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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친화적 경적소리' 연구로 전세계 주목받은 숭실대 배명진 교수

"클랙슨 소리는 보행자에게 경기(놀라기)와 스트레스를 주고, 상대운전자에게는 보복 심리를 유발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100년 이상 지금까지도 잘 연구되지 않고 있었던, 클랙슨소리를 새로이 창작하고, 기존의 클랙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리관심을 더 유발하도록 새로운 소리제어장치를 만들었다."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소리공학연구소장 배명진 전자정보공학부 교수가 지난 6월 25일 미국음향학회(ASA)에서 학술논문 '인간친화적인 클랙슨 소리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19일 밝혔다. 배 교수는 소리와 관련된 국내 언론 인터뷰를 자주 수행하던 중, 자동차의 클랙슨 소리에 시민들이 놀라거나 큰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고 소리 원인분석을 수차례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클랙슨 소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할 필요성에서 논문의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고 했다. 기존 자동차클랙슨은 그 구조가 간단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소리가 110dB 이상으로 커서 누구에게나 잘 들리고, 또한 장착이 용이하면서 내구성이 좋은 등의 장점이 있었다. 그에 반면 일단 제조가 완료되면 클랙슨의 소리크기(sound level)가 조절이 어렵고, 소리의 주파수톤(frequency tone)을 변경하기 어려웠다. 이에 대해 배 교수 연구팀은 기존 자동차클랙슨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간단한 전원제어장치의 부착을 통해 클랙슨의 소리진폭레벨을 조절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기존 클랙슨의 소리파형은 주파수 톤은 변동이 거의 없으나 진폭레벨이 점차 증가한다는 게 특징이다. 배 교수는 클랙슨의 전원이 공급되는 시간의 폭을 5가지(0.01s, 0.02s, 0.03s, 0.06s, 0.13s)로 조절했다. 그리고 이에 따른 클랙슨의 소리크기를 5가지(80dB, 85dB, 90dB, 100dB, 110dB)의 음압레벨로 각각 기준을 잡아서 사용했다. 자동차 클랙슨의 주파수 톤이 단순음(pure tone)이라서 보행자의 스트레스를 높인다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간에 따라 지속주기를 5가지 유형으로 점차 빠르게 변경했다. 배 교수는 "100년 동안 자동차의 클랙슨 소리는 거의 발전이 없었다. 기존의 자동차클랙슨의 제조법이 간단하고, 저 전력으로 큰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소리크기의 레벨을 쉽게 조절할 수가 없었다"며 "본 연구에서는 운전자가 클랙슨을 누르면 보행자에게 110dB이상의 큰 소리가 바로 전달되지 않고, 시간에 따라서 소리크기레벨이 점차 커지면서 리듬을 타게 하는 자동차경적 음을 새로이 개발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운전차량의 차 밖에서 듣는 클랙슨 소리는 주변사람들에게 너무 크게 들려서 불쾌하고, 단순함을 유발하는 소리성분으로 되어있어 기존 클랙슨의 소리는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며 "우리는 기존 자동차의 클랙슨소리를 새로이 설계하여 보행자에게 위험은 즉시 알려주면서도 소리의 불쾌함이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클랙슨 소리를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 교수는 1992년 숭실대 음향 관련 연구소인 소리공학연구소를 개소하여 주변 생활 소음 및 소리에 대처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소리바람으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소리바람소화기를 발명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7-07-19 20:17: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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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등 교육은 시도교육청에, 교육부는 고등·평생교육에 주력

