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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6년 연속 수상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지난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소셜미디어 대상'에서 준정부기관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 부문에서 각각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지난 2012년 준정부기관 부문, 2013년 소통행정 부문, 2014년 준정부기관 부문, 2015년 공공 부문, 2016년 준정부기관 부문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로 6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소셜미디어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고객지향적인 소통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하며, 고객평가, 전문가평가, 운영성평가, 심의위원회(검증) 등 4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재단은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채널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세부적 소통경쟁력 평가의 콘텐츠활용성, 운영독창성, 운영체계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 소통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공공 평균인 68.24점보다 상당히 높은 72.34점을 기록했다. 주 이용자가 20~30대인 재단의 페이스북 '좋아요 수'가 지난해 대비 44%(8만 명) 중가 한 것은 일반국민 전체가 고루 이용하는 타 정부기관 페이스북과 비교했을 때 고무적인 운영성과로 분석된다. 안양옥 이사장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수혜자들이 재단 장학금?학자금 대출 정보를 쉽고 다양하게 접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며 "정부와 재단의 정책 방향성을 이용자 맞춤형으로 제시하는 콘텐츠를 통해 수혜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11-17 10:32: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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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혼란은 최소화… 대학·학원가는 바빠졌다"

올해 수능 시험이 시행을 불과 12시간을 앞서 1주일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지만, 수험생들의 혼란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이 협의를 통해 모든 대학의 수시모집 논술과 면접, 적성고사 등 대학별 고사 일정을 순차적으로 7일 미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논술고사와 면접고사, 적성고사 일시는 당초 수험생이 알고 있는 날짜에 7일을 더한 같은 요일 같은 시간이 된다. 이를테면, 자신의 논술고사 일정이 11월 18일 오전 9시였다면, 변경된 일정은 여기에 7일을 더한 11월 25일 오전 9시가 된다. 다만 면접 장소는 대학별로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학교 밖의 외부 장소를 대학별고사장으로 사용하는 대학의 경우 예약 등의 문제로 시험장소가 바뀔 수 있다"면서 "대학별 발표하는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혼란은 최소화된 반면, 대학과 학원가는 1주일 연기에 따라 입시일정과 대입 설명회 일정 변경 등에 따라 바빠졌다. 대학들은 우선 18일부터 예정됐던 수시모집 논술고사 일정을 다시 짜 수험생들에게 공지해야 하고, 장소가 변경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또, 정시모집이 끝난 뒤 미등록 충원자 발생 등에 따른 추가모집 일정이 내년 2월 22일~26일 21시까지 연기됐다. 이는 당초보다 3일 준 것으로, 대학들의 추가합격자 선발 업무에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학원들 역시 수능 직후 개최할 예정이던 입시전략 설명회를 잇따라 연기해 공지하고 있다. 진학사는 당초 오는 18일 예정이던 평택시와 함께하는 '2018학년도 정시합격전략 설명회'를 12월 3일 오전 10시로 늦췄다. 19일과 20일 예정이던 진학사와 스카이에듀의 공동 설명회 또한 각각 이달 25일 오후 2시 서울 진선여고, 27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다. 대성학원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유웨이중앙교육은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SH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정시 가채점 입시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김영일교육컨설팅도 같은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매헌기념관에서 '2018 수능 가채점 열린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대치동 등 일부 학원가의 경우 수능 1주일 연기에 따른 홍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로 '마지막 7일 전략 특강', '수능 직전 마지막 특강' 등을 통해 7일의 여유가 생긴 수험생들 모집에 나섰다. 이들은 주로 수능 시험과 같은 시간 동안 모의고사 문제 풀이를 하고 강사가 맞춤 설명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7일간 성적을 끌어올리고 싶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일주일간 50만원~70만원의 수강료가 책정되고 있다. 대형 학원들의 경우는 국가적인 재난사태 발생에 따라, 홍보 마케팅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수험생들이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자습하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26개 지점 자습실을 무료 공개하고 강사들을 배치해 질문답변 등 학습지원에 나선다. 또 교육과정평가원의 6월과 9월 모의고사 등에 대한 개인별 오답노트를 모바일 등으로 제공해 남은 기간 마무리 학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메가스터디 또한 수능 전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 수능 전 강좌를 무료 공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갑작스런 수능 연기에 동요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며 "남은 기간 취약 단원에 대해 무료 수강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별도의 특강을 열어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하기보다는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주일간 학습상태 유지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1주일간 시간관리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보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7-11-16 17:36: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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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수능 연기'에 수시 대학별고사·정시일정 1주일 씩 연기

