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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시민교육 사례 공유·확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시민교육의 확산과 실천학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워크숍'을 두 차례 개최한다.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적용하는 학교로, 도내 초·중·고 100교가 있다. 실천학교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운영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의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교육공동체의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장 100명 대상으로 13일, 교사 200명 대상으로 17일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역량의 이해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학교장 워크숍은 디지털 시민 One-Team과 연계해 디지털 세상 속의 학생 이해를 강조하고, 교사 워크숍은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연계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실천학교가 디지털 시민교육 공유와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14:56: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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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호서대 등 ‘반도체특성화대학’ 8개 사업단 선정…총 540억원 지원

정부가 8개 (대학)사업단을 선정해 총 540억원을 지원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에 서울대·성균관대·호서대 등 8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선정 대학은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거나 융합 전공을 개설해 매년 총 400명 이상의 학사급 관련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3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 수도권 3개, 비수도권 5개 등 총 8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반도체 인재양성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육성하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반도체 학사급 인력을 확대 배출하고자 신설한 사업이다. 각 사업단은 반도체 세부 특성화 분야를 선정해 학사급 졸업생을 연간 최소 50명씩 배출해야 한다. ■ 단독형 5곳·동반성장형 3곳에 총 540억원…비수도권 예산 더 커 이번 사업은 심사를 거쳐 개별 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과 복수 대학이 연합한 대학연합체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예산은 사업관리비 등을 포함해 총 540억원으로 선정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각 45억~85억원씩을 지원받는다. 수도권 단독형은 서울대, 성균관대가 선정돼 학교마다 연간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수도권 동반성장형에는 명지대·호서대 연합이 뽑혀 연합체에 70억원을 받게 된다. 비수도권에서는 단독형에 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가 뽑혔다. 동반성장형에는 전북대·전남대 연합,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 연합이 각각 선정됐다. 예산은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많이 받게 된다. 비수도권 단독형은 학교마다 연간 70억원씩, 동반 성장형은 연합체 1곳당 85억원을 지급한다. 사업비는 항목별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서만 쓰여야 한다. 반도체 관련 우수 교원을 유치를 포함해 교육 시설·기자재·장비를 구축하거나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해서라면 국고지원금 집행이 가능하다. ■ 관련 전공 신설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초점 선정 대학들은 전공 트랙, 학과 신설, 융합전공,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서울대는 앞서 4월 교육부의 정원 순증 승인을 얻어 2024학년도부터 첨단융합학부 내 회로·시스템, 소자·공정에 특화된 반도체 트랙 및 첨단융합학부 반도체전공을 신설한다. 성균관대와 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 전북대·전남대 연합도 각각 융합전공 또는 반도체융합공학과를 새로 꾸린다. 명지대와 호서대 연합은 소재·부품·장비, 패키징 등의 특성화 분야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이의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최장 4년 간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비는 학과 신설 등 추진체계 구축과 교육과정 운영비, 교원 및 기반시설 확보, 취업지원 등에 쓸 수 있다. 아울러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협업센터'를 통해 사업 수행 대학이 산업계, 연구계와 인력 수요와 산업 동향 정보를 공유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정부가 추진해 온 다양한 규제혁신 노력이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도록 대학에서는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2023-06-13 12:3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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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권 성균관대 교수, 글로벌 종양치료기업 '서지 테라퓨틱스' 컨설턴트로 합류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박천권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가 미국의 종양치료기업인 '서지 테라퓨틱스(SURGE Therapeutics)'사 컨설턴트로 공식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지 테라퓨틱스는 생체재료 및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한 항암면역치료기술에 특화된 글로벌 기업이다. 해당 기업의 창업자인 마이클 골드버그 박사는 모더나의 창업자로 알려진 MIT 로버트랭어 교수의 지도를 받아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병원인 '다나-파버 암 연구소'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회사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골드버그 박사는 하버드 의대 교수직을 그만두고 서지 테라퓨틱스에서 종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치료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기업 설립 이후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에는 330억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며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현재는 임상 1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업에 공식 컨설턴트로 합류하게 된 박천권 교수는 국내외 바이오기업, 병원과 협업해 신개념 치료제를 꾸준히 개발했다. 