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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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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채용시, 대기업 '업계정보 능통 인재', 중소기업은 '성실·조직친화적 인재' 선호

경력직 채용시, 대기업 '업계정보 능통 인재', 중소기업은 '성실·조직친화적 인재' 선호 기업들이 경력직 채용시 기업 규모별로 선호하는 인재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378명을 대상으로 '경력직 인재 채용 시 선호하는 요건'에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대기업의 경우 경력직 채용 시 선호하는 인재유형(복수응답)으로 ▲업계 정보에 능통한 사람(48.4%)을 가장 많이 꼽았고, ▲전문지식이 뛰어난 사람(41.9%)을 선호한다는 응답도 많았다. 반면 중소기업은 ▲어떤 일에든 성의를 다하는 사람(48.6%) ▲기업 분위기를 헤치지 않고 조직친화적인 사람(42.8%)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차이를 드러냈다. 이밖에 공기업의 경우 ▲성실한 사람(38.5%)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있는 사람(26.9%)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외국계 기업은 ▲전문지식이 뛰어난 사람에 대한 선호도가 55.2%로 다른 기업들 중 가장 높았다. 기업유형에 따라 경력직 채용 시 연봉협상 방법에도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은 ▲이전 직장에서 받았던 연봉 기준 일정비율을 높여 제안한다(48.4%)가 가장 많았으나, 중소기업과 공기업은 ▲기업 내규에 따라 정해진 연봉수준을 제안(각 48.3%, 42.3%)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는 ▲지원자 희망연봉에서 일정비율을 높여 제안한다는 기업이 48.3%로 가장 높았다. 이번 설문에 응답한 기업 담당자 10명 중 8명은 동종업계 인재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동종업계 출신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9.0%로 적었고, 동종 업계 전력이 채용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은 7.4%였다. 경쟁사 인재 채용에 대해서는 45.0%가 선호한다고 했고, 선호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21.4%, 채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33.6%로 조사됐다.

2018-05-29 13:55: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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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내년 3월 '국방기술융합공학과' 신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가 최근 학교부설 방호안전연구소 개소에 이어 내년엔 일반대학원에 국방기술융합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방호안전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29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지난 24일 학교부설 '방호안전연구소'를 개소하고 방호안전기술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국방기술융합공학과 신설 계획을 밝혔다. 일반대학원에 신설되는 국방기술융합공학과는 석·박사과정으로 내년 3월 입학하는 첫 신입생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방기술융합공학과는 국방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 분야인 시설방호와 안전분야 연구실적을 기반으로 설립된다. 서울과기대는 학과 설립을 위해 육군사관학교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방위산업진흥회(KIDA),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건설기술연구원 등 방호안전관련 기관과 협업할 방침이다. 김종호 총장은 이날 세미나 인사말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과학기술위주의 특성화 대학으로 시설방호와 안전분야의 탁월한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육군사관학교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방호와 안전분야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서울과기대는 학교 부설 방호안전연구소와 신설되는 국방기술융합공학과를 중심으로 군, 관련 연구기관, 학회 등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방호안전분야 기술 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종걸 국회의원은 "방호와 안전분야 입법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는 등 지속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고,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안전보건공단도 서울과기대와 함께 군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는 등 서울과기대의 방호안전 분야 학과 설립에 호응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시설본부, 건설기술연구원 등 방호분야 관계자와 안전보건공단, 안전협회, 관련 학회 회원 등 안전분야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 박영준 육군사관학교 교수와 은종화 연세대 교수가 기존 군사정책을 뛰어넘어 국가 방호산업을 육성해야한다는 국방 방호분야 정책 제언을 했고, 안전분야에선 오정일 예비역 소장과 서울과기대 정진우 안전공학과 교수가 '군 안전시스템 구축'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018-05-29 13:36: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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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5개대 첫 선정

