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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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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일진그룹 부회장, 모교인 고려대에 발전기금 1억 쾌척

이동섭 일진그룹 부회장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위해 써 달라며 1억을 기탁했다. 고려대는 17일 오후 3시 고려대 본관에서 이동섭 일진그룹 부회장, 이명수 부사장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 배종석 경영대학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기부식에서 고려대 경영대 89학번인 이동섭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대학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마음의 고향"이라며 "고려대 117년의 역사와 함께한 경영대학이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고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의 명문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기부 동기를 전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1905년 이재학과를 모태로 출발해 국내 경영학 교육을 선도해 온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배출된 우수한 교우들은 기업과 경제의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며 "명실공히 세계적 경영대학으로서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고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1973년 창업한 일진그룹은 자동차 단조 부품, 새시 부품, 휠베어링 사업을 거치면서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국가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산업용 베어링 산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8 10:37: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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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교육부는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성인지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교 현장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소규모 학교 등 상대적으로 양성평등교육 기반이 열악한 교육 현장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22일까지 전국의 105개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당 학생 30~50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씩 교육한다. 시도교육청별로 절차를 거쳐 자체적으로 양성평등교육 실시가 어려운 학교를 선정한 결과, 초등학교 70개교,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10개교에 지원된다. 최근 디지털 환경이 급속하게 확대되면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가 꾸준할 뿐만 아니라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 대상 예방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고, 교원 연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위해 지난 5월부터 58명의 성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섭외해 연수를 두 차례 진행하고 강의 역량도 강화했다. 아울러, 학교급별 맞춤형 예방교육 교안에 따라 실제 사례를 활용해 디지털 매체(미디어)의 특성과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 구체적인 예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최근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성인지 역량을 함양하도록 성폭력 예방교육과 양성평등교육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8 09:10: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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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 ‘찾아가는 상담’ 진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서울 공릉동 교내 향학로에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2022학년도 '찾아가는 상담'을 지난 5월 2회, 9월 1회 운영한 것을 포함해 총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상담'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와 해석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상담센터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상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상담실을 운영했다. 스트레스 점검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의 누적 스트레스를 측정 후, 1:1 해석상담을 실시해 상담 참여 기회를 늘리고 지원도 확대했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진행이 탈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에서 대면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심리적 적응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자들은 "기기를 통해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대처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실시해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특강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과기대 재학생의 건강과 적응력 향상, 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8 09:10: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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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 분야 교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급변하는 산업현장과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분야 교원 양성 프로그램으로 '2022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전문가 과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COVID-19 이후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혁신적인 미래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한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교원 전문성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래 신기술에 대한 선도 교원 양성으로 중·고등학교 인공지능 분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원 직무연수를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AI·빅데이터 기초과정 ▲AI·빅데이터 중급과정 ▲AI·빅데이터 심화과정 ▲스마트 제조 혁신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 연수로 참여 교원 수준별로 맞춤 설계됐으며, 파이썬, 빅데이터, 딥러닝 등 총 210시간의 인공지능 핵심 모듈을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돼 온 연수 과정에는 서울 중·고등학교 교사 8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 4개월 간의 강도 높은 연수 일정을 거쳐 오는 26일 성과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연수 교원은 "현재 일선학교 현장에서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내용이며, 앞으로도 계속 연수가 개설돼 보다 많은 교원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7 16:36: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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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2년 연속 대상 차지

구미대학교 항공정비학부 학생들이 제6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개인전 대상과 금·동상, 단체전 금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영주시 경북항공고에서 열린 이번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10월 12일~14일 3일간 열렸다. 고등부(3개교), 대학부(11개교), 일반부(38명)에 총 99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구미대는 대학부 개인전 대상(남기범·2학년)과 금상(오은영·1학년), 단체전 금상(박세진, 강상민, 황우재·1학년)을 2년 연속 수상하며 뛰어난 항공정비 기량을 입증했다. 개인전 동상에는 정성윤 학생(2학년)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대학부 개인전 대상과 금상을 차지한 구미대 김채령(21년 대상), 이기범(21년 금상), 남기범(22년 대상), 오은영(22년 금상) 학생들에게는 2024년 프랑스 파리 국제기능올림픽 한국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구미대 항공정비학부(3년제)는 헬기정비과와 항공정비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항공정비기능사, 항공산업기사, 항공정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 육해공군 정비부사관으로 진출하고 있다. 윤대식 구미대 지도교수는 "항공정비학부는 고정익 항공기 5대, 회전익 항공기 3대, 가스터빈엔진 15대, 왕복엔진 10대 등 다양한 교보재를 확보하고 국제 기준에 맞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장비와 시스템으로 최적의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교수진들의 학생 밀착형 지도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률이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대 항공정비학부는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이 93.7%에 이르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인 건설되면 항공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돼 국내외 항공사와 정비전문업체 취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7 15:49: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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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성남 제일초 등교거부 사태, 교육청이 미리 막을 수 있었다

