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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고양시, '제1회 꿈과 희망의 한마음 가을음악회' 개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고양시(시장 최성)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한국장학재단-은행권 대학생 연합생활관 인성교육관 대목적홀에서 '제1회 꿈과 희망의 한마음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연합생활관 입주 대학생 간 소통과 대학생과 지역주민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특히 대학생들에게는 풍부한 인문교양과 감성을 북돋아주는 인성함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는 연합생활관생과 인근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연은 고양시립합창단 공연과 연합생활관생들의 공연, 전체 합창공연까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클래식합창,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연합생활관생들이 그동안 운영하던 관내 음악동아리학생들 위주로 구성, 학생들의 재능을 뽑냈고, 3부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합창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양 기관이 지난 8월 지역연계 상생발전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개최한 첫 번째 지역 연계 행사로, 생활관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늦가을 저녁의 정취와 즐거움, 문화향유 기회가 주어졌다.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가을음악회 개최로 생활관생 교육문화 교류는 물론 고양시와 지역주민과의 연계로 상생 발전과 상호교류에 한걸음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고양시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장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11-19 13:39: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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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기, 학원가도 입시설명회 일정 속속 변경

수능 1주일 연기에 따라 학원가도 수능 이후 치르려던 2018학년도 입시설명회를 속속 변경해 발표하고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당초 오늘(11월 17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던 설명회를 수능 다음날인 24일 오후 2시 한국외대 오바마홀, 같은날 오후 6시 진선여고 대강당으로 각각 일정을 변경했다. 수험생 편의를 고려해 강남과 강북으로 나눠 실시하는 것이 눈에 띈다. 이밖에 부천, 인천, 일산, 평촌, 대구, 대전, 부산, 광주, 울산 등 지방 설명회 일정은 재조정을 통해 추후 밝힐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능 직후 예정된 수시모집 논술시험과 면접고사 등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판단 자료를 제공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입시 일정 변경에 따라 혼란스러운 점을 감안해 수능 이후 최대한 빠른 일정을 잡았다"며 "입시기관 중 가장 신속하게 설명하게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종로학원 홈페이지에서 미리 참가신청해야 당일 설명회 자료집, 배치참고표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진학사도 전날 1주일 연기된 수능 일정에 맞춰 설명회 일정을 변경했다. 진학사는 11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11월 27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12월 3일 오전 10시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2월 15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각각 2018학년도 대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017-11-17 16:03: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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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기 후속대책… "23일 수능일 내 시험실 바뀐다"

- 교육부 홈페이지에 수험생을 위한 '고충처리센터' 설치, 콜센터 운영 교육부가 수능 1주일 연기에 따른 후속 대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수험생들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고충처리센터를 교육부홈페이지에 설치했고, 피해가 큰 경북교육청에 3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부정행위 방지 등을 위해 수능을 치르는 시험실(교실)을 교체하기로 했으며, 포항 지역은 21일, 포항 외 다른 지역은 22일 예비소집을 다시 실시한다. 교육부 수능시험비상대책본부는 17일 교육부와 교육청, 교육시설공제회 등 합동 점검반이 포항 지역 수능 시험장 14곳에 대한 현장 점검 결과 9곳은 피해가 없거나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여진 발생시 피해가 우려되어 재점검이 필요한 곳은 5곳으로 나타났다. 합동 점검반은 17일 중으로 해당 5개교에 대해 재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수능 시험장 이외 113개교에 대한 점검결과는 79교는 사용 가능(경미한 피해), 31교는 재점검(여진발생 시 피해우려), 3교는 사용제한(주요구조부 손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다. 재점검 31교는 18일까지 재점검하고, 3교는 사용을 제한토록 안내하기로 했다. 현재 포항 관내 유·초·중등, 특수학교 242교 중 90%인 217교는 다음주 월요일인 20일부터 학사운여 정상화가 가능한 상황으로 파악됐다. 