- 교육부·과기정통부 올해 예산 24억원 책정, 대학당 연간 5억원씩 3년간 지원 일반적인 창업과 달리 대학의 논문이나 특허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집약형 창업을 활성화하는 5개 대학이 선정돼 운영된다. 기술 집약형 창업은 고용 창출 효과나 기업 생존율이 일반적인 창업보다 월등히 높아 청년 실업난 해소의 돌파구가 될 수 있어 주목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신규로 도입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숭실대, 연세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5개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대학에는 대학원 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실험실 교직원 인건비 등 실험실창업 인프라 조성자금이 지원되고, 후속 연구개발 자금, 바이오·나노 등 대학 유망 기술 발굴 등 실험실 창업 준비 자금 등 연간 약 5억원 내외의 국가가 3년간 지원된다. 다만 2018~2019년까지 2년간 단계평가를 통해 1년 간 추가지원 여부가 정해진다. 이번 사업에는 올해 교육부 예산 8억2000만원과 과기정통부 예산 16억원 등 24억2000만원이 투입되고,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해 3개 부처 협력으로 교원, 석·박사생 등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실험실 창업이란 대학이 논문이나 특허 형태로 보유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을 말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아이디어 창업'과 구별된다. 일반 창업과 비교해 고용 창출 효과와 기업 생존율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2000년~2010년까지 실험실 창업 기업의 평균 고용규모는 9.5명으로 전체 창업기업 평균 고용 2.85명에 비해 3배 이상의 고용효과가 발생한다. 또 국회입법조사처 2017년 자료를 보면, 공공기술기반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은 80% 이상으로 일반 창업기업(27%)보다 3배가량 높다. 교육부는 중기부 지원 창업선도대학 43곳 중 11개 대학이 제출한 100개 기술자체분석보고서에 대한 3단계 평가결과를 종합 고려해 최종 지원 대학과 배정 사업비를 정했다. 이 사업을 통해 창업한 기업에 대해서는 중기부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별도 트랙을 신설해 창업공간과 자금, 시제품제작 등 후속지원을 받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에 투입된 후속 연구개발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대학원생의 학사제도와 교원의 인사제도를 창업 친화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대학'에서 사람과 사람이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대학'으로 대학의 패러다임이 전환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05-29 13:22: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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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우종필 빅데이터팀, AI 활용 독감·폐렴·수족구 실시간 예측 시스템 개발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는 우종필 빅데이터 연구팀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및 기계 학습 방법을 통해 독감, 폐렴, 수족구병에 대한 환자수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정부기관이 발표하는 독감 환자수는 병원의 독감 확진자를 모아 발표하는 구조여서 실시간 환자수 예측이 어렵다. 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실시간 예측 시스템은 날짜별 예측이 가능하고 특정 질병의 확산속도를 거의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 질병이 빠르게 확산할 경우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실시간 독감 예측 시스템은 이미 구글에서 플루 트렌드(Flu Trend)로 2008년 서비스를 실시한 후 높은 정확도를 보이다가 2013년 예측에 크게 실패한 후 더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플루 트렌드는 구글 검색어를 분석해 독감 확산을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바로 가지 않고 먼저 증상을 검색하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하지만 당시 독감이 크게 유행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되자 실제 독감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까지 백신 관련 단어를 검색했고, 이는 환자수를 과대추정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우 교수팀은 이런 오류를 줄이기 위해 질병과 관련된 각종 검색어 뿐만 아니라, 온도와 일교차같은 다양한 변수들을 추가해 각 질병에 적합한 모델을 정교화하는데 주력했다. 이런 예측 시스템은 향후 전염성이 강한 유행성 질병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관련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제약사에서도 환자수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수 할 수 있어, 이를 마케팅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2018년 경영정보관련 춘계 통합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2018-05-29 11:03: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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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16개 주한 외국대사·외교관 초청해 우수 유학생 유치 위한 홍보

인천대(총장 조동성)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대학 홍보를 위해 28일 오전 16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외교관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라트비아, 루마니아, 과테말라, 볼리비아 등 5개국 주한대사와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엘살바도르, 가나, 베네수엘라, 아프가니스탄, 페루, 투르크메니스탄, 파라과이 등 10개국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동성 총장은 이날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학의 비전과 매트릭스 칼리지 등을 직접 소개했고, 채드 앤더슨 인천대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영어강의, 장학금, 기숙사 등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볼리비아·파라과이·과테말라 3개 대사관과는 주한 외국대사 추천 외국인 학생에게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이밖에 국제학생회 소속 재학생들의 영어 소개로 전망타워와 도서관 등 캠퍼스를 둘러봤고, 학생홍보대사 등 재학생들과 함께 세계 100대 대학을 기원하는 의미의 '100미터 인절미 만들기'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대학을 방문한 뚜라 뗏 오 마응 주한 미얀마 대사는 "최첨단 캠퍼스와 대학 비전이 인상적이었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동성 총장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향한 인천대의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세계 우수 인재들이 인천대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05-28 16:05: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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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제2의 메르스 감영공포 없앤다"… 장백철 교수,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개발