올해 수능시험이 15일 포항 지진 여파로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대입 수시모집 논술과 면접 전형 등 대학별 고사도 1주일 씩 순연된다. 수시모집 논술고사와 면접고사 등 대학별고사 일정이 1주일씩 미뤄짐에 따라 수험생들의 혼란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교육부 박춘란 차관은 16일 오후 2시 세종청사에서 수능 연기 후속 대책 발표를 통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과 협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학별 고사 일정과 함께 수능 시험 이후 이의신청과 정답확정 등의 일정 또한 1주일 씩 연기된다. 다만 채점기간은 현재 19일에서 18일로 단축해 당초보다 6일 늦은 12월 12일까지 학생들에게 성적통지를 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의 경우, 수시모집 등록기간은 12월 25일~28일, 미등록충원 합격자통보와 등록마감은 2018년 1월 4일로 각각 1주일씩 연기된다. 정시모집 일정 역시 1주일 순연된다. 정시모집 학생부작성 기준일은 12월 7일로 당초보다 8일 늦춰지고, 수시모집 전형기간도 7일 연기돼 12월 20일까지 늘어 수시모집 합격자발표 역시 12월 22일까지 발표하도록 했다. 이어 정시모집 등록기간은 내년 2월7일~9일까지 3일간, 미등록충원 합격자통보마감과 등록마감은 각각 내년 2월 20일과 21일로 연기된다. 정시모집이 끝난 뒤 이뤄지는 추가모집의 원서접수와 전형, 합격자발표 기간이 2월 22일~26일 21시까지 연기되는데, 이는 당초보다 8일에서 5일간으로 줄어든 것이다. 교육부와 대학들은 협의를 통해 추가모집 일정 조정을 통해 대학의 입학 일정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밖에 출제문항 보안을 위해 수능 출제위원 731명과 인쇄요원 158명 등 수능 출제 관련자의 합숙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으며, 문답지 보안 강화를 위해 85개 시험지구별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주변 순철 경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과 대구 소재 수능 시험장 14곳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체 시험장을 긴급히 마련해 수능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 박춘란 차관은 "금번 수능 시행 연기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조치임을 다시 한번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연기된 수능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수능시험 연기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7-11-16 14:46: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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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다문화가정·외국인에 학비 감면 등 혜택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와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가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교육 헤택 제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 소재 다문화지원본부에서 '다문화 교육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산시 거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은 경희사이버대 학부 입학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대학원 입학시에는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이밖에도 상호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이창우 본부장은 "경희사이버대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움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 거주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겸 대외협력실장은 "경희사이버대는 한국어·한국 문화를 교육하는 한국어학과를 올해 초 개설해 외국인을 위한 여러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2018학년도 1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2017-11-16 13:39: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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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틀 전까지 포항 수능 고사장 점검 완료"

- 포항,대구지역 60개교 시설피해, 초중고 187개교 임시휴업 지난 15일 지진 직후 김상곤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해 구성된 '수능시험 비상대책본부'가 수능이 열리기 이틀 전인 오는 21일까지 수능시험 고사장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16일 지진피해가 발생한 포항지역을 방문해 피해현황과 피해복구작업 상황을 점검한다. 김 부총리는 우선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지진 피해상황을 점검한 뒤, 포항고등학교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지진피해 시설물을 직접 확인한다. 또 경북교육청,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등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수능시험 고사장과 피해학교 현장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파악한 것에 따르면, 포항과 대구지역 등 60개교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포항지역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187개교가 17일까지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14개 고사장 가운데 10개 고사장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나머지 4곳은 피해를 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시설안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점검단은 17일까지 우선적으로 수능 고사장에 대한 점검을 하는 동시에, 대체 고사장 10여 곳도 섭외할 계획이다. 교육부 교육시설과 관계자는 "시설의 물리적인 피해 상황에 대한 점검은 물론, 방송이나 구조 등 수능시험을 치르기에 적합한 고사장을 물색하고 있으며, 10여 곳의 대체 고사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교부금을 선지원하고, 내진 보강사업 조기 완료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해 '수능 실시 1주일 연기'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하고 "수험생과 가족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17-11-16 09:45:32 한용수 기자
수능 문제지 보안에 경찰 '비상'…출제위원도 추가 감금생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시험지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700여 명의 출제자들도 일주일간 추가 '감금생활'을 하게 됐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시험 당일인 16일 새벽 각 학교 고사장별로 관할 교육청에서 수능시험 문제지를 받아와야 하지만, 시험 연기로 인해 남은 기간 동안 문제지를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경찰은 전국 85개 보관소마다 2교대로 하루에 경찰관 4명씩을 배치하고 교육창 관계자와 합동으로 경비를 담당하기로 했다. 문제지 유출 시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와 형사 등 인력도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보관소 관할 지구대·파출소는 2시간마다 1차례씩 보관소 주변을 순찰하며 동향을 살핀다. 수능 출제본부와 문제지 인쇄본부에도 23일까지 기존대로 하루 2교대, 경비인력 4명 배치를 유지한다. 경찰은 수능이 일주일 늦춰짐에 따라 시험 관련 대비에 2492명이 추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능 당일 경찰은 문제지 보관소를 비롯해 시험장, 채점본부 등 3802곳에 인력과 차량을 대거 투입해 시험장 외곽과 문제지 호송·회송 상황 경비, 수험생 태워주기 등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700여 명의 출제 위원들은 일주일간 감금 생활을 더 한다. 지난달 13일부터 합숙에 들어간 위원들은 이후 외부와 일체 접촉이 금지된 채 수능 문제를 출제해왔다. 또 이들을 돕는 지원·보안 요원들도 연기된 수능이 끝날 때까지 합숙 장소에서 머무른다.

