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임호교 리그오브레전드 디렉터, 경민대 게임콘텐츠과 교수로

임호교 리그오브레전드 디렉터, 경민대 게임콘텐츠과 교수로 임호교(사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디렉터가 경민대학교 게임콘텐츠과 교수로 초빙된다. 임 디렉터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와 언피니시드 스완 등 다수의 유명 게임을 제작한 디렉터로 미국 라이엇게임즈, Fox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디렉터이다. 경민대 게임콘텐츠과는 2017학년도부터 새롭게 신입생을 모집하는 신설학과로, 21세기 유망산업이며 국가적 차원에서 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게임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제작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민대는 인터렉티브콘텐츠분야 (Tech. of Interactive Contents), 휴먼케어분야(Human care Service), 에듀케어분야(Edu care Service)를 대학의 특성화영역으로 설정하고, 개교 30주년을 맞는 2022년까지의 새로운 도약과 특별히 콘텐츠분야의 사회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임호교 디렉터를 게임콘텐츠과 교수로 영입하기로 했다. 임 디렉터는 다수의 유명 게임 디렉터로써 게임의 전체적인 그래픽 스타일을 탄생시키는 프로젝트팀의 일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컨셉디자인 및 게임그래픽, UI/UX 게임 그래픽제작, 2D/3D 애니메이션 제작 등 여러 분야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며, 전공지식 뿐만 아니라 현장경험을 통해 게임업계의 실전 노하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디렉터 영입을 계기로 경민대 게임콘텐츠과는 신설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게임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하여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12-02 09:38:4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초등 고학년 70% 쓰는 스마트폰 "유용한 사용 습관 길러주세요"

초등학생의 절반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하지만 대부분 공부가 아닌 오락 용도로 쓰는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자녀를 무조건적으로 통제하지 말고, 스마트폰을 건전하게 활용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스마트폰 학습 목적은 3%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의 '초등학습연구소'가 지난달 7일 전국 초등학생 3924명과 학부모 1356명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초등학생의 56.7%가 스마트폰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1학년중 34.6%는 '키즈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은 17.3%였다. 스마트폰과 키즈폰 사용자 비율은 2학년부터 뒤집혔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31.9%, 휴대폰이 없는 학생은 25.1%, 키즈폰 사용자는 23.8%였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의 비율은 3학년의 48%에서 6학년의 76.8%로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휴대폰을 사용하는 목적으로 '부모님과의 연락(28.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친구와의 소통은 19.7%로 뒤를 이었다.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는 경우도 각각 14.3%와 10%로 상당수를 차지했다. 반면, 학습을 위한 웹 사이트나 앱을 이용하는 비율은 3.3%였다. 초등학습연구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른의 간섭 없는 '또래 간 의사소통'과 스마트폰이 지닌 '오락적 요소'에 매력을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일부 메신저나 문자 과다 사용 가능성도 잠재하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조건 통제 말고 순기능 주목해야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유해정보 접속과 전화기 사용 중독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휴대폰 사용 지침이나 제한을 두는 가정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휴대폰사용 제한에 대해 '자녀 스스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34.1%)', '자녀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만 부모님이 허락한 시간에만 사용하도록 한다(25.0%)', '특별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13.0%)' 순으로 답했다. 휴대폰 관리 앱을 설치 했다는 학부모는 9.1%였다. 최형순 초등학습연구소장은 "무조건적인 통제보다는 휴대폰의 순기능에 주목해야 한다. 가족, 또래와의 소통과 학습에 보다 긍정적인 수단으로 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유용한 웹 사이트나 앱으로 학습에 도움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면서도 "목적성을 둔 학습을 강요하지 말고 학습 습관 형성과 학교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라 전문가들은 자녀의 유익한 휴대폰 사용 습관을 기르려면 가장 큰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특정 게임이나 채팅에 몰입하는지, 전화 사용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다른 활동에 지장을 주는지를 살펴야 한다. 자녀 스스로 필요한 경우에만 휴대폰을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도와야 한다. 최 소장은 "휴대폰 사용을 얼마나 하느냐보다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부모부터 휴대폰을 내려 놓아야 한다. 최 소장은 "차 타고 이동하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릴 때 온 가족이 휴대폰을 들고 다닌다"며 "가족이 함께 있는 곳에서는 부모의 휴대폰 사용부터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집에서는 '식사할 때 전화기 쓰지 않기' 같은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으로 가족 모임을 만들어 하루 한 번 이상 메시지를 나누는 방법도 있다. 가족, 친지의 소식이나 일상을 공유하면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자녀가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채팅을 하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

