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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제이엘에스, 지자체 교육센터 여름 방학 캠프 운영

정상제이엘에스, 지자체 교육센터 여름 방학 캠프 운영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가 위탁 운영 중인 강동영어체험센터, 과천 잉글리시타운, 의왕 글로벌 인재센터 등 3개 지방자치단체 교육센터에서 오는 8월부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스페이스 키즈(Space Kids)에 이어 '해양탐사'에 관한 내용으로 '오션 디스커버리(Ocean Discovery)'를 주제로 진행된다. 신비한 해양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구성된 유?초등생 대상 '과학 몰입형 영어캠프'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모든 영역을 입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종합 ESL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단어를 배우고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운다는 게 특징이다. 의왕시 글로벌 인재센터의 경우, 초등 영어 캠프와 더불어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업 휴넷과 제휴한 '청소년 성공스쿨'을 운영한다. 캠프는 오는 8월 1일을 시작으로 각 교육센터별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통학형 5일 또는 10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각 지자체 교육센터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상하 대표는 "정상제이엘에스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영어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 지자체 교육센터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학교에서는 아쉬웠던 살아 있는 영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켜 영어 교육 복지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6-07-18 19:32: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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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중학생 자유학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이화여대, 중학생 자유학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가 지난 15~16일 양일간 전북 익산 성당중학교(교장 임영옥) 전교생 22명을 초청하여 자유학기 'Go Global Camp in Ewha'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이화여대 ECC 최첨단 강의실에서 펼쳐진 다양한 팀별 영어 미션,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 요리 실습, 호신술 교육, 신축 기숙사(한우리C동)에서의 하룻밤, 방송국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영어교육 전문가 이보영 이화여대 교수(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부원장)뿐만 아니라, 이화여대 재학생과 외국인 어학연수생 10여 명도 멘토로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성당중학교 학생들은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기억에 오래 남는 즐거운 경험", "어렵게만 느껴진 영어가 꿈을 이루기 위한 징검다리임을 깨달게 되었다", "영어 공부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성당중학교 임영옥 교장은 "이화여대와 함께 한 경험을 통해 우리 성당중학교 학생들이 더 큰 역량을 갖춰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대는 캠퍼스투어, 박물관 전시 관람, 대학 전공 탐색 프로그램 'High-Ewha, Hi-Ewha' 등을 포함한 다양한 중·고교생 대상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자유학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 인재' 실현에 앞장 서 나갈 예정이다.

2016-07-18 19:12: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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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프라임 진로진학 콘서트에 500여명 몰려

