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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후기 학위수여식…1000여명에 학위수여

서울사이버대 후기 학위수여식…1000여명에 학위수여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가 지난 20일 서울 강북구 소재의 본교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열렸다. '노력한 졸업생 여러분이 금메달리스트'라는 컨셉트의 포토존 앞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이라는 긴 여정을 끝까지 완주한 졸업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졸업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디지털 캐리커처 수여', '트릭아트로 졸업 꽃다발 선사', '사랑米 나눔 졸업' 등 매년 졸업식에서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졸업식에는 총 1047명이 학위(학사 958명, 석사 89명)를 받았다. 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2011년 개교 이래 학부 총 2만6044명, 대학원 총 371명이 서울사이버대학을 졸업했다. 서울사이버대 허묘연 총장은 "평생교육, 미래교육을 몸소 실천한 졸업생 여러분에게 자부심과 존경심을 느낀다"며 "학업에 임했던 열정을 잊지 않고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8-22 19:15: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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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후기 학위수여식…471명에 학위 수여

덕성여대, 후기 학위수여식…471명에 학위 수여 덕성여대(총장 이원복)가 지난 19일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99명, 석사 67명, 박사 4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471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원복 총장은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학위증을 수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김옥희 (주)세림화이버 대표이사(덕성여대 약학대학 68년 졸업)가 우리나라 약학 분야와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약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학부 성적 우수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우수상'은 법학과 배윤녕씨 등 41명이 수상했으며 학부 재학 중 활발한 대외활동과 의미 있는 성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한 문화인류학과 이정연씨가 '덕성베스트공로상'을 받았다. 대학원 졸업생 가운데 연구 성과, 사회기여 활동 등이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되는 '대학원공로상'은 이상희(교육학박사), 김소연(약학박사), 이든샘(문학석사), 이시은(이학석사), 김민정(교육학석사), 최성실(아동학석사)씨에게 돌아갔다. 이원복 총장은 훈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인문적 소양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와 동서고금을 관통하는 가치를 읽는 혜안을 갖추길 바란다. 또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타인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지성인이 되기를 당부한다"며 "우리 졸업생들이 앞으로 걸어 나갈 미지의 세계에 늘 가슴 뛰는 설렘과 무한한 영광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영숙 총동창회장은 "오늘날 전 세계 곳곳, 모든 영역에서 여성이 최고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여성 인재의 중요성이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다"며 "덕성(德性)과 전문성을 갖춘 덕성의 인재라는 자부심으로 스스로의 무대를 찾아 행복한 삶과 무궁한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전한 법학과 배윤녕씨는 "교과서의 지식보다 더 소중한 지혜와 용기를 알게 해주신 교수님들, 아낌없는 사랑으로 평생의 가르침을 주신 부모님, 함께여서 더욱 빛나는 대학생활을 만들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며 "덕성인의 자부심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6-08-22 19:15: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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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후기 학위수여식…2400여명 학위 수여