2016-12-01 16:08:06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실습위주 교육시스템으로 입시생들 주목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실습위주 교육시스템으로 입시생들 주목 생활체육 및 스포츠계열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체대입시를 희망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해마다 치열한 경쟁을 치루고 있다. 과거와 달리 생활체육 및 스포츠계열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입시생들이 몰리게 된 것. 체대입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휴식은커녕 실기시험을 위해 일반전영의 수험생들보다 더 긴 준비를 하게 된다. 수험생이라면 당연히 좋은 대학, 일류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데, 체대입시의 관문을 뚫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 및 학과에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췄는지, 교육시설과 환경은 잘 갖춰졌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생활체육 및 스포츠계열 학과의 경우 이론교육도 중요하지만 학과 특성상 활동적인 학과인 만큼 실습위주의 교육진행과 실습교육에 사용될 시설들이 잘 갖춰졌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교육부 평가인정을 받은 국내 유일의 스포츠 전문학교인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체계적이고 실습위주의 교육시스템과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는 교육시설물들이 잘 갖춰져 있어 체대입시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학점은행제 특성상 2년 만에 학사취득이 가능하여 빠른 사회진출이 가능하고, 재학 중 자신이 원하는 생활체육 및 스포츠계열 자격증을 다수 획득할 수 있으며, 타 대학교로 편입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평상시에는 수시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학 입시가 시작되면 정시생을 모집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까다롭고 어려운 체대입시관문을 배제하고 안정적인 입시를 위해 열정과 희망을 갖고 있는 체대입시생을 상대로 오직 면접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은 체육학계열, 건강운동관리계열, 스포츠마케팅계열, 스포츠경찰경호계열 등 생활체육 및 스포츠계열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2016-12-01 15:50:0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테크빌교육, 'SW ProDG' 방과후학교 사업설명회 성료

에듀테크 전문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은 방과후학교 강사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SW ProDG' 방과후학교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설명회는 ▲SW교육시장의 비전 및 현황(초등방과후학교를 중심으로) ▲SW ProDG를 활용한 SW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안내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양성 및 인증과정 안내 ▲SW ProDG 시연 참여 순으로 진행됐다. 'SW ProDG'는 테크빌교육의 SW교육사업 브랜드이다. 프로그래밍과 가상환경에서의 체험, 피지컬컴퓨팅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SW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3D 시뮬레이션 기반의 SW교육 플랫폼 '프로디지(ProDG)'와 레고 블록의 조립 규칙을 활용한 3D 모델러 '모블로(MoBlo)', 자유자재로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는 26면체 형상의 전자블록 '리블로(LiBlo)'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테크빌교육에듀테크연구소 박기현 부사장은 "SW ProDG는 인터넷 상에서 스크래치, 엔트리와 같은 블록 기반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쉽게 만들고, 그 수행 결과를 3차원 가상공간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며 "SW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수학,과학 교과와 실생활 연계 내용을 통합 구성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2-01 13:31:3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서울여대, 2일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움' 개최

서울여대, 2일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움' 개최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특성화사업단(단장 임효창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 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다산홀에서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움'을 연다. 이번 심포지움은 사물인터넷(IoT), 핀테크(FinTech), 빅데이터(BigData) 등 3개 기술의 기업보안 적용사례를 관련 전문가가 세션별로 발표한 후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IoT와 기업보안 사례' 세션에서는 KT 김태균 상무가 발표하며,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김범진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인 '핀테크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신한은행 권준석 부장이 발표자로, 서강대 이군희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세 번째 세션인 '빅데이터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오라클 강철 상무가 발표를 하며, 중앙대 최명길 교수가 토론을 이끈다. 심포지움 마지막 시간에는 '융합기술과 기업보안 주요 이슈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되며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용필 팀장 등이 참석한다. 심포지움에서는 서울여대 전혜정 총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윤홍 본부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심포지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움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받고 있으며, 현장 등록 또한 가능하다.