앞으로 박천권 교수는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항암면역치료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며 국내 바이오텍 회사와 서지 테라퓨틱스의 연결고리 역할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천권 교수는 "미국 임상에 진입할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서지 테라퓨틱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컨설턴트로서 역할을 다하며 국내 바이오텍 회사의 연구 개발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0:59: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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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023 상반기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포럼’ 개최…“우수 모델 공유”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8·9일 양일간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산수룸에서 '2023년 상반기 대학간 공유·협력기반의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역별 5개 대학이 공동중심 축이 돼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방향에 대한 논의와 혁신성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참여대학의 우수한 대학혁신지원 사업 교육·연구모델의 대학 사회 파급 및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학은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수도권 대표 덕성여대를 비롯해, ▲계명대(대구·경북·강원권) ▲동의대(부산·울산·경남권) ▲순천향대(충청권) ▲조선대(호남·제주권) 등 5개 대학이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덕성여대와 계명대, 동의대, 순천향대, 조선대는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대학 간 공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 방향에 대해 논하고, 혁신 성과 우수사례 및 자체성과관리 체계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전국 5개 권역을 대표하는 대학의 긴밀한 네트워크는 유일한 사례"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또 "오늘 자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과 발전뿐 아니라 각 지역의 수요와 대학 역량 등에 따른 다양한 발전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5개 대학의 협력관계를 통해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함께 상생하며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포럼은 지난해 1월 처음으로 협약을 맺고 동의대에서 첫 포럼을 개최했다. 협약 범위는 ▲대학 간 공유·협력 활성화를 통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참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 제공 및 공유 ▲공유·협력 기반 고도화를 위한 상호 이해와 정보 교류 ▲상호 관심주제에 대한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 또는 인정되는 협력 사항 등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0:51: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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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중국어 구사, ‘비유법’이 비결” …정명숙 서울디지털대 교수, 논문 발표

유머가 살아있는 중국어 구사를 위해서는 '비유법'의 활용이 관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명숙 서울디지털대 국제학과 교수가 중국에서 인기를 모은 TV 예능 프로그램 <脫口秀大會(토크쇼대회)>의 대사들을 분석한 결과다. 13일 서울디지털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해당 프로그램 시즌1에서 시즌5에 등장한 유머 가운데 명대사 111개와 넌센스문장 77개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같은 유머 언어에 적용된 수사법을 비율로 살펴보면 은유법이 53%로 가장 많았고, 환유법(9%)과 직유법(7%), 과장법(6%), 음운론적 수사법(4%), 도치법(3%), 반어법(3%) 등이 뒤를 따랐다. 정 교수는 "중국어 유머를 구사할 때는 어떤 대상을 과장하거나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다른 대상에 비유해서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웃음을 유발한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머 유형은 풍자와 철학적 유머를 많이 사용했고 전통적 희극론의 유머원리가 개그 프로그램 유머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었다"며 "현대중국어와 대중문화의 교차점에 유머가 매개체로 존재한다는 점은 해당 프로그램 인기 몰이의 한 배경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중국인문과학' 제83집(2023년4월30일자)에 실렸다. 한성화교학교를 거쳐 국립대만사범대를 졸업한 정명숙 교수는 KBS 중국어동시통역사, EBS-TV중국어강사 등 여러 교육매체의 인터넷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디지털대에서 중국어 과목을 담당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23년도 국제학과를 신설하고 내달 13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0:29: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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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잡센터 공동주최 ‘ISF 외국인 유학생 박람회’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잡센터(JOBCENTER, 양길준 대표)와 공동으로 'ISF(International Student Fair)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 C홀 및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만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의 상생발전 및 외국인 유학생 고용을 통한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의 취업 인터뷰를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준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컨퍼런스가 마련됐으며 기관·대학 관계자가 참여하는 포럼도 열렸다. 행사장에는 서울·제주 등 40여 개 국내 주요 대학 재학 외국인 유학생 4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조선호텔앤리조트, 안다즈 서울강남호텔, 알로프트 서울명동호텔,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호텔, 바운스, 캐럿글로벌, 오스템 임플란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서울글로벌센터, 광진구청 등 2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취업 인터뷰를 진행하고 관련 서비스도 안내받았다. 