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성신여대서 15일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

성신여대서 15일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 성신여대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17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를 개최한다. 고교생,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고교생들에게 진로기반 전공체험을 통해 흥미유발과 함께 입학·학과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전형을 소개한다. 지난 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00명이 넘게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던 프라임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콘서트는 학교 소개와 축하 공연이 함께 이뤄지는 오프닝으로 시작되고 운정그린캠퍼스 전체 일원에서 존(zone)별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프레젠테이션존에서는 전공특강 및 입학통계 발표가 이뤄지고, 컨설팅존에서는 입학상담과 전공상담, 학부모상담카페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학사, 장학, 진로, 취업 등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은 물론 심리검사도 할 수 있다. 액티비티존에서는 19개 학과전공체험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다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라임 홍보관-레스트존도 운영된다. 이번 콘서트는 19개 학과의 38명의 교수들이 직접 전공상담·체험·특강에 참여하는게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학생부종합전형 1대 1 서류코칭과 재학생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 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13일까지 성신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2017-07-13 12:12:5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5%→2.25%로, 135만명 이자부담 경감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5%→2.25%로, 135만명 이자부담 경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가 올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5%에서 2.25%로 인하한다. 이에 따라 약 135만 명이 이자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 13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학기부터 1년 동안 유지해 온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현재 우리나라 시중은행 가계자금 대출도 전년 대비 0.21%포인트(3.19%→3.4%) 인상된 상태다. 이번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는 문재인 정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공약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대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재단 측은 이번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약 135만 명(기존 100만 명, 신규 35만 명) 학생들에게 올 2학기 기간 동안 약 97억 원(연간 194억 원)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금리가 인하되는 이번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등록금 대출은 9월 29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9일까지 가능하다. 단 등록금 분할대출 시 신청기간은 11월 8일까지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학기 등록기간을 가급적 등록금 대출기간에 맞추도록 각 대학(원)에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소득분위(구간) 산정에 필요한 기간(약 1개월)을 고려하여,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늦어도 1개월 전에 대출 신청을 하도록 당부했다. 따라서 8월 말이 등록마감일인 경우 학생들은 7월 말 이전 대출 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및 전화 상담실(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에 방문하면 학자금 대출과 관련하여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국 현장지원센터는 서울의 경우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1층에 자리하며, 경기는 수원시 영통구 경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산학협력관 102호, 부산·경남은 부산 연제구 부산교육대학교 교수학습지원관 2층, 대구·경북은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IT융합산업빌딩 9층 910호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전북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박물관 4층, 대전·충남·충북은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공학2호관 2층 261호, 강원은 춘천시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6호관 214호에 자리하고 있다. 이진석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이번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와 관련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금리를 낮게 유지하여 학생·학부모님들의 등록금 마련 부담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3 11:58:4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자동차계의 차두리 부자, 국민대 김동은 학생 화제

자동차계의 차두리 부자, 국민대 김동은 학생 화제 자동차계의 '차두리'를 꿈꾸는 국민대학교 자동차산업대학원 김동은 학생(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화제다. 그는 다섯살 때부터 카트(초소형 경주차)를 타며 자동차계의 신동으로 불렸다.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에 입학한 스무살 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불리는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여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동은 학생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레이싱계에서 보기 드문 '부자(父子)' 레이서라는 점이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 모터스포츠의 1세대로 불리는 김정수 인제 레이싱팀 감독이다. 어린 나이부터 차에 관심을 가지기까지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둘째, 전문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할 줄도 아는 '자동차 분야의 만능인재' 라는 점이다. 레이서 중 차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학부 재학 시절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에서 차량의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며 실무능력을 배양했다. 실제로 KORA가 세계적인 규모의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데 김동은 학생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김동은 학생은 "차를 직접 타고 경기를 치루는 일을 하다 보니, 어떤 차량이 운전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감을 줄 수 있는지를 알고 있다"며 "차량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런 배경지식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동아리 구성원들이 자동차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주었다"고 밝혔다. 이른 나이에 '자동차 전문 레이서'로서의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대 자동차산업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는 명쾌하다. '자동차와 관련된 전(全)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장기적으로는 같은 꿈을 꾸는 후배를 양성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이기 때문이다. 김동은 학생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레이싱 뿐 아니라 자동차의 모든 방면을 알아야 한다"며 "대학원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학업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7-07-13 11:58:3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여성 경영진 비율 35%'…에스티유니타스 "로켓 성장의 비결은 우먼파워"