건국대 후기 학위수여식…2400여명 학위 수여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2일 오전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6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의 박사 118명, 석사 712명, 학사 1597명 등 총 2427명이 각 학위를 받았다. 총장상에는 박사과정 박기남(경영학과)씨와 석사과정 윤희정(바이오산업공학과)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박사과정 안소라(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씨와 석사과정 이한주(경영학과)씨, 글로컬캠퍼스 박사과정 이란(동물산업응용화학과)씨가 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학술상에는 조연지(박사, 바이오산업공학과), 이효성(석사, 일본문화언어학과), 김수영(석사, 의학과)씨와 양희나(학사, 신소재공학과), 노남경(학사, 의학과), 강성선(학사, 체육학과) 학생 등이 수상했다. 송희영 총장은 학위수여식 기념사에서 "오늘 학위를 받는 이 자리에서 처음 건국대에 입학했을 때 어떤 생각을 품었던지 되돌아보며 초심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며 "도전정신과 장인정신, 시대정신으로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 기회는 주어진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엄정하게 분석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도전하는 '도전정신'을 지닌 자에게만 찾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각자가 자신이 하는 일에 혼을 담는 '장인정신'으로 임한다면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대정신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토론하며 남하고 구별되는 창의적 생각,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린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사장은 학위수여식 축사를 통해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새롭게 다짐하고 착실하게 준비하여야 할 때"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갈 최고의 엘리트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배움의 자세를 가지고 인문, 사회, 철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양하여 사회적 여건이 변하더라도 유연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성실하고 끈기가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우리 건국인은 이를 당연히 해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건국대는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2년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6회에 걸쳐 학사 16만4925명, 석사 3만6211명, 박사 4208명 등 총 20만 86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6-08-22 19:04: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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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광복 71주년 맞아 독도탐방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광복 71주년 맞아 독도탐방 성신여대 (총장 심화진)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23명이 광복 71주년을 맞아 18~20일 사흘 간 '영원한 유산 Dokdo in East Sea'를 주제로 독도 역사문화를 탐방했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2012년 만들어진 대학 내 봉사단체이다. 22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새롭게 조직된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중앙기획단원들과 봉사동아리 대표들이 봉사에 앞서 대한민국의 영원한 유산인 독도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일 독도 경비대장에게 요가 매트 및 스포츠 타월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경비대와 함께 '영원한 유산 Dokdo in East Sea' 구호를 외치며 영토수호 의지를 다졌다. 성신여대는 그동안 2009년 '나라사랑 학교사랑 역사체험', 2012년 '독도경비대 김치냉장고 & 김장김치 전달', 2015년 '성신 리더십 원정대 독도탐방' 등 다양한 독도 프로그램을 진행 했지만 기상 상황 등으로 인해 독도에 직접 입항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중앙기획단 대표인 신다연(교육학과 15학번) 학생은 "이번 독도 탐방을 계기로 나라사랑과 함께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오늘의 뜻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2 19:04: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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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이렇게 뽑는다] 'SW전문가 양성 요람' 서울여대, 학생부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면폐지

