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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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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2학기 시간제등록생 모집 '학점은행제 학점 인정'

방송대, 2학기 시간제등록생 모집 '학점은행제 학점 인정'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직무대리 김외숙)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학기 시간제등록생을 모집한다. 시간제등록생은 방송대에 개설된 교과목을 수강해 성적을 취득하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개 학과에서 총 1만 1000명을 선발하며, 학과별로 최소 5과목 이상 개설된다. 학기당 수강신청은 4과목(12학점)이 가능하다. 다만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8조 제3항, 제53조 제3항 및 제8항에 따라 교원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작성은 방송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작성 후에는 모집요강에 기재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방송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7일 발표될 예정이며, 등록금 납부 기간은 다음달 9~11일이다. 시간제등록생은 이후 학과목 수강이 가능하다.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는 "방송대는 앞으로도 바쁜 시간을 아껴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과 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학습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4 13:40: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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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 위한 밀알콘서트, 세종대서 성료

사회통합 위한 밀알콘서트, 세종대서 성료 세종대·세종사이버대와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인식개선과 문화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공동주최한 제14회 밀알콘서트가 지난달 23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세종대가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경희 세종대 음악과 교수가 총연출과 기획을 맡았으며 ▲지휘 박인욱 ▲뮤지컬 연출 박상연 ▲사회 주영훈 ▲카이로스앙상블 ▲세종챔버앙상블 ▲성악 김순영, 권서경 ▲아코디언 알렉산더 쉐이킨 ▲오보에 조정현 ▲첼로 차지우, 김어령 ▲세종 뮤지컬컴퍼니가 출연했다. 1부에서는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첼리스트 김어령과 차지우가 무대에 올라 카이로스앙상블, 세종챔버앙상블과 함께 공연을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된다는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박상연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교수의 연출로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졌다. 세종 뮤지컬 컴퍼니는 'Songs for a New World'를 시작으로 총 여덟 개의 뮤지컬 곡들을 춤과 함께 선보였다. 밀알복지재단의 홍정길 이사장은 행사 인사말에서 "콘서트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여 사회통합을 추구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인간다운 삶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기금을 마련하고자 본 콘서트를 개최했다"며 "밀알콘서트를 통해 하나가 되는 멋진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이 함께하는 문화나눔공연을 지속해왔다"며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인식개선과 문화기회 제공을 위해 시작된 밀알복지재단의 밀알콘서트는 이러한 본교의 나눔 의지와도 부합하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17-07-24 12:58: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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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10)경민대의 '보다 진보한 산학프로젝트'

[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10)경민대의 '보다 진보한 산학프로젝트' 경기 의정부 소재 경민대학교는 14개 학과에서 취업약정형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경민대의 취업약정형 산학협력은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서 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업체·학교·학생이 함께 장기간에 걸쳐 공동개발 제작을 하는 과정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단순히 취업을 약정하기보다는 업체와 대학 간의 공동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을 할 수 있고, 첨단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통한 시장의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하는 모범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은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일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이 대학 게임콘텐츠학과가 여름방학 중 매니아 마인드 회사를 찾아 현장에서 제작되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한 것도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차원이었다. 게임콘텐츠학과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언피니시드스완' 등 다수의 유명게임을 제작한 임호교 디렉터가 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 대학을 대표하는 학과 중 하나다. 경민대와 매니아마인드는 취업약정형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VR기술 공동연구 및 VR RPG 게임 제작에서 완료까지 1년 6개월 동안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견학 과정에서 게임콘텐츠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체 설명회를 실시한 후, 원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받아 현재 프로그래머 1명, 원화 2명, 3D VR 분야 3명으로 총 6명을 선발했다. 1년 반 동안의 프로젝트를 마친 후 이들 중 50% 이상이 이 회사에 채용될 예정이다. 이같은 산학프로젝트에서 경민대 교수들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 학과장은 해당 프로젝트의 자문을 맡는 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회사와 학생들 사이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이 학과 정동희 교수는 프로젝트 책임을 담당, 관련 전공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이번 산학협약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수의 사회맞춤형 업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전공동아리 운영을 통한 취업연계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산학협력 외에 전공동아리 운영을 통한 취업지원 노력은 경민대 다른 학과 교수들도 함께하고 있다. 경민대는 100명의 교수들이 100개의 전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체 교수의 95%에 해당하는 인원이며, 지난해 85개로 운영되던 것에 비해 15개의 동아리가 증가했다. 경민대의 전공동아리 지원 사업은 특성화 계획과 연계한 창의적 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10~20명의 학생들과 교수가 함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지도를 통해 친목 도모에서 취업연계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며 매년 시행되고 있다. 100개의 전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전체 교수들이 학생들의 직무 및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교수와 학생 간 친밀도를 높임으로써 사제 간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실제로 전공동아리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학생들의 전공이해도 상승에 따른 취업연계 비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 경민대는 올해 100개의 전공동아리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전공동아리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며, 학교와 교수가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 및 향상을 위한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7-24 12:43: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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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20) 입냄새 해결사 '혀팩' 개발한 삼육보건대 19.5팀

