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 '챗GPT''EGS경영' 등 K-MOOC 9개 강좌 공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최근 9개 강좌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실용학문부터 직업교육까지 최신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K-MOOC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묶음강좌인 여정윤 음악치료학과 교수 외 8인의 '청소년예술사회공헌지도사 양성과정(4개 강좌)'은 청소년사회공헌 활동 및 청소년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인 '청소년예술사회공헌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강좌인 서영수 금융보험학과 교수의 '디지털 금융세상의 리스크관리'와 '알기 쉬운 투자행동심리'는 각각 디지털 환경에서의 투자 리스크 관리, 투자행동심리의 이해와 활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완형 글로벌 무역물류학과 교수의 '기계-인간-환경 공존시대의 휴머니티 경영'과 'ESG경영 비즈니스모델'은 각각 새로운 공존시대에서 휴머니티 경영, ESG경영의 이해와 BMC 설계로 구성돼 있다. K-MOOC+강좌인 천지영 인공지능학과 교수와 노건태 빅데이터·정보보보학과 교수 외 4인의 '챗GPT와 자연어 처리 원리의 이해 및 실습'은 자연어 처리 및 딥러닝의 개념 이해와 AI 실습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교수자의 실습지도 및 모의대회를 통한 실전 적용으로 특화 구성돼 있다. 이은주 총장은 "서울사이버대가 준비한 최신 강좌를 통해 지식 스펙트럼을 넓히고, 업무와 일상에도 폭넓게 적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1:54:4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이선진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원, ‘NetSec KR’ 우수신진연구자상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이선진 연구원이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4)'에서 우수신진연구자상(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NetSec-KR 2024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전문 학술대회다. 24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과힉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이선진 연구원(지도교수 이일구)은 '우수신진연구자'부문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여자 대학으로는 성신여대가 유일하게 해당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 이선진 연구원은 현재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학위 과정을 밟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통신 및 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SCIE급 논문 6편, 특허 출원 10건, 20건 이상의 국내외 수상 실적을 보였다. 이선진 연구원은 "제30회 NecSec-KR 컨퍼런스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무한한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이일구 교수님과 동료연구자들이 함께한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정보보호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선진 연구원이 소속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실CSE Lab도 이번 NetSec-KR 2024의 기술 전시 부스에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 및 실적을 선보였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CSE Lab은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ICT 혁신인재 4.0사업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보안인재양성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 ▲기술보호운영인력 전문화지원사업 ▲정보보호특성화 대학지원사업 등)에 선정되어 기술보호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0편의 SCI, SCIE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2023년 한 해에만 국내 보안 분야 학술대회, 경진대회 등 공모전에서 20개의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보안 분야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NetSec-KR 2024는 '디지털 패권 시대, AI와 함께하는 미래보안·기술의 진화와 사이버 안정보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1300여명의 산·학·연·관·군의 보안 분야 실무자 및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1:44:3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지원자 전원’ 14명 합격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에 지원자 전원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미래 첨단산업과 과학기술을 이끌 청년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 목적의 장학금과 첨단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앙대는 올해 총 300명을 선발한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에 이공계 학생 14명을 추천했다. 그 결과 모든 학생이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가을학기 미국으로 떠나는 중앙대 이공계 학생들은 학기당 1200만여 원, 두 학기 파견 시 총 24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파견 기간 중에는 미국 협력 에이전시 IIE(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가 운영하는 첨단산업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관심 산업 분야에 적합한 심층 학습을 위해 조사 과제를 수행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중앙대는 기존에도 KF 글로벌 챌린저 아카데미 장학사업, 한미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일본 JASSO 장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 장학프로그램에 학생들을 추천해 왔다. 해외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중앙대 국제처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환경에서 국제적인 경험을 쌓으며 경쟁력을 강화한 중앙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1:02:5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2일 결단식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일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 대표로 선발된 학생선수은 총 864명이다. 이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한 '제41회 서울소년체육대회'출전 선수 4740명 가운데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주개최지 목포)에서 열리는'제53회 전 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2일 열리는 결단식에는 각 종목 선수단 864명과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을 포함해 서울시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서울시 체육회 부회장, 이새날 시의원(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다. 