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한·중 공동 ‘안중근 애국정신 국제세미나’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한국학연구소는 상해외국어대학교 중일한합작연구센터,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이사장 황기철, 이하 민간위원회)와 지난달 29일 상해외국어대학교 송지앙캠퍼스에서 '제2회 안중근의사찾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국의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와 지앙펑 상해외국어대 전당서기, 렌더퀴 상해외국어대 한중일합작센터 주임교수를 비롯해 황기철 국민대 석좌교수(전 국가보훈처장), 김태성 전 해병대사령관,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안중근 정신 선양을 통한 한중관계 강화'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의견을 교류했다.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은 평화주의의 상징이며, 유해를 발굴할 대상지가 주로 중국지역에 집약되는만큼 이곳을 조사해 이제라도 예우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안중근 의사가 생전 가졌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한중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도 "안중근의사의 동양평화정신을 되새기는 이번 학술대회는 긴장 상태의 양국 관계를 고려할 때 의미있는 성과"라며 "양국은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를 매개삼아 실효적인 성과를 모색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3 15:09:1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6월 모평도 선택과목 유불리 재현…“수학 1등급 98.6% ‘이과생’”

지난달 치러진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서 선택과목 유불리가 재현됐다. '미적분' '기하' 등 이과생이 주로 선택하는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더 높게 나오면서 여전히 이과생이 고득점을 받기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종로학원이 6월 모평에 응시해 개별 성적을 통지받은 3684명을 표본조사한 결과, 선택과목 간 점수 차이가 일부 과목에서 최대 7점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미적분 152점 ▲기하 151점 ▲확률과 통계 145점이다. 선택과목에서 같은 만점을 받더라도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보다 7점 높은 표준점수를 받게 된 셈이다. 미적분은 주로 이과생이 선택하고, 확률과 통계는 문과생이 선호한다. 국어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이과생이 주로 선택하는 언어와 매체는 148점이고, 화법과 작문은 145점으로 3점가량 차이 났다. 지난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차가 국어 4점 차, 수학 8점 차였던 데 견줘 1점씩 줄어들었지만,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유리한 점수를 받는 구도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해 수능에선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국어 4점, 수학 11점까지 벌어졌다. 종로학원은 이번 모평에서 이과 학생이 문과 학생보다 고득점자 수가 훨씬 많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과생이 주로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다는 점에서 수학 1등급 학생 중 이과 학생이 98.6%로 추정했다. 국어와 영어 과목 역시, 국어 1등급 학생 중 71.4%, 영어 1등급 학생 중 72.2%가 이과 학생으로 추정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여전히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유리한 구도"라며 "특히 계열 구분 없이 선발하는 무전공 선발 유형Ⅰ과 정시 선발에서 이과생이 매우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종로학원이 6월 모평을 토대로 예측한 의대 지원 가능 최저선은 표준점수 기준 414점, 수도권 소재 최저선은 422점이다. 서울대 의예과 예측 점수는 429점, 연세대 의예과와 고려대 의대는 각각 428점, 426점이다. 서울권 대학 진입 가능점수는 인문계열 340점, 자연계열 337점으로 예측됐다. 임 대표는 "수험생은 6월 모평 결과로 정시 지원 가능대학을 일차적으로 좁혀 보고, 대학별로 공개된 전년도 실제 학과별 합격선, 무전공 선발 등으로 인한 모집정원 변화, 수시 학과별 추가합격 상황, 지난해 경쟁률, 수능 최저 변화 등의 상황을 체크하면서 수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3 14:50:0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완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2년 만에 핵심 공약인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무선 인프라 100%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도 실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교육현장 관계자 59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임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교육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2년간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공약사항 종합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공약이행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로 경기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미래 학습 역량을 키우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환경 강화로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했다.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100% 완료(114만5,035대), 무선 인프라 100% 구축, 학교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구축해 교사의 수업 설계, 학생의 학습진단을 고도화해 책임교육을 실현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2,200여 학교에서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실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또 에듀테크 기반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한 기초학력 진단을 확대(기초학력 진단율: 2022년 89%, 2023년 90%, 2024년 92%)하고 인공지능 멘토링으로 1:1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했다. 향후 ▲학습상담 수당 현실화 등 예산 관련 지침 개정 ▲학교맞춤선택제 사례 나눔 ▲교·사대 멘토링 교육 ▲지역자원 활용한 전문 인력 확대 ▲기초학습지원센터 기능 강화로 협력적 학습 지원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미래지향적 수업· 평가를 확산하고 글로컬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원역량 강화 연수(전문가 249명)로 IB 관심·후보·인증학교(145교)를 운영하고, 경기 IB 프로그램 모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 IB 학교 경험과 배움 기회 확산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 경기형 기본학력 설정과 학력평가 체제를 개발했다. 학교교육을 통해 도달할 기본 학력과 공통 핵심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활용한 컴퓨터 기반 역량 평가 도구를 개발해 기본학력 보장에 힘쓰고 있다. 학교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학교자율과정과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했으며, 경기 미래형 과학실(2022~2024년 누적 365실)과 경기메이커학교 등 창의융합교육 환경을 구축해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실천을 위해서는 ▲디지털 시민역량 진단도구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 신장 자료 개발·보급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2022~2024년 누적 280교)를 운영해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국제교류(27교)로 해외 체험을 확대했다. 또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교과서 개발·보급으로 교육과정과 생활 전반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인프라 활용 전통예술 교육,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 중심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높여 개인 맞춤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 진로성숙도 검사 ▲교사의 진로진학 상담역량 강화 ▲학생별 진로활동 커리큘럼 연차별 계획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모의 면접 시스템을 구축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도 창업교육 진흥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 창업역량 강화의 기반을 조성했다. 창업교육 안내자료 제작, 창업 체험 교육 센터와 거점학교 운영으로 창업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반도체계약학과 7교), 자격증 응시료 및 취업지원 비용 지원, 안전한 현장실습 지원 등 직업계 고등학교 지원을 확대했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고 2026년 개교, 용인반도체고 2027년 3월 설립을 목표로 미래 산업사회 요구에 따른 직업계고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 기반 모의면접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특성화고 졸업자 공공기관 채용 확대, 학습 중심 현장실습 안전 확보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개발과 창업 교육을 활성화하고,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로 학생들이 산업 경쟁력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분야별 전문가 의견과 교육공동체의 정책실행 의견수렴, 관련 문헌, 연구 자료, 설문 조사를 활용해 경기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8개 정책 분야에 대한 65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 공약이행 8대 정책 분야는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교육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 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이다. 도교육청은 공약이행 8대 정책 분야를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4-07-03 14:49:1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반지야, 마우스야””…한국공학대 교수, 웨어러블 디바이스 ‘링마우스’ 개발

