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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서울교육청, '학교지원기능 강화' 조직 개편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본청의 조직과 인력을 줄이고 지원청의 조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새로운 교육행정 수요를 반영한 직속기관도 설립한다. 서울교육청은 조직개편추진위원회에서 올해 4월 각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직무분석 자료와 조희연 교육감 공약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 시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조직개편추진위원회는 김용일 한국해양대 교육학과 교수를 단장, 김현국 '미래와균형연구소' 소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내·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직개편 대상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11개, 산하기관(사업소 8곳, 평생학습관 4곳, 도서관 17곳)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본청을 정책기획·총괄 기능 중심으로 인력과 조직을 '슬림화'하는 대신 교육지원청에 학교현장 지원중심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이 교원업무 경감 차원에서 업무를 지원해 주는 방안을 찾고 있다. 또 일선 학교의 소규모 공사 집행이나 공사 설계를 대행하고 일선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기능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초 공청회를 개최하고 내·외부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중순께 조직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조직개편 관련 조례·규칙 개정을 마무리한 뒤 실제 조직개편은 내년 2월에 단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조직개편으로 인한 업무혼란을 방지하고 조직을 안정화하기 위해 본청은 기구 개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학교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교육행정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4-10-05 11:10:19 윤다혜 기자
'취업보다 어려운 근속' 기업 77% 신입사원 조기 퇴사 겪어

취업만큼 근속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채용을 진행한 기업의 77.2%는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35.8%), 중견기업(21.3%), 대기업(18.8%) 순으로 조기 퇴사율이 높았다. 최종 합격자의 퇴사 시기는 '3개월'(23.3%) 안에 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1개월 이내 회사를 그만 두었다는 비율은 16.7%로 신입사원의 40%는 입사 3개월 이내 퇴사했다. 신입사원의 퇴사 사유는 주로 '기업 중복 합격'과 '다른 회사 구직'이었다. 하지만 기업들은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이유로 '책임감 및 인내심 부족'과 '연봉 불만족'을 들었다. 이 때문에 인사담당자의 25.7%는 '예전 직장 근속이 짧은 구직자는 좋게 안 보인다'고 답했다. 신입사원 채용과 교육에 유무형의 비용이 투자되는만큼 92.1%의 기업은 합격자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그 방법으로 '자세한 채용 문의 답변' '근무조건 개선' '기업 홍보 강화' 등이 거론됐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구직자는 조기 퇴사라는 실패를 겪지 않기 위해 지원 전 직무와 적성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기업은 원인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채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10-05 10:50:41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