결단식에는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의 축하공연,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도핑방지위원회의 '체험형 도핑방지교육'도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서울소년체육대회'의 종목별 주요 장면 영상도 공개된다.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선수단 부단장)은 "우리 선수들이 서울대표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꿈나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회 서울시 선수단의 슬로건인 '승리의 팀 서울(Team Seoul)'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06:00:0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025학년도 의대 ‘4600여명 모집’ 전망...이달 말 ‘모집요강’에 최종 반영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은 당초 정부가 제시한 증원 규모 2000명에 비해 약 500명 정도 줄어든 1500여명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다수 국립대는 정부가 제시한 증원분의 50%에 해당하는 인원을 추가했고, 사립대는 대부분 정부 원안을 그대로 반영하거나 소수 인원만 줄였다. 의대별로 수시·정시 비율과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 등은 이달 중하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일 대학과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32개 대학 대다수가 지난달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의 제출을 완료했다. 당초 확정된 전국 의대 증원인원은 2000명 규모였지만, 지난달 18일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국립대 총장이 정부에 50~100% 범위에서 의대 증원을 자율 조정하도록 건의해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 의대를 보유한 9개 지방 거점 국립대 가운데 아직 증원분을 밝히지 않은 전남대를 제외하고는 증원분의 50% 수준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전북대가 171명(29명 증원)으로 모집인원이 가장 많고, 부산대 163명(38명), 경북대 155명(45명), 충남대 155명(45명), 경상국립대 138명(62명), 충북대 125명(76명), 강원대 91명(42명), 제주대 70명(30명) 순이다. 사립대 대부분은 증원분을 100% 반영하거나 10% 내외로 감축하는 가운데, 단국대가 국립대와 같이 50%를 감축해 선발하기로 했다. 단국대 의대는 기존 정원 40명에서 2025학년도 120명으로 증원됐지만, 2025년에 한 해 증원분의 50%인 40명만 증원해 총 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성균관대와 아주대·울산대·영남대는 증원분을 일부 감축해 반영하기로 했다. 성균관대·아주대 ·울산대 등 3개 의대는 80명 증원분 가운데 10명 감축한 70명을 증원해 2025학년 110명을 각각 모집하기로 했다. 영남대의 경우 44명 증원분 가운데 20명 감축한 24명을 증원해 2025학년 1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가천대·가톨릭관동대·건국대(글로컬)·고신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동국대·동아대·원광대·연세대(미래)·인제대·인하대·을지대·조선대·한림대 등은 증원분 모두를 2025학년에 반영하기로 했다. 순천향대와 건양대는 의대 증원분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기존 3058명에서 1500명 내외로 늘어 약 4600명까지 늘 전망이다. 의대별 수시·정시 비율과 지역인재 선발 규모 등은 이르면 이달 중하순에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대교협은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 시행계획 변경안을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 심의·의결하게 된다. 다만 의대 모집인원이 심의 과정에서 바뀔 가능성은 작다. 대교협 심의에서는 대학의 계획이 고등교육법상 절차 등을 위반하는지를 살펴보기 때문이다. 변수는 있다. 의대 전공의와 수험생 등이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재판부가 지난 30일 "법원의 결론 전에 정부 정책이 최종 승인돼선 안 된다"고 결정하면서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정부 측에 의대 증원 처분과 관련된 추가 자료와 근거들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대교협이 각 대학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하려는 시기가 이달 말이기 때문에, 재판부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립대 한 고위 관계자도 "법원이 전공의와 학생들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의대 증원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1 15:37:1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 “급식 조리실 근로자, 폐암 걱정 사라질 것”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조리실의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조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환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급식실의 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장 조리 근로자의 폐암 걱정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 경기도형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7년까지 1,700교에 2,244억 원을 투입해 학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지침과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을 근거로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 구조상 적용이 곤란하거나 공사 후 소음 및 결로 발생 등으로 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 학교 조리실 근로자들은 기존 환기 개선 사업 전에는 '환기가 어려워 눈이 따갑다', '비 오는 날에는 조리실 내 수증기로 인해 앞을 볼 수 없다'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 환기 개선 공사 후에도 '소음이 심해 꺼놓는 경우가 많다', '실외 공기를 실내로 가져오는 급기 시설로 인해 너무 덥거나 춥다' 등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특히 근로자들은 조리실의 공기질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고 지적하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따라 실제로 획기적인 환기 개선과 환기 성능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기설비 설치기준 적용 시 학교 조리실 환경 유형화에 대한 세부 지침을 제시할 방침이다.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의 주요 내용은 ▲유입되는 공기와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완벽한 제거를 위한 청정시스템 설치 ▲오염물질 등의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 ▲풍속·풍량 및 조리실 내 오염물질 등을 자동 제어하는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조리실의 공기질 결과에 대한 엄격한 자료 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교 조리실 근로자가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건강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5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에 착수해 9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을 적용한 시범학교(2교)도 운영한다.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효과성을 검증한 뒤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의 전면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겨울방학부터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경기도만의 환기설비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에 들어오는 공기와 나가는 공기가 청정시스템을 통해 정화됨으로써 학교 내·외부 모두의 공기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에서 믿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실 구현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01 15:16:3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메신저에 맞춤형 홍보 추가