'여성 경영진 비율 35%'…에스티유니타스 "로켓 성장의 비결은 우먼파워" 공단기, 영단기 등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전체 직원 중 여성비율이 절반을 넘겨 53%를 차지했으며 여성 경영진의 비율도 35%를 넘겨 여성 친화적 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11일 밝혔다. 1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국내 기업의 평균 여성 임원 비율이 5%인 것을 감안하면, 고용인력 1200명에 달하는 에스티유니타스가 이 같은 여성 경영진 비율을 유지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전체의 절반이 넘는 에스티유니타스의 여성 인력들은 사내적으로는 평등한 기업문화를 이끌면서도 온라인 교육에 중점을 둔 회사의 특성상 사업부서에서의 기획과 실행 뿐 아니라 대외적인 마케팅, 브랜딩 등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들은 또한 섬김 문화를 바탕으로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업무 분위기를 만들며 직급을 막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의 마음으로 교육 시장에 공단기, 영단기, 키즈스콜레 등 브랜드를 통해 프리패스 출시, 수강료 환급, 1% 리딩맘의 독서법 등 현실적이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회사의 급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에스티유니타스 측은 설명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기업 인력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을 위해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3월 한 달간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실시하는 등 여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에스티유니타스가 교육 업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까지 여성 직원들의 힘이 대단히 컸다"며 "여성 인력들이 업무에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다양한 복지 제도를 고안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7-11 17:59:4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19일부터 사흘간 '온라인 모의 논술고사'

동국대, 19일부터 사흘간 '온라인 모의 논술고사'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모의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이번 모의 논술고사는 인문계 2000명, 자연계 1000명 등 총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입시 준비로 바쁜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모의 논술고사를 실시하게 됐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인원을 대폭 늘렸다"며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19일 오전 10시부터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본인확인 후 응시 가능하다. 시험은 접속과 동시에 100분 간 진행된다. 인문계는 컴퓨터로 바로 답안을 작성해 제출하고, 자연계는 답안 양식을 출력해 작성한 후, 사진을 촬영(스캔)해 업로드하면 된다.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동국대 교수들이 직접 채점 및 개별 첨삭한 답안이 PDF 형태로 제공된다. 본인이 취득한 점수와 함께 순위 분포 등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채점 결과는 오는 8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 모의 논술고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국대는 올해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총 474명을 선발하는데 논술성적 60%와 학생부 40%(수능최저기준 적용)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2018학년도 동국대 논술고사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11월 19일에 실시된다.

2017-07-11 17:58:5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직업정보리셋] 전문가에게 듣는다(16) "10년내 코딩이 엑셀처럼 사무직 필수되는 시대 온다"

[직업정보리셋] 전문가에게 듣는다(16) "10년내 코딩이 엑셀처럼 사무직 필수되는 시대 온다" KAIST 전산학과 출신의 젊은 사업가인 YBM 토이코드 박 웅 소장은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늦어도 10년 이내에 코딩(프로그래밍)이 엑셀처럼 사무직의 필수역량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의 프로그래밍과는 달리 최근에는 어려운 명령어와 복잡한 논리구조를 외우지 않고도 쉽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이 블록쌓기 놀이처럼 즐길 수 있을 정도다. 이에 따라 사무실에서도 코딩을 활용, 업무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고, 실제 미국에서는 코딩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곧 다가올 변화다. 박 소장의 이야기를 통해 코딩이 가져올 미래 사무직의 변화를 알아보자. -코딩이 왜 중요한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엑셀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 자격증을 많이 땄다. 그렇지 않으면 사무직 취업 자체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엑셀이 아닌 코딩이 취업의 필수조건이 되는 시기가 올 것이다. 일반 사무직도 코딩을 할 줄 알아야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에서 '얼굴 인식' 기능을 예로 들면 1~2년전만 해도 이를 만들어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우 고등한 박사급 인재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MS나 구글에서 최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기 시작, 코딩만 할 줄 알면 이를 다룰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대단히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로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에서 사용될 것이다. 이렇듯 코딩이 엑셀처럼 필수역량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아무리 늦어도 10년 이내에 가시화될 것이다. 현재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 시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본다." -이런 변화를 어떻게 알게 됐나? "3년 전쯤 미국으로 개발자 인턴십을 갔다. 저녁에 숙소에 들어와 TV를 켜니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광고에 나와 코딩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알리고 있었다. 그때부터 찾아보니 전 세계적으로 코딩교육 열풍이 불고 있고, 한국에서도 정규과목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와 바로 코딩교육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코딩 선진국의 현황은? "미국이 가장 선도적인 국가다. 대표적으로 MIT대학에서 '스크래치'라는 무료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개하고 있다. 전 세계 수십개국 언어로 번역이 돼 있다. 웹사이트에 들어가 바로 사용가능하다. 미국은 나라가 크다보니 정부 차원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지는 못하지만 여러 지원을 하고 있다. 비영리재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하는가하면, 페이스북 등 IT회사들이 참여해 무료 체험사이트를 만들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광고모델로 나선 것도 이 사이트 중 하나를 위해서다." -미국에서 열성적으로 코딩교육을 벌이는 이유는? "미국은 개발자가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다. 어느 정도 대기업이 되면 IT서비스가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개발자의 수요가 많다. 페이스북, MS, 애플 등은 물론이고, 유통업체인 아마존도 개발자가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 창고관리, 드론택배 등 다양한 업무에서 개발자가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국내 개발자들이 부족한 상황이라 해외에서 개발자를 채용하고 있다. 개발자가 미국에 취업하기 매우 좋은 시기다.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미국도 언제까지 해외에서 개발자를 데려다 쓸 수는 없으니 자국내에서 인재를 키워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어떤 상황인가? "한국은 당장 개발자 수가 부족하지는 않다. 90년대말 이미 IT붐이 있어서 개발자 양성 기관이 많아졌고, 대학에서도 관련 학과가 많아진 덕분이다. 문제는 앞으로다.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 폭발적으로 개발자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앞으로 10년 내로 예상되는 이런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도 코딩교육에 나선 것이다. 이런 변화의 조짐을 미리 읽고 한 발 앞서 대비하는 이들이 이미 보인다. 제 모교인 KAIST의 경우 과별로 입학정원이 정해진 게 아니라 2학년때 과를 정하는데 최근 전산과 지원율이 최고를 기록했다. 시대 변화에 민감한 사람들은 이처럼 미래를 미리 읽고 준비하고 있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19년부터 코딩교육이 초등학교 정규과목으로 들어가는데 '너무 이르지 않느냐'고 말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그렇지 않다. 코딩은 어릴 적부터 배워야 한다. 대학교에 들어간 뒤 배워서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어렵다. 대학교육은 학문적이라 실제 회사에서 필요한 개발자 역량과는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적인 흐름을 볼 때 선진국들이 모두 코딩교육에 몰두하는 상황에서 한국만 뒤쳐저서는 안된다. 내수시장이 큰 일본과는 달리 한국은 인재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밖에 없는 나라이지 않는가. 게다가 앞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텐데 너무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미 코딩교육의 토대가 마련돼 있어 금방 큰 변화를 올 것이다. 연령별로 좋은 코딩교육 프로그램이 많고, 무료 프로그램들도 훌륭한 것이 많다." ※박 웅 소장은 1987년생으로 올해로 3년 째 코딩교육 프로그램 개발사 (주)토이코드를 이끌어 오고 있는 KAIST 출신 청년 사업가다. 남보다 앞서 코딩교육의 중요성을 알려왔고, 이같은 통찰력과 상품 개발력을 인정받아 YBM의 투자를 확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2017-07-11 16:25:5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성신여대, 13일까지 파티플래너 석사과정 추가모집

