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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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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분야에서 법률전문가 원해…방송대 Q&A ⑪ 법학과

직장을 다니면서 자신에게 지금 하는 일이 맞는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엉겁결에 대학에 진학했거나 결혼을 하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를 그만 둔 주부도 있다. 한 학기 30만원대의 착한 등록금으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알아본다. Q. 법학과는 어떻게 개설되었나. A. 법학과는 사회와 인간관계를 규율하는데 기본이 되는 법을 통해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고 인류문화의 창달을 선도할 수 있는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되었습니다. 등록금은 35만원 내외이며, 다양한 장학금이 있습니다. Q. 법학과에서는 어떤 내용들을 공부하나. A. 법과 인권에 관한 기본원리 및 주요내용을 체계적인 강의와 교과과정으로 공부합니다. 특히 TV강의와 인터넷강의 등 원격교육을 통해 직장생활이나 생업으로 바쁜 사람들에게도 법학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Q. 졸업 후에 진로는 어떻게 되나. A. 졸업 후 법률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정부·국회·금융기관·기업체·언론계 등 법률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회 전 영역으로 진출하여 법률업무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대학원 과정에서 더욱 심층적으로 법학을 공부할 수 있고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습니다.(문의 02-3668-4590)

2014-07-09 13:49:1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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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기업탐방⑮]넥슨, 게임 개발자에 최적 환경 "일할 맛나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인큐베이션실 마라톤 풀코스·히말라야 트레킹도 지원 매출 72% 해외에서···'글로벌 강자' 우뚝 "넥슨에는 재입사자가 유난히 많습니다. 한번 회사를 떠나보면 넥슨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느끼기 때문 아닐까요. 신입사원보다 경력사원이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이유도 '게임 개발하기 좋은 회사'라는 기업 분위기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임형준 넥슨 인재선발팀 팀장은 회사에 대한 자랑이 끊이질 않는다. '정말 좋은데, 뭐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네'라는 모 회사의 광고 문구처럼 한두마디 말로는 넥슨을 표현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원하는 프로젝트 마음껏 도전 실제로 넥슨은 국내 다른 기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제도를 갖추고 있다. 지난 4월에 도입한 인큐베이션실이 대표적이다. 이 제도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싶은 직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한의 기준만 통과하면 6개월 동안 인큐베이션실로 소속을 옮겨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만 집중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사업화가 결정되면 정식 팀으로 독립할 수 있고 설사 성과를 내지 못해도 또 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내채용도 넥슨 만의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 팀장은 내부 직원을 상대로 구인을 하고 직원들도 원하는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다. 한꺼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많기 때문에 회사를 옮기지 않고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셈이다. '369 재충전 휴가 제도'도 다른 기업 직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근속 3년, 6년, 9년이 되면 최대 20일의 휴가와 함께 지원금까지 제공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다. 이밖에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식사·휴식·수면 공간, 옥상정원 등 사내 시설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젊고 수평적 기업문화 교육제도도 남다르다. 어학, 리더십 등은 물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넥슨포럼'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재즈 빅밴드, 디제잉, 중국 고전 철학 등 일반 학원에 배우기 힘든 강좌에서부터 자전거 국토종단, 마라톤 풀코스 완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등 모험도 지원한다. 기업문화도 젊고 수평적이다. 156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는 3.7년이다. 길어야 2년에 불과한 게임업계 특성을 감안할 때 상당히 긴 편이다. 특히 신입사원 3년 이내 퇴사율이 10% 미만이다. 이는 1년내 퇴사율이 11.3%(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달하는 대기업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무엇보다 넥슨의 매력은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안정성이다. 1994년 설립이후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카운터스트라인크 온라인' '피파 온라인 3' 등 66여 게임을 선보여 전 세계 이용자가 14억 명에 달한다. 매출은 1조 6386억 원으로 국내 게임기업 1위. 특히 매출의 72%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넥슨 일본법인을 통해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하면서 '글로벌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50~100명 경력 공채 진행중 넥슨은 게임업계의 숨은 고수를 찾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경력공채를 진행한다. 게임프로그래밍·기획·아트·사업 등 유관 경력 1년 이상 경험자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0~100명이지만 상황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다. 입사전형은 서류 전형, 과제 심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career.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인재를 원한다 "스펙 대신 열정·실력만 챙겨 오세요" "넥슨에선 자기가 할 일을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시키는 일만 하는 대기업 마인드에 젖어있는 사람은 적응하기 힘들 것입니다." 임형준 넥슨 인재선발팀 팀장은 능동적이고 변화를 즐기는 게임계의 열정꾼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제도가 매우 독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넥슨은 창업 초기부터 스펙 파괴 채용정책을 도입해 출신 학교, 전공, 영어점수 등을 일체 보지 않는다. 게임에 대한 열정과 그 열정을 실현시킬 수 있는 실력만 증명하면 된다. 실제로 게임 개발 프로그래머로 재직하는 직원들 중에는 프로그래밍 테스트를 통과한 실용음악과, 법학과, 철학과, 경영학과, 화학과, 물리학과 등의 출신이 많다. ▶합격 비법이 있다면. ▶▶채용홈페이지 공고에 들어있는 우대사항을 반드시 파악하는 것이 좋다. 밝은 성격 소유자,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 등 각 직군에서 원하는 성격이나 성향까지 상세히 알려주기 때문이다. 미리 파악하고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신입 공채 계획은. ▶▶올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넥슨에 입사하길 원하는 대학생이라면 글로벌 게임잼, 개발자 컨퍼런스(NDC) 등 다양한 인재발굴프로그램에 참여하길 권한다. 넥슨의 회사 분위기를 익힐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4-07-08 16:05:12 이국명 기자
기업은 구인난 구직자는 구직난…고용불균형 갈수록 심각