학생 200여명의 등교 거부 운동이 발생한 성남 제일초 사태가 관련 법률에 따라 미리 방지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태규 의원(국민의힘)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감은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이 발생하거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사후교육환경평가서를 작성·제출하도록 해야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도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은 이를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 제일초 사태는 지난 8월 옹벽 붕괴 위험으로 인해 학생 200여명의 등교 거부 운동을 벌인 것을 말한다. 성남제일초 학부모들은 2년여 전부터 학교 옆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2000여 가구 규모의 재개발 공사 등으로 옹벽에 균열이 생기고 지반 침하 등 심각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부터 시행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교육감은 교육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재평가서(사후교육환경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해야한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은 성남제일초 관련 사후교육환경평가와 관련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17년 이전에 시행됐고, 사후교육환경평가는 2017년 2월부터 시행됐으므로 사후교육평가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남제일초 주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해 2018년 이후에도 정비사업 인가신청 및 성남제일초 인접 흙막이 공사 토지사용 승인 등에 대한 성남시청, 성남교육청, LH 등 관계기관 간의 협의가 계속 진행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제일초 교육환경의 안전과 관련해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만큼 경기도교육청의 변명은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이다. 법률 및 시행령 제정 이전의 사안이라고 할지라도 시행령에 따라 교육환경평가서 승인 당시 예상하지 못한 사유 등으로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교육감은 교육환경에 대한 보호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어야 했는데 도교육청은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어떤 보고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등 책임을 회피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태규 의원은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관련 법률의 준수는 물론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위험영향평가를 하지 않는 등 직무를 방기한 점은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7 15:39: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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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교육위 국감, '이배용' 자질 논란 여전...역사관 공방 이어져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사실상 '이배용 청문회'가 되면서 공방이 이어졌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친일 역사관, 정파성에 대한 질의에 '부적절'하다며 답변을 회피하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17일 진행된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는 이배용 위원장의 친일 역사관, 국정 교과서 등 논란이 불거졌다. 야당은 이에 대한 확답을 요구하며 추궁했지만 이배용 위원장은 계속 답변을 회피해 지적을 받았다. 질의가 시작되자 권은희 위원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일 발언과 관련해 역사관을 물었다. 정진석 위원장은 지난 11일 개인 SNS를 통해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며 "일본은 조선 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해당 내용에 대해 역사학자로서의 평가를 묻자 이배용 위원장은 답변하기 어렵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이후로도 권은희 위원은 동학농민혁명, 항일의병운동 등에 대해 질의했지만 이배용 위원장은 부적절하다며 답변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권은희 위원은 "동학농민혁명 의미에서 대해서는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한 농민 중심의 혁명 참여자로 법률에까지 정의돼 있다"며 "법률적으로 규정된 성격까지도 답변을 거부하면 교육 위원장으로의 자격이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배용 위원장은 "역사학자로 이 자리에 앉은 것이 아니라 국교위 위원장으로 나온 것"이라며 "학자로의 소신은 있지만 이 자리에서 답변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일관된 태도를 취했다. 이후 유기홍 교육위 위원장도 "신중한 건 이해하지만 이제는 행정기관의 장관급 장"이라며 "국회에 이미 입법돼서 법제화된 부분의 정의조차도 견해를 밝히지 않는다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배용 위원장은 "사전 질문을 받았다면 역사학자로서 충분히 답변할 수 있지만 갑자기 물어보니 답변이 적절할까라는 조심성이 있었다"고 답변했지만 비판은 이어졌다. 강민정 위원은 "국교위 위원장이 사전에 질문이 없었기 때문에 답을 못 하겠다 정도의 문제의식과 준비 정도를 가지고 교육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가 회의가 든다"며 "중장기 교육 정책, 국가 교육과정을 정하고 이와 관려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을 하실 수 있을지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후로도 이배용 위원장의 정파성과 국정교과서 추진에 대한 설전이 이어졌다. 국정교과서에 대해 이배용 위원장은 "당시는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검토하지 않았다"며 "그 시기엔 한편에선 좌편향·우편향 교과서 채택에 혼선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강민정 의원은 "당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건 단 한 곳"이라며 '왜곡'이라고 정정했다. 이후 "국정교과서 신념은 접은 것이라 이해해도 되느냐"고 묻자 이배용 위원장은 긍정을 표했다. 이날 이배용 위원장은 정파성 우려에 "추천 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정파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사회적 경륜이나 다양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 모였기 때문에 정쟁보다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다 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역지사지 헤아리면서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0-17 15:21: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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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실용음악학부, ‘목포 Music Play’ 전국 경연 1위 수상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실버 스톤(Silver Stone)'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노래를 통해 다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목포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열린 '2022 목포 Music Play' 전국 경연대회 본선에 올라 영예의 '1위'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컬 양은석, 기타 정찬영, 베이스 신민수, 드럼 김연준, 키보드 박근렬 학생으로 구성된 서경대 밴드 실버 스톤은 2일 '크게 라디오를 켜고'란 곡으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해 이날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실버 스톤은 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이건우 작사가, 홍진영 작곡가, 박현우 작곡가, 위종수 작곡가, 손무현 작곡가 등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핵심 5인이 심사위원을 맡아 전문성에 최고 권위를 더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음악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목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목포만의 뮤직 페스티벌로, 다양한 의미에서 목포와 음악을 즐기자는 뜻을 담고 있다. 목포는 가수 이난영을 비롯해 김시스터즈, 남진, 김경호, 슈퍼주니어 동해, 갓세븐 영재 등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적 대중음악 가수를 배출한 대중음악의 본거지이다. 이러한 음악전 자산을 토대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음악축제를 연 것이다. 목포시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한 '2022 목포 Music Play'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축제다. 음악경연 외에도 공연, 전시, 버스킹, 청소년 페스티벌, 영화상영,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들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7 15:07:49 신하은 기자