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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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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오상식 차장이 남다른 이유… 애사심 유발하는 상사 행동 봤더니

최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tvN 미생의 오상식 차장처럼 애사심을 유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6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알바생 796명을 대상으로 상사의 말과 행동 때문에 억울한 적이 있었는지를 물은 결과, 94%가 '있다'고 답했다. 가장 억울했던 순간으로는 '내가 하지 않은 잘못으로 사과해야 할 때(27.7%)'를 꼽았다. '열 번 잘한 것보다 한 번 잘못한 것만 볼 때(17.2%)', '일은 내가 하고 칭찬은 다른 사람이 챙길 때(15.6%)', '진심으로 대했지만 결국 일 뿐인 관계라는 걸 깨달았을 때(11.4%)', '급여가 밀리거나 들어오지 않을 때(9.8%)', '타인의 잘못으로 내가 혼나거나 피해를 입을 때(6.6%)' 등이 뒤를 이었다. 알바생을 억울하게 만드는 멘트로는 "네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23.5%)"가 1위에 꼽혔다. "됐고!(19.5%)", "OOO씨가 참아요(13.8%)", "알바 주제에(13.2%)", "윗사람 불러(9.2%)" 등도 알바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말들로 손꼽혔다. 반면 애사심을 유발하는 상사의 행동 1위에는 '인간적인 배려와 관심(43.8%)'이 1위에 꼽혔다. 이어 '기를 실어주는 무한 칭찬과 격려(15.9%)', '공정하고 일관된 평가와 태도(10.6%)',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고 책임을 지는 태도(10.1%)' 등이 뒤를 이었다.

2014-11-26 09:25:0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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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게임에 대한 편견 깨고 싶어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 현장 속으로

하루동안 1500명 구직자 몰려 20개 업체 최대 100명 채용 예정 "게임 개발자에 대한 사회 인식이 좋지 않지만 제가 그 편견을 깨고 싶어요." 국제게임기업전시회 '지스타 2014'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21일 제1전시장 2층에서 게임기업 채용박람회가 개최됐다. 게임 신작을 만끽하는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한 다른 행사장과 달리 채용박람회는 차세대 게임 유망주를 꿈꾸는 젊은이들로 또 다른 활기를 보였다. 각종 게임 규제 정책과 실적 부진으로 게임 업계가 침체된 상태지만 미래 게임 산업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동의대학교 게임공학과 김진형(23) 학생은 "채용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게임 개발자가 되겠다는 꿈이 더욱 커졌다. 게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싶다"며 "게임 업계 취업은 자격증 취득보다 실제 업무 능력이 중요하더라. 스펙보다 실력이 뛰어난 게임 개발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5회째로 지스타 사무국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함께 진행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실제 인력 수요가 있는 기업 20곳이 참여했다. 엔씨소프트, 게임빌, 컴투스 등 참가 기업 면모도 화려하다. 지스타 기간에 단 하루동안 열리는 부대 행사이지만 올해 채용 박람회에는 1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지난해 지스타 채용 박람회 참가 인원 1150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동의대학교 게임공학과 김동우(23) 학생은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면서 게임 업계 취업을 위해 무얼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면서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2D와 3D 중 어떤 분야를 주종목으로 삼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인사 담당자가 게임 예시를 보여주면서 '이 것을 만들려면 몇주가 걸리겠느냐'란 질문을 하던데 실무 경험을 쌓아야 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채용박람회 각종 부대 시설도 눈길을 끌었다.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이미지 캐리커쳐, 취업 타로 이벤트는 젊은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끌었다. 컴퓨터와 프린터가 비치된 문서 지원실도 있어 현장에서 구직자가 이력서를 작성·출력하게 도왔다. 취업 소망 쪽지를 남긴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한 박용선 인크루트 대외산업본부 대리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지스타와 함께 열려 일반 잡페어와 달리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고 자연스럽다"면서 "채용박람회 주제가 게임 업계에 한정됐는데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가해 인상적이다. 박람회 참가자들 대상으로 최대 100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후 5시 채용박람회 마감 시간이 다가왔다. 진행자가 폐회를 알렸지만 부스 앞에서 취업 상담을 기다리는 구직자 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문서 지원실 프린터에서는 끊임없이 이력서가 출력되고 있었다. 게임 업계 취업 희망자들의 열기는 B2C 행사장보다 뜨거웠다.

