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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등교 확산 전망… 전국 교육감 12명 '찬성'

전국 교육감 12명이 9시 등교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보였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첫 시행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각급 학교의 '9시 등교'에 대해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은 대부분 찬성 입장을 밝힌 반면 보수 성향의 교육감들은 반대 또는 유보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17명의 교육감 가운데 12명이 찬성했고 5명이 반대 또는 유보적 견해을 보여 9시 등교는 확산될 조짐이다. 이 같은 사실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연합뉴스가 전국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드러났다. 9시 등교에 긍정적인 입장의 교육감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으로 모두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교육감들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 5명은 반대 또는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교육감을 제외하고 모두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상당수 교육감이 9시 등교에 대해 찬성 또는 긍정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는 지역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학생 수면권과 건강권 보장' 등을 내세운 '9시 등교'는 경기도에서 이미 시작된 가운데 전북과 광주, 제주 등에서 시행을 예고했거나 검토 중이다.

2014-10-07 10:54:07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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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아이 그림만 봐도 수능적성 안다

영 렘브란트 오은정 대표…"창의력·학습력 키울 수 있어" 최근 교육시장에 새로운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가 직접 그린 작품을 매개로 창의력은 물론 논리·학습능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의 이름을 딴 글로벌 아동미술학원 '영 렘브란트'의 이야기다. 이곳의 오은정(40) 대표로부터 새로운 교육시장의 트렌드를 들어봤다. -그림에서 어린이가 발전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는다. =아이들이 낙서를 하는 것 조차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본능이다. 즉 유아기에 인지능력이 생기고 난 뒤 스스로 생각하는 부문을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에 나타나는 크기, 형태, 공간의 활용 등을 통해 아이의 인지능력, 사고력, 논리력 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요소들은 아이의 잠재력, 그 중에서도 학습 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각각의 어린이에게 맞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드로잉 파워지수'를 개발했다. -그림만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알 수 있다는 게 와닿지 않는다. =어린이가 그린 작품을 보면 ▲종이를 활용하는 공간감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 ▲시각적 요소를 구현하는 표현력 ▲자신만의 스토리로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발상의 창의력 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은 학습의 기본영역인 언어지능, 수 지능, 공간지각 지능, 논리 지능,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영역과 밀접한 상호연관관계에 있다. -디자이너 출신인데 어린이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한국에서 미술 교육을 받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며 가장 많이 부딪친 부분이 바로 창의력과 아이디어였다. 사고가 막혀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기가 어려웠다. 결국 디자이너의 길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에 돌아와 아이를 낳고 한국의 교육 환경을 알면서 이렇게 똑똑한 아이들이 창의적인 미술 교육을 받는다면 더 많은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던 중 미국의 교육 박람회에서 영 렘브란트를 접했고 2006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 가져왔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어린이는 교육을 받지 못하나. =어른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글, 그림 외에도 다양하지만 어린이가 생각을 드러내는 첫 수단은 미술이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아동일지라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은 가능하다. 영 렘브란트 미술 교육의 목표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그것을 그려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드로잉 지수 역시 '얼마나 잘 그렸는가'가 아닌 '생각을 어떻게 구체화했는가'에 초점을 둔다. 즉 드로잉 파워지수는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가'를 중점으로 인지능력을 측정하기 때문에 평소 미술에 흥미가 없는 어린이도 측정이 가능하다. -교육료가 비쌀 것 같다. =가맹점을 개설하는 지역 상권을 많이 고려하기 때문에 가맹점 별 교육료는 차이가 있다.

2014-10-07 07:30:2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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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학습전략] 쉬운 수능 예고…오답노트에 집중해야

[수능 D-30 학습전략] 쉬운 수능 예고…오답노트에 집중해야 6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는 수능 시험을 최종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이다. 수험생들은 남은 시간 동안 새로운 것을 더 학습해 점수를 대폭 향상하는 계획보다 지금까지 해온 영역별 학습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2015학년도 수능은 쉽게 출제될 전망인 만큼 한 문제의 실수 때문에 등급이 내려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수험생들은 그동안 정리해왔던 오답노트를 점검해 약점을 보완하고 실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실장은 이와함께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입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수능 D-30일 수준별 마무리 전략'을 제시했다. ◆ 개념 잡고 학습 리듬 되찾기 수험생들은 새로운 교재와 학습 방법 보다 익숙한 교재와 학습 방법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특히 실수를 줄이고 자신의 평소 실력을 실제 수능에서 최대한 발휘하는 것을 목표를 삼아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데 집중한다. 수능 기출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 실전 감각을 익혀 두는 것도 좋다. 이 실장은 마무리 학습 전략으로 "부족한 개념에 대한 정리와 실전 문제 풀이를 적절하게 병행하고, EBS 교재를 적극 활용해 문제 풀이 감각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필수 개념들과 주제, 공식은 다시 한 번 암기하고 시험 때 까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영역별 학습 시간 안배와 학습 방법이 중요하다. 그는 "우수 영역과 부족 영역 중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영역을 선택하고, 세부 영역 또는 단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마무리 학습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각자의 영역별 강약과 점수대가 다르고, 공부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마무리 학습 방법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위권은 고난도문제와 실수 방지, 중하위권은 자주 틀리는 문제 위주로 접근하는 것도 방법이다. ◆ 상위권 국어영역은 전반적인 난이도가 쉽게 출제되는 상황을 고려해 고난도 문항의 문제 풀이 감각 유지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고난도 문항은 독서(비문학 읽기) 분야에서 출제되는 편이다. 수학영역은 신 유형이나 고난도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면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어영역은 빈칸 추론, 어휘·어법 문제, 논리 추론 문제 등 어려운 유형을 중심으로 사고력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항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필요하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학습 내용과 관련해 제시되는 표, 그래프 등의 자료와 실험, 탐구 내용에 대해서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 중위권 국어영역은 평소 본인이 자주 틀리는 제재나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보충·심화하기 위한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학영역은 끝까지 차분하게 계산을 해서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능 기출 문제집을 함께 풀면서 개념의 활용 능력을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영어영역은 연계 출제되는 문항 대부분이 지문을 활용해 유형을 변형하기 때문에, 지문의 핵심 내용이나 흐름을 기억해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기출 문항의 자료와 분석 유형을 충분하게 익혀 두는 것이 좋다. ◆ 하위권 국어영역은 올해 수능 연계 대상 EBS 교재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야 한다. 특히, EBS 교재에 수록된 실전형 문제를 실제 시험과 동일한 상황을 설정해 수능 전날까지 지속적으로 풀어 보는 연습을 하면 좋다. 수학영역은 기출 문제와 두 차례의 모의평가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다시 점검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나 EBS 교재를 통해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영어영역은 올해 실시된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 유형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각 단원별 교과 개념의 이해 능력을 키워야 한다.

2014-10-06 18:14:29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