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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청년 실업률 8%대 재진입…청년취업자도 1980년 이후 최저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8% 대에 재 진입했다. 전체 취업자 수는 1년 전에 비해 38만6000명이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청년 취업자는 1980년 이후 최저치로 추락해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통계청은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해 취업자가 2506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8만6000명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대비 취업자 증가 인원은 자영업이 크게 늘어난 지난해 43만7000명에 비해 다소 줄어든 셈이다. 50대, 60세 이상 취업자는 1년 전에 비해 각각 25만4000명, 18만1000명 늘었지만 20대와 30대 취업자는 각각 4만3000명, 2만1000명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지난해 379만3000명으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80년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실업자도 청년층에서만 증가했다. 실업자는 80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3000명(1.6%) 감소했지만 15∼29세에서는 1만7000명이 늘었다. 실업률은 0.1%포인트 내려간 3.1%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0%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비경제활동인구도 1622만3000명으로 한해 전보다 14만1000명(0.9%) 늘었다. 이유로는 재학·수학 등(7만7000명·1.8%), 연로(5만4000명·3.0%)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취업준비자도 57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4000명 늘었고 구직단념자는 17만2000명으로 2만4000명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기는 하지만 지난달 청년 취업자가 5만3000명 늘어나는 등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4-01-15 15:34:4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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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우 교학사 회장, "매스컴이 뭐라고 해서 교과서 수정했을 뿐"

양철우 교학사 회장은 14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매스컴에서 하도 뭐가 어떻다 저렇다 하니까 매스컴이 뭐라고 한 것을 우리가 수정한 것"이라며 "(교과서) 자체가 나빠서 수정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류나 사관에 대한 문제 때문에 교과서가 나오기 전 수정한 건수가 2261건이나 된다"라는 손석희 앵커의 말에 양 회장은 "매스컴에 문제가 있다"라며 "일단 저자가 우파 저자다. 그럼 이 사람이 이렇게 썼을 것이다. 그런 관점하에 (책이 나오기 전부터) 매도를 했다 "고 주장했다. 그는 또 친일적인 표현과 독재를 옹호하는 등의 표현이 문제가 된 것은 받아들인다고 하면서도 "7가지 교과서는 분석도 안하고 교학사 것만 가지고 물고 늘어진다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 회장은 교과서 채택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과 전교조를 언급했다. 수정건수가 많아 신뢰가 떨어진 탓이 교과서 채택률이 낮은 것이 아니냐는 앵커의 질문에 "7월달서부터 계속 교학사 교과서가 어떻다 뭐다 그냥 매스컴에서 지지고 볶았다"며 "제대로 양심 있는 교장들은 다 그 교원 노조 놈들이 막 하니까 귀찮아서 맡겨 버리고 만 것"이라고 날선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사용한 원색적인 막말 표현 탓에 양 회장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2014-01-15 09:06:17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