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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간호학과, 2024 QS 학문분야평가 국내 1위 등극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최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4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2024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에서 간호학과가 51-100위권에 진입하며,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 QS 학문분야평가는 5개 학문분야, 55개 세부전공을 기준으로 진행된 평가다. 학계 평판도와 기업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H-index, 국제연구 네트워크 등 5개 지표를 통해 대학별 순위를 매겼다. 올해 평가에는 총 1559개 대학이 참여했다. 중앙대 간호학과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순위 51-100위권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유지해 온 101-150위권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세계순위가 오르면서 국내 대학 기준 순위도 함께 올랐다. 51-100위권에 자리한 국내 대학은 총 3개교다. 중앙대와 서울대·연세대 간호학과가 함께 QS 기준 국내 공동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규 총장은 "간호학과가 최근 세계대학순위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우수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연구성과 모두에서 좋은 성과가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라며 "현재 중앙대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의학·약학·생명과학·생명공학 등 바이오 메디컬 분야를 선도할 교육·연구 체제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학문단위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간호학과는 상해교통대가 주관하는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 GRAS(Global Ranking of Academic Subjects)에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6 14:05: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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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변호사·퇴직교원, 서울 중·고교생 마약 예방 교육 나선다

약사와 변호사,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서울 중·고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약사, 변호사, 퇴직교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이달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범죄가 증가하면서 '학교 안전교육 실시 기준 고시'가 개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학기부터는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5차시, 중학교 6차시, 고등학교 7차시 등 약물 중독 예방교육을 위한 별도 최소 이수 시간 기준이 생겼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239명이던 청소년 마약사범은 2020년 313명, 2021년 450명으로 는데 이어 지난해 1~10월에만 1174명으로 급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 먀약 및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위촉했다. 시교육청은 서울시와 협력해 약사, 변호사, 퇴직교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마약 예방 교육 인력풀을 구성하고 3월부터 학생 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 30명은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반별 마약 예방교육 1500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문강사와 함께 학교 현장의 내실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6 14:0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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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000억원 지원’ 글로컬대학에 20곳 예비지정…8월 초 확정

교육부가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33개교의 20개 기획서가 예비 선정됐다. 지난해 예비지정을 통과했다가 본지정에서 고배를 마셨던 순천향대와 전남대 등 5곳은 이번 예비지정 대학에 포함됐다. '글로컬(Global+Local, 글로컬)대학30'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해 5년간 학교당 국고 1000억원을 투입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개별 대학 재정지원 액수로는 최대 규모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는 예비지정 평가위원회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 109개교 65건 선청…올해 신설 '연합 유형'에 초광역 팀 다수 뽑혀 올해 평가에서는 기존 단일 대학이 추진하는 '단독' 유형, 복수 대학의 통·폐합을 전제로 한 '통합' 유형 외에도 '연합' 유형이 신설됐다. '연합' 유형은 학사 조직은 그대로 유지하고 대학을 운영하는 본부 수준에서 거버넌스를 통합하는 개념이다. 올해 사업에는 '단독' 유형 39개(39개교), '통합' 유형 6개(14개교), '연합' 유형 20개(56개교) 등 총 109개교가 65개 기획서를 제출했다. 평가 결과 이중 단독 유형에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대구한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인제대 ▲전남대 ▲한남대 ▲한동대 등 11곳이 선정됐다. 통합 유형에는 3곳이 본지정 평가를 받게 된다. ▲충남대·한밭대 ▲원광대·원광보건대와, 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 3개교 통합 및 한국승강기대와 연합을 구성하는 복합 유형까지 포함해 3곳이다. 신설된 연합 유형은 ▲동명대·신라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동아대·동서대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영남대·금오공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등 6곳이다. ■ 교육부 "7월 본지정 평가, 8월 글로컬대학 확정" 이번에 예비지정된 총 20개(33개교) 중 순천향대·연세대(미래)·인제대·전남대·한동대 등 5곳은 2023년 본지정 평가 때 미지정된 대학으로, 2024년에 한해 예비지정 자격을 유지했다. 평가위원회의 별도 평가를 통해 기존 혁신 모델의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추진계획을 개선해 발전시킨 것으로 인정됐다. 아울러 올해는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등 지난해 예비지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전문대학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 대학은 대구·광주·대전 소재 보건 전문 대학들이 초광역 형태로 연합한 사례다. 초광역 연합 유형에서 선정된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는 물론, 원광대와 통합 유형에 선정된 원광보건대도 전문 대학의 선정 사례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을 지정·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예비지정 대학의 혁신기획서 과제를 구체화해 실현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제안사항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공동연수(워크숍), 컨설팅 등의 방식으로 실행계획서 수립 과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글로컬대학 신청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대학의 담대한 혁신 구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혁신 엔진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6 13:11: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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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혁신 교사’ 양성에 3818억 투입…“질문·토론 수업으로 전환”

