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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대기업 고시의 달…기업별 인적성 검사 특성 파악부터 먼저

4월은 대기업 고시의 달…기업별 인적성 검사 특성 파악부터 먼저 지난 1일 현대자동차의 HMAT, 이랜드의 ESAT 실시를 필두로 국내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펜의 전쟁이 시작됐다. 4월에는 매 주말마다 대기업의 인적성 고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인크루트의 도움을 받아 이달 실시되는 주요 대기업 필기시험을 치르기 위한 전략을 정리했다. ◆LG그룹 '빨리 풀어라' 이번 주말인 8일에는 LG그룹의 인적성검사가 실시된다. LG 인적성검사는 총 190분 간 인성검사인 LG 웨이 핏 테스트(Way Fit Test) 342문항(50분)과 적성검사 125문항(140분)을 풀어야 한다. 문항이 많은 만큼 시간이 모자라는 경우가 대부분.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다가 시간을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조언이다. 스피드 있게 빨리 푸는 스킬을 익혀야 한다는 이야기다. 인성검사의 경우 개인별 역량, 직업 적합도 문항을 묻는다. 적성검사는 언어이해, 언어추리, 인문역량,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 추리 등을 묻는다. 한국사와 한자도 각 10문항이 출제된다. ◆CJ그룹 '사고력 문제' LG그룹 시험 다음날인 9일에는 CJ그룹의 CAT CJAT가 실시된다. 총 95분간 인성 270문항(40분), 적성 95문항(55분)을 풀어야 하는데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 사고력 문제의 비중이 높다. 가령 인문학 영역의 경우 대중문화 및 한국사화 연계된 인문학적 지식을 묻는다. 여기에 독해와 어휘 능력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온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전략은 없다. 평소 책이나 신문을 꾸준히 보면서 사고력을 키웠어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그룹 '오답은 감점처리' 삼성그룹의 마지막 그룹사 단위 필기고사(GSAT)는 16일 실시된다. 삼성의 GSAT는 오답을 쓰면 감점 처리가 돼 모르는 문제는 빈칸으로 남겨둬야 한다. 총 140분간 기초능력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포함해 160문항을 풀어야 하는데, 기초능력검사의 경우 언어논리(30문항), 수리논리(20문항), 추리(30문항), 시각적사고(30문항)이 나온다. 직무능력검사는 상식 50문항이 나온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빨리 풀어라' 22일 열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인적성검사는 LG그룹과 마찬가지로 빨리 푸는 게 관건이다. 각 항목별로 제한시간 내에 풀어야 하는 문항 수가 많기 때문이다. 적성검사의 경우 언어능력 40문항 5분, 수리능력 30문항 12분, 추리능력 40문항 8분, 지각능력 40문항 6분, 분석판단능력 30문항 7분, 상황판단능력 30문항 7분, 직무상식능력 40문항 6분 등이다. 인성검사도 210문항 50분이고, 한자시험은 50문항 40분이다. 다행히 시험의 난이도는 다른 기업에 비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신있는 문제부터 푸는 시간 배분 요령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포스코그룹 '도식 유형에 익숙해야' 23일 실시되는 포스코그룹의 시험에서는 다른 기업의 시험에서는 나오지 않는 도형의 서식이나 규칙을 묻는 독특한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기출문제 풀이를 통한 유형 익히기가 중요하다. 전체적으로는 적성검사의 경우 언어, 수리, 공간, 도식 상식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130분 동안 120문항을 풀어야 한다. 인성검사는 50분 동안 400문항을 묻는다. 포스코의 핵심가치인 고객지향, 도전추구, 실행중시, 인간존중, 윤리준수 등과 관련돼 있다. ◆SK그룹 '자기포장은 금물' 포스코그룹과 같은 날 실시되는 SK그룹의 SKCT에는 직군별 검사가 특징이다. 심층역량 평가에서 5개 직군으로 나누어 지원자가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부합하는지를 세밀하게 묻기 때문에 자신을 포장하다가는 거짓으로 판명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50분 내 360문항을 풀어야 하므로 빠른 시간 내 소신껏 푸는 게 관건이다. SKCT 전체로는 총 160분간 실행역량 30문항, 인지역량 60문항, 한국역사 10문항, 심층역량 360문항을 풀어야 한다.