학사운영이 곤란한 학교 중 24교는 학교 자체적으로 판단해 임시휴업을 지속할 예정이고, 1교는 17일 예정인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학사 운영 정상화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임시휴업이 지속되는 학교에 대한 대체학습 방안 등 휴업기간 장기화에 따른 대책은 현재 마련 중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우선적으로 포항 지역 고3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지진 피해가 커 이재민이 된 수험생을 지속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임시숙소와 학습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재민 자녀가 아니더라도 심리적인 요인 등으로 안전한 학습장소에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포항 남부지역 학교의 유휴 교실과 영일 도서관을 학습장소로 개방하기로 했다. 또 경북 포항 지역 학원연합회 협조를 받아, 학원 총 11개소에서도 학습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회복 지원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을 중심으로 수험생의 심리와 정서상태를 파악하도록 했으며, 특히 포항지역 수험생들은 정신보건 전문가 상담전화를 마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수능 연기에 따라 발생 가능한 수험생과 학부모 고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는 교육부 홈페이지에 설치되며, 대입전형이 종료되는 2018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17일 오전 10시 개통했으며,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 팝업창으로 접속할 수 있다. 고충처리센터에서는 ▲수능 연기에 따른 정부의 조치현황을 정확하게 안내하고 ▲순연된 수능 및 대입전형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대학 등 국민의 고충을 듣고 신속하게 답변한다. 또 센터와 별도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suneung.re.kr)은 기존 시스템을 활용해 수능 시험에 대한 정보를 지속 제공한다.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은 포항 지역 수험생 등의 고충 처리를 위해 교육부 콜센터에 전화 접수도 가능하고, 포항 현장대응을 총괄하는 '포항 현장대응 지원반'을 고위공무원급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전날(16일) 발표한 수능 시행 연기 후속대책 직후 시도교육청, 평가원과 공동 전체회의를 열고 ▲수능 부정행위 방지대책 ▲문답지 보안 강화 ▲원활한 수능 시행 준비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수능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험생이 23일 입실하는 시험실을 동일 시험장의 다른 시험실로 교체하도록 했다. 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험실 내 좌석배치순서까지도 교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시험실 변경에 따라 수능 실시 전 포항 지역은 21일, 포항 외 지역은 22일 예비소집을 다시 실시하므로, 예비소집에 참석해 시험실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장기 보관되는 문답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시험지구 내 문답지 보관장소에 17일 중으로 전부 CCTV를 설치한다. 현재 총 84개(제주 2개소가 1개소로 통합) 시험지구 문답지 보관장소 중 87%인 73개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 또 경찰 상주 인력을 증원하고 주변 순찰도 강화한다. 수험표 분실이나 부정행위 우려에 따라 가급적 재학생은 학교에서, 졸업생은 재수학원 등에서 수험표를 일괄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교육청에는 포항 지역 피해복구와 수능 시행 지원을 위해 17일 중으로 30억 원이 긴급 지원된다. 그 외 16개 시·도교육청에도 출제와 시험장 연장 등 수능 시험 연기에 따른 예산 총 85억 원을 조속히 교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원활한 수능 시행을 위해 국방부, 법무부, 병무청, 문체부 등 정부부처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수능 연기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수험생을 최우선에 두고 제반 필요한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방부와 법무부에는 각각 군 수험생과 수형자 수험생의 수능 응시 협조를 요청했고, 병무청에는 수능이 있는 내주 재수생의 군 신체검사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문체부 등에는 수능과 논술, 면접 등 대입전형 일정 순연에 따른 각종 숙박, 항공 취소에 따른 위약금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수능 시험 시행 연기에 따른 제반 후속 조치는 모두 수험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행하고 있으므로, 관계 기관 및 국민 여러분 께서도 최대한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7-11-17 15:12: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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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대 횡령, 156억 교직원 임금체불' 서남대, 퇴출된다