- 컴퓨터과학과 장백철 교수, '역학조사 시스템' 갖춰 감염병 발생시 신속대처 가능 지난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부정확한 정보와 그로 인한 감염공포 확산에 따른 국가적인 손실이 컸다. 당시 메르스에 186명이 감염됐고 38명의 사망자가 발생(치사율 20.4%)했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피해를 키운 부족한 정보와 감염공포를 예방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 개발됐다. 28일 상명대에 따르면, 컴퓨터과학과 장백철 교수가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Epidemic Prevention Platform, http://www.epidemic.co.kr)을 최근 오픈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제2의 메르스 등 국가적인 감염병 사태 발생시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보다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플랫폼은 감염병과 관련한 유용한 실시간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공급하는 웹기반 시스템이다. 감염병에 대한 온라인 뉴스나 SNS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관련 키워드, 뉴스, 트위터를 보여준다. 또 질병관리본부의 전국 감염병 발병 통계를 지역별, 감염병별, 시간별, 나이별, 성별 시각화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도 감염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전염병에 대한 정보나 예방법 등 정적인 정보로 잘 읽히지 않는다. 장 교수가 개발한 플랫폼은 감염병 관련 질병 정보는 물론, 감염병과 관련한 무지로 인한 사회적 공포를 없애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 감염병 환자 현황의 경우 그래프로 표현해 엑셀 파일 등 수치화된 정보보다 가독성이 높다. 특히 뉴스와 SNS 등에서 언급되는 감염병 등 질병과 관련한 뉴스와 콘텐츠 등의 빅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보여준다. 포털의 뉴스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검색하기 까다롭지만, 플랫폼에선 날짜만 지정하면 해당 일자의 감염병 관련 토픽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다. 장백철 상명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지금 포털을 보면 온통 남북 관련 뉴스인데, 며칠전 인도에서 발생한 치사율 70%의 니파 바이러스라는 감염병이 발병했다는 소식은 현재 찾아보기 힘들다"며 "포털 속성상 시간이 지나면 찾기 힘든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감염병은 예방과 치료 등이 중요하지만, 지난 2015년 메르스사태때 처럼 정보의 부재나 부족으로 인한 감염공포가 더 큰 문제다. 빅데이터를 수집한 결과와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도록 해 이러한 공포증을 없애는데도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 교수는 "메르스 당시 정보가 부족해 과도한 감염공포에 시달렸던 문제가 컸다"며 "온라인에서 자주 언급되는 횟수를 기반으로 한 '워드클라우드(wordcloud)'를 통해 특정 시점에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감염병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가 개발한 플랫폼은 특히 '역학조사 시스템'을 갖춰 감염병 발생 후 신속한 사태 파악과 대처를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메르스 때는 감염 경로에 대해 병원 의료진 등이 감염 환자의 동선을 수기로 파악하느라 신속한 대처가 힘들었지만, 역학조사 시스템을 통해 감염자 위치와 시간별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다만 역학조사 시스템의 경우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고, 사용자가 많아야 의미가 있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앱을 다운로드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장 교수는 "평상시에는 웹사이트에서 질병 관련 정보를 보면 된다"며 "메르스 같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면 그때는 많은 사람들이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신의 동선이 노출되는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앱 사용자들의 위치정보는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서버에 전달하도록 했다. 장 교수는 올해 안으로 GPS 기반의 실외 위치추적에 추가로 실내 위치추적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위치추적 암호화 기술 등에 대한 특허 등록도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플랫폼 개발에는 장 교수와 상명대 Advanced Network System 연구실 윤정원, 이미란, 김명휘, 김현중, 김인환, 김기덕 연구원이 참여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X-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연구 결과는 올해 초 IEEE ACCEESS에 게재됐다.

2018-05-28 15:43:29 한용수 기자
기업 10곳 중 3곳만 면접비 지급… 면접비 평균 3만2000원

기업 10곳 중 3곳만 면접비 지급… 면접비 평균 3만2000원 기업 4곳 중 1곳만 신입사원 채용 면접시 면접 비용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하는 면접비는 평균 3만2000원이었다. 사람인이 기업 155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25.5%가 면접비를 지급한다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형태별로 보면, 면접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대기업(59.4%)이나 중견기업(56.8%)의 경우 절반이 넘었지만, 중소기업은 20.8%에 불과했다. 면접비는 평균 3만2000원이었고, 대부분 현금으로 지급했으나 '현금과 물품 둘 다 지급'(2%), '물품 지급'(1.8%) 등도 소수 있었다. '응시자 전원에게 지급한다'(60.5%)는 기업이 가장 많았고, '전원 지급하거나 거주지역 따라 차등지급'(26.4%), '원거리 거주 응시자만 지급'(13.1%) 등도 있었다. 면접비를 지급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좋은 기업 이미지를 위해서'(50.7%)가 가장 많았고, '응시자들도 잠재 고객이기 때문에'(42.2%), '나중에 동료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27.7%), '취준생들 사이의 기업평판을 무시할 수 없어서'(26.2%), '취준생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18.6%)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실제로 면접비를 지급했던 기업의 79%는 지급 후 기업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05-28 13:48:4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