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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22일 입학설명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통번역대학원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한국외대 미네르바 콤플렉스 오바마홀에서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입학설명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통번역대학원 소개 ▲입학시험 출제 경향 및 유의사항 안내 ▲학과별 2차 구술면접 시험의 구체적 진행 방식 설명 ▲재학생 입시경험담 순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통번역대학원 8개 학과별 설명회가 이어진다.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은 1979년 개원했으며, 국내 유일의 8개 언어 통번역 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통역번역대학교(C.I.U.T.I)협회에 정회원교로 가입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AIIC(Association Internationale des Interpretes de Conference) 인증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통번역센터 및 통번역연구소를 통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함께 통번역 AI 디지털 데이터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곽순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장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의 목표는 '차별화'"라며 "온 디바이스 AI로 통번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대에 인간의 한계를 AI 기계가 도와주는 통번역이 아닌, AI 기계의 한계를 인간이 주도하여 평가하고 확인하는 '차별화'된 통번역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9 14:1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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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일 美 예일대와 ‘에너지·물 기후기술 혁신’ 주제 포럼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0일 오후 2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미국 예일대학교와 '2024 예일대-고려대 포럼(Yale-Korea University Forum)'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물 기후기술 혁신(Energy-Water Nexus Innovative Climate Technology for Sustainable Future against Climate Chang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원승현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교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홍(Jaehong Kim) 예일대 교수의 '해수 담수화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예일대 게리 브루드빅(Gary Brudvig) 교수와 고려대의 홍승관 교수, 노준홍 교수, 임상혁 교수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미국 예일대에서 '한류'를 주제로 열렸던 포럼의 두 번째 행사이다. 내년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대는 세계 대학들과 학술 교류 및 연구 협력을 다지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려대는 "선도적인 수처리 기술과 수소 생산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대와 수처리 공정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예일대는 본 공동포럼을 통해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에너지·물 인프라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에너지·물 인프라 연구를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9 13:53: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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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지막 모평’ 9월4일 실시…“킬러문항 배제, 변별력 확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리허설로 꼽히는 9월 모의평가가 오는 9월4일 치러진다. 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등 N수생도 응시가 가능하다. 수능 시행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 정부의 수능 킬러문항 배제 조치 이후 평가원이 주관하는 세 번째 모의평가다. 수험생은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는 데 활용한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에서도 교육부 사교육 경감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 출제를 철저히 배제하면서도 지난 6월 모의평가의 결과와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변별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전년도에 이어 2022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되며,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는 간접 연계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9월 20일 수험생에게 교부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9 13:38: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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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수 집단휴진은 징계 사유”…‘의대 운영’ 40개교에 공문

의료계가 집단휴진에 돌입한 가운데, 교육부가 대학교수들이 집단 휴진에 참여하거나 진료를 거부하면 징계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7일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40곳에 '집단 휴진 관련 대학 교원 복무 관리 철저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교육부는 공문에서 "최근 일부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집단휴진 등 결정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모든 대학 교원은 국·사립 등 설립 유형과 무관하게 관련 법령에 따라 공무 외 일을 위한 집단 행위가 금지된다"고 했다. 교육부가 근거로 명시한 법적 근거는 국립대와 사립대 교수에게 각각 적용되는 국가공무원법과 사립학교법이다. 국가공무원법 66조(집단 행위의 금지)는 '공무원은 노동운동이나 그 밖에 공무 외의 일을 위한 집단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돼 있다. 사립학교법 제55조 1항은 '사립학교 교원의 복무에 관해서는 국·공립학교 교원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고 정해져 있다. 교육부는 "집단행위 금지 의무를 위반한 자는 비위의 정도 및 과실의 경중에 따라 징계 등 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한다"라며 "(대학은) 소속 대학 교원의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8 16:31: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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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 저지른 대학 교수 최고 ‘파면’…부정 입학생은 ‘입학 취소’