성신여대 프라임 진로진학 콘서트에 500여명 몰려 성신여대(총장 심화진)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E홀에서 개최한 '프라임 진로진학콘서트'에 수험생과 학부모, 일선 고교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신여대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에 선정된 학교 중 처음으로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프라임 설명회를 열었다. 성신여대는 이날 행사에서 2017학년도 프라임 신설학과 및 개편학과 소개에 이어 1대 1 맞춤형 입시상담, 프라임 학과 교수 특강,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성신여대는 2017학년도부터 지식서비스공대를 신설하고 생활과학대학을 두 개의 단과대학(헬스 앤 웰니스 칼리지,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으로 확대 개편한다. 신설되는 지식서비스공대의 프라임 학과(융합보안공학과, 서비스·디자인공학과, 바이오식품공학과, 바이오생명공학과, 청정융합에너지공학과)의 정원 내 전형 신입생 전원에게는 4년간 수업료의 반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심화진 총장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으로 더욱 앞서갈 성신여대는 최고수준의 교수진 충원과 산업전문가 교육, 장학금, 창의적 교육환경 등 혁신적인 인프라 개선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8 18:29: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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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손인국 이구산업 회장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건국대, 손인국 이구산업 회장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오는 19일 손인국 이구산업 회장(67, 사진)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손 회장은 선친인 해봉(海峰) 손정환 선생이 1968년 설립한 비철금속 제조업체 이구산업을 가업(家業)으로 이어받아 1983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고부가가치화, 노사화합을 통한 열린 경영과 투명 경영을 통해 이구산업을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9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2014년 명문 장수기업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0~2013년까지 한국 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1~2014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건국대학교는 학위 수여 이유에 대해 "이구산업이 1960년대 구리 압연 제품 국산화 성공에 이어 세계적인 첨단 소재 공급업체로 성장하기까지 손 회장이 보여준 도전정신과 장인정신은 지금 위기에 처한 우리경제가 다시 일어나는데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라며 "국내 강소기업 육성의 산 증인인 손 회장의 삶의 궤적과 행보는 오늘날 젊은이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7-18 18:29: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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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김동하 교수팀, 고효율 디스플레이소자 개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김동하(사진) 교수팀이 신소재를 활용한 고효율 디스플레이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 대학 화학·나노과학전공 김 교수 연구진이 페로브스카이트 신소재를 활용하여 고효율의 디스플레이소자를 개발한 연구 결과 영국에서 발행되는 나노 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쳐 나노테크놀로지'에 6월 27일자로 온라인에 공개됐다. 이 연구는 김 교수 연구진의 석박사통합과정 전리나 학생이 주저자로 참여하고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에드워드 사전트 (Edward H. Sargent)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수행됐다. 차세대 에너지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는 러시아 과학자인 페로브스키를 기념하여 명명된 화합물이다. 천연광물인 CaTiO3와 같은 3차원 결정 구조를 갖고 있는 AMX3 유형의 화합물이며 여기서 A, M은 금속 양이온이고 X는 할로겐화물 또는 산화물을 포함하는 음이온이다. 김 교수팀 연구에서는 기존 3차원 구조의 AMX3 페로브스카이트에서 크기가 비교적 작은 양이온 A (methylammonium)와 함께 크기가 큰 양이온 A' (phenylethylammonium)을 도입하고 화학 양적 제어를 통하여 차원을 제어하고 발광다이오드 (LED) 소자에 적용하였다. 한편 동 연구진은 같은 개념을 적용하여 최근 안정적이고도 고효율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관한 연구 결과를 '미국 화학회지'에 게재한 바 있다. 기존의 3차원 구조 유·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는 빛을 잘 흡수하고 전하 운반능력이 뛰어난 우수한 전기적 성질을 갖고 있다. 하지만 상온에서 엑시톤 (전자와 홀 쌍) 결합에너지가 작고 발광효율이 낮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성질은 태양전지로는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LED에서는 발광 효율을 저해하는 한계점으로 작용된다. 주목할 만 한 점은 차원 제어 페로브스카이트의 향상된 엑시톤 결합 에너지 및 에너지 전달로 인한 발광 효율 증가로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할 수가 있게 되었다.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LED는 일반 LED와 OLED에 사용되는 소재보다 저렴하고 높은 색순도를 가지고 있어 천연색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의 차원 제어 공정 개발을 통해 엑시톤 결합에너지 제어 및 박막 내 페로브스카이트 결정 사이에서의 에너지 전달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재의 발광효율을 극대화하였다. 본 연구로 광휘 (radiance)가 80 Wsr-1m-2 에 달하고 외부 양자 효율 (EQE)이 8.8%에 달하는 근적외선에서 빛을 발생하는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LED 중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차원 제어를 통한 페로브스카이트 신소재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LED 및 태양전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공정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고 이는 향후 자외선에서 가시광선 영역 대에서의 페로브스카이트 LED 개발 및 대면적 디스플레이 소자 개발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말했다.

2016-07-18 18:23: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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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독일 로스톡대, 통일아카데미 성료

이화여대-독일 로스톡대, 통일아카데미 성료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독일 로스톡대학교(University of Rostock)과 공동으로 개최한 하계 통일 아카데미 '이화-로스톡 SARU'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한반도 통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로스톡대는 독일 통일 25주년 기념으로 독일연구학술청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 다양한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특별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화여대의 적극적인 의지와 통일 교육과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하여 이화여대를 한국 내 유일한 SARU 파트너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화여대는 2015년 7월에 독일 로스톡대에서 개최된 1차 SARU 프로그램에 학부 및 대학원생 13명을 파견, 총 28명의 학생들이 함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SARU 프로그램은 격년으로 이화여대와 로스톡대 학생들이 양국을 오가며 진행됨에 따라, 2016년에는 로스톡대 학생 10명과 교수 7명이 이화여대를 찾게 되었다. 로스톡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학생을 포함 한 본교생 22명과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총 7개국(독일, 인도, 중국, 캐나다, 태국, 미국, 한국)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이화여대와 로스톡대 교수진은 물론 한반도 통일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각종 세미나, 워크숍, 패널 토의를 통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치고, DMZ, 임진각 등 통일 관련 현장 방문 및 한국 문화 체험이 이루어졌다. 특히 독일의 대표적 냉전사 학자인 슈테판 크로이츠베어거(Stefan Creuzberger) 교수, 김석향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 '우방과 제국' 저자인 박태균 서울대 교수, 90년대 초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설립에 참여했던 핵문제 권위자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등이 강사로 참석했다. 또한 한국외대 석좌교수인 박진 전 의원, 전 오스트리아 대사를 엮임한 심윤조 전 의원 등도 강사로 참여했다.