[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20) 입냄새 해결사 '혀팩' 개발한 삼육보건대 19.5팀 코의 피지를 벗겨내는 코팩처럼 입냄새의 주원인인 혀의 백태도 팩으로 제거하면 안될까? 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실제 제품으로 개발 중인 학생 창업팀이 있다. 최근 교육부의 '대학 창업유망팀 300 선발·육성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삼육보건대학교의 '19.5'팀이다. 팀의 리더인 김영환 씨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아이디어에 대해 "너무 비현실적인 것 보다는 빠르게 실행시킬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에 비중을 둔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 씨와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혀팩에 대해 설명하자면? "혀팩이란 혀 위에 얹어 백태를 제거해주는 신개념 팩이다. 입냄새는 백태, 구강건조증, 흡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특히 입냄새의 주요인인 백태는 혀의 등쪽 표면의 넓은 부위에 걸쳐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거나 털이 난 것처럼 보이는 증상으로 주로 흰색인 경우를 백태라 부른다. 백태는 탈수나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구강위생이 불량한 경우, 흡연 등의 원인으로 생기는데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경우도 있다. 혀팩을 혀에 얹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혀에 녹으면서 백태를 제거한다. 혀팩은 백태제거에 좋은 녹차, 프로폴리스, 비타민B6, 비타민B12 등의 성분으로 만드는데 팩 자체를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또 백태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인 입안의 수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과일 성분과 향을 첨가한다. 사용하기 좋게 얇게 제작하고, 일회용으로 포장할 생각이다." -유사한 제품과의 차별점은? "중요한 날 전후 구강에 신경쓰는 사람이 많다. 또 미세먼지로 호흡기와 구강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강케어용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혀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혀클리너, 치실, 구강청결제 정도인데 특히 유력한 경쟁상대인 혀클리너와 비교해보면, 혀클리너는 혀에 직접적인 자극이 가한다. 이로 인해 헛구역질이나 구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상처에 의한 2차감염의 우려도 있다. 이런 위생문제에 더해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다. 혀택을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또한 사람들에게 팩에 대해 물어보면 대부분 마스크팩 정도로 생각할 뿐 다른 팩은 생각하지 않는다. 얼굴이 아닌 혀에 올리는 팩이라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꽤나 흥미로운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혀팩이란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해냈나? "처음에 대회(대학 창업유망팀 300 선발·육성 경진대회)를 나가고자 결심한 이후에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기 위해서 팀회의를 가졌는데, 처음부터 너무 비현실적인 것 보다는 빠르게 실행시킬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에 비중을 둔 결과 생각해 낼 수 있었다. 요즘에는 저렴하게 관리받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참신한 제품들이 많다. 특히 코팩은 엄청난 열풍을 이끌었기 때문에 코팩을 모델 삼아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때 팀원인 나혜원 학생이 정말 무심하게 '혀팩?'하고 던진 말을 저희 팀원들이 듣고서, 이런 제품이 시장에 있는지 없는지 부터 시작해서 성분이나 효과 등을 조사해서 지금의 혀팩의 단계까지 오게됐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우리팀원들이 속해 있는 의료정보과 박주희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종종 아이디어의 중요성과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것들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해주신다. 이런 말씀들을 듣고 도전의지와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끼리 뭉쳐서 시작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교수님이 많은 조언과 지원을 해주시는 게 큰 도움이 됐다. 또 교내에 기술사관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를 통해 교수님들이 많은 후원과 도움을 주셨다." -팀명이 특이하다. "팀의 평균나이를 팀명으로 선택을 했다. 우리팀이 총4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팀장인 저는 97년생이고 나머지 팀원 3명은 전부 99년생으로 평균나이가 19.5세가 된다. 숫자로 된 팀명은 거의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기억에 더 남고, 팀명으로 주목을 끄는 경우도 있었다."