"마우스 포인터 이동부터 좌·우클린, 스크롤까지,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다 됩니다. " 신형철 한국공학대학교 기계설계공학부 교수가 손가락에 끼는 반지형 신개념 마우스를 개발했다. 신 교수가 개발한 '링마우스(Ring Mouse, 반지형 마우스 이하 링마우스)'는 기존 마우스의 기능성과 반지의 착용성, 휴대성을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검지에 착용해 사용자가 간단한 제스처와 터치로 휴대폰, 태블릿, 컴퓨터의 커서를 제어할 수 있다. 신 교수는 "손짓 하나로 포인터 움직임부터 클릭과 스크롤까지. 모든 동작은 직관적이고 손쉽게 이뤄진다"라며 "최근 개인이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과 원활하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9축 가속도계를 사용하고, 상보필터 및 연구진 고유의 알고리즘을 적용해 프레젠테이션, 웹 탐색, 미디어 감상 시 해당 기기의 커서를 편안한 자세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장시간 사용 시 손목에 무리를 주는 기존 마우스의 단점도 보완한다. 신 교수는 "장시간 마우스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손목 피로감, 통증, 손목터널 증후군 등 기존 마우스에 대한 인체공학적인 대안을 제공한다"라며 "더욱 다양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컴퓨터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링마우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나아가 저소음 드라이어, 저소음 믹서기 등 미래지향적 제품 개발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를 통해 지난달 21일 펀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전과 조기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가운데, 캠페인 일주일 만에 목표액의 120%를 달성하는 등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링마우스는 빠르면 내달중 시중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신 교수는 지난 2021년도부터 전자공학부 석사과정 학생 및 졸업생들과 함께 실험실창업과제 등 연구를 수행하며 링마우스를 개발했으며, (주)퓨처리스텍 법인을 교원 창업했다.

2024-07-03 14:41:1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안현·최은경 한신대 교수, ‘2023학년도 신진 연구우수 교수’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산학협력단(단장 류승택)은 2일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2023학년도 신진 연구우수교수 시상식'을 열고, 안현(AI·SW대학), 최은경(평화교양대학) 교수를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두 교수에게는 상패와 명패가 수여됐다. 류승택 산학협력단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은 강성영 총장과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과 수상자인 안현 교수, 최은경 교수가 참석했다. 안현 교수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중단기 전력수요 예측 및 설비계획 수립을 위해 배전망의 전력부하 패턴 분석 및 예측 기법을 연구했다. 안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아직 경험이 부족하지만, 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교육과의 연계도 충실히 해서 학생들과 같이 성장하는 연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은경 교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시각장애인 게임 접근성과 방송통신위원회의 미디어 리터러시, 장애인 방송 서비스에 관한 연구를 통해 사회적 다양성과 포용을 위한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최 교수는 "한신대 산학협력단의 전문 인력이 항상 든든하게 지원해 준 덕분에 지난 3년 동안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에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영 총장은 "교수의 역할은 교육, 연구, 봉사 세 가지인데 연구 부분이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라며 "많은 업무들로 바쁜 와중에도 학자로서의 연구를 놓지 않으심에 감사드리고 두 교수님의 모범을 통해 한신대가 연구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3 10:05:1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