조진우 세종대 대외협력처장은 "전국 대학, 기업 관계자들, 공공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파일럿으로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ISF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올 10월 대학 중간고사 이후 보다 내실 있는 행사로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며 "10월 박람회에는 법무부 및 교육부 등 관계 정부 기관, 대학의 국제처와 취업처, 국가별 대사관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를 하는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은 유학(D-2) 또는 일반연수(D-4)의 체류자격으로 한국에 들어와 학업을 하는 학생으로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보유하고 학교 유학생 담당자의 확인을 받은 사람이라면 체류자격 외 활동 허가를 받아 제한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0:17: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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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질병관리청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선정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모기, 털진드기, 참진드기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와 해외유입 병원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육대가 이를 감시하는 수도권지역의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환경생태연구소(소장 김동건 교수)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수도2권)'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질환 조사감시를 위해 거점센터를 구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16개 거점센터가 운영 중이다.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는 수도2권 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 북부 및 경기지역에서 감염병 매개체(모기, 털진드기, 참진드기) 분포와 병원체감염실태 조사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발생 및 분포 감시 ▲매개체 대상 병원체 감염률 조사 △감염병 매개체 생물자원 확보 ▲매개체 및 병원체 감시결과 보고 및 검체 제출 등을 수행한다. 김동건 소장(수도2권 거점센터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개체 발생 분포가 확대되고, 해외유입 매개체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본 거점센터를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조사·감시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수도권지역 기후변화 대응 감염병 관리 사업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는 생물다양성조사, 생물지수 개발 및 모델링, 해충방제, 멸종위기종의 보전·복원·증식 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CT R&D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ICT와 생태학적 융합 기술을 활용한 돌발해충(동양하루살이) 예찰 및 방제시스템'을 개발했다.

2023-06-13 10:08: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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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세종학당재단 교원연수센터 운영’ 기관 선정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산학협력단은 세종학당재단의 '2023년 세종학당재단 교원연수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부터 사업을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은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지원하는 법정 공공기관으로, 한국어 교원의 교수 역량과 전문성 강화, 연구 지원, 현지 파견 적응을 위해 교원연수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세종학당재단 교원연수센터 운영을 맡게 된 사이버한국외대는 세종학당재단의 교원연수센터를 기반으로 교원의 재교육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세종학당 교원 맞춤형 재교육 운영 ▲세종학당교원 표준 교육과정 개발 ▲세종학당 교원 재교육 통합 관리 방안 등 세부과업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교원연수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세종학당 교원의 질적 수준 제고 및 역량 강화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의 총 운영 책임을 맡은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교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진은 전원 한국어 교원 재교육에 특화돼 있으며 특히 온라인을 통한 한국어 교원 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세종학당재단의 교원연수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세종학당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고 이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세종학당재단 2021년 동남·동북아시아 권역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운영 사업', '한국국제교류재단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참여해 한국어·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오는 7월 13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09:51: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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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현대자동차 그룹 자율주행챌린지 비츄얼 트랙 3위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원종훈 전기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의 AIM팀이 '2023 현대자동차 그룹 자율주행 챌린지' 비츄얼 트랙(Virtual Track) 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3대가 동시에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을 주행하면서 인공지능(AI)으로 상대 차량을 인식하고, 회피·추월하는 대회이다. 오는 11월 열릴 리얼 트랙(Real Track) 부문에 대한 사전 대회로 참가팀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시뮬레이터에서 확인하고, 참가팀 간의 연구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임지웅 박사과정생과 기석원, 이용하, 이재운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AIM팀은 19개 팀 중 4위로 본선에 진출한 뒤 상위 9개 팀이 경쟁하는 주행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AIM팀은 시속 100km 이상 주행할 때도 안정적으로 주변 환경과 차량을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회피·추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AIM팀 학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버츄얼 부문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3등을 수상하게 돼 뜻 깊다"며 "오는 11월 열리는 실차부문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수인 원종훈 인하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리얼 트랙 부문에서도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09:06: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