최근 음악대학 교수들이 불법 과외 등 입시 비리가 드러난 가운데, 앞으로 이처럼 비리에 연루된 교원은 최대 '파면'될 수 있다. 징계시효도 기존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부정하게 합격한 학생은 입학이 취소되고, '입시 비리'에 연루된 대학은 총 입학정원 감축은 물론, 국고사업에서 배제하는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교육부는 18일 세종청사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 주재로 주요 음악대학 입학처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음대 등 입시비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우선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입시비위 교원에 대한 징계 처분 기준을 강화한다. 비위 유형에 '입시 비위'를 신설해 고의중과실의 입시비위를 저지른 교원은 파면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입시비위 조사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징계시효를 기존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한다. 교육부는 교수들의 '겸직 금지' 원칙이 담긴 '사교육 관련 대학 교원 겸직 지침(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내달부터 시행한다. 현행 학원법에 따르면 교원의 과외교습은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원·업체 등에서는 전문가 수업(마스터 클래스), 입시평가회 등이 관행처럼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부는 지침 시행을 통해 교원의 과외교습 금지 원칙을 명확히 하고, 사교육 관련성이 있는 업무는 원칙적으로 겸직허가를 금지하도록 대학에 안내해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현행 법령에는 입학사정관(교수사정관 포함)이 과외교습 등을 통해 평가 대상 학생과 특수한 관계를 형성한 경우, 그 사실을 대학의 장에게 알리도록 하고 있으나, 위반 시 이에 대한 처벌 근거가 없어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수한 관계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1조의 2에서 ▲본인 또는 배우자나 배우자였던 사람이 응시 학생을 직전 3년 이내 (과외)교습 또는 교육(학교)한 경우 ▲학생과 친족인 경우 ▲학칙으로 정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 이에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해 회피·배제 대상자가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경우 형사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한다는 방침이다. 입시비리로 부정 입학한 학생은 입학취소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한다. 현행 법령상 ▲거짓 자료 제출 ▲대리 응시 ▲학칙으로 정하는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입학허가를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그중 학칙으로 정하는 부정행위의 양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해 법령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칙으로 정하는' 내용이 담긴 조항을 고쳐 '사전모의'를 명시해 입학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한다다. 비리 연루 대학에는 행·재정적 제재를 높인다. 대학이 조직적으로 중대한 입시비리를 저지른 경우 1차 위반부터 정원감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이달 중 개정한다. 이에 따라 2인 이상 교직원이 입학전형 과정을 조작한 경우 해당 대학의 총 입학정원 5% 범위에서 정원을 감축하고, 2차 위반이 적발되면 감축 범위는 10%까지 높아진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지원도 제한된다. 실기고사 운영 시 외부평가위원 비중을 확대하는 등 실기고사 평가 공정성도 강화한다. 교육부는 추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예체능 실기고사를 운영할 때 외부 평가위원 비중을 확대하도록 명문화할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대입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입시비리가 재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입시 부정에 연루된 교원은 강하게 처벌하고, 예체능 실기고사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입시비리를 근절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8 16:26: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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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 확대…‘중위소득 100% 이하’로

앞으로는 중위소득(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572만원) 이하 가정의 대학생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에서 이자가 면제된다. 교육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ICL)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ICL 대출은 재학 기간에는 상환을 유예해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고 취업 후 일정 기준의 소득이 발생한 때부터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 제도다. 현재 '학자금 지원 8구간'(중위소득 200%) 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대출하고 원리금은 취업 등으로 번 소득이 기준을 넘을 때 갚는 방식이다. 그간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정의 대학생에게 ICL 대출 이자를 재학기간동안 면제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취업 후 상환기준 소득이 발생하기 전까지 전 기간의 이자를 면제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이하 구간인 1구간(월 소득·재산 환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대비 30%)부터 5구간(중위소득 100%)에 해당한다면, 앞으로는 대출시점부터 대학 졸업 후 2년이 지나기 전까지 이자를 면제한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ICL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1~5구간 대학생 가구의 월 소득인정액 산정 방법이 명시됐다. 중위소득 100% 기준은 4인 가구 기준 월 572만9913원이다. 또한, 재난사태 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면서 피해를 입은 채무자가 대출원리금 상환을 유예하는 경우에는, 유예기간 중 최대 2년까지 대출이자를 면제할 수 있게 된다. 채무자가 대출원리금을 연체할 경우 최초 부과되는 연체금 비율은 기존 3%에서 2%로 인하하고, 이후 매월 부과되는 연체가산금 비율도 월 1.2에서 0.5%로 인하한다. 인하된 연체(가산)금 부과 비율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고지되는 대출원리금부터 적용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이자 면제 대상이 확대되면 2024년 하반기에 약 13만9000명(졸업생 포함)의 청년이 189억원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덜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확대된 이자 면제 대상과 2학기 학자금 대출 일정 및 신청 요건 등을 포함해 내달 초 2024학년도 2학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자격요건 등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대상 및 기간 확대, 연체가산금 비율 인하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 누구나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8 14:24: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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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 ‘위법행위 민원인’ 대응 법적 전담부서 생긴다