성신여대, 13일까지 파티플래너 석사과정 추가모집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이 13일까지 CP&M(파티플래너) 전공과정 2017년도 2학기 신입생 추가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CP&M 전공은 고급화, 산업화, 세계화 추세에 맞추어 각종파티와 프로모션 연출, 컨벤션 부문의 기획과 마케팅을 하는 파티기획자이자 컨벤션 전문가로서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특수대학원의 석사학위 과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17년 8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법령에 의하여 위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며, 다른 전공분야도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서류(학부성적) 50% 와 면접 및 구술시험 50%로 100점 만점 기준이며, 전형요소 별 반영비율에 따라 일괄 합산해 전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3일 17시 까지 성신여자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서류제출은 10일 10시부터 7월 14일 19일 5시까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교학팀에 제출하면 된다. 국내 1호 파티플래너인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윤지현 담당교수는 "성신여대 CP&M 석사과정은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파티산업에 필요한 파티플래너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파티플래닝의 최신트렌드와 상황에 맞는 파티 기획, 연출에 관한 체계적 이론정립과 실무 현장실습을 통해 파티기획과 연출에 전문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파티플래너로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7-10 18:11:4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2학기 지원율 전년보다 36% 상승

경희사이버대, 2학기 지원율 전년보다 36% 상승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일 마감된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 지원율이 전년 대비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2017학년도에 실용음악학과와 인문고전전공을 신설한 경희사이버대학은 총 3개의 학부, 26개의 학과·전공에서 학생을 모집했는데, 전통적으로 신·편입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를 비롯해 IT·디자인융합학부 및 한국어문화학과와 실용음악학과도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경영영역, 외국어영역, 호텔·관광·외식영역, 문화예술·체육영역 등에서도 지원율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또한 이번 입시 지원자들 중에는 경희사이버대와 산업체 간 관학 협약을 통해 입학한 지원자들과 해외 지역 거주자, 고학력자들의 지원이 많았고,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기업 및 관학협약을 맺은 기관을 통해서도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해 많은 임직원들이 이번 학생 모집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삼성전자·(주)이마트·(주)신세계·호텔신라·CJ푸드빌·우리은행·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법무부 등과 지자체로는 동대문구와 용인시, 창원시 등을 꼽을 수 있다. 지원자들 상당수는 직장인장학, 전업주부장학, 경희동문장학, 군·경·소방 가족장학, 보훈장학, 음악인재 장학 등의 혜택을 받았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2017-07-10 18:04:5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