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구직자가 생각하는 고스펙 기준은? "인서울 대학 B+ 학점 이상"

구직자가 생각하는 고스펙 기준으로 인서울 대학의 B+ 이상 학점이 꼽혔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cafe.naver.com/goodlab)는 구직자 700명 대상으로 '잉여스펙'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봉사활동'이 전체 23.1% 비율로 잉여스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어학연수(15.0%), 토익(14.0%), 학벌(11.9%), 수상경력(10.9%), 학점(10.4%), 자격증(8.1%), 인턴(6.6%)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8.4%는 자신의 스펙에 대해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고스펙의 기준으로는 학벌 4년제 '서울 소재 대학 이상', 학점은 4.5만점 기준 '3.5점 이상', 토익은 '700점 이상' 등이 거론됐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구직자들은 자신들이 취업이 안 되는 이유를 스펙 때문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스펙은 지원자격 요건에 합당하면 그만이며, 그 외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이 서류전형이나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2013-11-11 09:32:18 장윤희 기자

갈수록 커지는 면접···인사담당자 41% "질문 늘렸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인성파악을 위해 면접 질문을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인사담당자 1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3.3%가 과거와 비교했을 때 면접 질문에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과거 스펙 중심의 채용에서 변화가 생긴 것. 가장 바뀐 면접 항목으로는 '인성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이 늘어남'이 40.6%로 1위를 차지했다. '업무 역량의 적합성 또는 뛰어난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이 늘어남'이 39.1%로 2위로 집계됐는데 개인의 인성, 업무 적합성을 평가하는 열린 채용이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 밖에 '거짓말이 있는지 의심하는 질문이 늘어남'(14.5%), '지원자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추가 질문이 생김'(5.8%) 순이다. 반면에 면접 질문에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인사담당자에게 현재로도 충분한지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우리 회사에 맞는 지원자를 찾기엔 충분하다'가 55%, '충분하지 않으나 시간, 비용을 생각하면 시간을 늘리기 힘들다'는 45%로 나타났다. 한편 합숙면접, 자기 PR 등 면접 전형이 심화되는 현상에 대해서는 '필요하지만 너무 과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48.6%로 많았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려면 필요하다'는 41.3%로 7.3%의 차이가 있는 것. '필요하지 않다'는 10.1%뿐 이었다.

2013-11-11 09:13:34 이국명 기자

전문대 취업률 1위 '유아교육과', 일반 대학은 '의대'

전문대 취업률이 일반 대학 취업률보다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사람인이 교육부의 주요 취업 지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문대학 취업률이 61.2%로 대학 취업률 55.6%을 크게 앞질렀다. 이번 분석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졸업한 전국 552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5만 5142명의 취업 상황을 조사해 발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를 바탕으로 했다. 전문대 취업률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상승했다. 일반대학원 취업률은 69.7%에서 68.9%로, 대학은 56.2%에서 55.6%로 감소했지만 전문대는 60.8%에서 61.2%로 증가한 것이다. 전문대학에서는 '유아교육'(82.3%)과 '유럽·기타어'(79.5%) 학과에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일반 대학교에서는 '의학'(86.1%)과 '치의학'(84.3%) 등 의학계열이 강세였다.

2013-11-11 09:08:26 장윤희 기자

서울교육청, 교육복지에 1조 투입…내년 예산 7조4천억

서울시교육청이 누리과정, 무상급식, 저소득층 학생 지원, 초등돌봄교실 등 교육복지에 1조804억원을 투입한다.서울교육청은 11일 2014년도 예산안 7조4391억원을 편성,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2013년도 7조3689억원보다 702억원(1.0%) 증액됐다. 교육사업비는 1조5436억원으로 지난해 1조1741억6000만원보다 3695억원(31.5%) 늘었

2013-11-11 08:48:56 조현정 기자

잡코리아 21일 '나꿈소' 토크 콘서트 개최…150명 초청

잡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나꿈소' 힐링콘서트를 연다. 잡코리아는 '나의 꿈을 소리치다'란 뜻의 강연 힐링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는 그동안 스타강사 김미경 강사, 굿모닝 팝스의 주인공 이근철 대표, 광수생각의 저자 박광수 등이 강연 무대에 올랐다.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나눔 멘토 특집' 으로 꾸며지며 개그맨 오종철이 사회를 맡는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힐링콘서트에는 마케팅 전문가 맹명관 마케터, '모든마음 연구소' 김덕성 대표, 마술 교재를 집필한 함현진 마술사, '독서천재 홍대리'의 저자 정회일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나꿈소 홈페이지(http:

2013-11-10 15:23:21 장윤희 기자

[포토] ‘리스타트 잡 페어- 다시 일터로’ 구인광고 보는 시민들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리스타트 잡 페어-다시 일터로'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2013-11-10 15:17:30 손진영 기자

직장 그만두고 유럽 배낭여행 또 가고싶다면 가까운 곳으로

djwls 여자 82년 0월 0일 0시 Q:지난번 상담 때 이직에 신중하라고 하셨지만 회사를 그만두고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할텐데 재취업 운이 있나요? 한 번 더 여행 갈 기회가 생기진 않을까요? (생년월일은 비공개로 부탁드립니다) A:직장을 구하는 일은 순조로우나 한시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합니다. 여행을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 받아들이세요. 자금을 마련해야 할테니 직장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곳으로 정해 추진하세요. 새로운 상황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운세가 2018년까지 지속됩니다. 그 후 새로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있더라도 후회하지 마십시오. 헤쳐나가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주저앉아 후회하는 것보다는 생산적일 것입니다. 생일지에 천을귀인(귀인의 도움)이 있어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주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천충지충(天沖地沖)도 있어 이성이나 모르는 현실에 관여하지 마십시오. 말년 운세가 안좋다고 하는데… 환갑 지나면 불운 찾아올수도 쨍그랑 남자 67년 11월 14일 오전 6시 Q:기혼으로 1남1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초년에는 부모님이 이혼하는 바람에 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이후 부모님이 재결합했지만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아 15년째 연락을 안 하고 있습니다. 점을 보면 52세 이후 말년 운세가 안 좋다고 하는데 맞는 건가요? A:과거의 삶이 보통의 범주를 벗어났던 사람들은 말년에 경제적인 여유나 편안함을 구가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엄청나게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비록 지금은 생활이 안락하더라도 언제 무너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환갑이라 하면 다시 돌아간다는 의미로 그 이후가 문제가 되겠지요. 부친과는 사묘절(死墓絶:단절됨)되어 인연은 머무르기 어렵습니다. 천륜을 어길 수는 없으니 자식 된 도리로 아버지에게 애를 쓰기는 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귀하의 자식에게 또 다른 고통을 안겨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어린 시절을 상기해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돌고 도는 인생, 인연법에 의한 인연의 길이겠지요. 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김상회역학연구원 문의: 02)533-8877

2013-11-10 15:14:41 메트로신문 기자

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독자서비스

포럼＆컨퍼런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