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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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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주강로보테크, 인재 양성 및 산학교류 업무 협약 체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주강로보테크(대표 강인각)와 8일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인재 양성 및 산학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취업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협력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현장 실습 학점 인증제에 따른 인재 육성 ▲기타 산학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강로보테크는 1988년 자동화 공압 구동기기인 '그리퍼'를 개발한 기업이다. 최근 전동 구동기기 및 로봇을 활용한 모듈 제품도 제작하고 있다. 이인재 한신대 부총장은 "한신은 지금 IT와 휴먼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융복합 전공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데 이러한 인재들에게 어울리는 기업이 바로 주강로보테크"라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주강로보테크의 발전은 물론 우리 대학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인각 ㈜주강로보테크 대표도 "우리 회사는 전공을 뛰어넘어 다양한 현상과 상황들을 분석할 수 있는 인재들이 필요하다. 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고 있는 한신대가 이에 적합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약식을 진행하게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9 14:38: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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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하계 '오픈캠퍼스투어' 개최…17일까지 참가 접수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여름방학을 맞은 고교생들을 캠퍼스로 초대한다. 중앙대는 다음달 3일 캠퍼스 소개, 전공 탐색, 대학강의 체험 기회를 고교생 100명에게 제공하는 '제27회 하계 오픈 캠퍼스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픈 캠퍼스투어는 중앙대 학생 홍보대사 중앙사랑이 주관하는 행사다. 학기 중 상시로 고교 단위로만 참가 가능한 캠퍼스투어와 달리, 개별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캠퍼스투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방학마다 연 2회 오픈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 오픈 캠퍼스투어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실내 캠퍼스투어와 실외 캠퍼스투어를 통해 중앙대의 역사와 현황을 안내받고,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상세히 탐방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재학생들과 함께 하는 학과 멘토링, 대학강의 체험 등을 통해 스스로의 진로를 한층 면밀히 탐색하는 기회도 얻을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중앙대는 이달 17일까지 이번 오픈 캠퍼스투어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중앙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이후 19일에 참가 가능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중앙사랑 32기 캠퍼스투어팀장을 맡고 있는 철학과 유재현 학생은 "참가하는 학생들이 중앙대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자신의 진로를 한층 확장시키는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중앙대 캠퍼스의 정취를 느끼며 대학과 학과 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픈 캠퍼스투어 행사에 많은 관심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9 14:35: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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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퇴직 후 3년간 학원은 물론 교습소·과외도 금지…위반시 징역

앞으로 퇴직 후 3년이 안 된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원 설립 및 취업은 물론, 교습소나 과외 활동을 할 경우에도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과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일부개정안이 심의·의결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제도에 따라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과정 전문가를 가리킨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입학사정관이 퇴직 후 3년 동안 학원법에 따른 학원을 설립하거나 이에 취업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명칭 여하를 불문하고 입시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설립하거나 취업하는 것 또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학원법상 교습소를 설립하거나 과외교습을 하는 행위는 제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제도적 사각지대가 있고, 위반 시 제재 규정이 없어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입학사정관이 학원에 규정되지 않은 소규모 교습소를 만들거나 과외 교습을 하는 경우 제재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은 퇴직 입학사정관의 설립·취업 대상에 교습소와 과외교습을 포함했다. 이를 어겨 적발된 입학사정관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규정도 담겼다. 관할 시도교육청이 학원에 내릴 수 있는 제재 수위도 높아진다. 시도교육감이 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입학사정관을 강사 또는 학원법인 임원으로 채용한 학원에 대해 1년 이내의 교습정지나 학원 등록 말소 등을 처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당초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이들 법안은 지난 2021년 정부 입법으로 국회에 발의됐으나, 지난 5월 21대 국회 임기가 만료되면서 폐기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교육 시장을 매개로 한 대입 공정성 침해 문제는 공교육 정상화와 혁신을 위한 선결 과제"라며 "대학에서 학생 선발을 전담하는 입학사정관의 직업윤리를 확보해 대입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9 14:2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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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5수시 재외국민전형 9~11일 원서접수