2017-11-15 22:52:56 김민서 기자
경기교육청, 16일 수능시험장 휴교 결정…나머지 정상 등교

경기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됐지만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 및 감독관 차출로 휴업이 예정된 학교는 당초대로 휴업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머지 학교는 학사 일정대로 정상 등교한다. 16일 예정됐던 수능일에는 도내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6만1222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해 수능은 일주일 연기돼 오는 23일 치러지게 됐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8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안전과 시험 시행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등을 고려해 수능 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도권에서도 진동을 느낀 만큼 이재정 교육감이 직접 교육과정평가원장에 '수능 연기' 입장을 전달했다"라면서 "수능 문·답지가 옮겨진 도내 19개 시험지구에는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보안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평생교육원 등 직속 기관 직원들은 16일 정시 출근한다. 또 감독관으로 차출됐던 교직원들은 복무규정에 따른다.

2017-11-15 22:37:03 김민서 기자
[수능 연기 일문일답] "대입일정 조정 불가피"

[수능 연기 일문일답] "대입일정 조정 불가피" 다음은 수능 11월 23일 연기와 관련한 김 부총리와 박춘란 차관,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등과 일문일답. -이미 배부한 시험지와 시험장 출입 관리는? "(김 부총리)현재 시험지는 85개 시험지구에서 보관하고 있다. 이미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해 일주일 동안 일체의 불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이미 선정된 학교로 시험장을 유지하겠지만, 학교수업도 해야 하므로 정상수업을 진행하고 일주일 뒤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정비하겠다." -포항지역 시험장은 전부 교체되나 "(차관) 대체 시험장을 마련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체 시험장은 여진의 영향이 없는 경북지역에 마련될 예정이다. 다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안전점검을 먼저 하겠다" -수능성적통지 등 수능 이후 일정도 연기되나.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성적통지시한은 아마 일정을 최대한 조절해서 미뤄지는 시한을 줄일 예정인데 사정상 부득이하게 며칠은 연기될 것이다. 대입전형 전체 일정도 재조정해야 할 것 같다." -응시자들한테 어떤방식으로 알려지나 "(박춘란 차관)현재 연락처 갖고 있어서 문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일정 번복 가능성은 "현재로선 없고 여진 우려 없는 포항 이외 지역으로 시험장 마련하는 것까지 고려 중이다"

2017-11-15 22:36: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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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수능 1주일 연기… 교육장관 "수험생 안전 최우선 고려해 결정"

-포항시내 14개 시험장 건물 균열 등 추가 피해 우려 -대학들과 협의해 대입 전형 일정 조정키로 수능이 1주일 연기됐다. 사상 초유의 일로 '지진보다 큰 입시 혼란'이 벌어질 지 우려되고 있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15일 저녁 8시20분 서울청사에서 포항 지진 관련 수능 긴급 브리핑을 갖고 16일 예정된 2018학년도 수능을 1주일 연기해 11월 23일 치른다고 발표했다. 김 장관은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고, 지진 이후에도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며, 포항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시험 시행의 공정성, 형평성 등을 고려해 2018학년도 수능시험을 1주일 연기한 11월 23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포항 시내 14개 시험장 복도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시험을 치르다 여진 발생에 따라 건물 붕괴 등의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상곤 부총리는 수능 응시생들에게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내린 힘든 결정이며, 정부를 믿고 걱정하지 말고 1주일 동안 컨디션 조절을 잘 해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가 포항지역 시험장 총 14개교에 대한 전수점검 결과, 포항고, 포항여고, 대동고, 유성여고 등 시험장의 건물에 균열이 발생했고 예비시험장(포항중앙고)에도 일부 균열이 발생하는 등 그 외 학교도 각종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교육부는 기존에 차관을 반장으로 운영되던 수능 시험 비상운영 T/F를 부총리로 격상해 긴급회의를 열고 대입전형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안전청 등 지방 자치단체에도 수능 시험 연기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대학 및 대교협과 협의해 대입 전형일정 조정을 통해 대입전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학과 학원가는 수능 연기로 인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수능 직후 대학들이 열 예정이던 수시 논술과 면접고사 등 대학별 고사 일정이 미뤄지고, 수능 시험 직후 입시전략을 설명하려던 학원가 입시 설명회도 1주일씩 연기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전국 26개 학원 원장 비상대기 하도록 하고, 수도권 학원들의 원장을 모두 본사로 집결시키는 한편, 수능 이후 예정됐던 모든 스케쥴을 전면 취소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수험생 입장에서 1주일은 절대 적은 시간이 아니므로 앞으로 시간관리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학습보충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심리적인 안정과 학습상태의 유지에 초점을 맞출 것"을 당부했다. 비상교육 이치우 평가실장은 "여진이 우려되는 비상상황에서 시험을 치르는 건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1주일 연기 조치는 잘 한 일"이라고 했다. 이 실장은 "입시 혼란보다는 지금까지 일정에 맞춰 준비해 온 아이들이 공황상태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아이들이 초연하게 대응하도록 부모님과 학교에서 안정감을 주면 좋겠다"고 했다.

2017-11-15 21:19:2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