유·초·중등 교육은 시도교육청에, 교육부는 고등·평생교육에 주력 교육부가 유·초·중등 교육권한을 각 시·도 교육청으로 이양하고, 고등·평생직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에서 "유·초·중등 교육업무를 시·도 교육청과 일선 학교로 단계적으로 이양하는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초·중등 분야의 권한이 교육청으로 이양될 경우 교육부는 국고 지원 등으로 보조하는 데 그치고, 조직을 대학 등 고등교육과 평생·직업교육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국정개혁 5개년 계획'에도 이같은 교육정책방향이 담겼다. 국고 지원과 관련, 정부는 누리과정, 고교 무상교육 등 공교육 비용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여 출발선 단계부터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대해 전액 국고 지원을 실시하고, 유치원의 경우는 국공립유치원 취학률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25% 수준에서 2022년 4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과 격차로 인한 학부모의 불만도 수용해 교사, 교육프로그램, 교육시설 등의 질을 균등하게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처인 교육부와 복지부가 함께 내년 교사 자질 향상과 교사 처우 개선을 추진하고, 전문교육과정 운영과 자격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김 부총리와 시도교육감과의 만남에서는 고등학교와 관련된 현안도 논의됐다. 관련 이해당사자의 반발이 거센 외국어고(외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문제, 또 대학입시의 변곡점이 될 2021학년도 수능 절대평가 전환 문제 등이다. 외고 등의 폐지와 관련해서는 정부도 '국정개혁 5개년 계획'을 통해 다시 입장을 정리했다. 정부는 국가교육회의에서 의견 수렴을 통해 단계적으로 고교체제를 개편하기로 했다. 핵심은 외고·국제고·자사고를 일반고를 전환하고, 일반고와 입시를 동시에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국가교육회의는 관련 장관과 청와대 수석, 전문가를 포함해 25명 내외로 다음달 구성될 예정이다. 외고 등의 폐지와 함께 고등학교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고교학점제의 도입이다. 내년 시범도입을 한 뒤 계속 확대할 방침인데, 관건은 특정 교과목 쏠림 현상과 적절한 평가방식의 도입이다.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문제는 김 부총리가 이미 전날 추진 의사를 분명히 한 바 있다. 김 부총리는 고등학교 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 "현행 수능은 객관식 상대평가로 학생 간 무한경쟁, 획일적인 점수 위주 선발, 수능 대비 문제풀이 수업 유발 등 여러 한계와 문제점이 있다"며 "2015 개정교육과정 취지 구현 등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수능 절대평가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장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2021학년도 대학입시는 새 교육과정에 의해 치르는 첫 입시"라며 "교육과정 취지를 살리고 서열화한 교육체제를 바꾸려면 대입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절대평가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입 개선은 고등학교 체제 개편작업과 함께 추진돼야 총체적인 개혁이 이뤄진다"고 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지난 17일 '대입 단순화 및 수능개편 추진 TF'를 신설하고, 학생·학부모·교사는 물론이고 대학과 시민단체로부터 수능 개편에 대한 의견 청취에 나선다. 이를 거쳐 다음달 수능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2017-07-19 18:18: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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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대학원 3년 연속 '한국컴퓨터정보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세종사이버대학교 대학원(총장 신구)이 3년 연속 한국컴퓨터정보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2017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에 재학 중인 윤태웅 씨(사진)과 이민정 교수(MBA 학과 주임교수)는 공동으로 '포스코의 Quick Six Sigma 개선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 교수는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논문상을 받게 됐다. 2015년 '중소의료병원의 서비스품질향상을 통한 환자만족도 제고방안' 논문으로 세종사이버대학원 졸업생인 이정선(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학과) 씨와 한국컴퓨터정보학회 우수논문상을, 2016년에는 외식산업 빅데이터 전문가인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와 공동연구인 '빅데이터를 이용한 식당의 브랜드 개성이 지각된 서비스 품질에 미치는 영향분석: 중국 대상으로'로 동학회 우수논문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논문은 포스코에서 20년 여간 혁신파트에서 근무했던 윤 씨가 경영진과 컨설턴트들이 제시한 QSS+(Quick Six Sigma)와 현장이 생각하는 QSS+를 비교분석을 함으로써, 더욱 나은 QSS+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윤 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포스코의 혁신방법론인 QSS+(Quick Six Sigma)를 소개했다. 포스코는 2005년부터 품질, 설비, 안전 개선을 위해서 포스코 자체의 혁신방법론인 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QSS+는 회사 전체 직원이 개선?실천?학습을 하고, 지속적인 낭비제거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으로 ▲일상개선 활동 ▲과제 활동 ▲솔선·격려 활동 ▲인재양성 등 4개의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매년 현장에서 활동하는 포스코 QSS+ 현 수준을 정확히 판단하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QSS+ 충실도 평가 기준을 개선하고자 했다.