건국대학교가 9일부터 11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세부 지원자격은 크게 세 개 유형으로 구분한다. 유형1(재외국민 및 외국인)의 경우 해외에서 중·고교과정 중 3년 이상을 수학한 해외근무자의 자녀로서 해외 파견 재직자 자녀, 현지 취업자 자녀, 현지 자영업자 자녀가 해당된다. 해외 재학, 체류, 재직 기간을 만족해야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학제(12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유형2(전 교육과정 이수자)는 해외에서 초·중·고 전 과정을 이수한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이다. 학년제가 다른 2개 이상 학교의 경우 우리나라 학년제에 준해 12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학년제로 인해 12년 미만 이수가 불가피할 경우, 부족한 학교 교육과정의 기간만큼은 해당 국가의 대학에서 이수한 기간을 고등학교 과정 이수로 인정한다. 유형3(북한이탈주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는 해당되지 않는다. 건국대는 올해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에서 총 60명을 유형1로 선발한다. 유형2와 유형3은 입학정원 제한이 없지만 수의예과는 유형2와 유형3을 통합해 최대 3명으로 제한한다. 유형1과 유형3의 지원자는 필기고사를 응시해야한다. 인문계와 자연계는 필기고사 성적을 100%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예체능계는 1단계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평가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유형2 지원자는 필기고사가 아닌 서류평가로 학업역량 70%와 진로역량 30%를 반영한다. 건국대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7월 26일 필기고사와 8월 6일 면접고사를 치른 후 9월 13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과 전형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9 14:06: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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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유보통합·지방교육 재정 확보’ 등 국회에 22대 과제 제안

정부가 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2대 국회에서 '영유아교육·돌봄책임 특별회계'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방교육재정 축소 움직임에 따른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아 '공존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22대 교육과제'를 22대 국회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정책 추진 난관을 극복하고 전국적인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차원 협조가 필요한 22대 과제를 발굴·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중요도·시급성·파급력 등을 고려해 주요 10대 과제를 선별했다. 먼저 서울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영유아교육·돌봄책임 특별회계'와 '영유아보육경비전입금' 설치 등을 통해 유보통합을 위한 안정적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자체 자체사업(자율시책사업)을 포함한 기존 영유아보육 재정에 대한 안정적 확보가 필요하고, 유·보 교사 처우 개선 등 상향 평준화에 소요되는 추가 필요 재원은 특별회계에 포함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지방교육재정 축소 움직임에 따른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초·중·고교 교육 재정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학생 수'에 따른 세입 축소는 교육여건 후퇴를 부를 수 있다는 게 시교육청 우려다.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학생 인권을 보장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이밖에 10대 과제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법안 제정 ▲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법 개정 ▲도시형캠퍼스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고등교육 서열화 해소 종합대책 마련 등이 꼽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일 더불어민주당과 '제22대 국회와의 교육정책협의회'를 통해 22대 교육과제를 제안하고, 이달 중 마련될 국민의힘과의 자리에서도 해당 과제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국회와 정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등 교육공동체와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교육과제를 해결하려는 추진 동력을 전방위적으로 모아 달라"며 "서울시교육감 취임 10년을 맞이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성찰하고 보완해 공존의 미래 교육 실현과 공동체형 학교 완성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9 12:32: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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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4 라이덴랭킹’ 국내 1위…“연구력 입증”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 대학을 평가하는 '2024 라이덴랭킹'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세종대는 세계 순위에서도 작년보다 93계단 상승한 223위를 기록했다. 2020년 세계 592위, 2021년 473위, 2022년 394위, 2023년 316위를 기록한데 이은 결과다. 아시아 순위도 2022년 44위, 2023년 39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작년에 비해 9계단 상승한 30위를 차지했다. 3년 연속 아시아 50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Leiden University)이 발표하는 라이덴랭킹은 전체 논문 중 피인용수 우수 논문의 비율을 기준으로 세계대학을 평가한다. 다른 세계대학 순위가 평판도, 대학의 규모, 논문의 양 등을 고려하는 것과 달리, 라이덴랭킹은 오직 논문의 피인용수로만 순위를 산정해 대학의 연구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라이덴랭킹의 순위 평가 방식은 공동저자 논문 가중치 반영비율에 따라 두가지로 나뉜다. 공동저자 논문과 여러 기관에 속한 저자의 소속을 어디로 볼지 등을 자체 기준에 따라 조정하는 '분수계산' 방식과 조정하지 않고 동등하게 계산하는 '전체계산' 방식이다. 세종대는 '전체계산' 기준으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분수계산' 기준으로도 국내 2위다. 세종대는 평가대상 기간에 공동저자 논문을 포함해 총 746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피인용 상위 10%에 해당하는 논문은 1126건으로, 그 비율은 15.1%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대는 연구 역량과 학문적 실적을 직접적으로 교원 채용과 평가에 반영하며, 연구 성과에 집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상위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종대의 연구 환경과 정책이 국내외 학계에서 인정받고, 국제적 수준의 공동 연구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8 17:39: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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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사건 1년…교사 약 90% “교권침해, 변화없거나 더 심화”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1주년을 앞두고 서울 교사 10명 중 9명 가량이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각종 교권 관련 대책에도 교사 교육활동 보호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사 10명 중 7명은 '서이초 사건'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서울교사노조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를 통해 서울시민과 교사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고 서이초 교사 1주기, 교육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교사들은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변화에 대해 77.4%가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매우 많이 나빠졌다'(4.3%)나 '좀 더 나빠졌다'(6.9%) 등 오히려 나빠졌다 응답도 11.2%에 달했다. 