2014-11-25 17:08:23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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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교육센터, 모바일 마케팅 실무전문가 과정 50% 할인

중소기업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마케팅이다. 포털사이트에 홍보를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높아 블로그 형태로 홍보를 하기도 하지만, 성과는 사실상 미미한 게 현실이다. 이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이 가운데에서도 3700만명의 가입자를 바탕으로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한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특히 초기 비용부담이 낮으면서도 효과적으로 기업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인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기업은 카카오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한 고수익을 올리고 있고 소비자와의 거래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효과적인 기업 마케팅에 대한 활용 방법을 터득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강좌가 기업인들 사이에 인기다. 이투데이교육센터는 12월26일부터 진행하는 모바일 마케팅 실무전문가 과정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그 동안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기존 강좌 수강료에서 50% 할인 된 금액에 수강을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25일 까지며, 선착순 30명에 한한다. 실무교육 운영에 대한 노하우 공개로 짧은 시간 교육생들의 대박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실무전문가 과정은 기존 카카오톡 마케팅에 모바일, 스토리채널, 옐로아이디 마케팅 방법을 보완해 SNS 마케팅 전반에 대한 강좌가 펼쳐진다. 강의는 관세청ㆍ중기청ㆍ울산시청 등에서 SNS 컨설팅을 진행해온 정호진 과장, 외환은행 등 대기업에서 온라인 광고 컨설팅을 해온 김상헌 팀장을 중심으로 SNS마케팅 전문가 집단인 스토리마케팅의 주요 강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모바일, 특히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한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매출 향상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기 교육과정은 12월 26일(금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이투데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접수 문의는 이투데이 홈페이지(www.etoday.co.kr)와 전화(02-799-6799)로 가능하다. 교육 수강생에게는 이벤트스토리와 카카오트리 무료등록 서비스와 무료사이트, 앱 제작 혜택이 주어진다.

2014-11-25 16:28:01 유주영 기자
서울 6개 외고 경쟁률 2.51대 1…5년내 최고

중학교 영어 성적을 성취도 평가 점수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외국어고 입시가 바뀌면서 올해 외고 입학 경쟁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5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과 하늘교육에 따르면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등 서울시내 외고 6개교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평균 2.51대 1로, 2011학년도 자기주도학습 전형 도입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외고 입학전형이 2011학년도에 1단계 영어 내신, 2단계 면접 전형으로 바뀜에 따라 서울시내 외고 경쟁률은 2010학년도 3.55대 1에서 2011학년도 1.37대 1로 급감했다. 이후 2012학년도 1.51대 1, 2013학년도 1.53대 1, 2014학년도 2.10대 1로 서서히 회복 추세를 보여왔다. 올해 외고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입학 전형에 반영하는 중학교 영어 내신 성적이 기존 상대 9등급제에서 절대평가 방식인 성취평가제로 변경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외고와 국제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내신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입시부터 중학교 2학년 영어 내신성적을 성취도 평가 점수로 반영하고 3학년 영어는 종전과 같은 상대평가인 석차 9등급제를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석차 9등급제에서는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 수가 한정됐지만 성취평가제는 일정 성취도 기준을 넘어서면 최상위 등급인 'A'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학교별로는 대일외고가 2.92대 1로 가장 높았고, 명덕외고 2.71대 1, 한영외고 2.55대 1, 이화외고 2.35대 1, 대원외고 2.25대 1, 서울외고 2.23대 1 순이었다. 6개교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서울시내 외고 사회통합전형은 평균 1.11대 1로 지난해 미달(0.61대 1) 사태를 벗어났다.