- 재학생들 인근 대학으로 특별편입학 추진 - 교직원 200여명 실직 우려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제62조에 따라 서남대학교에 대한 학교폐쇄 방침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후속 절차로 20일간 행정예교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학교법인 서남학원에 대해서도 서남대 외에 더 이상 운영하는 학교가 없어 법인 해산명령도 함께 행정예고했다. 서남대 학교 폐쇄 명령이 확정되면, 문재인 정부 들어 세번째 대학 퇴출 사례가 된다. 앞서 지난 10월 27일 한중대와 대구외대에 대해 페쇄명령이 내려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서남대는 2012년 사안감사와 2017년 특별조사결과에서 설립자 이홍하의 교비 333억 원 횡령과 교직원 급여 156억 원 체불 등 회계와 학사관리 부당사례로 31건이 지적돼 3차례에 걸쳐 시정명령과 대학폐쇄 계고를 받았으나, 시정요구 사항 상당수를 이행하지 못했다. 교육부는 앞서 제3의 재정기여자 영입을 통해 학교의 정상화 방안도 제안했으나 불투평하다는 판단에 따라 폐쇄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서남대는 지난 2015년 8월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하위 E등급을 받았고, 2016년 3월 상시컨설팅 대상 대학으로 지정돼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으나, 재정기여 방안 부재로 정상화 방안이 수용되지 않았다. 앞서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최하위 E등급을 받았던 한중대와 대구외대에 대해서는 올해 10월 27일 폐쇄명령 조치가 내려졌다. 서남대는 지난 8월 대학폐쇄 계고 당시 시정요구 사항 40건 가운데 17건을 미이행했다. 이 가운데는 설립자의 횡령과 불법 사용액 등 333억 여원에 대한 회수와 체불임금 등 미지급금 173억 여원, 교비회계에서 집행한 부속병원 전담인력 인건비 1억 5,6000만 원 보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3년 전부터 교직원에 대한 체불임금이 증가해 미지급 임금이 190억 원 상당에 이르고 최근 교직원의 이탈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수입재원인 등록금 수입이 지속 감소하고 적립금 또한 없어 중장기적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지원 관련 투자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다. 최근 3년간 체불된 교직원 임금은 190억8,700만 원이고, 법인운영비 등을 포함한 미지급금이 206억 4,000만 원에 달한다. 특별조사가 진행된 올해 3월 이후 지금까지 교원 36명, 계약직을 제외한 직원 5명이 퇴사했다. 각종 행·재정지원 제재 등에 따라, 학생 수는 매년 감소해 신입생 충원율과 재학생 등록률은 2017학년도를 기준으로 각각 33.9%, 28.2%에 그치는 등 교육 여건상 정상적인 대학 운영의 지속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서남대는 2015학년도부터 2018학년도까지 4년간 매년 5%의 입학정원 감축 등의 제재를 당해 재학생 수는 올해 11월을 기준으로 2015년 대비 22.3%가 감소한 1,305명이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서남학원과 서남대학교에 대해 내달 7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거친 후 법인과 대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청문 절차를 진행하고, 12월 중 최종 대학폐쇄 명령, 서남학원 법인해산 명령을 할 방침이다. 동시에 2018학년도 학생모집 정지 조치를 하고, 해당 대학 소속 학생에 대해서는 인근 대학으로의 특별 편입학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 폐쇄로 인한 의대 정원의 조정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와 조속한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향후 대학 경영자의 비리로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불가능한 대학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물어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2018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서남대 지원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11-17 13:49:52 한용수 기자
"내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잊지 마세요"

대학생 중 소득과 학업 성적에 따라 지급하는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1차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재학생은 물론 내년 입학예정자도 신청이 가능하고, 등록금 고지서상 우선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이번 1차에 신청해야 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8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를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마감 당일인 12월 12일에는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재학생은 등록금 고지서 상 우선감면을 위해 반드시 1차에 신청해야 한다. 단 내년 2월 폐쇄예정인 대구외대, 한중대, 서남대의 재학생 및 휴학생은 신청이 제한되고, 새로 편입하는 대학의 학생 신분으로 내년 2월~3월 2차 신청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또는 재수생 가운데 2018학년도 대학 진학 예정자도 신청이 가능하고, 이 경우 우선 감면된 등록금 고지서도 받을 수 있다. 신청시 학생과 부모나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 조사를 위한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므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해외 체류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이나 팩스로도 동의서 제출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성적 등을 심사해 지원 기준을 충족할 경우 지원된다. 신청자의 소득구간에 따라 Ⅰ유형을 기준으로 연간 최대 520만원, 최저 67만5천원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소득심사는 국가장학금 신청 후 약 4~6주, 성적 등 최종 심사는 소득심사 완료 후 약 2~3주가 소요된다. 신청자에게 각 단계별 심사가 완료되면 문자 서비스를 통해 심사 결과가 안내된다. 국가장학금 지원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8학년도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과 소득분위별 지원금액은 내년 1월 확정될 예정이다.