교사 10명 중 9명은 부정적 답변을 내놓은 셈이다 . 반면 나아졌다는 응답은 10.8%에 불과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에서는 담임 교사가 교육활동 어려움을 호소하고 교실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특정 학부모의 지속적 폭언 등 괴롭힘을 원인으로 지목했지만, 경찰은 정황이 없다며 '혐의없음'으로 사건 수사를 종결했다. 이런 수사 결과에 대해, 시민 83.6%와 교사 98.7%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박근병 서울교사노조 위원장은 "경찰의 '범죄혐의없음' 수사 종결은 가해자들에게 형사적 면책뿐만 아니라 도덕적 면죄부까지 줘 사건 재발의 가능성을 남겼다"고 우려했다. 서울 교사들은 교육활동을 하면서 서이초 교사와 유사한 상황을 78.6%가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중 '자주 경험했다'는 답변도 16.0%에 달했다. 교사들은 이러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를 막기 위한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58.7%)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교사의 신분적 특성과 학교라는 특수한 상황을 이용하려는 일부 학부모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아야 의미다. 박 위원장은 "서울교사들이 교직을 수행하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관계는 학생이 아닌 학부모와의 관계"라며 "교사들의 56.2%가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를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업 방해 학생 일시 분리를 위한 별도 공간 마련 및 담당 인력 지원'(38%) ▲교권보호를 위한 예산 확충(27%) ▲교권 침해 피해 교사에 대한 원스톱 지원(25.4%) 등이 필요하다고 교사들은 응답했다. 서울교사노조는 "악의적인 아동학대 신고를 막기 위한 법령을 개정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인력과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라며 "교사 직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개선하는 관리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교육 당국이 움직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8 14:14: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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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과기부 ‘대학ICT연구센터사업’ 2건 선정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4학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사업에 2건이 선정돼 앞으로 8년간 과제별 각각 75억원씩 총 1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분야에는 이지형 교수가 사회문제해결 분야에는 박은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지형 교수는 변화하는 환경과 가치에 지속부합하는 개방형 정렬(Open-ended Alignment) AI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박은일 교수는 딥페이크 생성과 탐지, 전파·확산의 방지와 가짜뉴스 대응을 위한 선도 기술을 개발한다. AI 분야에 선정된 이지형 교수의 'Open-ended Alignment AI 연구센터'는 연구개발 전략(O.P.E.N.)으로서 Out-thinking AI, Principled AI, Evidential AI, Nuanced AI의 4가지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이지형 교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경험을 통해 학습하며, 사람의 개입 없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적인 관찰, 지시, 실험 등의 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Open-endedness 방법론을 통해 한층 진일보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함께 고급인력의 양성을 통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문제해결 분야에 선정된 박은일 교수의 'D2 연구센터'는 딥페이크의 생성, 탐지, 추적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기술의 안전성, 공정성 기반의 감사 프레임워크와 다양한 도메인 유형에도 강건한 탐지 모델 추론을 혁신도약 과제로 설정해 사회·산업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연구개발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연구에는 8년간 약 400명의 석박사급 인력이 참여하여 연구를 수행한다. 박은일 교수는 "AI 발전과 함께 역기능에 대한 우려와 대응이 절실한 상황에서 딥페이크와 가짜 뉴스에 대한 생성, 탐지, 추적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연구, 개발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기술을 공공과 민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AI 사용과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및 배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8 14:04: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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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 서울시니어모델 패션페스티벌 참여

서울사이버대학교 모델연기학과에 재학 중인 시니어 모델들이 런웨이에 섰다. 서울사이버대(총장 이은주) 모델연기학과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크레스트72에서 개최된 서울시니어모델 패션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첫 해를 맞이한 '서울시니어모델 패션페스티벌'은 슈퍼모델 출신들의 모임인 (사)아름회가 주최하고 시니어모델패션페스티벌(SMFF)이 주관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한국모델협회, 유리코스, 서울사이버대학교, 실버아이TV, 포튼가먼트, 크리스탈드레스가 후원했다. 무대의 연출은 이루영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 운영위원과 김재범 슈퍼모델 아름회 회장이 맡았으며, 교육은 슈퍼모델 출신인 송은지 서울사이버대 교수, 강걸 한국모델협회 운영위, 윤혜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시니어들의 건강과 사회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 패션쇼에 선발된 시니어모델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프로필 촬영과 총4회의 이론과 워킹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본 행사에 올랐다. 이번 패션쇼에 접수된 오디션 인원은 450여명이 넘었으며 현역 시니어모델과 초보 모델들이 지원해 최종 33명이 패션쇼에 선발됐다. 송은지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 교수는 "이번 패션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학과 시니어모델 학생들이 앞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신감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는 패션에 관심있는 모든 세대의 배움과 시도, 도전을 격려하고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8 13:51:4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