2017-04-03 16:47:5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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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기획·회계 등 100% 자기주도로…국민대 코렙, 취업률 70% 넘어

마케팅·기획·회계 등 100% 자기주도로…국민대 코렙, 취업률 70% 넘어 국민대학교의 취업 프로그램인 코렙(CoREP)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마케팅·기획·회계 등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소양들을 학생 스스로 100% 주도하며 익히는 커리큘럼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3일 국민대에 따르면 코렙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1년 이내 약 70% 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연 2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한 기수 평균 50여 명을 선발한다. 한 해 100여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70여명이 취업에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이 중에는 인근 백화점의 매출증대 기획 프로젝트로 좋은 평가를 받고 해당 기업에 입사한 학생도 있다. 코렙은 일방적 전달식의 강의가 아닌 '자기주도적' 커리큘럼이라는 점이 특색이자 강점이다. 코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직무를 막론하고 '직무 공모전'에 모두 참여해야 한다. 이 공모전에 참여하면 사업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기업과 시장환경 분석, 사업기획, 보고서 작성, 발표 등 전 과정을 100% 학생 스스로 해내야 한다. 다만 멘토들이 피드백과 중간평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도록 돕는다. 멘토들은 모두 현역 전문가들이다. 코렙은 국민대 경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을 시작으로 마케팅·기획·회계 등 직장인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교육을 받은 후 원하는 직무에 맞추어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예비직장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철저한 '실무중심'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코렙은 '핵심직무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불린다. 코렙을 기획·운영하는 김태완 겸임교수는 "국민대의 취업프로그램은 남을 생각하는 배려심·팀웍과 같은 공동체정신과 사회적·시대적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주의라는 국민대의 교육이념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개인의 성향을 파악한 맞춤형 교육과 철저한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3 14:28: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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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1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수시 '고른기회' 전형 확대

동국대, 201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수시 '고른기회' 전형 확대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수시모집 종합전형의 '고른기회' 유형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2일 동국대에 따르면 2019학년도 전형 기본계획은 전체적으로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선 모집인원에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70%와 정시모집 30% 비율을 유지했다. 또한 전형방법도 수시모집 4개 전형과 정시모집 2개 전형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다만 수시모집 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고른기회 유형 모집을 확대한 점 ▲논술우수자전형에서 경찰학부 자연계 모집을 신설, 5명을 선발하는 점 ▲실기전형에서 어학 특기자를 폐지하고 문학 특기자 수상대회 입상자 5명을 새로 모집하는 점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던 미술학부(서양화)를 수시모집에서 15명 선발하는 점 등이 특색이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장추천인재전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전형 등 4개 전형을 통해 총 2142명을 선발하는데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이 전체 선발인원의 50%(1526명)를 차지한다. 정시모집은 총 856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봉사·출결) 성적을 반영하고, 영어 등급 간 점수를 조정하는 등 수능 반영방법이 변경됐다. 모집단위는 가군 33개, 나군 20개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고교교육과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전형요소를 활용한 인재선발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전형방법에 중점을 뒀다"며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해 대학입시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2 16:40: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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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얼리버드'로 오산 고교생 진로 선택 돕는다

한성대 '얼리버드'로 오산 고교생 진로 선택 돕는다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오산시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얼리버드' 행사를 시작한다. 이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한성대는 2일 교내 대강당에서 얼리버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고, 오산시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융합, 관광, 경찰행정, 미디어컨텐츠, 실용음악, 보건의료, 뷰티, 요리, 유아교육, IT·기계, 진로설계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수업과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행사에는 한성대 이상한 총장과 오산시 곽상욱 총장 등 관계자들과 학생·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대의 얼리버드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이다. 산·관·학 협력으로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해 미리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한성대는 지난 2015년에 이어 2회째 지원하고 있다. 이 총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시대가 왔고, 그렇기에 진로 설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오산시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성대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곽 시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해 스스로 진로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며"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신 한성대학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2017-04-02 16:40:2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