2017-11-17 11:01: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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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6년 연속 수상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지난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소셜미디어 대상'에서 준정부기관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 부문에서 각각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지난 2012년 준정부기관 부문, 2013년 소통행정 부문, 2014년 준정부기관 부문, 2015년 공공 부문, 2016년 준정부기관 부문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로 6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소셜미디어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고객지향적인 소통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하며, 고객평가, 전문가평가, 운영성평가, 심의위원회(검증) 등 4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재단은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채널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세부적 소통경쟁력 평가의 콘텐츠활용성, 운영독창성, 운영체계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 소통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공공 평균인 68.24점보다 상당히 높은 72.34점을 기록했다. 주 이용자가 20~30대인 재단의 페이스북 '좋아요 수'가 지난해 대비 44%(8만 명) 중가 한 것은 일반국민 전체가 고루 이용하는 타 정부기관 페이스북과 비교했을 때 고무적인 운영성과로 분석된다. 안양옥 이사장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수혜자들이 재단 장학금?학자금 대출 정보를 쉽고 다양하게 접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며 "정부와 재단의 정책 방향성을 이용자 맞춤형으로 제시하는 콘텐츠를 통해 수혜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11-17 10:32: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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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혼란은 최소화… 대학·학원가는 바빠졌다"

올해 수능 시험이 시행을 불과 12시간을 앞서 1주일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지만, 수험생들의 혼란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이 협의를 통해 모든 대학의 수시모집 논술과 면접, 적성고사 등 대학별 고사 일정을 순차적으로 7일 미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논술고사와 면접고사, 적성고사 일시는 당초 수험생이 알고 있는 날짜에 7일을 더한 같은 요일 같은 시간이 된다. 이를테면, 자신의 논술고사 일정이 11월 18일 오전 9시였다면, 변경된 일정은 여기에 7일을 더한 11월 25일 오전 9시가 된다. 다만 면접 장소는 대학별로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학교 밖의 외부 장소를 대학별고사장으로 사용하는 대학의 경우 예약 등의 문제로 시험장소가 바뀔 수 있다"면서 "대학별 발표하는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혼란은 최소화된 반면, 대학과 학원가는 1주일 연기에 따라 입시일정과 대입 설명회 일정 변경 등에 따라 바빠졌다. 대학들은 우선 18일부터 예정됐던 수시모집 논술고사 일정을 다시 짜 수험생들에게 공지해야 하고, 장소가 변경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또, 정시모집이 끝난 뒤 미등록 충원자 발생 등에 따른 추가모집 일정이 내년 2월 22일~26일 21시까지 연기됐다. 이는 당초보다 3일 준 것으로, 대학들의 추가합격자 선발 업무에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학원들 역시 수능 직후 개최할 예정이던 입시전략 설명회를 잇따라 연기해 공지하고 있다. 진학사는 당초 오는 18일 예정이던 평택시와 함께하는 '2018학년도 정시합격전략 설명회'를 12월 3일 오전 10시로 늦췄다. 19일과 20일 예정이던 진학사와 스카이에듀의 공동 설명회 또한 각각 이달 25일 오후 2시 서울 진선여고, 27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다. 대성학원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유웨이중앙교육은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SH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정시 가채점 입시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김영일교육컨설팅도 같은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매헌기념관에서 '2018 수능 가채점 열린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대치동 등 일부 학원가의 경우 수능 1주일 연기에 따른 홍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로 '마지막 7일 전략 특강', '수능 직전 마지막 특강' 등을 통해 7일의 여유가 생긴 수험생들 모집에 나섰다. 이들은 주로 수능 시험과 같은 시간 동안 모의고사 문제 풀이를 하고 강사가 맞춤 설명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7일간 성적을 끌어올리고 싶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일주일간 50만원~70만원의 수강료가 책정되고 있다. 대형 학원들의 경우는 국가적인 재난사태 발생에 따라, 홍보 마케팅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수험생들이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자습하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26개 지점 자습실을 무료 공개하고 강사들을 배치해 질문답변 등 학습지원에 나선다. 