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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신규 방문교사 대대적 모집

급여·직무 만족도 향상등 지원 대폭 확대 웅진씽크빅이 전국 교육현장에서 활동할 신규 방문교사를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1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교육자로서의 꿈을 실현하고 새로운 교육문화 가치를 창출해 나갈 우수한 선생님을 선발하기 위해 이번 채용에 나섰다. 특히 회사와 함께 성장해나갈 청년교사와 유아수업 전문교사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채용에 앞서 웅진씽크빅은 방문교사의 급여와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온보딩(On-Boarding) 과정을 강화하며 본사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방문교사의 수수료율을 증액해 급여 수준을 높이고 유아 과목 교사에게는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또, 청년교사에 대해선 정착지원금을 6개월간 최소 180만원에서 최대 230만원까지 확대하고, 전문 멘토링 과정과 우수 교사 대상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개발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채용은 아이를 사랑하고 교육 전문가를 꿈꾸는 모든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웅진씽크빅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상담 지국을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1·2차 면접, 신입교사 교육을 거쳐 씽크빅 선생님으로 위촉한다. 웅진씽크빅 이현정 교육문화사업본부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선생님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와 직무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며 "청년교사들이 아낌 없이 꿈을 펼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도 마련한 만큼 웅진씽크빅과 함께 성장할 예비 교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4 04:23: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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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조리원 부족’ 강남·강동 학교 ‘급식로봇’ 우선 지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관내 학교에서 급식 조리 인력 부족으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데 차질이 생기자 급식 로봇 지원과 식기류 세척 사업 지원 등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리 실무사 결원율이 가장 높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 해당 대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4월 기준 조리실무사 결원률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27.2%, 강동·송파교육지원 15.8%에 달한다. 우선,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정기·수시 채용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강남·강동 지역에 우선 조리실무사를 배치하고, 정기 채용시 응시인원이 미달할 경우 수시채용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범도입한 급식로봇 설치 사업과 식기류 렌탈세척사업도 해당 지역에 우선 지원한다. 먼저 총 15개교에 로봇팔 설치를 위해 30억원을 추경 편성한다. 로봇팔 추가 설치를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푸드테크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튀김과 볶음 조리 등에 활용되는 급식실의 조리로봇팔은 조리종사자의 폐질환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문제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으로 작년에 평가됐다. 또한, 총 100개교에 식기류 렌탈 세척 사업 지원을 위해 20억원을 추경 편성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리종사원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조리종사원 1인당 급식인원수를 광역시 평균인 113명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급식 조리 종사원 부족 문제는 조리종사원의 업무 부담과 학교 급식의 질 저하를 가져오는 심각한 문제"라며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급식로봇과 식기 세척 사업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하향 조정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3 17:11: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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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명원박물관, 16일부터 ‘墨으로 남긴 기억’ 탁본 전시회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명원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소헌 정양모(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선생이 기증한 탁본 자료를 토대로 '墨(묵)으로 남긴 기억'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墨(묵)으로 남긴 기억' 전시회는 신라시대 경주 일대의 유물을 중심으로 백제와 고구려의 자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작품으로 성덕대왕신종을 비롯해 십이지신상, 무녕왕릉지석, 산수문전 및 와당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성덕대왕신종 비천상의 새로운 탁본 작품도 전시된다. 성덕대왕신종에 새겨진 비천상은 천상의 소리를 전달하듯 연화좌에 꿇어앉아 향로를 들고 공양하는 모습으로, 한국의 조형미의 특징인 흐르는 선을 유려하게 표현하고 있다. 소헌 정양모 선생의 아들이자 국민대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 정진원 교수는 "남겨진 모든 것의 가치는 이를 어떻게 지키고 활용하는지로 결정된다"라며 "이런 관점에서 이번 기증 탁본 전시인 '墨(묵)으로 남긴 기억'은 기증물의 가치를 보다 높은 격조로 올려주는 훌륭한 예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3년 개관된 국민대 박물관은 2022년 신축 한옥 건물로 이전, '명원박물관' 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차담' 등 휴게시설이 갖춰졌다. 상설전시실은 '차의 뜰에서'라는 주제로 고택과 정원을 산책하듯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으며, 성북구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3 15:25: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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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100선 사례 보급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소양교육과 인공지능 융합 교육 자료 '경기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100선'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수업 실천 사례와 학생 성장 에세이 100편을 재구성했다. 도교육청은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융합 수업 사례, 교과 내 디지털 소양 교육 수업 경험을 사례집에 담았다. 또 수업 지도안 80편, 학생의 인공지능 디지털 수업을 통한 성장 경험 에세이 20편을 수록해 인공지능 융합 수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수업 지도안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면담 프로젝트(국어) ▲인공지능 수학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인공지능 원리 이해(수학) ▲인공지능과 함께 배우는 영양소의 소화과정(과학)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저출생, 고령 사회 극복 방안 탐구(기술가정)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니버셜 디자인 설계(미술) ▲데이터로 알아보는 인공지능의 공정성(국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역사교육(사회)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 창작하여 저작권 탐구하기(국어) 등이다. 학생의 성장 에세이는 ▲인공지능으로 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경험 ▲학교 안 인공지능 교육 캠프 경험 ▲학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을 통한 성장 이야기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참여 경험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습 경험 등이다. 자료는 전자책 형태로 보급되며 교원 전용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잇다'에 개설된 경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채널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이번 사례집은 인공지능 융합 수업을 통해 주도성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 수업과 하이러닝 수업 자료 등 공모 분야를 추가해 현장성 높은 공모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252교를 운영해 디지털 소양교육, 인공지능 융합교육,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추진 중이다.