2017-07-23 14:07: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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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성공과 실패의 작은 차이' 세종대 실리콘아츠 초청 창업특강

'창업, 성공과 실패의 작은 차이' 세종대 실리콘아츠 초청 창업특강 "창업하려면 먼저, 작은 차이도 곱씹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항상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적어라." (주)실리콘아츠 이성백 대표가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초청 창업특강에서 강조한 말이다. 그는 지난달 '창업, 성공과 실패의 작은 차이'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자신이 지난 17년간 경험을 통해 얻은 창업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 대표는 "창업이란 치밀한 계획과 냉정한 타이밍을 전제로 한 사람과 자본, 그리고 행동의 종합예술"이라며 "학생들은 현실도피나 성공신화의 환상, 막연한 기대 등의 이유로 창업에 도전한다. 그러다 보니 계획, 시장조사, 진입 타이밍 등에서 치밀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창업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해야 꿈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창업 추세를 설명하며 공유와 전달의 사례로 유튜브와 우버(모바일 차량 예약 이용 서비스), 에어비엔비(숙박시설 공유 플랫폼) 등을 설명했다. "제품, 서비스, 특허 및 기술은 가장 전통적인 사업 아이템으로서 누구나 그것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환상을 품는다. 그런데 이들은 독립적이지 않고 서로 맞물려 있다. 그래서 공유라는 개념이 중요하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그는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의 발달은 새로운 정보 생태계를 탄생시켰고, 그 안에서 정보의 공유와 효과적인 전파를 정의할 수 있다면 그것 자체가 하나의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즘(chasm)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차즘(chasm)이란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 시장진입 초기에서 대중화로 시장에 보급되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되는 현상을 말한다. 그는 "아무리 대단한 제품이라 할지라도 차즘(chasm)을 넘어야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 제품이 차즘을 넘지 못한다"며 "차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유동성을 견뎌낼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강을 마무리하며 "창업하려면 먼저, 작은 차이도 곱씹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항상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적으라"고 조언했다. 또 "소통하는 방법도 익혀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파트너를 고민해야 한다"며 "처음에는 혼자 창업하기 쉽지 않으니 파트너와 갈등하는 일이 많다. 당신의 창업 파트너를 항상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습관이 여러분을 성공적인 창업의 길로 이끌 것"이라고 했다.

2017-07-23 11:32: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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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소량 혈액으로 40분내' 지카바이러스 현장진단법 개발

광운대, '소량 혈액으로 40분내' 지카바이러스 현장진단법 개발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 이정훈 교수팀(전기공학과)이 소량의 혈액으로 40분 내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진단이 가능한 '고감도 현장진단법'을 개발했다. 23일 광운대에 따르면 이 기술은 지카 바이러스를 특별한 장비 없이도 단시간에 소량의 혈액을 이용하여 고감도로 진단하는 획기적인 기술로서, 세계적인 분석화학 권위지인 'Analytical Chemistry'에 발표되었으며, 또한 세계적인 임상 진단 매거진인 'Clinical Laboratory International' 6월호에 소개됨과 동시에 우수한 연구결과로 'Editor's choice'에 선정되었다. 이정훈 교수 연구팀은 Direct RT-LAMP (Reverse transcription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방법을 활용하여 소량의 혈액 내에 포함된 지카 바이러스 RNA를 핵산 추출 및 정제 과정 없이 등온에서 RNA를 증폭한 뒤, 이를 임신진단기와 같은 LFA(Lateral Flow Assays)에 적용, 40분 이내에 단일본의 지카 바이러스까지 검출 할 수 있었다. 연구를 총괄한 이 교수는 "기존의 지카 바이러스 분자진단법은 절차가 까다롭고 번거로워 전문 인력 없이는 진단이 불가능 했을 뿐만 아니라 12시간 이상의 긴 검출시간이 요구되어 빠른 진단으로 대응해야 하는 발병 현장에서는 활용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어디서든 소량의 혈액만으로도 40분 내에 지카 바이러스를 고감도 검출 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지카 바이러스 대유행 시기에 빠른 현장진단을 위한 핵심 기술로 적극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는 2015년 브라질 전역과 인접 국가로 크게 확산되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주보건기구(PAHO)는 브라질에서 퍼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공식적으로 경고하고 관련 조치를 시작했다.