2016-12-01 13:29:4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교원구몬, 체험형 스토리텔링수학 '스마트 이야기수학 2A' 출시

교원구몬, 체험형 스토리텔링수학 '스마트 이야기수학 2A' 출시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개인능력별 학습지 구몬학습이 유아 회원을 위해 '스마트 이야기수학 2A'를 선보인다. 구몬 스마트 이야기수학 2A는 유아 누리과정과 초등 저학년 수학 교과과정에 나오는 필수 수학 개념을 다룬다. 스토리텔링수학을 포함해 다양한 수학 활동으로 아이가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어 초등수학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인 5~7세는 아이가 수의 개념을 처음 익히고 흥미를 갖게 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때 쉽고 재미있는 동화로 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관련 활동과 놀이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는 게 교원그룹의 설명이다. 구몬 스마트 이야기수학 2A는 개념호, 스마트 활동호, 특별호 3가지 교재로 체계적으로 공부하도록 되어 있으며, 수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는 동시에 학습 효율까지 높일 수 있다. 개념호는 수학동화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으며 ▲수와 연산 ▲공간과 도형 ▲측정 ▲규칙성과 확률에 관한 내용을 일주일에 한 영역씩 번갈아 가며 공부하도록 구성돼 있다. 동화는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와 친숙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수를 어려워하는 아이도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스마트 활동호는 4주 동안 개념호를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스마트 활동으로 게임을 즐기듯 영역별 수학문제를 풀어보고, 배운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다. 구몬 스마트펜을 활용하면, 전문 성우가 녹음한 구연동화를 들을 수 있고 영역별 문제풀이도 가능하다. 특별호는 수학동화 놀이북이다. 붙임딱지와 선 긋기를 포함해 관련 문제 풀이, 수 세기 등으로 아이가 부모와 함께 교감하며 학습하도록 구성돼 있다. 다양한 놀이 활동 체험을 통해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문제해결력과 응용력까지 기를 수 있다. 교원구몬은 구몬 스마트 이야기수학 2A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신규 회원에게 창의·사고력 활동북인 '말랑말랑 브레인북'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몬학습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12-01 11:41:3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방송대, 내달 9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방송대, 내달 9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외숙)가 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7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인문·사회·자연·교육과학 4개 단과대학이다. 신입생은 21개 학과에서 6만1739명, 편입생(2·3학년)은 22개 학과 3개 전공에서 9만3854명을 모집한다. 방송대 선취업후진학 과정인 프라임칼리지도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서비스학부, 첨단공학부 2개 학부에서 신입생 2000명, 편입생 3510명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편입생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중 일정학점 이상을 취득한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방송대 학부 합격자는 내년 1월 26일, 프라임칼리지 합격자는 1월 23일에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학 관련 궁금한 사항은 방송대 학부 입학상담 대표전화와 프라임칼리지 입학상담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외숙 방송대 총장 직무대리는 "44년 역사를 지닌 방송대는 국립대 특성 상 등록금이 매우 저렴하고, 수준 높은 강의와 교수진을 자랑하며 명실상부 국민의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학위 취득을 통한 취업, 이직, 제2인생 설계 등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방송대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01 11:31:5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이화여대, 국내대학 최초 FERCAP(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인증) 재인증 획득

이화여대, 국내대학 최초 FERCAP(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인증) 재인증 획득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장영민, 이하 위원회)는 국내 대학 최초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 국제인증인 'SIDCER-FERCAP'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 국제컨퍼런스 및 총회에서 'SIDCER-FERCAP' 국제인증 재인증을 받았다. 위원회는 지난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FERCAP 국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이번 재인증 획득은 지난 3년간 본교 생명윤리위원회가 국제적 수준에 부응하는 심의를 통해 모범적으로 운영되었음을 의미한다"며 "나아가 본교에서 수행되는 연구의 질적 수준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함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으로, 이는 국제 연구비 수주에도 도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FERCAP(Forum for Ethical Review Committees in the Asia and Western Pacific Region)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단체였다가 독립한 SIDCER(Strategic Initiative for Developing Capacity in Ethical Review)가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에서의 연구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고 연구에 대한 통합적이고 질 높은 윤리 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는 비영리 국제단체다. 현재 아시아-서태평양 지역 11개 국가 199개 기관 소속의 위원회가 SIDCER-FERCAP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까지 30개 기관(병원 28곳, 비영리국제기구 1곳, 대학 1곳) 소속의 위원회가 SIDCER-FERCAP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이 가운데 현재 유효한 인증기관은 본교를 포함해 26곳이다. 이화여대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생명윤리위원회를 교내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위원장 장영민 교수(법학), 부위원장 하헌주 교수(약학)를 비롯한 32명의 위원들이 교수, 대학원생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계획서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심의하고 있다. 위원회는 "독립적이면서도 표준화된 운영기준을 준수하여 본교에서 수행되는 연구의 윤리적 측면에 대해 체계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연구대상자 보호와 윤리적 연구 수행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며 "국내대학 위원회 가운데 국제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기관인 만큼, 향후 사회행동과학연구 심의에 대한 모범 사례가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12-01 11:25:2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