취업시장의 미스매칭이 갈수록 심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재를 뽑기 힘들다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한편에서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구직자들의 하소연이 깊어지고 있다. 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 상반기 채용을 계획했던 기업 173개사를 조사한 결과, 53.2%가 채용과정에서 차질을 빚었다고 답했다. '신입'(67.4%)보다 '경력'(73.9%)을 뽑을 때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이 가장 어려웠던 직무는 '제조·생산'(26.1%)로 가장 많이 거론됐다. '서비스'(18.5%), '영업/영업관리'(13%), '연구개발'(8.7%), '재무/회계'(5.4%), 'IT/정보통신'(4.4%) 등이 뒤를 이었다. 채용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로는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자 부족'(64.1%,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전형 중 중도 포기자 발생'(35.9%), '전체 지원자수 감소'(29.3%), '채용 전문성 확보 어려움'(7.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신입 구직자 501명을 대상으로 '체감하는 올 상반기 취업시장 구직난'을 물어본 결과에서는 무려 96%가 '구직난이 심화됐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서류합격 및 면접경쟁이 치열해져서'(49.9%·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다. '채용공고가 많지 않아서'(41.4%), '기업별 채용규모가 적어서'(35.1%), '지원 자격 조건이 높아져서'(32.8%), '지원할 만한 기업이 별로 없어서'(30.1%)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난이 심해지면서 38%(복수응답)는 '희망연봉 등 눈높이를 낮췄다'고 밝혔다. '직무, 기업 등 목표 관계 없이 지원했다'(36.6%), '입사지원 횟수가 줄었다'(28.9%), '자격증 등 스펙을 높이는데 집중했다'(26.4%), '계약직 등 지원형태를 확대했다'(26.2%)는 영향을 받고 있었다.

2014-07-08 13:57:5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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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 입학문 좁아졌다

서울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에게 적용되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자연계 상위권 학과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서울대가 공개한 '2016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에 따르면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 95명 중 45명을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이는 2015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모집인원 35명보다 10명 늘어난 수치다. 대신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정시모집 정원을 5명씩 줄여 각각 2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을 전원 일반전형으로 대체했다. 물리·천문학부는 전공 구분없이 뽑는 광역모집에서 수시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 정원을 1명씩 줄이는 대신 천문학 전공 모집인원을 5명에서 7명으로 늘렸다. 이때 천문학 전공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는 전원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2016학년도에는 7명 모두 일반전형으로 뽑는다. 화학부, 식물생산과학부, 자유전공학부는 수시 일반전형 정원이 1명씩 줄었다. 수시와 정시를 모두 합한 전체 모집인원은 2015학년도보다 3명 줄어든 3135명으로 확정됐다. 수시 일반전형은 1688명(53.8%)으로 전년도보다 13명 늘어난 반면,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681명(21.7%), 정시는 766명(24.4%)으로 각각 11명과 5명 줄었다.

2014-07-08 10:36:55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