서울여자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2%인 993명을 선발한다.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맞춰 학생부(780명), 논술(150명), 실기(63명) 위주로 선발한다. 주요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평가전형(307명), 일반학생전형(284명), 논술우수자전형(150명) 등이 있다. 서울여대 수시모집은 면접고사 실시여부에 따라 단계별전형과 일괄합산전형으로 나뉜다. 일괄합산전형은 일반학생전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이며, 단계별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정원외)이다. 서울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3일(화)부터 20일(화)까지 진행된다. ◆일반학생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서울여대 2017학년도 입시는 기존 골자를 유지하면서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꾀했다. 가장 큰 변화는 2017학년도부터 일반학생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이로써 서울여대는 모든 학생부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고른기회Ⅰ(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기우수자전형은 검정고시 출신자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을 확대했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기독교지도자, 고른기회Ⅰ·Ⅱ·Ⅲ)의 면접을 수능 이후(12월 3일)에 실시해 수험생의 부담을 낮췄다. 일반학생전형으로 학생부 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합산하여 284명을 선발한다. 체육학과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60%, 실기 40%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점수화하여 반영하며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의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하면 쉽게 계산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은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이 55명 늘어나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60%)와 면접점수(40%)를 합산해 307명을 선발한다. 면접은 인문사회·자연계열의 경우 발표 면접과 서류 확인 면접으로 진행된다. 발표 면접은 계열별로 사회현상이나 과학 분야에 대한 자료가 제시되고 이에 대한 수험생의 발표,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진다. 서류 확인 면접에서는 학생부·자기소개서 등을 기반으로 고교생활에 대한 질문이 주어진다. 미술계열은 전공적합성과 인성을 확인하는 일반 면접이 진행된다. 현대미술전공의 경우, 현장에서 그린 스케치를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이 추가된다. 기독교지도자전형으로는 기독교학과 26명과 정보보호학과 7명을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서해5도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Ⅰ은 예년과 동일하게 55명을 선발한다. 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15년 이상 재직 중) 자녀, 다자녀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Ⅱ가 신설되어 자율전공학부 12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교과성적 30%를 반영해 15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제시문·자료·도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견해를 제시하는 형태의 2개 문항을 90분 동안 풀어야 한다.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2017학년도 모의논술고사 기출문제 및 해설자료를 참고하면 출제유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학과별로 모집인원과 최저학력기준 유무, 실기과목 등이 다르다. 미술계열의 경우 실기과목이 일부 변경됐다. 공예전공은 선택과목에 '기초 디자인'이 추가되어 수험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공예전공을 지원하는 수험생은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기초디자인' 중에서 원하는 실기과목을 선택한다. 산업디자인학과와 시각디자인전공은 선택 없이 '기초디자인' 과목으로 실시된다. 현대미술전공 실기과목은 '발상과 묘사(색채)'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수시모집에서는 '정물'이 출제될 예정이다. ◆수시모집 전형별 중복지원 가능…1단계 통과 시에는 하나만 선택해야 서울여대 수시모집에는 전형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면접전형일이 같은 전형에 복수로 지원하여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한 개의 면접에만 응시가 가능하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부의 수시모집 전형 간소화 취지에 따라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양식, 자율문항 없음)만 온라인으로 제출받는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어 학생부종합전형 내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가/나), 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등급 이내(반영 2개 영역 각 4등급 이내)이다. 자연계열은 수학(가) 또는 과학탐구영역을 포함할 경우,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8등급 이내(반영 2개 영역 각 4등급 이내)로 적용한다. 탐구영역(직업탐구 제외)은 2개 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은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 인정한다. ◆미래산업융합대학 주목할 만…미래부 SW중심대학 선정으로 날개 달아 서울여대는 2016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을 강화하고자 '미래산업융합대학'을 신설했다. 미래산업융합대학은 ▲경영학과 ▲패션산업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SW)융합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형 소프트웨어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여대는 미래산업융합대학을 통해 전통적인 학문계열의 벽을 허물고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실시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여대는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서울여대는 최장 6년간 110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미래산업융합대학 소속 학과들이 주로 이 사업의 수혜를 받게 될 전망이다. 서울여대는 이미 2014년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정보보호학과),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어 소프트웨어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여대는 명실상부 여성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의 요람이 될 전망이다. ◆5개 특성화 학과, 장학금에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최고의 교육여건' 서울여대는 2014년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Ⅱ)에 5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5개 특성화 사업단은 ▲언론영상학부(미디어비오톱 사업단) ▲일어일문학과(한일 휴먼 네트워크형 창조적 인재 양성 사업단) ▲정보보호학과(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CES+) 양성 사업단) ▲식품응용시스템학부(미래안전식품 F-Cube 인재 양성 사업단)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교육심리학과(휴먼서비스 HOPE+형 현장전문가 양성 사업단) 등이다. 이들 특성화 학과는 막대한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풍부한 장학금 혜택, 다양한 특성화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 최고의 교육 여건을 가지고 있는 우수 학과이다. 5개 특성화 사업단은 최근 대학 특성화를 위한 그간의 추진 노력과 성과에 대한 중간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2018년까지 교육부로부터의 계속 지원을 확정 받았다.

2016-08-21 09:30: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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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곧 학력 돼서는 안돼" 핀란드 파시 교수, 대교문화재단 교육포럼서

"배경이 곧 학력 돼서는 안돼" 핀란드 파시 교수, 대교문화재단 교육포럼서 대교문화재단(이사장 여인국)이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6 글로벌 교육포럼'이 18일 대교타워에서 열렸다. '미래 인재 양성, 꿈과 끼를 찾아주는 진로교육에서 시작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2016 글로벌 교육포럼에는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 및 학계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난 30여 년 간의 교육 개혁으로 성공적인 공교육 모델을 정착시킨 핀란드의 헬싱키대의 교육 전문가 '파시 살베리(Pasi Sahlberg)' 교수의 발표로 막을 열었다. 파시 교수는 경쟁 없는 교육으로 강한 국가 경쟁력을 갖게 된 핀란드의 사례를 소개하며, 입시 위주의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많은 국가들이 경쟁을 기반으로 한 교육 개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험 결과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사들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며 "교육은 서로 협업할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도출되며, 데이터가 아닌 교사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책임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등이 중요하다"며 "개인의 배경이 학력으로 연결되지 않는 평등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후에는 권대봉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진로교육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권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징으로 ▲첨단 기술화 ▲글로벌 사회화 ▲인구 노령화를 언급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한 진로교육의 방향으로 휴먼웨어(Humanware)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호기심과 문제해결기술, 관용과 자신감을 키우는 교육 과정을 개발해야 하며, 평생교육 체제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교문화재단은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국내외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글로벌 교육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2016-08-18 16:37:0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