2016-07-18 18:23:01 송병형 기자
주한영국문화원, 초등 학부모 대상 '특별강연회' 성황리에 종료

주한영국문화원, 초등 학부모 대상 '특별강연회' 성황리에 종료 주한영국문화원(대표마틴 존 프라이어/Martin John Fryer 원장)은 지난 7월 13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주한영국문화원 수석강사가 알려주는 우리아이영어교육법' 특별강연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1부 '내아이영어교육법'과 2부 '영국조기유학가볼까?'라는 두 가지 주제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약 7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임스오캘러한(James O'Callaghan)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수석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갖춰야 할 '6가지 라이프 스킬'과 이를 효과적으로 함양시킬 수 있는 영어교육법에 대해 소개했다. 제임스 수석강사는 '6가지 라이프 스킬'은 7-12세 어린이들의 영어교육에 있어 인성함양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전인교육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이 정의한▲창의력과상상력, ▲리더십과자기계발, ▲시민의식, ▲비판적사고및 문제해결능력, ▲협동과 의사소통, ▲디지털활용법 등 6가지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의 커리큘럼 및 수업에도 실제로 반영되고 있다. 6가지 라이프 스킬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함양할 수 있는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소개했다. 창의력을 키워주면서 영어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영어책을 읽을 때 단어 하나 하나의 뜻에 집중하기보다 전체 이야기의 흐름과 내용을 익히면서 다음 내용을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어릴수록 상상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스토리를 상상하고 직접 말해보게끔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석강사는 미국의 교육심리학자인 벤저민블룸(Benjamin S. Bloom)의 교육목표 분류학을 토대로 '질문하기'와 '문제해결하기'와 같은 적절한 질문이 초등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수석강사는 "기초적인 수준의 영어만 구사하는 부모도 자녀의 영어공부를 충분히 도와줄수 있다"며 "오디오북 등을 이용해 아이와 함께 읽고, 간단한 질문을 던지고, 격려와 칭찬을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영어 교육 및 조기 유학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을 위한 올바른 영어 교육에 대한 방향성과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영어 교육 팁을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6-07-18 16:08: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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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7 재외국민전형 필기고사 실시…8월 23일 최종합격자 발표

건국대 2017 재외국민전형 필기고사 실시…8월 23일 최종합격자 발표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지난 15일 201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필기고사를 실시했다. 17일 건국대에 따르면 201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에는 60명 모집에 총 651명이 지원, 10.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의 2% 이내로 선발하는 정원외 선발대상자는 560명이 지원해 9.33대1을 기록했으며, 새터민과 결혼이주민, 외국인 등 정원 제한 없이 모집 가능한 순수 정원외 선발대상자에는 91명이 각각 지원했다. 올해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에 따라 신설된 KU융합과학기술원(미래에너지공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과 소프트웨어융합학부(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는 모두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이날 필기고사와 관련서류 제출(7월25~27일)을 거쳐 오는 8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 성적만 10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필기고사는 객관식 문항으로 영어 50문항, 국어 50문항, 수학 25문항 등이 출제된다. 예체능계 포트폴리오 면접고사는 지원자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포트폴리오 및 간단한 실기 테스트를 기반으로 인성 적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지원자격별로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외국파견 공무원 자녀/외국파견 상사직원자녀,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자녀, 유치 과학기술자 및 교수요원자녀), 영주교포, 기타재외국민자녀(현지법인 근무자 자녀, 자영업자 자녀, 석박사과정 유학생 자녀), 외국인(본인만 외국국적 취득자, 복수국적자 제외) 등을 정원외로 60명 선발하고,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결혼이주민(전 과정 해외이수자),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경우 모집정원에 제한 없이 선발(순수정원외 선발대상자)한다.

2016-07-17 17:52: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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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대 심승혁 교수, 신풍호월학술대상 수상

건국대 의대 심승혁 교수, 신풍호월학술대상 수상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심승혁 교수(사진, 건국대병원 산부인과)가 대한부인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5회 신풍호월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신풍호월학술상은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신풍제약과 함께 부인종양연구와 학술분야에서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수상은 대상과 우수논문상(구연), 우수논문상(포스터) 등 세 분야에서 이뤄지며 심 교수는 대상을 받았다. 17일 건국대에 따르면 심 교수의 논문 주제는 경계성 난소종양 환자의 수술 예후(Impact of surgical staging on prognosis in patients with borderline ovarian tumours: A meta-analysis)다. 심 교수는 연구를 통해 경계성 난소종양 환자의 경우, 난소와 자궁, 대망 등을 모두 절제하는 완전한 수술적 치료(Complete surgical staging, CSS)가 재발률을 현저히 낮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경계성 난소종양은 양성과 악성의 경계에 있는 종양이다. 양성종양과 달리 재발 가능성이 있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악성 종양에 비해 재발률이 10~20%로 낮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도 비교적 적다는 특징이 있다. 심 교수는 연구를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경계성 난소 종양 치료와 관련된 18개 논문을 취합해 CSS와 ISS치료 후의 재발률과 사망률을 비교 분석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CSS(1297명)와 ISS(incomplete surgical staging, 1473명)이다. 그 결과 CSS 치료를 받은 환자가 ISS 치료를 받은 환자와 비교해 재발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률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심 교수는 "경계성 난소 종양의 치료법과 관련해 그동안 나온 논문들은 임상 환자 수가 적어 의학적으로 치료법의 효과나 예후에 대해 결론을 내기 어려웠다"며 "이번 연구는 이를 취합해 수천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임상적 가치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6-07-17 17:52:0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