또 교육과정평가원의 6월과 9월 모의고사 등에 대한 개인별 오답노트를 모바일 등으로 제공해 남은 기간 마무리 학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메가스터디 또한 수능 전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 수능 전 강좌를 무료 공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갑작스런 수능 연기에 동요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며 "남은 기간 취약 단원에 대해 무료 수강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별도의 특강을 열어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하기보다는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주일간 학습상태 유지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1주일간 시간관리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보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7-11-16 17:36: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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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수능 연기'에 수시 대학별고사·정시일정 1주일 씩 연기

올해 수능시험이 15일 포항 지진 여파로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대입 수시모집 논술과 면접 전형 등 대학별 고사도 1주일 씩 순연된다. 수시모집 논술고사와 면접고사 등 대학별고사 일정이 1주일씩 미뤄짐에 따라 수험생들의 혼란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교육부 박춘란 차관은 16일 오후 2시 세종청사에서 수능 연기 후속 대책 발표를 통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과 협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학별 고사 일정과 함께 수능 시험 이후 이의신청과 정답확정 등의 일정 또한 1주일 씩 연기된다. 다만 채점기간은 현재 19일에서 18일로 단축해 당초보다 6일 늦은 12월 12일까지 학생들에게 성적통지를 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의 경우, 수시모집 등록기간은 12월 25일~28일, 미등록충원 합격자통보와 등록마감은 2018년 1월 4일로 각각 1주일씩 연기된다. 정시모집 일정 역시 1주일 순연된다. 정시모집 학생부작성 기준일은 12월 7일로 당초보다 8일 늦춰지고, 수시모집 전형기간도 7일 연기돼 12월 20일까지 늘어 수시모집 합격자발표 역시 12월 22일까지 발표하도록 했다. 이어 정시모집 등록기간은 내년 2월7일~9일까지 3일간, 미등록충원 합격자통보마감과 등록마감은 각각 내년 2월 20일과 21일로 연기된다. 정시모집이 끝난 뒤 이뤄지는 추가모집의 원서접수와 전형, 합격자발표 기간이 2월 22일~26일 21시까지 연기되는데, 이는 당초보다 8일에서 5일간으로 줄어든 것이다. 교육부와 대학들은 협의를 통해 추가모집 일정 조정을 통해 대학의 입학 일정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밖에 출제문항 보안을 위해 수능 출제위원 731명과 인쇄요원 158명 등 수능 출제 관련자의 합숙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으며, 문답지 보안 강화를 위해 85개 시험지구별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주변 순철 경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과 대구 소재 수능 시험장 14곳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체 시험장을 긴급히 마련해 수능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 박춘란 차관은 "금번 수능 시행 연기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조치임을 다시 한번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연기된 수능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수능시험 연기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7-11-16 14:46: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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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다문화가정·외국인에 학비 감면 등 혜택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와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가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교육 헤택 제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 소재 다문화지원본부에서 '다문화 교육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산시 거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은 경희사이버대 학부 입학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대학원 입학시에는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이밖에도 상호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이창우 본부장은 "경희사이버대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움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 거주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겸 대외협력실장은 "경희사이버대는 한국어·한국 문화를 교육하는 한국어학과를 올해 초 개설해 외국인을 위한 여러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2018학년도 1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2017-11-16 13:39:3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