님들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성건강 전문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아이엠스쿨'을 이용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 오프라인 성건강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NHN에듀 진은숙 대표는 "NHN에듀는 IT기술을 통한 교육의 불균형 해소와 양질의 교육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가 보유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청소년 성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07 11:45: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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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3 대입제도 사실상 확정] 수능위주전형 확대… 선발비율·수능최저 '대학 자율로'

①선발비율… "대학 자율로 수능전형 확대" ②수능최저… "선발 취지 고려해 대학이 결정" ③수능평가… '국·수·탐' 상대평가,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 현 중3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위주 전형이 현재보다 확대된다.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대학 자율로 정해지고, 수능 영어와 한국사에 이어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학입시제도 개편 권고안'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 권고안이 사실상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이 될 전망이다. 권고안에 따르면, 수능위주전형 비율은 정하지 않되, 현행보다 확대된다. 이에 따라 대학이 자율로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교육회의는 다만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 원격대학 등 설립 목적이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충원난 등을 고려해 적용 제외 대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대학 자율로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활용 시 선발 방법의 취지를 고려할 수 있도록 권고됐다. 이는 공론화 의제 4가지에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대해 대학 자율 또는 활용 가능 입장이었고, 공론화 과정에서도 시민참여단의 큰 이견이 없었다는 점이 반영됐다. 수능 평가방식은 현행처럼 일부 과목 상대평가가 유지된다. 다만 기존 영어, 한국사 외에 제2외국어·한문 과목이 절대평가로 치러지고, 나머지, 국어, 수학, 탐구 선택과목은 상대평가로 유지된다. 국가교육회의는 아울러 향후 수능과목 구조에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이 포함될 경우 절대평가를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추후 수능 절대평가 과목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권고안과 별도로 국가교육회의는 학생부위주전형과 수능위주전형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안과 중장기적으로 수능 절대평가의 단점 보완 방안을 연계해 검토하기로 했다.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이번 권고안은 폭넓은 의견수렴과 다양한 논의, 국민을 대표하는 시민참여단 숙의 결과에 기반해 마련됐다"며 "대학입시제도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교육회의는 지난 3일 대입 개편 공론화위원회로부터 시민참여단 490명의 공론화 설문조사 결과를 넘겨 받아 대입제도개편 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전날(6일)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권고안은 교육부에 송부되고,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권고안과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확대 방안 등을 포함한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최종안을 발표하게 된다.

2018-08-07 11:05: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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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수시·정시 함께 대비하는 학습전략 짜라"

- "수시 지원대학 신중히"… 합격시 정시 지원 금지 - 6월 모평 어려워 '불수능'도 대비해야… '고난도 문항'에도 학습시간 안배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5일 시행)이 7일을 기준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약 한 달 후인 9월 10일부터는 각 대학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학생부 위주인 수시모집에 집중할지, 수능 위주인 정시모집을 공략할지 선택해야하는 시기다.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메가스터디교육 등 대입 전문가들로부터 수험생들이 꼭 짚어봐야 할 지원 전략을 알아본다. ◆ 수시모집 6개 대학 선정… 합격시 정시지원 못 해 내달 10일부터 대학별로 3일 씩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총 6번의 기회가 있는만큼 자신의 성적과 진로를 고려해 지원 대학을 정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특히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할 경우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수능을 잘 봐 정시모집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모집에 합격해 '수시 납치(수시에 합격해 정시에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를 이르는 은어)'의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시모집 지원시에도 수능 성적을 고려해야한다. 수시모집은 보통 학생부위주전형인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치러지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지정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수시모집 전형에 좋은 성적으로 통과해도 수능 시험에 실패하면 탈락할 수 있어서다. 자신의 강점과 진로 등을 감안해 수시모집 지원 대학을 가능하면 빠르게 결정한 뒤 남은 기간은 수능과 대학별 고사 준비 체제로 학습 모드를 전환해야 한다. 김명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장은 "8월 중 약 1주일 내에 수시 6개 지원 대학을 빠르게 결정하고 남은 기간 수능과 대학별 고사 준비 체제로 학습 모드를 전환해야 한다"며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정시모집에서는 과목당 백분위 1점도 지원가능 대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6월 모평 국·수·영 어려워… "고난도 문제에도 시간 안배해야" 특히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매우 어렵게 출제돼, 실제 수능에서도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가정하고 수능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올해 6월 모평 만점자 비율을 보면, 국어는 0.25%, 수학가는 0.03%, 수학나는 0.05%로 모두 어렵게 출제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수능 영어의 경우 6월 모평 1등급 비율이 4.19%(2만1762명)로 지난해 수능 1등급비율(10.3%)과 비교해 매우 어렵게 출제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김명찬 소장은 "오는 9월 모평이 다소 쉽게 출제된다 해도 본 수능에서 6월 모평처럼 어렵게 출제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학습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3~4등급대 중위권 학생들 또한 실제 수능이 난이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낭패를 볼 수 있어 어려운 문제 학습에도 시간을 안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수학의 경우 6월 모평에서 범위에 들지 않았던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등 고난도 문항이 많은 영역과 6월 모평에서 변별력이 크게 출제된 과탐2 과목 역시 어렵게 출제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6월 모평에 지원하지 않은 반수생이나 재수생이 가세할 경우 6월 모평 등급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수시 수능최저기준… 성적대별 주력 과목에 집중해야 자신의 성적대별 학습 전략도 다르게 짜야 한다.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상위권의 경우 주요 4개 영역을 고르게, 그 외는 2~3개 영역에 집중하는 전략 등이다.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은 4개 영역의 점수를 모두 반영하지만, 일부 대학을 제외한 대다수 대학은 보통 2~3개 영역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고려대 일반전형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연세대는 국어, 수학, 탐구 영역 외에 영어 영역은 대학에서 지정한 필수 등급을 충족해야 하므로 4개 영역을 반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대학별로 덕성여대·서울시립대·숙명여대·인하대·중앙대 인문계열은 3개 영역을 반영하고, 가천대학생부우수자·단국대죽전·상명대·서울여대·숭실대 등은 2개 영역을 반영한다. 교대나 의학계열 중 4개 영역을 반영하는 곳이 있지만, 대부분 2~3개 영역만 반영한다. 반면, 가천대가천바람개비·광운대·국민대·명지대·성신여대·세종대·아주대 등은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반영하는 수능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모든 영역의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은 4개 영역을 고르게 학습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4개 영역 중 우선순위를 정해 비중을 달리해 학습하는 것이 대입 지원에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방식과 영역별 가중치도 다르므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 전형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남윤곤 소장은 "6월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4개 영역 성적 편차가 큰 수험생의 경우 일단 자신이 잘하는 영역 위주로 학습해 해당 영역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등급을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며 "목표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어느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지 확인하고 주력 영역으로 선택해 학습하면 수시모집은 물론 정시까지 바라볼 수 있는 유리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전체 4년제 대학 모집 정원(34만 7478명)의 76.2%에 해당하는 26만 4691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전형이 14만 329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학생부종합 전형 8만 4860명, 논술 전형 1만 3268명, 실기(특기) 전형 1만9173명 순으로 선발한다.

2018-08-06 14:42:0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