2014-11-25 15:33:3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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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기 취업Q&A]직무와 연관된 스펙만 준비하라

Q.스펙을 어디까지 준비해야 하나요. A. 학벌, 학점, 토익, 자격증, 수상경력, 어학연수, 봉사활동, 인턴경력 등 취업 8대 스펙이 필수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이를 갖추지 못한 취업준비생들의 압박감이 큽니다. 하지만 8대 스펙을 모두 갖춘 사람만 취업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8대 스펙이 다 갖춰지면 대기업에 당연히 취업할 수 있을 것이란 착각에서도 벗어나야 합니다. 스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지원하려는 직무와 회사에 대한 이해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직무와 연관된 스펙을 갖춰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애널리스트가 발표하는 기업정보와 기사, 기업정보공개사이트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표 기업에 대해 분석하고 해당 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필수 스펙에 대한 우선 순위도 생각해야 합니다. 학점, 영어, 동아리나 공모전, 인턴 등의 순서로 하나씩 채워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특히 학점의 경우, 재학시절의 성실성과 전공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살펴보는 척도가 됩니다. 예를 들면, 정경계열의 학생들인 경우 경제학원론, 경영학원론과 같은 원론 과목들을 충실히 공부하고, 공대생인 경우 C언어, 물리, 화학 등 전공의 기본이 되는 주요 과목들에 대한 기본적 개념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8대 스펙을 모두 다 갖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색 없이 모두 평균 이하로 준비하는 것 보다는 자신 만의 특장 점을 바탕으로 직무와 연관된 스펙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취업단기(www.engdangi.com/job) 제공 정리=이국명기자

2014-11-25 12:11:2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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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신청 12월 8일까지…신입·재학생 신청 가능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8일 201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지난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19일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대학 신입·재학생 전체로, 등록금 고지서상 우선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기간에 접수해야 한다. 이번 장학금 신청부터는 정확한 소득 산정을 위해 가족의 금융재산 및 부채가 반영되며, 이에 따라 해당 가족의 소득 확인을 위한 정보제공 동의 절차가 도입됐다. 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9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사전동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학년도 장학금은 Ⅰ유형의 경우 소득 8분위 이하 가운데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차등 지원되며, 올해 2학기부터 적용됐던 C학점 경고제가 내년에는 1·2학기 모두 적용된다. Ⅱ유형은 각 대학이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지원하며, 지방대학 우수 신입생에게는 지방인재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소득 8분위 이하 셋째 자녀 이상 대학생에 대해 지원하는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수혜대상이 기존 1학년에서 2학년까지로 확대된다. 올해는 10월까지 약 120만명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5학년도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국가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인지를 반드시 확인해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교육부는 당부했다.

2014-11-25 11:01:18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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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오류 배경, 생명과학Ⅱ 무리하게 난도 높이다 발생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오류가 연이어 발생하게 된 배경이 한 토론회에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조용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본부장은 25일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2014·2015학년도 수능 출제오류 논란 경과와 향후 대응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본부장은 우선 대입전형 완료 후 성적 재산출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에 대해서 두 가지 아쉬운 점을 지적했다. 하나는 사실 관계의 변화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하지 않고 '2012'란 연도를 사용한 점, 나머지 하나는 교과서의 설명 내용을 재검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올해 수능에서 출제오류로 복수정답 처리가 된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서는 "명백한 실수"라고 규정했다. 조 본부장은 "기출 문항과 다른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다수의 문항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쌓인 출제진의 피로도가 이런 단순 실수를 방지하는 데 장애가 된 것 같다"며 영어 문항 개발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이 논란이 된 것은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할 수 있는 표현으로 '보기'의 선택지를 진술했다는 데 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생명과학Ⅱ과목이 의·치대 등을 지망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과목"이라며 "이런 점 때문에 출제진이 상위권 변별 문항 개발 필요성을 지나치게 의식하면서 8번 문항의 난도를 무리하게 높이고자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출제 오류가 일어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2014-11-25 10:05:17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