2017-07-19 18:18: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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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일부터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 20일부터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모집전공은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후마니타스학부(인문·고전전공, NGO·시민정치전공)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예술·체육분야(미디어문예창작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사회과학분야(공공서비스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국제·언어·문화분야(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경영분야(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자산관리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호텔·관광·외식분야(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원서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아울러 대학원의 2017학년도 후기 입학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로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에서 모집한다. 글로벌한국학전공과 문화예술경영전공은 2018학년도 1학기에 모집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지원할 수 있고,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2017-07-19 18:17: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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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100대 국정과제] 국가대계 교육, 국가가 이렇게 책임진다

[문정부 100대 국정과제] 국가대계 교육, 국가가 이렇게 책임진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대선 기간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원칙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문재인 정부는 이 원칙하에 진로맞춤형 교육, 선진국 수준의 교육여건 조성,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기초학력보장 등 공교육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평생·직업교육을 강화하는 국가 직업교육 마스터 플랜 수립, 전문대 지원 확대, 고졸자 취업 확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시스템 구축 방침도 함께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공교육 혁신은 경쟁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진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혁신학교와 자유학기제 확대, 대입전형 간소화 등이 골자다. 이 가운데 고교과정에 주목해보면, 내년 고교학점제를 도입·확대하고, 단계적으로 고교체제 개편을 추진한다. 논란이 되고 있는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도 추진한다. 이 학교들은 일반고와 입시를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입시는 당장 내년부터 복잡한 대입전형을 단순화하는 방안이 추진·적용된다. 내년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맞는 대입제도로 바꾼다는 방침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위주의 전형도 개선할 방침이다. 또 입시에서 학력·학벌주의 관행을 없애기 위해 출신 고교 블라인드 면접 도입한다. 이는 사회에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 및 민간기업 확산을 유도하는 정책과 맞물려 있다. 대학교육에서는 거점 국립대와 전문대를 집중 육성해 대학의 공공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학의 반발을 사고 있는 재정지원사업도 전면개편해 순수 기초연구 예산을 현재보다 약 2배 증액하고, 도전적 연구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 국가책임주의는 무엇보다 교육비 부담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문재인 정부는 내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을 국고지원하고, 국공립유치원 취학률을 올해 25%에서 2022년 40%로 높일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에서는 온종일 돌봄교실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점차 확대하고 내실화해 나간다. 무상교육은 2020년부터 고교에서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대학에서는 내년부터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경감,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 경감 및 입학금의 단계적 폐지를 추진한다. 대학생 기숙사도 수용인원을 5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7-07-19 14:33: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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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청소년인성교육 '세발자전거 ㄱ찾기' 행사

동그라미재단, 청소년인성교육 '세발자전거 ㄱ찾기' 행사 비영리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세발자전거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세발자전거 'ㄱ'찾기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발자전거 'ㄱ'찾기는 동그라미재단의 대표사업 '세발자전거'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대전 지역 저소득층 1, 2학년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탈북 청소년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 및 미래 설계 의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월 3회씩 총 18회 진행되며, 9명의 전문 코치와 청소년이 1대 5 그룹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택', 다중 지능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가치를 찾는 '자기발견', 꿈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필요성을 깨닫는 '꿈 찾기',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와 계획 설정 및 실행을 위한 '목표설정', 변혁을 위한 습관 정리를 돕는 '자기변혁', 시간의 의미와 활용을 통한 자성을 키워주는 '시간관리' 등 6가지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세발자전거 'ㄱ'찾기의 'ㄱ'(기역)은 기회, 꿈, 기업가정신의 공통된 첫 자음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용기와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난 5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발자전거'는 교육기회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은퇴를 앞둔 시니어 교사나 은퇴교사 그리고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공평한 기회가 필요한 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가정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진로상담,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퇴교사에게는 은퇴 후 시작된 제2의 삶에 자기개발과 보람 있는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만을 위한 특별 교육을 통해 학교 수업과는 다른 1대 1 또는 1대 2 '코칭' 방법과 주 1회 멘토링과 정기점검을 통해 기존의 교육 노하우와 코칭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또한 교직 경험을 통해 숙련된 전문 역량을 발휘하여 멘티가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 다른 멘토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청소년에겐 인성 함양과 적성 개발 지원을 위해 동그라미재단과 교육전문기관이 다양한 체험과 특강,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내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성 검사를 통한 데이터와 면담 결과를 토대로 한 명의 은퇴교사 멘토와 두 명의 청소년 멘티가 매칭되어, 멘티의 학업수준과 학습욕구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멘토의 지도 아래 대학생 학습지원단과 온라인 강의, 학원 수강의 학습보조수단을 선택 지원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멘티는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최장 3년간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그라미재단 성광제 이사장은 "세발자전거 'ㄱ'찾기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세발자전거'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동그라미재단은 앞으로도 소외 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7-19 10:19: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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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인사이트트립·글로벌익스체인지로 글로벌 인재 육성