서울시교육청가 위법행위를 하는 민원인을 대응할 전담부서를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안전한 민원 행정 환경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신의 공정한 민원처리 등 더 미흡한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시교육청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담당할 법적 대응 전담부서를 지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부서는 기관 차원에서 직접 고발하거나 피해 공무원 고소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홈페이지 성명 및 청사 내부 복도에 걸린 조직도 사진 비공개 전환을 추진한다. 공무원 개인정보 침해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고충민원 처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강사를 지원받아 연수도 실시한다.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민원 발생 소지를 줄이고자 교육감이 시민 및 민원업무 담당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연 2회에서 4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 민원서비스인 서울교육콜센터 및 '24시간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기능에 대한 대내외 홍보를 강화한다. 민원 서비스 처리 결과는 매월 분석해 정책·제도개선에 활용한다. 또한, 신규공무원은 임용 전 민원처리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을 받도록 해 민원 업무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시민에게는 선제적 맞춤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에게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민원행정 환경을 제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서비스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8 12:37: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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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20일 ‘글로벌 현장학습’ 오리엔테이션 메타버스로 진행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와 교육부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학생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50개 전문대학 1032명이 응시해 내부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50개 대학 304명이 선발됐다. 전문대교협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현지에서 필요한 준비 사항 및 선배 멘토링 교육, 감염병 예방 및 안전교육 등 학생 해외 적응 지원을 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오리엔테이션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상반기 파견된 학생들도 모두 참석할 수 있기 위해서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학생들은 본인 스마트폰으로'Multiverse there Metaversity'어플(APP)을 실행해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 실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메타버스 기반으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을 통한 행사를 지원해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현장감을 입체적으로 강화시켜 줄 것이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8 11:37: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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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5 QS 세계대학평가서 졸업생 역량 ‘국내 12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2025년 영국 QS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 졸업생 역량 분야 국내 12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3위에서 1계단 상승한 수치다. 종합 평가에서는 특수목적대학 제외 종합대학 기준 국내 13위를 기록했다. 졸업생 역량 지표는 졸업생의 취업률과 동문 영향력을 보여준다. 이번 평가에서 인하대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받았다. 졸업생 역량 지표 외에도 ▲교원 대비 학생 수 13위 ▲ESG 성과지표 14위 ▲학계 평판도 17위 등을 기록했다. 교원 대비 학생 수 지표는 전년도보다 국내 순위가 4계단 올랐다. 인하대는 국내외 우수 교원 초빙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지속해서 투자한 결과가 좋은 순위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는 대학이 환경,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나타낸다. 인하대는 ESG 인식 향상을 위해 ESG 학생실천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전년도 대비 4계단 상승했다. 학계 평판도 순위는 전년도보다 6계단 상승하면서 크게 올랐다. 학계 평판도는 매년 QS 기관에서 전세계 대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 대학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집계해 종합 점수를 산정해 반영한다. 인하대는 ▲우수교원 포상제도 ▲신진교수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정착 연구비 지원 ▲우수논문포상 지원 ▲연구비 수주활동 지원제도 등을 펼치며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가 주관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학계 평판 ▲교원당 논문 피인용 ▲졸업생 평판 ▲교원 대비 학생 비율 ▲외국인 교원 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국제 연구 네트워크 ▲졸업생 성과 ▲ESG 성과 등 9개의 지표로 구성된다. 인하대는 세계 631~640위에 올랐다. 전년도 세계 691~700위에서 60계단 상승한 것이다. 국내 대학 기준으로는 공동 18위를 기록해 전년도 대비 3계단 올랐다. 특수목적대학을 제외한 종합대학 기준으로는 국내 13위를 기록했다. 조명우 총장은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구지원제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개선해나갈 계획"이라며 "국제공동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인하대가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6-18 09:32: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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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에 주한인도대사·인도문화원장 내방…“학생 교류 방안 논의”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지난 13일 주한인도대사와 인도문화원장이 원광디지털대에 방문해 인도 문화 전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 대사, 산자나 아리야 인도문화원 원장, 최은정 기획관이 방문했으며, 원광디지털대에서는 김윤철 총장, 서종순 웰빙문화대학원장, 요가명상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원광학원 내 3개 대학과 인도 현지 학생들의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인도 대학과 원광학원 대학 간 요가·명상 교류에 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인도는 불교 탄생국으로 원불교 종립 학원인 원광학원과의 다양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산자나 아리야 인도문화원장은 "인도 관련 문화 강사 또는 문화콘텐츠가 필요할 경우, 인도문화원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주한인도대사와 인도문화원장은 강의실, 실습실 등 학교 내 교육시설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강의 촬영 및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원광디지털대가 인도 문화 전파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는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기도 했다.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인도 정부와 인도 국민을 대표해 지난 20년간 원광디지털대가 한국에서 요가, 명상, 인도 정통의학, 인도 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인도 현지 요가 기관과 다양한 관계를 지속해서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총장은 "국내 4년제 대학 중 원광디지털대가 처음으로 요가명상학과를 개설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지금까지 2000여 명 이상의 요가명상 전문가를 배출한 성과 이외에도 인도 문화와 요가 및 명상의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향후 우리 대학과 주한 인도 대사관 그리고 인도문화원이 보다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7 15:35: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