2024-05-13 14:53: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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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이초 교사를 지켰던 검은 리본, 다시 한번 뭉친다

故 서이초 교사를 지켰던 검은 리본들이 교사유가족협의회(이하 '교유협')와 함께 오는 18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 모인다. 검은 리본은 작년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당시, 순직 인정을 촉구했던 교사들의 상징물이다. 검은 리본과 함께한 교사들 덕분에 서이초 교사는 지난 2월 27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순직을 승인받았다. 교권 회복과 교육 환경의 상징이 된 검은 리본들은 故 무녀도초, 신목초, 상명대부설초 교사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 교유협은 서울교사노동조합, 초등교사노동조합, 전북교사노동조합 및 교육 구성원들과 억울한 죽음을 맞은 교사들의 순직·산재 인정 촉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망 교사들의 순직·산재 인정 촉구에 관한 서명을 받아 인사혁신처 등 관계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교유협은 설명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구글폼(https://forms.gle/r8asxujfKZ5aiDyV6)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유협은 선착순으로 17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두용 교유협 대표는 "검은 리본의 교사들 덕분에 故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 이뤄낼 수 있었지만, 이 한 걸음에서 멈출 수 없다"며 "남은 고인들의 순직·산재 인정을 통해 우리는 더 나아가고자 한다. 이것이 교권 회복과 교사 보호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13 13:58:51 김현정 기자
'대입 불이익'에도 지난해 서울 고교 학폭 심의, 4년 새 최고

지난해 서울 내 고등학교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최근 4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학폭 이력이 있는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는 조치가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학폭이 늘어난 것이다. 종로학원은 최근 292개교가 공개한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내 고등학교의 학폭 심의 건수는 작년 기준 총 693건으로, 2020년∼2023년 중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서울에는 총 320개 고등학교가 있으며, 학폭 이력을 비공개한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분석한 결과다. 서울 고교 학폭 심의 건수는 2019년 1076건(320개교 기준)에서 코로나19 유행 첫해였던 2020년 비대면 수업 등으로 인해 412건(302개교)으로 줄었다. 이후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622건(320개교), 2022년은 671건(305개교)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79건으로 가장 많았다. 강서구(53건), 은평구(52건), 강남구(48건), 송파구(44건)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서울에서 학폭 사안을 가장 많이 다뤘던 고등학교는 13건을 심의했던 양천구 소재 A일반고였다. 이외에 강남구의 B자사고(9건), 서초고의 C일반고(9건) 등도 심의 건수가 많았다. 1호부터 9호까지 조치 유형별로는 2호(접촉, 협박, 보복행위 금지)가 330건(28.5%)으로 1위였다. 이어 3호(학교봉사) 241건(20.8%), 5호(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238건(20.6%), 1호(서면사과) 197건(17.0%) 순이었다. 언어폭력이 전체의 33.6%로 가장 많았고, 신체폭력(29.7%), 사이버폭력(11.5%), 성폭력(9.1%), 강요(3.5%)가 그다음이었다. 학폭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은 정시에서 학폭 조치를 받은 학생에 대해 감점을 적용키로 했다. 특히 성균관대와 서강대의 경우 2호 이상부터 0점을 매겨 사실상 불합격 처리된다. 또 수시에서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서는 1호부터 지원 불가 또는 감점 처리를 하기 때문에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입시정책 제재만으로 학교폭력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단순 예상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며 "법리적 교육 등 부가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5-12 14:18: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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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2024 한국 습지 학교 네트워크 총회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한중문화원에서 열린 2024 한국 습지 학교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했다. 습지 학교는 학교 현장에서 습지인식 증진을 실천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이나 담당 기관이 지정,운영하며 인천에는 구월초 인천현송중, 인천세원고 등 9교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제주교육청 학생과 교원, 환경부,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RRCEA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습지학교 활동을 발표하고 관람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해양생태교육 프로그램인 바다학교와 연계한 대이작도 탐방과 남동유수지 일대에서 저어새 탐조 활동도 예정돼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100년 동안 연안 습지의 거의 50%가 인간의 개발 압력, 해수면 상승, 온난화, 극심한 기후 현상의 결과로 손실됐다"며 "인천시교육청 역시 습지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마을의 습지를 모니터링하고 교육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인천만의 특화 교육인 바다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갯벌이 매우 많은데, 이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많다"며 "전남이나 충남처럼 세계자연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도 관심 갖고 빠르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12 10:46:26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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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은둔 경험’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외부와 단절된 채 집에서만 지내는 '은둔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42.9%는 은둔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여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내일이룸학교 등 7개 기관의 전국 9∼24세 학교 밖 청소년과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총 28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은둔 기간은 대부분 3개월 미만으로 집계됐다. 1개월 미만이 21.9%로 가장 많았고, 1∼3개월 10.8% 순이었다. 이어 3개월~6개월 미만(3.5%), 6개월 이상(6.4%) 등이다. 은둔의 주요 원인으로는 '무기력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28.6%),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24.9%),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13.7%) 등이 있었다. 은둔 상태를 벗어나게 된 계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나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등 정부 지원 서비스 이용'(27.3%), '더 이상 집에만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24.5%), '부모님이나 주변 도움'(9.4%) 등이 있었다. 다만 학교 밖 청소년 중 59.5%가 학교를 그만둔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자유 시간(74.5%)의 증가와 하고 싶던 일(67.9%)을 할 수 있다는 점, 학업 스트레스(39.6%)와 학교 통제(24.1%)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은둔 상태에서 벗어나게 된 가장 주요한 계기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지원서비스의 이용(27.3%)이 가장 많았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가족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지원 강화 등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11 13:11:0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