에스티유니타스, 인사이트트립·글로벌익스체인지로 글로벌 인재 육성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인사이트 트립(Insight Trip)'과 '글로벌 익스체인지(Global Exchange)' 등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지금까지 교육에 정보통신기술을 더한 혁신적 콘텐츠를 생산해 왔다. 이제 국내를 넘어 전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글로벌 인재 육성이 필수가 된 만큼 실제 직원들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먼저 인사이트 트립은 마음 맞는 동료와 자유롭게 여행계획을 세우고, 실제 여행을 통해 습득한 인사이트를 모든 구성원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안목을 넓히자는 취지로 운영된다. 1년 이상 에스티유니타스에 근무한 직원이라면 누구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여행 계획서를 토대로 격월마다 1개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에게는 항공료와 숙박, 여행자보험을 포함해 1인당 20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팀은 여행에서 습득한 인사이트를 기록해 전 부서 직원들에게 공유하면 된다. 8월 출발 원정대로는 '샌프란시스코-스타트업 정글의 법칙'을 주제로 실리콘밸리 투어 등의 계획을 세운 팀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익스체인지는 지난 2월 미국 최고의 교육 업체 '더 프린스턴 리뷰' 인수에 따른 한국과 미국의 상호 인재 교류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뉴욕 파견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에스티유니타스는 뉴욕에서 근무가 필요한 직무를 파악하고, 올해 하반기 중 파견 직무를 공개할 예정이다. 파견 기간은 3개월에서 1년이며, 글로벌 인재가 되고 싶은 열정과 프로젝트에 필요한 직무 및 영어능력만 부합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직원에게는 비자 발급과 예방접종, 상해비용, 의료보험, 항공료, 숙박비 등 전 비용을 제공한다. 에스티유니타스 안세현 HR혁신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글로벌 인재 육성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만큼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7-19 10:19: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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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2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294명 선발

한국장학재단, 2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294명 선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올 2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294명을 신규선발한다.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사업은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모금한 기부금으로 맞춤형 장학생을 선발하는 사업으로 2학기에는 한국가스공사, 현대홈쇼핑, KOSAF기부펀드, 하나금융그룹, ETS TOEFL 총 5개 기관이 참여한다. 한국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5년 간 총 13억 원을 기부하여 사회배려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우수 학생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84명을 신규 선발하여 2개 학기를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에서는 올해 2억 원을 처음으로 기부하였고, 방송 관련 학과 대학생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100명을 신규 선발하여 지원한다. KOSAF기부펀드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한국장학재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개인 기부금으로 조성되었으며, 올해도 보육원을 포함한 가정 외 보호 시설 출신 대학생 50명을 신규 선발하여 2개 학기를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011년부터 11억 원을 기부하여 다문화 가정과 탈북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우수 나눔지기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다문화 가정과 탈북 가정의 대학생 49명을 신규 선발하여 장학금을 2개 학기 지원한다. ETS TOEFL은 2014년부터 1억5000만 원을 기부하여 영어에 관심 있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였고, 올해도 11명을 신규 지원한다.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7월 19일(수)부터 8월 4일(금) 18시까지이고 선발결과는 9월에 발표된다. 푸른등대 기부장학금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고객상담센터(1599-2290)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옥 재단 이사장은 "정부 재원의 장학금 지원과 함께 민간 장학금 등을 융합하여, 미래를 밝히는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재단과 기업,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대학생의 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교육지원의 다양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정기부금 단체인 한국장학재단은 개인·기업의 기부금을 모금하여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기부금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교육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모아, 기부금별 지원분야에 따라 저소득층 성적우수 대학생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기부를 원하는 법인이나 개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법인)02-2259-2622, (개인)02-2259-2621으로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

2017-07-19 09:58:45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