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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고려대 교수, 헬스 서비스 리서치 선정 ‘올해의 논문상’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박성철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가 보건의료정책 및 경제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헬스 서비스 리서치(Health Services Research, 이하 HSR)'에서 올해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HSR는 보건의료 정책, 경제, 관리와 관련된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학술지이다. 1966년에 창간됐으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박성철 교수는 인종에 따른 건강 불평등의 기전 중 하나를 밝혀낸 논문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존 선행 연구에서는 흑인이 백인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보험에 가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대부분 환자 개개인의 경제적 혹은 교육적인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해석해 왔다. 하지만 박성철 교수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보험회사의 환자선택에 의한 발생한 것으로 보여줬다. 실제로 백인보다 흑인이 건강상태가 나빠서 치료하는데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환자를 선택할 유인이 있다. 이에 따라 보험회사에서 흑인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보험을 덜 제공하는 방식으로 환자군을 자의적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 연구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의 노마 비 코에(Norma B. Coe) 교수와 레이첼 엠 웨너(Rachel M. Werner) 교수와 함께 수행했다. 박성철 교수는 "이 연구는 인종에 따른 건강불평등의 기전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논문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3 08:59: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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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5천→1억5천’ 늘까…이번주 세법개정안 공개

정부가 각종 세제 혜택 등을 담은 '세법 개정안'이 다음 주 공개를 앞두고 앞서 정부가 밝힌 결혼자금 증여세에 대한 공제 확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주 '2023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다. 세법 개정안에는 지난달 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특히 결혼자금 증여세에 대한 공제 확대와 K-콘텐츠 세제지원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세제 관련 항목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그는 것은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한도 상향이 꼽힌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부터 성인 자녀나 손주 등 직계비속이 부모, 조부모 등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을 때 세 공제 혜택이 5000만원으로 제한된다. 증여 한도는 10년 누계 기준이 적용된다. 정부는 이를 혼인에 한해서만 1인당 5000만원인 공제 한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1인 기준으로, 부부 합산으로는 3억원 가량을 세금 없이 증여받을 수 있는 셈이다. 현재 기준, 부부가 혼인 시 각자 부모님으로부터 1억5000만원씩 각 970만원 씩 총 1940만원의 증여세가 부과된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제한도가 1억5000만원으로 상향될 경우 이 금액은 내지 않게 된다.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제지원은 국가전략기술 투자 세액공제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세액공제를 대기업 3%, 중견기업 7%, 중소기업 10%로 적용하고 있다. 반면 미국이나 프랑스 등은 영상 콘텐츠 제작비의 20~30%를 세액공제 해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2 15:11: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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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해외발 ‘수상한 소포’…“‘CHUNGHWA POST 열지 마세요”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울산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발견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유사한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가 이어지며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40분께 서울 중구 명동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위험물질로 의심되는 대만발 노란색 소포가 접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시민 17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아직까지 이 소포들로 인한 사고나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소포를 군에 넘겨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외에도 광진구, 남대문구, 송파구, 용산구, 은평구 등에서도 테러 의심 해외 우편물 신고가 들어왔다. 서울 곳곳은 물론 대전, 울산, 인천, 제주,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이 같은 해외발 테러 의심 우편물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 이 우편물에는 'CHUNGHWA POST'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발신지는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로 표기돼 있다. 앞서 울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는 대만발 국제우편물로 온 노란색 소포를 개봉한 시설 관계자 3명이 어지럼즘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 간이 검사 결과 방사능이나 화학 물질 등에 대한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국방과학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경찰청은 "유사한 우편물을 수취한 이는 개봉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2 08:50: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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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해상에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이후 3일만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을 발사하며 지난 19일 이후 3일만에 도발을 이어갔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4시께부터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19일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이후 3일 만다. 이번 도발은 지난 21일 국방부가 북한의 핵위협에 대해 정권종말이라는 강력한 경고를 내린데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북 국방상 담화문에 대한 국방부 입장'을 통해 "한미가 핵협의그룹(NCG)를 개최하고 SSBN을 전개한 것은 북한의 주장처럼 북한에 대한 핵무기 사용모의나 핵위협이 아니라 북한이 지속하고 있는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정당한 방어적 대응조치"라며 "북한의 한미동맹에 대한 어떠한 핵공격도 동맹의 즉각적이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북한정권은 종말에 처하게 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20일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이 부산에 기항한 건 북한이 정한 '핵무기 사용 조건'을 충족한다고 위협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오는 27일 전승절(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맞아 미사일 도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2 08:41: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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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서이초 교사 사망’ 합동조사단 운영…24~27일 집중조사

