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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직장인 43% "휴가지에서 회사 업무 처리"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회사 연락 때문에 휴가를 망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440명을 대상으로 '휴가 때 회사에서 연락 온 경험'을 조사한 결과, 57.8%가 '있다'고 답했다. 연락은 주로 '상사'(72.2%)로부터 받았다. '거래처(고객)'(14.9%), '동기'(6.6%), '후배'(6.4%) 순이었다. 이들 중 회사로부터 온 연락을 받아서 확인했다는 직장인이 97.8%였다. '부재중으로 넘겨서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연락을 받은 이유로는 '급한 일일 것 같아서'(56%, 복수응답)와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어서'(40%)가 많았다. 이외에도 '당연한 일이라서'(22.1%), '동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21.5%),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21.2%), '습관이 돼서'(12.4%), '복귀 후 혼날 것 같아서'(12.3%) 등의 의견이 있었다. 회사에서 연락한 이유로는 '업무, 파일 등에 대해 묻기 위해서'(69.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해서'(33.7%), '업무처리를 시키기 위해서'(32.1%), '업무관련 변동사항을 공지하려고'(7%), '휴가 후 업무를 미리 지시하기 위해서'(5.9%), '개인적인 부탁을 하기 위해서'(3.2%), '인수인계 업무 고충을 토로하기 위해서'(2.3%) 등이 있었다. 실제로 연락을 받은 후 회사 업무를 처리하거나 복귀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42.9%는 '휴가지에서 업무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대리인에게 연락, 처리를 부탁했다'는 30.6%, '휴가를 포기하고 복귀했다'는 15%였다. '그냥 넘어갔다'(11.5%)는 응답은 가장 적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휴가 중 회사에서 연락이 오면 '출근하라는 건가, 답답하다'(22.9%)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고 답했다. '휴가를 다 망쳤다, 속상하다'(18.1%), '어차피 나도 어쩔 수 없는 일, 치사하다'(16.3%), '긴급상황을 모면할 수 있어 다행이다'(13.8%), '존재감을 확인했다, 자랑스럽다'(9.7%) 등이 있었다.

2014-08-11 09:14:5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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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기업 취업시장 개막

하반기 취업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삼성그룹의 공채 일정이 알려진 가운데 주요 대기업이 채용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취업 시장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하반기 채용 규모가 당초 예상과 달리 소폭 증가해 구직 시장이 오랜만에 숨통을 트게 됐다. 하반기 채용을 거르던 은행권들도 신입 행원 모집을 재개해 경직된 금융가 취업 시장에도 화색이 돌고 있다. 하지만 이공계 강세가 계속되면서 인문계 구직자들의 일자리 전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취업 수능'으로 불리는 삼성그룹 필기시험은 10월 12일 열릴 예정이다. 기타 주요 대기업은 대부분 다음달 1일부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현대·기아차,두산, SK, CJ는 다음달 1일부터 신입사원 접수를 시작하며 롯데는 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각 기업은 10월에 필기시험과 면접 전형을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기업 필기시험 일정이 통상 10월 주말에 몰리기 때문에 필기시험일이 겹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지원 횟수에 제한이 생긴다. 대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규모가 다소 늘어난 것에 대해 취업포털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최근 정부가 일자리 증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재계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규모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공기업과 은행권에서의 채용 증원 움직임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용 방식은 기존의 흐름을 유지하되 '스펙 초월' 전형이 하반기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정부 평가와 기업의 채용 만족도가 높았고 구직자 수준도 좋았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 채용 규모가 늘어도 인문계 취업의 문은 줄어들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전화기'(전기전자·화학·기계)로 불리는 이공계 지원자의 취업 확률은 높아졌다. 삼성그룹은 지난 상반기 신입사원의 약 85%를 이공계 출신으로 선발했으며 현대차와 LG그룹도 80% 이상을 이공계 전공자로 구성했다. SK하이닉스의 이공계 채용 비중은 95%에 달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최근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및 플랜트 부분의 신규 인력을 늘리고 있다. 대기업 주력 계열사들이 대부분 제조업 및 전자·화학 업종인 점도 배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상경계 인력이 담당하던 마케팅·영업 등의 직무에서도 이공계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기본 업무 능력에 제품에 관련된 전문지식과 기본 소양까지 갖춘 이공계 출신의 효용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기업 하반기 공채 시즌이 다가오면서 수험가와 취업 커뮤니티는 각종 낭설과 정보로 술렁이고 있다. 임민욱 팀장은 "신입공채 정보는 해당 기업 홈페이지가 제일 정확하다"고 조언했다.

2014-08-11 07:30:39 장윤희 기자
성실성 뽐내면 없던 정규직 자리도 생긴다···인턴 취업 무기 1위

정규직이 되고 싶은 인턴이라면 작은 일도 열심히 하는 성실성을 드러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계획에도 없던 정규직 전환을 시키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인턴사원을 채용한 기업 인사담당자 161명을 대상으로 '정규직으로 가장 먼저 전환시키고 싶은 인턴 유형'을 조사한 결과, '성실형 인턴'이 30.4%로 1위를 차지했다.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열정형 인턴'(14.9%), '조기출근 등 직장생활 기본에 충실한 인턴'(13%), '상사 및 선배와 업무 손발이 잘 맞는 인턴'(11.8%), '스스로 업무를 깨우쳐나가는 인턴'(10.6%), '예의가 몸에 밴 인성우수 인턴'(6.8%) 등이 있었다. 좋은 평가를 받은 경우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37.9%가 인턴기간 종료 전 정규직으로 조기 전환시킨 인턴이 있다고 밝혔다. 또, 계획에는 없었지만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경우도 23.6%였다. 반대로 인턴기간이 종료되기도 전에 가장 먼저 내보내고 싶은 인턴 유형으로는 '지각, 결근 등 직장생활 기본이 부족한 인턴'(28%)을 첫 번째로 꼽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기본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떤 것도 잘 할 수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업무 의욕이 낮고 자신감이 부족한 인턴'(14.9%), '쉬운 일만 적당히 하려는 요령형 인턴'(14.3%), '아무리 가르쳐도 업무가 늘지 않는 인턴'(11.2%), '애사심이 낮고 회사에 불만이 가득한 인턴'(10.6%), '거만한 태도 등 인성부족 인턴'(6.2%) 등을 들었다.

2014-08-08 10:25:2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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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2학기수강신청 …2014년 전공체험박람회도 오늘 개최

경상대학교 2014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 시작됐다. 경상대학교에 따르면 7일 4학년 이상 및 졸업유예신청자의 수강신청에이어 1학년 및 시간제등록생은 8일, 2학년은 11일, 3학년은 12일 2학기 수강신청이 가능하면 13일은 전 학년이 수강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대학교 홈페이지(http://www.gnu.ac.kr/popup/intro20140804/20140804.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대학교는 또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2014년 GNU 전공체험박람회 및 모의심층면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전공·학과 체험, 학생부 종합모의전형, 입학설명회 및 대학진학상담 등 모두 3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약학대학을 제외한 12개 단과대학 전 학과에 이 행사에 참여하며 참여인원은 모의면접 80명, 전공체험 406명, 입시설명회 153명 등 모두 640여 명이다. 특히 학생부종합 모의전형에서는 위촉입학사정관과 학과교수가 201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바탕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해 전형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고 정보를 제공해 준다. 아울러 2015년도 경상대학교 입학설명회 및 학생별 맞춤형 대학진학 상담을 실시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4-08-08 08:23:31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