2017-07-23 11:32: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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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경기대-명지대-상명대, 2018학년도 입시 학부모간담회 공동실시

강남대-경기대-명지대-상명대, 2018학년도 입시 학부모간담회 공동실시 지난 22일 강남대에서 강남대, 경기대, 명지대, 상명대 4개 대학이 공동으로 '2017 대학연합 학부모 입시간담회, 입시 톡!톡!'을 개최했다고 강남대가 23일 밝혔다. 학부모와 고교생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4개 대학들은 2018학년도 입시의 전반적 흐름과 대학별 전형의 변화 등을 요약 설명하고, 학생부위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재 시점에서 실천 가능한 대응 방안 등을 안내했다. 행사에서는 기호운 강남대 입학처 팀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박주용 강남대 입학사정관의 학부모 특강, 배영준 서울보성고 교사의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주요 대학의 2018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안내, 입학사정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 등이 이어졌다. '학부모 입시간담회 입시 톡!톡!'은 올바른 입시 문화를 확산과 학생부위주전형의 안정적 정착 및 운영,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강남대에서 시작되었고, 지난해부터 대학연합 행사로 진행돼 올해까지 2000여 명의 학부모와 고교생들이 참여했다. 기 팀장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자녀의 진로 방향을 찾고, 주요 대학별 전형 요약과 학생부위주전형 대비를 위해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며 "이번 행사 중 특히 학생들과 4개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은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학과 안내로 상담 학생들의 진학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0%를 선발한다.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은 잠재역량우수자 전형이며 4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7-07-23 11:32: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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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경남 합천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성신여대, 경남 합천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성신여자대학교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이 지난 19~ 21일 2박3일간 경남 합천 야로면에 위치한 한국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지역별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합천 건축현장은 현재 10월 완공을 목표로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성신여대의 프라임 신설 단과대학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건축 봉사단은 모형집짓기 교육을 시작으로 직접 봉사 현장에 투입되어 목재 재단 및 절단, 목재 도색, 지붕 구조물을 위한 목재 박음질 작업, 희망 메시지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가한 배현빈(의류산업학과 1학년) 학생은 "합천의 폭염 날씨에 처음 해보는 건축 봉사라 많이 긴장되고 힘들었지만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하는 동기들과 함께 건축 자재들이 하나의 집으로 완성되는 모습들을 보며 보람차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은 '정성과 믿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신여대가 2012년 출범한 봉사조직이다.

2017-07-22 11:22: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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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대한치과의사협회, 교육 콘텐츠 개발 MOU

방송대-대한치과의사협회, 교육 콘텐츠 개발 MOU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직무대리 김외숙)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지난 21일 치과의사 전문의과정 교육영상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방송통신대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 문병기 기획처장, 이긍희 디지털미디어센터(DMC)원장을 비롯한 방송대 관계자와 치과협회 김철수 회장과 안민호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치과협회는 그동안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회원에게 교육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으며, 쌍방향 온라인교육 시스템과 방송제작에 필요한 스튜디오와 인력이 확보된 방송대와 협력키로 결정했다. 협약에 따라 치과협회는 전문의 과정에 필요한 내용을 제공하고, 방송대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을 위한 영상을 제작한다. 아울러 연구와 강의 목적의 인적 교류와 함께 교육환경의 변화를 분석한 연구자료 등도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치과의사 전문의제도는 높은 진료수준이 요구되는 분야에 전문의를 공급할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신설됐으며, 전문과목별로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영상치의학과, 구강병리과, 예방치의학과 등이 있다.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는 "방송대는 평생학습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치의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를 위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치과협회와 함께하는 교육영상 제작은 방송대 내 디지털미디어센터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2 11:22:5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