교육부가 내년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이를 활용할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교사에게 예산 3818억원을 투입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인공지능시대를 맞아 기존 암기 위주 교육에서 질문과 토론을 통한 탐구수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다. 교육부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아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편차와 선호·특성을 고려한 맞춤 연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 한 해에만 3818억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확보한 특별교부금이다. 연수는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하되, 올해는 2025년에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게 될 초등교사 및 중·고교 수학·영어·정보 교과 교사 중 15만 명에 대한 연수를 우선 진행한다. 디지털교과서는 내년 초3·4, 중1, 고교 공통과목 수학·영어·정보부터 도입된다. 이어 2028년까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주요 과목에 초등 3학년부터 고교 공통과목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연수과정은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혁신 과정과 연계해 학생 강점을 살리고 성장형 사고방식을 키워주는 방법,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성장 지원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2026년까지 동료교사들의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돕고 교육청 연수 강사로 활동할 '선도교사'를 3만4000명 양성한다. 이에 따라 한 학교에 2~3명의 선도교사가 확보된다. 선도교사는 올해 1만1500명을 배출하고, 내년 1만1500명, 내후년 1만1000명 추가로 나온다. 선도교사 연수방식도 바뀐다. 기존 정책 전달 중심 일회성 연수에서 벗어나 수업혁신의 가치와 방향을 탐구하는 연수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선도교사 연수과정은 ▲교육과정·평가 혁신 ▲디지털교과서 활용 ▲사회정서교육 등 학생 성장을 돕는 수업·평가 전문성 제고 과정과 함께 동료 교사 상담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에게는 성과보상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수업 혁신에 앞장서는 교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을 신설해 100명의 우수교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교사상 수상자와 관련 연구대회의 우수 수상자에게는 해외 선진교육 체험연수 등 성과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도교육청에서도 수업혁신 확산에 기여한 교사를 선발해 해외 선진교육 체험연수를 제공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은 교육부뿐만 아니라 17개 시도교육청 모두 공감대를 갖고 함께 추진하는 정책으로, 앞으로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지원할 것"이라며 "교실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지식 전달 위주의 산업사회 수업방식을 학생 모두가 자신만의 질문을 하는 인공지능시대의 수업방식으로 전환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5 15:41: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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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 잊지 말아요"…교육계도 추모 물결

교육계에서도 10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일주일 혹은 한달을 '집중 추모기간'으로 운영하며 애도 분위기를 모으는가 하면, 안전사회 건설을 호소하는 음악제 등이 펼쳐진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대다수 시도교육청에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국민안전의 날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일주일간 '안전주간'을 운영하며 추모를 독려한다. 이에 따라 관내 학교는 안전 주간에 학생회 중심의 세월호 추모식을 비롯해 추모 리본 달기, 편지쓰기, 토론회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등도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세월호로 희생된 학생들이 다니던 안산 단원고가 소속된 경기도교육청은 4·16민주시민교육원에 있는 단원고 4·16 기억교실 안에 희생자 사진과 꽃, 물품 등을 놓고 추모 공간을 꾸렸다. 아울러 4월을 '노란 리본의 달'로 정하고 16일에는 교육가족 기억 행동식 및 음악여행 등의 행사를 연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4·16민주시민교육원을 지난 2021년 4월 12일 개원했다. 세종시교육청도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을 '기억의 달'로 지정하고 오는 26일까지 세월호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은 14일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 선체가 전시된 목포 신항만에서 추념식을 열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 다짐 선언, 노란색 리본 묶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교사 단체는 전국 학교 등 사회적으로 희생자 추모와 안전의식 함양 시간을 갖자고 독려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채 그리움과 눈물로 10년을 지내셨을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전국 학교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는 16일 제자들과 세월호 참사를 기억,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가져달라"라며고 말했다.

2024-04-15 14:23: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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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일 삼육대 교수, 장애인 편의증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삼육대학교는 이규일 건축학과 교수(생활교육원장, 장애학생지원센터장)가 장애인 등 편의증진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 유무나 연령·성별·국적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환경·서비스 등을 계획 설계하는 것을 뜻한다.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운영위원, 보건복지부 '장애인 주택개조 지원사업' 자문위원,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정부 과제 수주를 통해 '지체장애인의 주거 내 생활방식에 따른 주거환경 평가지표 개발' 연구를 수행했고, BF(배리어프리) 인증제도 및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연구 논문 35편 이상을 학계에 발표하며 장애인 물리환경 개선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KBS 3라디오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코너에 고정 출연해 장애물 없는 환경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했다는 평가다. 법무부·조달청 기술자문위원,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설계공모심사위원, 법원행정처·인천도시공사·노원구 건축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공공건축 분야에서도 활발한 자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표창장 수여식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3월 '장애인등편의법' 개정을 통해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확대하고자 4월 10일을 '편의증진의 날'로 제정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5 14:06: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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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 사업 선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은 국내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석·박사 인재 양성 사업이다. 성신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매년 2억8000만원(총 14억원)을 지원받고, 미래융합기술공학과와 융합보안공학트랙 석박사 과정 운영으로 산업계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성신여대는 첨단산업기술보안 위협탐지예방과 사고대응분석 분야 산업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업계 수요 기반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다학제 융합 전공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SK쉴더스, 안랩, 윈스, 지니언스 등 국내 정보보호 기업체와 국가핵심기술 및 산업기술을 보유한 다수 기업과 협업해 실무형 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 중심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이일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미래융합기술공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술 유출 사고 대응을 위한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는 2022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CT 혁신인재 4.0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5 12:25: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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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배영창 삼성전자 전 부사장 등 ‘첨단 반도체 전문가’ 12명 영입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반도체를 선도할 패키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산업 및 기술 전문가 12명을 반도체공학과 특임교수로 임명하고 지난 11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체 패키징은 반도체와 기기를 연결하기 위해 전기적으로 포장하는 공정을 일컬으며 HBM 등 초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반도체 제조의 핵심요소로 첨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임명식에서 PCB·반도체 패키징 산업협회 9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최시돈 주식회사 심텍 회장, 배영창 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부사장, 강현규 ㈜에이티이엔지 대표, 이재욱 주식회사 에이블 대표, 박인오 ㈜메가센 대표를 비롯한 산업체·기술 전문가 12명에게 특임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호서대는 임명식에서 국내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절반을 담당하는 충남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 후공정 교육 허브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특임교수들은 반도체산업 현장에서 축척된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호서대학교 반도체공학과와 함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동철 반도체공학과 교수(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사업단장)는 "반도체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 교육체계를 통해 충남지역반도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호서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이며 안보 자산인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5 12:20:5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