18만여 명의 교직원이 이용하는 메신저에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맞춤형 홍보 기능을 더했다. 경기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개방·소통·공감 행보의 일환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업무용 메신저의 기능을 개선해 5월 1일부터 교직원 대상 홍보 매체로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 업무용 메신저인 경기교육통합메신저(GOE메신저)는 도교육청 산하 교직원의 업무 소통과 협업을 위해 운영하는 내부 직원용 메신저다. 하루 평균 12만 명 이상의 직원이 꾸준히 접속해 이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행정기관 최초로 메신저에 홍보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는 홍보 공간(배너)을 신설했다. 이는 경기교육 정책의 실행 주체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책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경기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 공간을 통해 ▲경기교육 주요 정책 ▲유익한 교육 정보 ▲교직원 맞춤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설문조사와 참여 행사를 진행해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메신저 좌측의 바로가기(퀵메뉴)에 도교육청의 ▲유튜브(채널GOE, 채널GO3)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바로가기를 추가해 공식 SNS 채널에 대한 교직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다만 개선된 기능을 사용자 개별 컴퓨터로 반영하는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대비해 5월 1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메신저를 업데이트한 교직원은 개선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메신저 개편을 맞아 교직원을 대상으로 블로그 댓글 참여 행사를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이번 메신저 개선은 교직원들이 경기교육 정책에 쉽게 접근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를 통해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책의 현장화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과제 발굴과 교직원 맞춤형 정책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1 14:59:3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 학생 인성교육 운영의 좋은 모델 될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0일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 개소식에 참석해 학생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유학교를 통한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는 학교 내 분리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운영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력을 높이고자 신설한 경기공유학교다. 주요 내용으로 ▲학습진단 ▲심리상담 ▲개인상담 ▲가족상담 ▲자기 극복 및 심성 훈련 ▲학습지도 등 전문적 상담과 개별교육,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을 돕는다. 개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천시 부시장, 시의회 부의장, 도의원, 이천시 관내 학교장,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공유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소개 ▲공유학교 시설 탐방 ▲공유학교 운영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공유학교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6기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거쳐 매월 둘째 주에 4일간 비숙박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학교 안에서 교육활동을 계속하기 어려운 경우 공유학교에서 분리교육을 운영해 공교육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좋은 모델로, 다른 지역에서 참고할 만한 시범학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공유학교와 온라인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공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써 오고 있다"면서 "온 마을과 온 정성을 쏟아 한 명의 아이도 제대로 교육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결과 분석과 사례 공유로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보급과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인력 확보와 전문가 자문 기회를 확대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 제고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2024-05-01 14:54:57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생활관·행복기술사 학생 3천여명 참여 축제 ‘예랑제’ 성료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생활관과 행복기숙사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예랑제'축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예랑제'는 예수 사랑 축제의 줄임말로 대학 설립이념인 기독교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상징적인 생활관 축제로, 올해 예랑제는 30일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방송인 조혜련 씨는 '열정과 도전이 나를 만든다'는 주제로 7녀 1남 가운데 다섯째 딸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한 이야기, 일본에서 하루 100개 이상 단어를 암기하며 6개월 만에 오디션을 통과한 이야기 등을 전했다. 조혜련 씨는 "호서대의 아름다운 캠퍼스와 생활관생의 뜨거운 열기에 감동했다. 열정과 도전이 여러분을 만든다"라며 "여러분도'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호서대 설립 정신처럼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고 전했다. 컴퓨터공학부 진예서 학생은 "예랑제를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기독교 정신에 대해 알게 됐고, 연예인의 화려한 삶 이면의 고충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미혜 생활관장 겸 행복기숙사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경쟁 관계를 잠시 벗어나 마음에 따뜻함과 쉼을 얻고, 주위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재충전의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호서대 생활관생들은 예랑제를 통해 대학 설립 정신을 이해하며,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마음과 호서대 일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2024-05-01 13:49: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