교육부가 최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망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합동조사단을 운영한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5명 내외로 조사단을 구성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돼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교육계와 온라인 상에서는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 고통 받았다'는 등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서울 서이초도 합동조사단의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다. 합동조사단은 먼저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장, 교감, 동료 교원과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사의 업무분장, 해당 학급의 담임 교체 현황, 학교폭력 관련 사안 처리 현황,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근무 상황, 문서 수·발신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합동 조사를 통해 발견되는 주요 위반 사항은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교권 확립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2 08:24: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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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강원도 솔올중학교서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 진행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솔올중학교에 사회공헌 청소년 리더십프로그램을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인그룹의 위캔두는 청소년의 리더십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이 내 안의 더 큰 나를 찾고,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번 솔올중학교에서 진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는 중학교 2~3학년 학습 자치회 리더들이 참여하여 총 4차시 과정으로 진행 ▲자존감 향상 '나는 내가 좋다' ▲목표달성 방법 '목표와 시간관리' ▲생활 속 감사실천 '감사행복나눔' 등의 교육으로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신청한 솔올중학교 선생님은 "기존에 체험한 다른 학교 선생님께 소개받아 신청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고, 학급 자치회 리더들이어서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인그룹 위캔두는 3,000여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수료하였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도 20여 개 이상의 학교 및 기관에서 진행하며, 만족도 9.3점(10점 만점)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러한 높은 관심도로 인해 지난 6월 16일에는 신영일의 비즈정보 플러스에서 위캔두의 개발 목적이 소개와, 지역별·학년별 맞춤 커리큘럼이 소개됐다. 또한 바인그룹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이라는 ESG슬로건을 통해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행 청소년 출연자 학습지원, 봉사활동, 사랑의 쌀·김장나눔, 물품기증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소외된 청소년과 이웃에게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07-21 08:43: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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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몽골 수도에 ‘덕성울란바토르센터’ 오픈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 밀레니엄플라자홀에서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및 유학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덕성울란바토르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국 유학 수요에 대응하고자 몽골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과정 및 유학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센터를 열었다. 김건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덕성울란바토르센터가 한국어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몽골 내의 수요를 통해 한국어수업 및 문화교육관련 프로그램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이번 기회를 통해 몽골과 한국의 교육 및 문화 등의 교류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성공모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면서 "대학 차원에서도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픈식에서 김건희 총장은 다와냠 게렐치맥(GERELCHIMEG DAVAANYAM) 덕성울란바토르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2023학년도 가을학기 입학 예정인 어학연수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대학 김건희 총장을 비롯한 김영래 재정경제대학교 한몽개발연구소 소장, 김남현 이데르대학 교수, 다와더르즈 다씨자야(DASHZAYA DAVAADORJ GH&F 대표, 다시더르즈 바트자르갈(BATJARGAL DASHDORJ) 시데트하이르착니 탸르트 대표, 오양가 아마르멘드(UYANGA AMARMEND) 월드스마일에듀케이션센터 대표 등 내외빈과 한국 유학에 관심이 있는 몽골 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몽골 국영방송과 ZOV.mn 등의 언론매체를 통해 취재 및 중계됐다. 한편, 덕성여대는 덕성울란바토르센터 개소 후 덕성타슈켄트센터 개소를 추진 중이며,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글로벌교육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0 16:37: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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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콩 투자유치 로드쇼 성료…70여개사 참석

서울시가 홍콩 소재 글로벌 및 현지 기업의 서울 유치를 위한 홍콩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은 홍콩의 대표적인 무역·투자 촉진기관인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손잡고, 서울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울 포워드를 지난 19일 홍콩에서 개최했다. 서울시는 이번 홍콩 로드쇼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이전 수요를 확인하고, 홍콩 현지기업의 서울 진출 의사를 파악했다. 로드쇼에는 홍콩 유망기업 70여 개 사가 참석했다. 로드쇼에서는 진출 의사가 실제 투자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요구를 사전 파악해 법률·회계전문가와 기업 간 1대 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특히 홍콩의 핀테크 기업인 프리베 테크놀로지와 같이 이미 서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서울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에 대해 경쟁도시와 비즈니스 환경을 비교해서 설명하고, 해외 기업이 서울 진출로 인한 수익 창출효과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외국인 투자기업이 서울에 진출할 경우 제공하는 투자 인센티브와 지원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편 인베스트서울은 지난 19일 홍콩 현지기업 중 서울 진출의사가 있는 Finex(자금조달 서비스 및 컨설팅 제공), Slowmist(블록체인 보안서비스 제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두 기업이 서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안착할 수 있도록 사전 마켓리서치는 물론 법인설립, 노무·법률 등 경영지원, 사무실 임차 등 서울 진출 전 과정을 올인원 패키지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거점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적인 현지 투자유치에 나선다. 현지 유망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서울의 매력과 투자환경, 인센티브와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제공과 기업별 맞춤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를 서울로 유치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서울시가 글로벌 기업들이 서울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0 16:33:0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